㈜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 중앙연구소와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 박사) 농업생명과학연구소가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생물 제품개발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농산업전문기업과 대표적인 농업생명대학 산하의 각 연구소 간에 체결된 이번 업무협력 MOU는 지난 4월 23일 동아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향후 미생물 소재를 활용한 정밀농업의 기초연구부터 실용화 단계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쳐 연구협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아대 농업생명과학연구소는 국내 최고수준의 농업 미생물 관련 연구진과 연구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선우 소장을 비롯한 전 연구원이 농업분야의 미생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성과를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대학연구기관이다.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중점연구소 지정을 위해 이공계 대학 연구소 과제를 신청하기도 했다. 경농 중앙연구소 김태준 R&D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미생물 원천기술 기반 연구를 위한 우수한 네트워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동아대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수 농가들의 영원한 적, 노린재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노린재 출현이 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노린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갈색날개노린재·썩덩나무노린재 등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5월 초·중순부터 피해를 주기 시작해 초기 방제에 실패하면 한 순간에 전 과수원으로 퍼진다. 노린재는 과수원 주위의 잡초나 인근 야산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한 뒤 이듬해 봄에 기주 작물로 이동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특히 세대를 거듭할수록 개체수를 늘려 피해 범위를 넓히는 게 특징이다. 피해를 입은 과실은 흡즙 부위가 오목하게 들어가 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기형이 된다. 과육 또한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해져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피해가 큰 만큼 방제도 어렵다. 노린재는 약제를 살포할 때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가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방제가 쉽지 않은 해충이다. 이에 채찍보다 당근인 페로몬 농자재 ‘팜닥터 캐치톱’과 ‘팜닥터 캐치투’가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 ‘팜닥터 캐치톱’과 ‘팜닥터 캐치투’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등 3종의 해충에 대한 집
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노균병과 잎마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봄 저온 현상으로 인해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과 잎마름병이 늦게까지 확산하고 있어 수확 전 최대한 방제해 내년 농사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진청 연구진이 전남 무안과 경남 함양 등 대표 주산지 3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5월 발생률이 4월보다 2배에서 최대 6배 이상 증가했다. 노균병은 발생 초기 잎이 옅은 노란색을 띄면서 둥글게 번지다 잎 표면에 회색빛 균사와 포자덩어리를 만든다. 습도가 높거나 비가 자주 올 때 급격하게 발생이 증가한다. 잎마름병은 잎에 생긴 상처를 통해서 감염돼 자줏빛 병반(반점)을 형성하고 병이 진전될수록 잎 표면에 검정 포자덩어리를 만든다. 잎이 꺾이거나 햇빛에 의해 잎이 화상을 입은 곳(일소증상), 잎 끝 등 상처를 통해서 감염된다. 방제는 병 발생 상황과 수확 시기를 고려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 노균병 방제용 살균제는 약 180여 종이 등록돼 있으며, 잎에 살포하는 살균제의 안전사용 시기는 수확 전 7∼21일이다. 또 잎마름병균 방제용 살균제는 약 14종 등록되어 있고 잎에 살포하는 살균제의 안전사용기준은 수확 전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한 농촌을 찾아 잡초 방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팜한농은 고령자와 여성 농업인 등 농촌의 사회적 약자 약 200명을 추천받아 오는 6월까지 ‘테라도골드’ 제초제 처리 작업을 대행하며, 방제 면적은 축구장 약 300개에 달하는 210헥타르(ha)로 예상된다. 