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의 ‘점핑’ 고추품종이 경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 영양고추시험장에서 8개 회사 15품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한 결과 수량과 당함량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영양고추시험장 유료포장 시범포에서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고추품종에 따른 생육 및 수량과 병해발생, 품질 등 특성에 대한 조사를 위해 타품종과 함께 재배한 결과다. 역병내병계 품종인 ‘점핑’[사진]은 바이러스에 강하고 수확이 용이하며 연속 착과력이 좋아 수량성이 많은 대과종 품종으로 고추 주산지 대농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우리종묘(대표 김완규)가 육성한 배추 품종 ‘청남’[사진]이 올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의 고구마 ‘풍원미’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의 사과 ‘썸머킹’이 각각 뽑혔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종자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을 가졌다. 종자산업의 ‘장영실상’으로 불리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올해 출품된 80개 품종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심사, 종합심사의 엄정하고 공정한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품종을 시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5년에 시작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42개 작물 95개 품종에 대해 시상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종자수출을 통해 시장 개척·확대에 기여한 품종을 시상하기 위해 수출품종상(장관상)을 신설했고, 육종가의 우수 신품종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상금을 대폭 인상했다. 3000만원이던 대통령상의 상금이 5000만원으로, 1000만원이던 총리상은 3000만원, 500만원이던 장관상은 1000만원으로 올랐다. 이날 대통령상의 영
온주밀감과 만감류의 특성을 모두 가진 새로운 감귤 품종이 개발돼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제주도 서귀포시 감귤연구소에서 개발한 감귤 신품종 ‘윈터프린스’ 현장평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윈터프린스’ 묘목 보급을 앞두고 묘목업체를 대상으로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과 시장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감귤 ‘윈터프린스’는 11월 하순에서 12월 중순까지 수확 가능한 품종으로, 이때 출하되는 온주밀감과 차별화된 장점이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온주밀감(평균 10브릭스 내외)보다 달콤하고 과즙이 많은 장점이 있으며 껍질 벗김도 쉽다. 또한 씨가 없어 만감류의 단점도 충족시킨 품종이다. 과실 무게는 150g으로 온주밀감보다는 1.5배 정도 크고 만감류의 절반 크기이다. 특히 나무세력이 강하면서도 가시가 없어발생하지 않아 재배가 쉬워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감귤 ‘윈터프린스’는 지난해 개발된 품종으로 올해 말 통상실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 묘목업체로 분양해 묘목업체에서 1년 정도 나무를 키운 후 2019년 상반기에 농가로 묘목이 보급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작물의 유전체 정보와 특성 정보를 종합해 신품종 육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개발했다. 유전체 정보가 농업에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작물이 가지고 있는 특성(표현형) 정보와 연계가 돼야 하나 지금까지는 유전체 정보와 특성 정보가 따로 정리돼 있었으며, 내용도 부족해 데이터 연계(통합)의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대학교, 세종대학교, ㈜씨더스와 공동으로 유전체와 표현형 정보를 연계한 데이터베이스 PGDB (Phenome & Genome Database for Breeding)를 구축했다. 표현형 정보란 세포 내 유전정보가 밖으로 표현된 정보로 토마토를 예로 들면 과실의 색·크기·모양, 식물체의 키, 잎의 모양과 넓이, 꽃의 길이, 두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농진청은 유전 정보가 풍부한 토마토를 1차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육종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300여 품종(계통)의 과실·잎·꽃·줄기로 구분된 40여 종의 표현형 데이터와 7700여 건의 유전자염기서열변이(SNP) 데이터를 PGDB에 수록했다. 이번에 구축된 PGDB는 종자기업, 국공립연구소 및 대학 등 토마토 육종
전남 목포시 고하도 재배지에서 검출된 승인되지 않은 종자용 LMO가 발견돼 현장에서 소각·폐기됐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특정 생물로부터 유용한 유전자를 취해 이를 기존 생물체에 도입함으로써 그 유전자 기능을 발휘하도록 변형한 생물체를 뜻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자용 LMO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국립종자원과 환경영향조사를 담당하는 농촌진흥청 관계자가 LMO 면화 재배지를 확인했고, LMO 면화 재배·소유자인 목포시에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를 취한 뒤 소각·폐기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LMO 면화는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LMO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해 그 내용을 농식품부에 통보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검역본부, 농관원, 종자원, 국립생태원 등과 합동으로 정밀검사를 한 결과 LMO 면화가 혼입된 것을 최종 확인했다. 조사결과 문제가 된 LMO 면화는 목포시가 지난 3월 농진청 산하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제공받은 종자(20kg)와 작년 목포시 자체 채종 종자(15kg)를 축제용으로 재배한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시에 면화 종자를 공급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보관 중인 면화 종자 12종 중 2014
