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강하 풋고추로 알려진 ‘미인풋고추’가 다양한 형태의 제품으로 출시돼 소비자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7일 두피를 진정시켜주고, 각질을 완화시키는 미인풋고추 케어모 컨디셔닝 샴푸와 컨디셔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샴푸와 컨디셔너에는 미인풋고추 성분(10,000ppm)뿐 아니라 보습력이 뛰어난 가시오가피 뿌리추출물(40%이상 함유), 녹차추출물(10%), 소리쟁이 뿌리추출물, 느릅나무뿌리추출물이 함유됐다. 씨앗과 신선풋고추로도 판매중인 미인풋고추는 티백차를 시작으로 저온가공을 통해 영양분 손실을 최소화한 ‘미인풋고추 환’ ‘만능소스’ ‘분말’, 사과와 혼합한 음료인 ‘평광왕건주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주방세제, 마스크팩, 클렌징 마스크팩,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난 효소제품도 곧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샴푸, 컨디셔너를 포함한 미인풋고추 제품은 현재 아시아종묘 쇼핑몰(www.asiaseedmall.com)과 하남시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에서 판매 중이다. 전화 문의(02-443-4303)도 가능하다.
농진청은 올해 겨울 날씨가 따뜻해 양파, 마늘 등 월동작물(겨울을 난 작물)의 생육(자람)이 예년보다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남 등 주요 양파 주산지의 겨울(2019.12.15.∼2020.1.15) 평균온도는 3.8℃로 평년보다 1.1℃ 높았다. 양파는 초장 33.9cm(평년 31.8), 엽수 5.9매(평년 5.4), 마늘은 초장 35cm(평년 33.9), 엽수 6.6매(평년 6.4)로 웃자람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 마늘이 웃자랄 경우 식물체 내의 탄수화물과 질소 비율(C/N율)이 낮아 식물체가 약하게 자라고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이 늦어 구 비대가 불량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웃자란 양파와 마늘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월동용 부직포(보온덮개)를 평년보다 빨리 제거하고, 추비(작물의 생육 도중에 주는 비료)의 양은 줄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월동 후 1차 추비는 식물체 뿌리가 활동하는 시기인 2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실시하는데 올해는 비료의 양을 약간 줄이는 것이 좋다. 특히 질소질 비료를 적게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겨울이 따뜻하면 봄에 병해충 피해가 잦아지므로 양파와 마늘에 주로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 노균병, 잎마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딸기 품종 다양화를 위해 ‘딸기 신품종 조기 보급 확대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딸기 재배 농가가 늘고 딸기 소비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품종에 대한 농가와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은 올해 10개 시군에서 3헥타르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해 딸기 가공, 생식, 수출, 체험 농장 등 용도에 맞게 선택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대상 시군은 고양, 원주, 보령, 제천, 남원, 강진, 고령, 진주, 제주, 세종 등이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오는 21일 시군 담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 품종 딸기의 특성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를 완주 원예원 대강당서 개최한다. 이날 선보일 딸기는 ‘미소향’, ‘고슬’, ‘금실’, ‘두리향’, ‘메리퀸’, ‘알타킹’, ‘하이베리’ 총 7품종이다. 이 품종들은 당도‧경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농산물 유통 전문 관계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부는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소향’은 생육이 왕성하고 생산능력이 뛰어나며 봄철 고온에도 과실이 단단해 가공에 알맞다. ‘고슬’은 7월 아주심기 후 9월 추석에 수확할 수 있는 가을‧겨울 재배 품종으로
수박 정식철이 다가오면서,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했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의하면 올 1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7%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 함안 등지에서는 마늘, 양파에서 수박으로 작목을 전환하려는 농가가 증가했다. 2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3%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낮아 정식시기를 앞당기려는 농가가 많았다.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기온이 낮아 소비가
아시아종묘의 ‘TS엘리트’ 고추 품종이 복합내병계이면서 상품성이 뛰어나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TS엘리트’는 칼라병과 역병 등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생계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초장과 절간이 중간이다. 과실에는 광택이 있으며, 불량과가 적고 신미가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는 과색이 우수한 극대과 품종에다 다수확이 가능해 반기고 있다. 지난해 TS엘리트를 재배한 경북 영양군의 한 농가는 “복합내병계이면서 상품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상승에 큰 도움이 될 만한 품종”이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가 올해 주력 고추 품종으로 ‘GT-7’과 ‘칼라스피드’, ‘올인원’을 소개했다. ‘GT-7’은 TSWV·탄저병·역병·바이러스 복합내병계 고품질 극대과종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전천후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초세가 강하고 신미도가 높은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다. 