이번 잡초 방제 서비스에 사용되는 팜한농의 ‘테라도골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 억제 및 세포 파괴 작용으로 빠르고 강력한 제초 효과를 발휘하는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쇠뜨기, 깨풀, 쇠비름 등 난방제 잡초까지 한 번에 깨끗하게 제거해준다. ‘테라도골드’ 잡초 방제 서비스 대상 농업인은 지역 농협 및 이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방제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북 영주의 정돈교 씨(68세)는 “좋은 제품 개발 및 공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렇게 방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회사는 팜한농이 처음”이라며, “요즘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팜한농에서 잡초를 말끔히 방제해줘 큰 고민을 덜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팜한농은 잡초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선택성 제초제 안전사용방법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비선
신젠타코리아는 글로벌 차원에서 작물보호제 입상수화제(WG)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해 익산공장 입상수화제 생산설비 증설에 나서기로 했다.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 입상수화제 신규생산라인 1개소 증설 및 기존생산라인 1개소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생산설비 증설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익산공장 입상수화제 생산능력은 기존 2600톤에 더해 총 5000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신젠타코리아는 110개 품목 이상의 작물보호제(제초제, 살충제, 살균제)를 익산공장에서 생산해 내수시장 공급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등 아시아태평양 및 남미 지역 16개국에 수출하는 등 신젠타 글로벌 차원에서 작물보호제 주요 생산 허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정훈 신젠타코리아 생산 및 서플라이 본부장은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 환경안전보건에 대한 신뢰성 등을 인정받아 신젠타 글로벌의 익산공장 증설 투자 결정이 이루어졌다”며 “글로벌 시장 공급망 확대뿐만 아니라 국내 입상수화제 수요에 대한 보다 발빠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딧물은 그 자체로 농작물에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등 각종 식물병을 옮기기 때문에 농업환경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유해한 방제 대상 해충이다. 농약회사들은 이에 따라 다양한 진딧물 전문약제를 등록·판매하고 있어 시장 규모도 매우 큰 편이다. 진딧물은 크기가 0.5~8.0㎜ 정도의 작은 곤충으로 봄·가을에 거의 모든 농작물에 기생하면서 작물을 가해할 뿐만 아니라 약제 저항성도 매우 빨리 발달되기 때문에 농업인이나 농약회사들은 항상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해충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동안 진딧물에 등록된 농약 품목수는 190여종에 이르고 있지만, 이중 상당수의 농약들은 저항성이 발달되어 진딧물에 만족할만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진딧물 전문약제는 가격이 비싸더라도 신제품 위주로 농가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기존에 등록된 적용대상 병해충에만 의존해 약제를 선택할 경우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보니 개별 제품의 약효가 확보되는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PLS 전면시행 이후 적용대상 작물과 병해충이 등록된 농약들만 사용하도록 계도하는 수준에서 등록제품의 약효관리에는 안이하
경농 / 팡파레에스 저항성 진딧물…“그대로 멈춰라!” 신물질로 만들어 방제 효과 확실 ‘팡파레에스’는 모든 진딧물에 뛰어난 활성을 갖고 있으며,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저항성 진딧물에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진딧물이 가해한 작물은 잎이 위축돼 원활한 광합성이 어려워진다. 정상적인 생육이 힘들어지는 이유다. 그러나 ‘팡파레에스’는 피리플루퀴나존(Pyrifluquinazon)이라는 IBR계 신규물질로 만들어져 기존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진딧물류를 포함한 깍지벌레, 꼬마배나무이, 장님노린재와 같은 흡즙해충 방제에 우수한 효과를 자랑한다. 흡즙해충이 ‘팡파레에스’에 접촉하거나 약제를 섭식하게 되면 즉시 흡즙 행위를 멈춰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진딧물 사체 또한 작물의 잎에서 낙하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약제와 달리 그을음병도 문제되지 않는다. 인축·작물·천적 및 누에에 안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팡파레에스’의 장점이다. 농협케미컬 / 헥사곤 “시대가 원하는 진딧물 전문약” 강력한 효과…꿀벌에 높은 안전성 약효↑·용량↓…작지만 강력한 효과 ‘헥사곤’ 입상수용제는 내성 및 저항성에 문제가 없는 새로운 계통의 진딧물 전문약으로 기존 저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심상치 않다. 발생이 확대되고 있고 발생 속도도 지난해보다 빠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전 세계 113개국에 분포하며, 중국의 경우 2020년 5월초 현재, 3월(8개 성) 보다 2개 성(강소·안휘성)이 증가한 10개 성(사천성, 운남성, 귀주성, 광서자치구, 광동성, 강서성, 해남성, 복건성, 안휘성, 강소성)에서 발생중이다. 