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고추 탄저병과 담배나방 피해가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탄저병과 담배나방은 고추 열매에 직접 해를 끼쳐 경제적 가치를 떨어뜨린다. 지난해 병해충 발생이 많았던 농가에서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비가 잦으면 발생이 증가한다. 병 발생 초기에는 열매에 어두운 초록색에 오목하게 들어간 점이 생기고, 병원균 포자들이 겹무늬 모양의 덩어리를 생성한다. 포자는 비바람에 의해 튀어 다른 열매에 2차 감염을 일으키므로, 병든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소각해야 한다. 병든 과실을 줄기에 그대로 두거나 이랑 사이에 버리면 농약 살포 효과가 눈에 띄게 감소하므로 재배지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한다. 또한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병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비가 오기 전후, 열매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등록 약제를 뿌려준다. 특히 해마다 탄저병 피해를 본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선택해 재배하는 것이 좋으며, 아주심기 후 이랑을 덮어주면 빗방울로 인해 토양 중 병원균이 튀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심는 거리(재식거리)는 넓히고 두둑은 높이며, 큰비가 내리기 전 물 빠지는 길(배수로)을
토양병원균과 토양해충을 쉽고 빠르게 방제해 연작 장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은 지난 13일 경북 성주에서 ㈜불스(대표이사 남영조)와 함께 ‘노지 토양소독 처리기기’ 출시회를 갖고 보다 빠르고 간편한 토양훈증소독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출시회에는 많은 농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팔라딘 노지 처리기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양병원균과 토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토양소독을 통한 전염원 제거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그동안 처리비용 부담과 작업의 어려움 등으로 체계적인 방제가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노지의 경우 경사 정도·경지 면적 등 작업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토양훈증소독은 더욱 어려운 작업으로 인식돼 왔다. 이에 ㈜경농은 ‘노지 처리기기’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불스와 공동 협력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노지 처리기기를 활용해 약제를 처리할 경우, 일반적인 수작업에 비해 작업 일수와 노동력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배토-로터리 형성-노지 평탄화-토양 훈증 소독-비닐 피복 및 커팅 등 모든 작업의 기계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경북 영천의 한 마늘 농가에서는 600평 규모의
무름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장마를 지나 고온기가 도래하면 작물의 땅과 맞닿은 부분의 잎자루와 줄기부터 결구 내부를 연화‧부패시키는 무름병의 위협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무름병이 다발생 하는 시기는 장마 직후 고온기인 7월말부터 8월로, 발병 전 미리미리 약제를 처리해 예방해야 한다. (주)경농은 무름병 예방에 전문약제인 ‘무룸멘다’를 추천했다. 방제가 어려운 병인만큼, 무름병 전문약제를 활용해 예방해야 한다. 무룸멘다 유상수화제는 세균병 전문약제로 특히 무름병에 뛰어난 약효를 자랑한다. 유상수화제라는 특화된 제형기술을 적용했는데, 이는 입자의 지름이 수화제‧입상수화제보다 40% 이상 작아 기존 제형보다 작물에 균일하게 부착된다. 이 때문에 제품 사용 시 분진, 가루날림이 전혀 없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의 표면장력이 다른 제품들보다 낮아 약액 살포 시 작물체에 넓고 균일하게 살포된다는 장점이 있다. 항공방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무룸멘다 유상수화제는 국내 최초의 항공방제용 무름병 약제이다. 최근 효율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려는 농업계 노력에 부합하는 제품인 셈이다. 항공방제 시에는 반드시 약제의 동시방제 능력과 작물에 대한 안전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와 유통업체, GAP 농산물 급식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생산 및 유통 관리, 학교급식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른 관리를 통해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이다. GAP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올해가 7회째다. 지난 2015년 이후 GAP 우수 농가 및 유통업체는 63개소가 선발되었으며, 지난해 온라인 유통 부문 금상을 수상한 ㈜마켓컬리의 경우 최근 약 3년간의 GAP농산물 매출액이 1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 중 공모와 8∼9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에 13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심사, 발표심사로 추진된다. 생산농가 부