아시아종묘의 대과종 김장고추가 고추 재배농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대과종 고추를 재배한 농가들로부터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고 착과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탁월해 만족도가 급상승하고 있다”고했다. 특히 오랜 가뭄 속에서도 아시아점보, 진대건, 점핑에 이어 신품종 돈타작, 후끈왕으로 진화하고 있는 아시아종묘 대과종 고추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나주시 세지면에서 30여 농가가 재배한 아시아점보 고추는 선호가 매우 높다. 아시아점보는 수확량이 우수하며 병에 강하고 품질도 균일하다. 또 가지가 단단해 고추가 많이 열려도 옆으로 늘어지지 않는 품종으로 정평이 나있다. 돈타작 고추는 섬유소가 많아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장점과 고추어깨에 물이 고이지 않아 무름병에 대한 염려가 적다는 점이 품종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면서 재배농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나주 세지면의 한 재배농가는 “올해 극심한 가뭄이 들었지만 아시아점보는 열과가 없었다”며 “뿌리가 깊어 건조한 날씨가 오래 이어져도 땅 속 수분으로 버티는 품종으로 가뭄에 속이 타는 농민입장에서는 효자품종일 수밖에 없다”
씨앗, 내일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도, 김제시 주최로 농촌진흥청 등의 협조를 받아 개최된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는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 첫날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 청와대 신정훈 농업비서관, 청와대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종자 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종자 기업의 우수품종 및 기술을 산업 관계자와 해외바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기업브랜드 설명회와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등이 마련돼 종자 수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이끌어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개막식에서 “한 알의 종자가 꽃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국제종자박람회가 활짝 꽃을 피워서 우리농업이 발전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이라는 열매가
기능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건조, 고온에도 잘 견디며 병에도 강한 새로운 품종의 배추가 개발돼 보급 확대를 위한 평가를 받았다. 농촌진흥청은 배추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배추 관련 산업체, 종자업체, 유통업체 등이 참석해 신품종의 상품화 가능성을 논의하고, 기존 육성 품종과 육종 소재의 활용 촉진을 위한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새롭게 육성된 품종(‘원교20050호’)의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23.08 μmol/g D.W.)은 현재까지 개발된 품종 중 가장 높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춘광’ 품종(14.10 μmol/g D.W.)보다 1.6배, 지난해 개발된 ‘원교20049호’ 품종(19.19 μmol/g D.W.)보다는 1.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생으로 맛을 보면 쌉쌀하지만 김치나 탕으로 가공하면 구수한 감칠맛을 더해준다. 특히 신품종은 반결구형 배추로 시래기, 감자탕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한 배추 신품종은 품종을 만들기 위한 중간모본으로 앞으로 종자업체에 분양될 계획이고 수요가 있을 경우 가공 및 유통업체로의 분양도 가능하다. 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 일원에서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국제종자박람회는 종자산업분야 국내 유일의 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ha 규모에서 △산업교류관 △주제전시관 등이 운영되며, 특히 종자기업이 개발한 품종을 전시포, 전시온실에 직접 재배·전시함으로써 기업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산업박람회라는 점에서 일반적인 박람회와 차별성이 있다. 아울러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직업을 고려해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교류관’은 종자 관련 기업과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전시부스 외에도 종자기업의 우수품종·기술을 산업 관계자와 해외바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기업 브랜드 설명회’와 실용화재단, KOTRA, 세관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도 갖는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전시관’은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종자 수출 1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19일 여주 육종연구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농우바이오는 이날 ‘농우 창립 50주년,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100년 시대를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기념식에서 지난 5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400여 페이지의 ‘농우바이오 50년사’를 공개했다. 50년 전인 1967년 창립한 농우바이오는 반세기 동안 고품질 채소종자 연구에 주력해 국내 채소 종자시장에서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약 130개국에 우리 종자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종자기업으로도 성장했다. 농우바이오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터키에 6번째 해외 법인을 설립해 유럽, 아프리카, 서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채소종자 이외에도 다양한 상토와 비료제품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6개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종자 수출 1억 달러
