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을 이용한 쌀은 앞으로 저탄소 농산물로 인증·표시해 유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개발한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저탄소 농업기술로 신규 등록됐다. 이번 등록으로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 성과를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에 등록된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은 모내기 전 논에 오랜 기간 물을 대고 써레질을 반복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물 대기 전 마른 상태에서 로터리 작업과 균평을 실시한다. 불필요한 농기계 작업을 줄임으로써 연료를 절감해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할 수 있다. <저탄소 농업기술(20개)> 현재 저탄소 농업기술에는 비료·작물보호제 사용 절감, 농기계 및 난방 에너지 절약 등 농업 분야 주요 온실가스 배출 요인을 줄이는 20여 개 기술이 등록돼 있다. 이 가운데 마른논 써레질 재배 기술은 농기계 에너지 사용을 직접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인정받아 ‘농기계 에너지 절감’ 분야에 포함됐다. <무논 써레질과 마른논 써레질 연료 연소에 따른 CO2 배출량 비교>
올해 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이야기’가 출간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초등학교 1학년~2학년 교육용 책자 ‘친환경농업 이야기’를 발간하고, 2026학년도 2학기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책자는 친환경농업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수준에 맞춰 쉽게 설명하면서 만화, 사진, 스티커 등 다양한 소재로 재미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강사용 교안과 교육용 영상도 함께 개발되었으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료 이용 및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책자 파일 다운로드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홈페이지(www.epis.or.kr),교육용 영상 시청 : 유튜브(www.youtube.com/@농림수산식품교육-i1z) 특히, 농식품부는 2026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에 ‘친환경농업 이야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50개 학교를 모집하여 강사 파견 및 교재비·재료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혜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지난달 발표한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도 담겨 있듯이 미래세대 교육지원은 친환경농업의 환경적 가치 확산에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어린 학생들이 ‘친환
올해부터 수급조절용 벼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ha당 50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을 받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6년부터 ‘수급조절용 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생산단계부터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하여 밥쌀 시장에서 해당 면적을 격리하고, 흉작 등 비상시에는 밥쌀로 전환하여 쌀 수급을 안정시키는 제도다. 사업 면적은 총 2~3만ha 규모 내에서 선제적 수급조절 추진 상황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급조절용 벼의 가장 큰 목표는 쌀 수급안정이다. 기존의 대표적인 수급안정 정책은 시장격리와 타작물 재배 등이었다. 다만, 타작물 재배의 경우 해당 품목의 재배면적이 빠르게 증가하면 그 품목의 공급 과잉이 발생하게 되어 면적 확대에 한계가 있다.[논콩 재배면적: (’23) 18.3천ha→(‘24) 22.4→(’25p) 26.2 / 가루쌀 재배면적: (‘23) 2천ha→(’24) 8 →(‘25p) 10] 수급조절용 벼는 콩, 가루쌀 등 타작물의 추가적인 과잉 우려 없이 밥쌀 재배면적을 감축시켜 쌀 수급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확기에 흉작 등으로 공급부족이 전망될 경우 수급조절용
<카치나 액상수화제>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생육 단계와 종류에 상관 없이 강력한 방제 효과를 발휘하는 신제품 응애 전문약이다. 신경과 미토콘드리아를 동시에 타격하는 작용기작으로, 저항성 발생 위험을 낮추고 약효는 한층 강화했다. 기존 약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웠던 저항성 응애에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며, 내우성이 뛰어나 강우 등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활성을 유지한다. <통큰싱싱배추> 통이 크고 수확량도 많은 봄배추 신품종으로 오랫동안 저장해도 품질이 유지된다. 석회결핍 등 생리장해에 강하고 깨씨무늬 증상 발생이 적다. 내추대성과 내서성이 우수해 환경 변화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뿌리조은>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을 함유한 원예용 기능성 비료다. 칼슘, 규산, 유황, 황산칼리 등을 골고루 함유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형성한다. 생육 초기에는 뿌리 발달을 강화해 활착을 빠르게 하고, 양분 흡수 효율을 높여 수확량 증가로 이어진다. 작물의 맛과 향, 색을 개선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