농식품부는 중국 남부지역에서 발생된 열대거세미나방이 비래조건만 맞으면 편서풍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기 예찰, 국경검역 및 농가 적기방제 실시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390개소로 확대한 예찰용 트랩, 공중포충망 지난해(5.1~)보다 빠른 4월 1일부터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수입농산물을 통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19일부터 동 해충의 분포지역에서 수입되는 기주식물에 대해 현장검역 수량을 2배 확대해 총 4900건 검사해(‘19.4.19.~’20.4.30.) 10건을 발견해 소독조치하는 등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농약사용 실천을 위해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민원상담전화 이용과 ‘농사로’ 등 온라인을 통한 농약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PLS 민원상담전화는 PLS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물별 농약사용에 관한 농업인과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지난해 6월 10일부터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번 없이 1544-8261로 전화를 하면 발신지역의 농업기술원에 자동 연결되며, 작물별 올바른 농약 사용을 위한 문의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상담전화 운영시간은 평일 09:00부터 18:00까지다. 또한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와 ‘농약정보 365(http://pis.go.kr)’를 통해 작물별 등록농약, 효율적인 약제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은 코로나19로 인한 PLS 현장 기술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19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부적합 발생이 높았던 상위 30작목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물생육단계에 따른 올바른 농약사용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제공한다. 또한 관외거주자
농촌진흥청은 참다래 궤양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원을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다래 궤양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 병으로 새로운 병원형이 2011년 전남 고흥에서 처음 발견됐다. 2014년 이후 제주지역과 남해안에서도 발생이 확인되고 있어 궤양병 예찰강화 및 발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6년 경남 고성과 사천 71농가 중 39농가에서 참다래 궤양병이 발병했으며 2017년에는 60개 농가 중 26농가, 2018년엔 60개 농가 중 26농가에 발병됐다. 이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잎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서 노란 테 무늬가 형성된다. 꽃봉오리는 갈색으로 변하고 감염된 가지와 원줄기(주간부)에 크고 작은 균열이 생기며 균열 부위에서 적갈색의 세균 유출액이 흘러나온다. 4월 말부터 발병이 시작되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발병이 늘고 장마기에 최고조에 달한다. 여름 고온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으나 10월 말 과실성숙기에 병원균 밀도가 높아져 추위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가중시킨다. 궤양병 피해를 줄이려면 생육기인 4월에서 5월 사이 과원 내 전염원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전염원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궤양 증상을 보이는 잎과 가
(재)한광호 기념사업회는 국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제7회 한광호 농업상’ 후보자 추천·접수를 6월 말까지 받는다. ‘한광호 농업상’은 농업대상, 농업연구상, 농업공로상 등 3개 부문에서 총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추천대상은 △새로운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자(농업대상)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국내외 학술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자(농업연구상) △농업에 헌신하고 모범적인 농업경영과 연구로 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자(농업공로상) 등이다. 각 분야별 추천 후보자는 국내외 농업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직접 선발해 약 5개월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2월 초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시상요강과 신청양식은 한광호 기념사업회 홈페이지(hkhpriz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전화(02-2287-2965)로도 문의 가능하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의 2020년 신제품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와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신규물질 살충제 ‘제라진’ 유제가 농가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형 종합살균제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이소프로파놀-아졸계의 ‘메펜트리플루코나졸 10%’의 종합살균제다. 