제일씨드바이오(대표이사 박동복 종자명장)는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와게닝겐(Wageningen)에 위치한 와게닝겐 농업대학(Landbouw Universiteit Wageningen) RIKILT에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의 기능성 검증에 대한 공동연구를 하기로 합의했다. 제일씨드바이오와 와게닝겐 농업대학은 이에 따라 향후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 기능성 농산물의 성분 및 효능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2015년 타임지에 소개된 기사처럼 앞으로 인간의 수명이 130세까지 증가,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관련 산업이 발달할 것”이라며 “미래 농업의 발전방향도 과거의 양과 질에서 기능성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명장은 이어 “현대의 보건의료시스템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질병에 대한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며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와 같은 기능성 품종야말로 이러한 미래 농업과 보건서비스의 방향을 나타내는 시대에 부합하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개막 30여일을 앞두고 있는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의 준비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농업전문지기자단 초청 브리핑에서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종자의 중요성에 대해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는 오는 10월 26~28일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약 10만㎡ 면적에 전시포(3만㎡), 전시온실(1280㎡), 산업교류관(1200㎡), 주제전시관(1200㎡) 등으로 구성·운영되며, 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전시예정 작목은 국내 종자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 △고추 △토마토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보호 등록품종의 실시를 활성화하고자 온라인 거래창구인 ‘PVP e-거래마당’<사진>을 지난 7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특허청의 지식재산거래정보시스템(IP-Market)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품종보호권의 권리 이전 등을 통해 상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온라인 거래마당을 마련한 것이다. PVP e-거래마당에선 ‘국내에서 육성’돼 보호등록된 품종을 대상으로 품종의 특성과 사진 자료는 물론 보호권자가 제시한 거래 조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www.seednet.go.kr)의 ‘PVP e-거래마당’ 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총 200여 작물, 4000여 품종에 대한 정보를 e-거래마당을 통해 찾아볼 수 있으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품종보호권 이전이나 실시권 설정등록 사례도 함께 제공한다. 오병석 국립종자원장은 “온라인 거래창구를 통해 국내육성 품종보호권의 거래 활성화로 신품종 육성이 더욱 촉진돼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Golden Seed 프로젝트 1단계(’13~’16) 연구를 통해 품종출원 300건, 특허출원 201건, 종자수출 3000만달러, 국내매출 193억원을 달성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9일 서울 가락몰 SAFF타워에서 진행된 ‘2017 Golden Seed 프로젝트 성과발표회’<사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단계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GSP사업 연구성과를 포스터 및 실물로 전시했으며 우수연구자의 시상과 구두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농·수산 유통업체 종사자들을 초청해 GSP사업 참여기업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개발품종에 대한 홍보 및 유통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국가 R&D를 통해 개발된 우수한 기술에 대한 인증제도(신기술·우수기술·녹색기술),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제도(농식품모태펀드) 및 개발된 기술의 지적재산권 보호와 활용을 위한 제도(IP-R&D)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성과발표회를 주관한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GSP 1단계 사업에서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부터 시작된 2단계(’17~’21)에서는 산업화에 중점을 두
농우바이오가 터키법인 비전 선포를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최유현 사장은 이달 4~8일까지 터키를 방문해 농우바이오 터키법인 비전 선포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최 사장은 인사말에서 “터키는 농우의 7번째 해외법인으로 농우바이오가 중동과 유럽으로 진출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우는 지난해 11월 터키 강소종자 기업 톨야사를 인수했다. 최 사장은 이번 방문에서 톨야사가 2020년까지 터키의 주요 채소종자 회사가 될 수 있도록 투자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영업 및 마케팅은 물론 연구개발, 생산에 이르기까지 톨야사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최 사장은 “1967년 대한민국 서울 남쪽 작은 도시 수원에서 출발해 1990년대 후반 세계종자 시장에 진출, 현재 미국,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에 법인을 두고 전 세계 600여명의 농우인들이 우수한 농우씨앗을 세계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사장은 4박5일간 진행된 터키법인 방문에서 현지 직원에 대한 격려와 농우바이오가 추구하는 2020년 비전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활용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