규산질비료를 지속 투입해 토양 내 유효 규산 함량을 증가시키면 ‘벼 깨씨무늬병’을 예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해 전남·북, 충남, 경북 등 주요 벼 주산지에서 확산한 깨씨무늬병의 재발생을 막기 위해 겨울과 초봄 사이 논 휴지기에 할 수 있는 논 토양관리 및 땅심(지력) 증진 관리 기술을 안내했다. 깨씨무늬병은 곰팡이균이 벼 잎 등에 달라붙어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게 하는 병이다. 초기에는 잎에 깨알 같은 작은 갈색 반점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벼 줄기(이삭목)와 벼알도 갈변한다. 농진청이 지난해 깨씨무늬병 피해 논의 토양을 분석한 결과, 벼가 실제 흡수해 이용할 수 있는 규산(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곳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따라서 벼 재배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 토양 검정을 의뢰한 후 유효 규산이 157㎎/㎏ 미만으로 확인되면 올해 모내기 전까지 규산질비료(토양개량제)를 살포해 보충해야 한다. 규산질비료는 3년 1주기로 지속 투입·환원해야 토양 내 유효 규산 함량이 증가한다. 또한, 양질의 흙 섞어주기(객토)와 유기질 퇴비 등을 투입해 땅심(지력)을 높여야 한다. 퇴비를 살포한 논은 반드시 18cm 이상 깊이갈이 한다. 깊이갈
김대현 전 농촌진흥청 원예작물부장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제주 서귀포시 출생으로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제주대학교 생물학과에서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1994년 감귤연구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 경상북도 연구개발국 원예경영연구과장으로 일했다. 이어 원예특작원 감귤연구소장과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인삼특작부장, 원예작물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민 전 농촌진흥청 축산자원개발부장이 국립축산과학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조 원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했고 동대학 동물자원과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조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장을 거쳐 농진청 연구정책국 연구운영과장과 축산원 동물유전체과장,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2026년도 연구직 공무원 20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육종 모델링, 기후변화 대응, 농작업자 안전 등 전문가 채용에 중점을 두고 농업환경, 작물보호, 생명 유전, 작물, 원예 5개 직류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관련 전공 석사 학위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는 4월 25일 객관식 필기시험(사지선다형, 직류별 전공 4과목)을 치른 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고,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농촌진흥청 온라인 원서 접수 시스템(http://apply.rda.go.kr)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누리집(http://www.rda.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진흥청 운영지원과(063-238-02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현 농진청 운영지원과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 디지털 농업 시대를 앞당기고 기후 위기 속에서 식량 안보를 책임질 핵심 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미래 농업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이 국내 농기자재 해외진출의 관문이 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국, 카자흐스탄, 일본 3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 국가지정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2017년부터 추진 중인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국내산 농기자재(비료, 농약, 농기계 등)를 대상으로 해외 농업환경에서도 성능과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현지 실증과 적합성 확인을 지원하는 농진원의 대표적인 해외 진출 지원사업이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증 데이터는 해외 바이어와 인허가 기관의 신뢰 확보에 중요한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본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되며, ‘국가지정형’과 ‘기업제안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국가지정형 지원사업은 총 6개 국가에서 28개 제품을 선발해 국가별 현지 협력기관이 농기자재 실증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방식이다. 대상 국가는 베트남, 중국,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폴란드, 일본이며, 이 가운데 일본은 올해 처음으로 포함됐다. 특히 신규로 추가된 일본은 일본 정
김상경 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농촌진흥청 차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차장은 “새 정부 국정과제 및 농정기조에 맞춰 청 주요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상경 신임 농진청 차장은 전남 장성 출생으로 전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기술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농관원 품질검사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수출진흥팀장 등으로 일했다.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등을 거쳐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원팀장, 축산경영과장, 유통정책과장, 방역정책과장, 과학기술정책과장, 식품진흥과장 등을 역임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부국장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청공항지역본부장을 거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지냈다.