한국바스프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청남도 예산군의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한국바스프는 지난 12일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충남 예산군에서 ‘예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 한국바스프㈜ 임윤순 대표, 꿈해비타트 백진우 대표,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이 참석했다.[사진]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과 지자체, 지역사회가 함께 결식제로(Zero)를 위한 지역 단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 및 돌봄 공백 등으로 충분한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지역 내 아동 50여 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인 한국바스프는 발굴된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 사업비를 마련하고, 이어서 사회적기업 ㈜꿈해비타트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며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아동 모니터링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10개월 간 진행되는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예산군이 해당 아이들이
올해 상반기 국내 농약시장은 살충제의 악전고투 속에서도 살균제와 수도용 육묘상처리제 등의 약진에다 신규약제들의 매출이 두드러져 큰 폭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농약제조회사들은 부자재와 원제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매출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농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살충제 시장은 잦은 비로 인한 응애·진딧물·나방 등의 해충 발생 빈도가 낮아지면서 다수의 신규약제 출시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쳤다. 특히 나방약제는 품목수도 많은데다 사용량이 줄면서 크게 위축됐으며, 고가 나방약제 시장의 경우 예년에 비해 대체적으로 20% 가량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살균제 시장은 예년 판매량 대비 15% 이상 증가하는 성장세를 기록했고, 수도용 육묘상처리제와 제초제 시장도 예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올해에도 신규·단독 품목이 전체 매출을 주도하는 기존 패턴을 유지했다. 농약업계 관계자들이 분석한 주요 농약회사별 매출 증감요인을 보면, 먼저 팜한농의 경우 올해 매출 증대를 위해 예전에 판매를 중단했던 수도용 제초제 등의 여러 약제들을 다시 생산·판매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대
최근 ‘글리포세이트(Glyphosate)’의 세계적인 공급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적은 약량으로도 확실한 제초효과를 발현하는 또 다른 Glyphosate 제품인 ‘글리포트 수용제(Gliforte SP)’가 주목받고 있다. AgPages에 의하면 ‘Gliforte SP’는 기존 ‘Glyphosate’ 제품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효능은 30% 더 높은데다 약량(활성성분)을 최대 33%까지 절약할 수 있는 독특한 특성으로 농업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글리포트(Gliforte)’는 브라질 베타케미칼(Beta Chemicals Ltda)의 자회사인 툰드라농업(Tundra Agroindustrial Ltda)이 지난 2018년 브라질 시장에 처음 등록·출시했다. 툰드라(Tundra)의 주주인 토마스 웅거(Thomas Unger) 박사가 개발한 ‘Gliforte 480g/Kg SP’는 기존 ‘Glyphosate’ 제품 대비 비용 면에서도 분명한 우위를 보이며 유리한 시장 잠재력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또한 ‘글리포트’ 제품은 환경친화적 포장제를 사용하는 수용성 분말 제형으로, 액제 제형의 ‘글리포세이트’ 제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용기(병/배럴)보다 친환경적이
지난해 중국의 레인보우(Rainbow), 양농(Yangnong), 뉴트리켐(Nutrichem)이 농약수출 상위 3대 기업에 올랐다. 중국 국제무역진흥위원회(CCPIT SHEM) 화학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상해 국제엑스포관(SNIEC)에서 열린 제9회 CAC(중국 국제 농기자재 및 작물보호 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 시상식에서 이들 농약수출 Top3 기업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2020년 중국의 상위 20대 농약 수출기업을 비롯해 △중국 우수 비료 수출기업 △영향력있는 CAC 브랜드 △2020년 해외 마케팅 △2020년 성장기업 △2021년 CAC 추천 공급업체 등 총 6개 부문을 선정·시상했다.