또한 절간이 짧고 소엽으로 재배용이성이 높고 착과력이 뛰어난 품종이다.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하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fny),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탄저병, 역병 복합내병계 품종이라 안심할 수 있다. ‘칼라스피드’는 칼라 내병성 조생계 신품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절간이 짧고 초형이 균일해 재배용이성이 뛰어난 고품질 조생계 품종이다. 분지성이 강하고 착과력이 우수해 수량성이 뛰어나다. 과형이 우수하고 균일하며 색택과 광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좋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fny),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및 역병 복합 내병계 품종이다. ‘올인원’은 국내 최초 복합내병성 신미계 대과종 풋고추로 출시됐다. 신미도가 강하며 당도가 높아 풋고추로 맛
변함없이 우리 종자를 사랑해 주신 영농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대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우리 농업계는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잦은 태풍 등 날씨의 악영향과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불안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계적인 무역 규제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관에도 우리 농업은 우리 영농인 여러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잘 이겨내고 나름의 성과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기획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가 마무리되는 해로 우리 종자산업에는 매우 의미 있는 해입니다. 종자산업은 최근 전통농업뿐만 아니라 BT·IT 등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의약,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의 새로운 산업으로 확대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국민적 관심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 종자기업도 그간의 과정을 냉정히 평가하여 2020년을 마무리가 아닌 또 다른 도약과
농우바이오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고추의 고장 영양군에서 ‘아름다운 동행’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펼쳤다.<사진> 농우바이오는 영양군 6개 읍면 관내 지역농협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우바이오의 장수사진 봉사는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엔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에서 지원받아 대한민국 대표 고추 지역인 영양군에서 실시됐다. 장수사진 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사이즈별로 준비된 한복 의상도 대여받았다. 촬영과 동시에 디자인팀이 운영하는 사진 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돼 현장에서 직접 전달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 우리를 위해 고생해줘서 고맙고 의미 있는 사진을 받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업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주)(박동복 대표)는 오세조 연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2일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사진> 오 회장은 “21세기 트렌드에 맞는 기능성 종자로 종자사업부, 채소사업부, 식품사업부, 장수건강체험장 등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며 “제일씨드바이오가 세계 최고의 장수건강 토탈 마케팅 회사로 성장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연세대 부총장을 지낸 오 회장은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회장과 한국 프랜차이즈 협회 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에서 수여하는 제1회 상전유통학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유통, 마케팅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생산한 벼, 밭작물 등 식량작물 우수 종자의 하계 정기분양을 1월 중 추진한다. 식량작물 종자 정기분양을 통해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을 1차로 무상분양하고, 남은 수량에 한해 일반 농가의 신청을 받아 2차 유상 분양한다. 1차 분양 신청은 2020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에 한해서 받고, 1월 26일 확정통보 후 일괄 배분할 예정이다. 남은 수량은 2차 유상분양을 추진해 2월 중 분양이 마무리된다. 모든 분양 신청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 신품종 종자분양 시스템을 통해 각 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적으로 이뤄진다. 식량작물 종자 정기분양은 하계작물(벼, 밭작물 등)과 동계작물(맥류, 유채 등)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추진한다. 수시분양은 연구용 및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추진하지 않는다. 2018년 종자분양 매뉴얼 개정으로 종자분양 창구를 기술지원과로 일원화하고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한 일괄 신청 시스템을 갖춰 종자분양 과정이 투명해졌다. 지방농촌진흥기관이 품종 비교·전시포 및 자체 증식포 운영, 신기술보급시범사업 추진 등 기준에 해당되는 경우 벼 품종은 최대 500kg, 밭작물(콩, 팥