기능성비료 전문 제조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2026년을 맞아 기후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다수확을 돕는 프리미엄 브랜드 ‘힘(力)력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힘(力)력 시리즈’는 천지바이오의 기능성비료 노하우와 최신 작물 생리학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불확실한 재배 환경 속에서도 작물이 본연의 생명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6단계 정밀 영양 관리 시스템’으로 △근력(뿌리) △화력(개화·냉해) △광력(광합성) △대과력(비대) △착색력(색 발현) △경당력(당도·저장성) 등 총 6종으로 구성되었다. ‘힘력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NPK(질소·인산·칼륨) 공급을 넘어, 각 생육 단계에 필요한 기능성물질 즉, 생육에 직접 작용하는 활성 물질 등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먼저 생육 초기 핵심 제품인 △근력(根力, 뿌리 발근)은 식물 성장 호르몬인 옥신(Auxin) 생성의 핵심 전구체 ‘L-트립토판’을 비롯하여 뿌리 생육에 관여하는 기능성물질이 고함량으로 함유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세근 발달과 초기 활착을 획기적으로 돕고, 냉해나 가뭄 등 초기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준다. 개
김병석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이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원장은 경북 영천시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농진청 농약연구소로 공직에 첫발을 딛은 김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장, 기획조정과장 등을 거쳤다.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연구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연구와 행정부문에서 다양한 능력을 쌓아온 김 원장은 진취적인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바이오차 활성화를 통해 농업분야 탄소저감을 실현할 수 있다." 탄소중립의 유용한 수단인 바이오차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토론회가 민관학연의 참여와 관심 속에 열렸다. 이달 8일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한 ‘바이오차 활성화 토론회’는 월간친환경, 한국바이오차협회, ITEA(IN THE EARTH AGAIN) 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바이오차의 탄소중립 핵심기술을 비롯해 국내외 관련 제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 ‘탄소중립과 바이오차’를 주제로 발표한 윤석인 원광대 생명환경학과 교수는 탄소중립 기술과 지구의 지속가능 방안으로서 바이오차에 주목했다.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인 바이오차(Biochar)는 유기물질을 산소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고탄소 고체 물질이다. 탄소 스펀지와 같은 구조를 통해 토양개량과 탄소저장 기능을 지닌다. 극도로 다공성인 구조로 미세한 구멍들이 물과 영양분을 붙잡고 미생물들에게 안전한 서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안정적인 방향족 탄소 구조로 미생물에 의한 분해가 매우 느려, 토양 속에서 수백에서 수천 년간 탄소를 저장한다. 우리가 탄소중립
이병만 (주)경농 회장이 이달 15일 UN 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로부터 ‘국제청렴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경농 본사에서 이병만 회장과 이용진 (주)경농 사장, 이승연 (주)조비 사장, 원덕호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상임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청렴인상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3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매년 청렴 가치 확산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UIA(국제단체연합) 소속 비영리법인으로, UN 국제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의 국내 활동을 총괄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병만 회장은 국가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을 만든다는 경영이념 아래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투명한 의사결정과 준법경영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다. 기업 윤리규정과 행동세칙 제정, 윤리 제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기업 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시장경제 확립에 앞장서왔다. 시상식에 이어 ㈜경농은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패방지 청렴인 육성 지원 △부패방지 청렴인 활동 우수자
농촌진흥청이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농업 기술 보급과 지역 맞춤형 농촌진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농진청은 이달 13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새해 첫 ‘전국 농업기술원장 업무회의’를 열었다. 이승돈 농진청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전국 9개 농업기술원장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대표 소장이 영상으로 참석해 본청 실·국장들과 함께 지역별 영농 현황과 당면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인·국민 생활과 밀접한 신규 농업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지역별 영농 현황과 각 농업기술원의 중점 추진사업 및 당면 현안 등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농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주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진청은 매월 영상 또는 대면 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농업 동향과 현안, 기술 수요 등을 신속히 파악·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직면한 어려움과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 방향 수립과 신속한 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간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분기별 대면 회의를 개최해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예
농협중앙회장 선거 방식이 현행 조합장 간선제에서 전체 조합원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바뀔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일 농림축산해양수산정책조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당정협의를 열고, 농협 개혁 방안의 핵심으로 중앙회장 직선제 전환을 논의했다. 새 선거 방식에선 중복 가입 조합원을 제외한 187만 명이 1인 1표를 행사한다. 선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동시조합장 선거와 함께 치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당정은 아울러 비농업인이나 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무자격 조합원을 철저히 솎아내고, 이를 제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다.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한 장치도 손본다. 중앙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현행 구조를 재검토하고, 사외이사를 통한 이사회 견제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퇴직 임원의 계열사 재취업 제한 등 '줄 세우기' 방지 대책과 피선거인 자격 강화 방안도 추가 논의 과제로 올랐다. 이날 당정은 농지 전수조사 계획도 확정했다. 올해 1단계로 추가경정예산 587억원을 투입해 1996년 이후 취득 농지를 집중 점검하고, 내년 2단계에서는 그 이전 취득 농지까지 조사 범위를 넓힌다. 당정은 이를 바탕으로 농지보전부담금 정상화, 농지보전총량제 도입 등 농지
농협중앙회가 내부 윤리경영 쇄신에 본격 나섰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박서홍 부회장 주재로 '2026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집행간부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조직 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렴 농협 구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법인카드 사용 기준 개정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검토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한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심의했다. 최근 농협을 둘러싼 각종 잡음으로 대국민 신뢰가 흔들린 상황에서, 조직 쇄신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부회장은 "조직 내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윤리문화를 확산해 청렴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임직원이 뼈를 깎는 쇄신의 자세로 국민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위원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실현을 위한 윤리경영 체계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