곰팡이성 병에 우수한 효과를 보이며 배, 사과, 오이, 토마토, 포도에 등록돼 과수, 원예작물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레빅사’ 액상수화제는 과수의 개화 전〮후 및 유묘기에도 사용이 가능한 뛰어난 안전성을 갖고 있다. 기존 약제의 저항성균에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이며, 빠른 흡수로 내우성이 우수하고 유효성분 재분배로 긴 지속효과를 보인다. 또한 약제 살포 후 저온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발현하며 침투이행 및 침달성으로 우수한 방제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한편 ‘제라진’ 유제는 신규계통 메타-디아마이드계의 ‘브로플라닐라이드 5%’의 신규물질이다. 이 물질은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Group 30)의 신규계통 약제로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 유입을 차단해 과다한 신경전달 경련, 마비, 변형을 유발해 해충을 치사에 이르게 한다. ‘제라진’ 유제는 감귤, 고추
작물 정식부터 수확전날까지 안심하고 사용하며 칼라병을 매개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할 수 있는 신제품이 출시됐다. 농협케미컬은 PLS시대에 최적화된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신제품 ‘진총채뚝’을 출시했다. ‘진총채뚝’은 유기농업자재로 잔류 걱정없이 모든 작물에 정식부터 수확전날까지 사용할 수 있어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 곤충병원성곰팡이(EPF) 2종이 함유돼 진딧물, 총채벌레, 나방까지 동시방제가 가능하다. 안정성 및 토양 정착 능력이 우수한 생물소재 2종 균주 함유로 적용범위가 넓고 포자의 함량이 높아 여러 해충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입제’와 ‘수화제’ 2가지 제형으로 출시돼 정식 전부터 수확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입제’는 정식전 토양혼화처리하여 토양 내 총채벌레 번데기 밀도를 줄이며, 정식 후 생육기중에는 ‘수화제’를 사용하여 성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최근 따뜻한 기온으로 전국적으로 해충이 다발생하고 있으며 채소, 과수 등 다양한 작물에서 총채벌레가 다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총채벌레는 칼라병(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TSWV)의 매개충으로, 칼라병은 일단 발병하면
최근, 전 세계에서 무서운 속도로 확산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우리나라에도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은 최근 몇 년 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더니 지난해 중국에 들어선데 이어 우리나라에도 상륙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말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고창군, 무안군에서도 애벌레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다. 특히 이상고온 현상으로 해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농업계 종사자들은 열대거세미나방이 새롭게 유입된 해충인 만큼 신규 작용기작의 약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조언한다. ㈜경농의 나방전문 방제약 ‘골드러쉬 유현탁제’가 필요한 이유다. ‘골드러쉬 유현탁제’는 해충의 세포 내에 노폐물을 축적시켜 터져 죽도록 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갖고 있다. 때문에 대형나방, 고령충 나방 등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나방 살충효과가 뛰어나다. ‘골드러쉬 유현탁제’는 특히 피리달릴(Pyridalyl) 성분의 품목 중 유일하게 고구마 열대거세미나방에 등록돼 있다. 빠른 약효반응의 피리달릴과 약효 지속성이 우수한 테부페노자이드(Teb
바이엘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 ‘바이엘크롭사이언스 플러스’를 만들어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이번에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바이엘의 차별화된 병해충 잡초관리 솔루션 및 혁신적인 제품 효과를 선보이는 고객과의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 주요 컨텐츠는 △딱 2번 처리로 과원 잡초 관리가 가능한 ‘알리온 액상수화제’ △과수 채소의 나방방제를 위한 효과 빠른 나방약 ‘바이고 액상수화제 △혁신적인 선충 방제 전문약 ’벨룸‘ △수도 중기 제초제 ‘카운실’ 등 다양한 제품 솔루션 등이 담겼다. 바이엘은 또 유튜브 채널 개설 축하를 위해 5월 중순부터 6월 사이에 유튜브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검색해 구독과 이벤트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후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들 중에 총 180명을 선정해 선물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 된다. 이남희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대표이사는 “최근 COVID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