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가 지난 2일 여의도 국회 헌정회 인근 생생텃밭에서 열린 ‘2019 국회 생생텃밭과 함께 하는 국회 김장 나눔 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했다. 아시아종묘는 이날 행사에서 혈당 강하에 효과가 입증된 미인풋고추로 만든 ‘미인풋고추 차’를 참가자 500여 명에게 시음과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인풋고추 차를 맛본 참가자들은 ‘맵지 않고 풋고추의 향이 향긋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한 미인풋고추로 만든 차라 마실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국회 생생텃밭모임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도시농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세균 국회의원,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신동헌 경기도광주시장 등이 참석하였고 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이사는 도시농업포럼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와 한돈자조금에서 제공한 돼지 수육 500kg은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양천구 여성위원회에 전달됐다. 한편 미인풋고추는 아시아종묘가 자체 개발한 풋고추 품종으로, 혈당강하 효과가 있는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조윤아 기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외국 의존도가 높은 종자가공처리 3대 기술중 하나인 종자 필름코팅 소재와 기술 및 장비의 국산화·고도화에 성공했다. 이는 종자 가공처리 기술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국립종자원, (주)신농, (주)노루홀딩스, (주)코레곤, 동아대, 충남대, 고려대 등 7개 기관의 공동연구 성과다. 필름코팅은 종자 외관상의 식별이 쉽도록 종자의 표면에 얇은 친수성 막을 덧입히는 처리로서 품질 향상 등의 효과도 있다. 이번 국산 기술을 이용한 종자 필름코팅 소재는 외산 대비 약 1/4 가격(kg당 외산 7만원, 국산 1만7000원선)으로 상용화돼 현재 신젠타 등 10여개 종자회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종자 필름코팅 장비도 기존 시제품의 성능을 개선해 내년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종자 필름코팅장비 가격(처리용량 60파이 기준)은 외산 1억원, 국산 7000만원선(시제품기준)이다. 세계 종자 가공처리시장의 규모는 연간 67억불(2017년)로 전체 종자 시장의 10%를 차지한다. 현재는 Incotec사(네덜란드), Sumitomo사(일본), Seed Processing사(네덜란드) 등 3개 업체가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고추육종 전문기업 ‘고추와육종’이 내년 고추 파종을 앞두고 ‘AR탄저박사’와 ‘칼탄박사’ 고추 품종을 출시했다. ‘고추와육종’은 고추 탄저병 저항성품종 육종기술 개발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연구과제우수상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세계 최초 탄저병 내병계 고추 신품종으로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장관상에 빛나는 ‘AR탄저박사’는 탄저병에 대한 내병성이 강하며 CMV 포장저항성이 우수한 복합내병성 대과종이다.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숙기가 빠르며 착과성이 우수하다. 또한 매운맛은 적고, 건과 품질 및 고춧가루 수율이 좋다. 이와 함께 절간이 비교적 짧아서 비가림 재배도 가능하다. ‘칼탄박사’는 칼라병(TSWV)과 탄저병에 모두 강한 복합내병성 고추 신품종이다. 칼라병과 탄저병에 대한 내병성이 강하고 병 발생후에도 감염 속도가 늦다. ‘칼탄박사’는 CMV에 포장저항성이 강한 대과종이며, 복합내병성 품종으로서 착과성이 우수해 수확량이 많고 재배가 쉬운 품종이다. 매운맛이 약하고 건과 품질이 우수하다. 또 다른 신품종 ‘신칼라왕’은 칼라병(TSWV) 내병계 매운품종이다. 칼라병에 대한 내병성이 일반 품종에 비해 강하고 병 발생후에도 감염 속도가 늦으며 CMV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외국 의존도가 높은 종자가공처리 3대 기술중 하나인 종자 필름코팅 소재와 기술 및 장비의 국산화·고도화에 성공했다. 이는 종자 가공처리 기술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된 국립종자원, ㈜신농, ㈜노루홀딩스, ㈜코레곤, 동아대, 충남대, 고려대 등 7개 기관의 공동연구 성과다. 필름코팅은 종자 외관상의 식별이 쉽도록 종자의 표면에 얇은 친수성 막을 덧입히는 처리로서 품질 향상 등의 효과도 있다. 이번 국산 기술을 이용한 종자 필름코팅 소재는 외산 대비 약 1/4 가격(kg당 외산 7만원, 국산 1만7000원선)으로 상용화돼 현재 신젠타 등 10여개 종자회사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종자 필름코팅 장비도 기존 시제품의 성능을 개선해 내년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종자 필름코팅장비 가격(처리용량 60파이 기준)은 외산 1억원, 국산 7000만원선(시제품기준)이다. 세계 종자 가공처리시장의 규모는 연간 67억불(2017년)로 전체 종자 시장의 10%를 차지한다. 현재는 Incotec사(네덜란드), Sumitomo사(일본), Seed Processing사(네덜란드) 등 3개 업체가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종
그동안 발전기에 의존하던 농우바이오 미얀마 현지법인 ‘똥제농장’이 전기시설에 의한 환한 전깃불을 밝힐 수 있게 됐다.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는 지난 27일 미얀마 법인 똥제농장에서 임직원 및 지역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농우바이오 미얀마 법인의 똥제농장은 12만평의 규모로 주로 박과류 채종 및 현지 영업을 위해 적재적시 유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해왔다. 똥제농장은 현지 중요 품종의 생산기지로 발전기를 활용한 관수 및 하우스 시설이 전부였다. 그러나 2019년 미얀마 법인의 새로운 법인장(박동섭 법인장)이 부임하면서 법인 분위기가 점차 바뀌었다. 마을 주민의 의견과 정부 전력부의 역할에 따라 현지 법인의 복지 시설을 개선할 수 있는 상황을 인지하면서 동네 주민 및 근처 축산농가와 협의해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랫동안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사용했었던 미얀마 법인은 마을 주민과 정부 전력부 부서장의 협조로 원만한 전기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박동섭 농우바이오 미얀마 법인장은 “미얀마 정부 전력부의 협조로 인해 원만한 전기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농우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