브라질에서 개발된 혁신적인 농약 병뚜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FMC는 브라질의 캄포 림포(Campo Limpo)와 공동으로 농약 병뚜껑에 레이저로 QR코드를 새겨 사용자를 농약제조업체의 웹사이트로 안내해 제품의 진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에코캡 스마트(Ecocap Smart)’병뚜껑을 개발했다고 최근 AgNews를 통해 밝혔다. FMC와 Campo Limpo는 또 ‘Ecocap Smart’병뚜껑에 회사의 브랜드를 인쇄해 불법·불량 농약을 손쉽게 가려낼 수 있도록 했다. Campo Limpo의 리카르도 벨링기니(Ricardo Bellinghini) 이사는 “병뚜껑의 QR코드와 회사 브랜드 인쇄는 간단하면서도 아주 효율적인 아이디어로 모든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제품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MC의 LATAM 패키징 기술 코디네이터인 데닐슨 알메이다(Denilson Almeida)는 “FMC와 Campo Limpo가 개발한 이 프로젝트는 접근 가능하고 기능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더 높은 품질과 효율성으로 항상 모든 생산 프로세스에서 지속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FMC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Ec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 안산공장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주최, 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 및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해 개선하도록 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관련업계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위험성평가’는 산업현장의 위험하고 유해한 요인을 사업주와 근로자가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으로 지난해 2013년부터 도입된 선진 산업재해예방활동이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한 후 TF팀 활동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최근 이상기상과 국지적 소나기 등 평년과는 다른 날씨로 벼 생육이 지연돼 장마철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병 발생 초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부분 지역의 5월 중·하순 기온이 평년 대비 1~3도 낮은 저온현상이 나타나 일찍 모내기한 논의 벼 생육이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을 때 갑작스런 병 발생이 우려된다. 벼흰잎마름병은 주로 생육 중기인 7월 초·중순 처음 발생하며 장마와 태풍, 침수로 인해 확산된다. 잎이 말라 죽거나 하얗게 변해 광합성이 떨어져 쌀 품질이 나빠지고, 이른 시기에 감염되면 품종에 따라 줄기가 말라 죽는다. 발병 시기에 따라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하기도 한다. 초기 병 증상은 바람이나 가뭄 피해, 키다리병 증상과 비슷하다. 이로 인해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다른 약제를 사용해 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병 진단이 중요하다. 병이 의심되면 농촌진흥청 혹은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한다. 특히 벼 잎 상처로 세균이 침입하므로, 태풍이나 침수 피해 직후에 적용 약제를 바로 뿌려야 한다. 기상조건에 따라 병의 최초 발생 시기가 매년 달라지므로, 병 발생을 확인한 후 주변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는 지난해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군과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해 괄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4분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고른 매출 성장을 이뤘다. 특히 한국에서는 매출 약 14억 유로(한화 약 1조8800억원)를 기록했다. 바스프 그룹은 최근 이러한 성과를 담은 2020년 기업보고서를 발간했다. 바스프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한 경제, 환경 및 사회공헌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를 통합적으로 소개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바스프는 선도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최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다. 바스프는 그동안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고자 혁신적 제품과 첨단 소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지난해 한국의 경우 벨기에 화학기업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Polyamide) 사업 인수를 통해 바스프 그룹의 일원이 된 한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
이용진 ㈜경농 대표이사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운동인 ‘고고챌린지(GO!GO! Challenge)’에 동참했다.<사진>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1월부터 시작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으로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에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용진 대표이사는 지난달 28일 ‘일회용 컵 사용 안하GO! 재활용 포장자재 사용 늘리GO!’라는 실천주제를 선보이며 “일상생활의 작은 행동부터 환경보호의 마음을 실천하여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농은 전사적으로 임직원들이 1회용품 자제와 개인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폐지를 이용한 제품박스 사용, 수축라벨의 스티커라벨 교체, 종이 라벨의 도입 등 환경친화형 자재들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용진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 박진보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삼공㈜의 한동우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달 29일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에스파워와 복합소재 볼더(Boldur™)를 구조물로 활용한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란, 경작지에서 농업과 태양광 발전을 병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년 내로 국내에 100메가와트(M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함과 동시에 기술 개발, 판매, 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이에스파워는 영농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바스프의 볼더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바스프는 필수적인 소재 솔루션과 더불어 기술 및 상업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볼더는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와 바스프만의 특별한 필라멘트 와인딩 기술(Filament winding technology)로 제작되어 볼더 자중의 10배 이상 높은 파단강도를 지녔다. 따라서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에 기존 콘크리트 폴이 도미노처럼 엮여 함께 무너지던 케스케이드(cascade) 현상에도 강해, 태양광 패널이 쓰러져 작물에게 주는 피해를 막는다.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폴의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사장은 지난 2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문화의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작년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구호가 들어간 인증 사진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사장은 주식회사 대주의 김정훈 사장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담긴 피켓의 사진을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에 게재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박진보 사장은 “안전은 신젠타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가치 중 하나로서 회사의 HSE(Health, Safety, Environment) 문화로 정착되어 책임감 있게 지켜나가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위해 우리 모두가 더욱 주목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의 경각심을 일깨워 성숙한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