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제로 입제] 한 달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이앙동시처리 논제초제다. 이앙동시처리기로 살포 후 물 관리만 신경쓰면 후기 제초제 처리 없이도 수확기 잡초까지 방제할 수 있다. 피,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를 비롯해 방제가 어려운 벗풀, 새섬매자기 등에도 제초효과가 우수하다. 논이끼(조류) 발생을 장기간 억제할 수 있어 논물이 맑게 유지되고, 벼의 초기 생육과 뿌리 활착에 도움을 준다. 이앙 동시부터 초중기까지 처리시기의 폭이 넓어 사용이 편리하며, 대부분의 품종에 약해가 없어 혼작하는 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태풍여름무] 재배 안정성·상품성이 우수하며 병 저항성이 강한 여름무다. 근 비대와 근미 맺힘이 우수하며 근피가 깨끗해 상품성이 좋다. 추대(꽃대가 올라오는 현상)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열근, 바람들이, 적심, 흑심 등 생리장해에 강하다. 위황병에 중도저항성이 있으며 뿌리혹병에도 강한 품종이다. 잎이 짧아 단묶음과 박스 출하에 유리하다. [한번에원예과수 비료] 가성비·편의성을 모두 잡은 원예용 완효성 비료다. 다양한 채소와 과수 작물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질소와 칼리를 코팅해 밑거름 한 번으로 수확기까지 비료효과가 지속되며, 기능성 물질인
[생산지 : 이탈리아(수입완제품), 사용작물(전작물), 사용량 1kg/150~300평 *엽면시비로도 사용가능] 신젠타에서 출시한 식물영양제 비료 마스터슈 프림이 선도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마스터슈프림은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신젠타에서 Gea Power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혁신적인 제형의 세계적인 프리미엄 관주비료이다. 고품질 원료를 이용한 고순도 정제 비료로서 흡수와 체내 이동성이 우수한 비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00% 수용성 제제로 이탈리아 최 첨단의 제조시설에서 생산돼 염류축적 문제를 거의 일으키지 않으며 적은 양으 로 최대의 흡수력을 자랑한다. 마스터슈프림의 효과는 지난해 관주 또는 엽면 시비로 제품을 사용한 과수·원예 농가 현장에서 입증 되었다. 특히 지난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및 고온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마스터슈프림을 사용한 농가들은 최대의 수확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유제강 사과좋은날 대표는 “최고의 사과를 수확한 해”라고 말했다. “상반기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착색과 과비대가 평년보다 좋지 않았어요. 마스터슈프림이 출시된 7월 이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농자재 박람회 CAC 2025에 2회 연속 참가하여 글로벌 비료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2024년에 이어 2번째 참가하는 이번 CAC 2025 박람회에서 천지바이오만의 차별화된 기능성비료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월드 일라이트’ 비료가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천지바이오 부스에는 약 3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중국, 동남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의 글로벌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개사와는 현장에서 바로 MOU를 체결하는 등 수출 계약을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 한천우 천지바이오 본부장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전했다. “글로벌 바이어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가 가장 중요합니다. 바로 차별화, 검증된 효과, 가격입니다. 천지바이오는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비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증진, 생리장애 해소에 대한 많은 국내외 성공사례들을 영상화 하여 각 제품별 효과에 대한 자료를 제공했어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업을 제안해 바
천연 생리활성물질(Bio-stimulant)을 활용한 하나바이오텍의 ‘캐어풀(액상)’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바이오텍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로 병해 및 충해관리용 자재(공시-2-6-072)로 등록된 ‘캐어풀’은 사과·배·포도·복숭아 등 과수와 밤·감·잣·대추 등 임산물 재배 시 병해 및 충해는 물론 잡초관리에 탁월한 도움을 보인다. 화학적 제초제에 의한 화아분화장애, 수정장애, 기형과 등도 나타나지 않는다. 작물의 아미노산 합성, 단백질 합성 등 호르몬 장애 염려 없이 논두렁과 과수, 과채류 헛골의 잡초관리에 만족도가 높다. 특히, 쇠뜨기·쇠비름·환삼덩굴·광대풀·야생갓·대나무·민들레 등 난방제 잡초를 완벽하게 제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광대풀·야생갓(솜털)은 화학적 제초제로도 방제가 불가능하나 ‘캐어풀’ 테스트(2022년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초시험) 결과 말끔히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기농업자재로 병해 및 충해관리용자재(공시-2-6-124)인 ‘캐어풀’ 입제도 사용 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입제 제형으로 작물 잎의 표면에 남지 않고, 작물에 피해 없이 잡초의 생리활성만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계
(주)풍농(대표이사 이동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기능성 완효성 ‘하이롱측조(드론)’를 선보였다. ‘하이롱측조(드론)’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아연을 함유한 고농도 완효성 비료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올코팅비료 대비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연을 함유했으며 저인산 형태로 제조되어 논 이끼, 괴불 발생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근 고온 등 이상기후가 뚜렷한 농업 환경에서 모 이앙 후 기온이 오르면 이끼, 괴불이 급격히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초기 어린모 활착 지연, 생육불량에 따른 피해 경감에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연 유효도가 많이 떨어져 결핍증이 빈번히 나타나는 간척지(추락답 등) 논에는 더욱 안성맞춤이다. 측조 시비와 드론 시비까지 가능한 입자의 경도와 균일한 입도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등의 시연회와 실증시험, 공인기관의 효과 시험에서 천립중 4% 향상과 수확량 5% 증수, 미질향상 등 효능이 입증되었다. 이삭거름 등 추비생략이 가능한 완효성 비료로서 일반 벼 및 가루쌀 벼(바로미2 등) 측조시비에 992m2(300평)당 30kg 사용으로 일반 완효성 비료 5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지난달 26일 익산공장 쇼룸에서 TYM의 품질 혁신을 위한 ‘제1회 TYM 기술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했다. 같은 날 현장에서는 ‘제3회 TYM 엔지니어 기술 경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원을 대상으로 ‘수석 엔지니어(Chief Engineer)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2월 고객 초청 행사에서 ‘소통 기반의 품질 혁신’을 강조한 TYM은 또 농사 및 농기계 사용 경력이 최소 15년 이상인 프로(PRO) 농가 36명을 자문으로 하는 ‘기술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자문위원은 학계의 저명한 교수나 기술 개발자가 역임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TYM은 기존의 기술 자문위원 범주를 뛰어넘었다. 농업 중심에서 근간이 되는 농업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을 구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프로농가 기술 자문위원들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VOC(Voice of Customer) 반영을 통해 신제품 개발, 기존 제품 개선, 서비스 강화 등 본격적으로 품질 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김도훈 TYM 대표는 “실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 개발단계에서부터 반영하여, 고객이 더욱 만족할
LS엠트론(대표 신재호)이 농업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난달 21일 신규 농업인 플랫폼 ‘마이파머스’와 ‘마이엘에스트랙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플랫폼은 개인 맞춤형 영농 정보 포털 서비스인 ‘마이파머스’와 스마트 트랙터 관제 시스템인 ‘마이엘에스트랙터’로 구성되어,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파머스(MyFarmUs)는 농작물의 가격·유통 정보, 병충해 정보, 정부 지원 정책, 교육 프로그램 등 기존에 흩어져 있던 농업 데이터를 통합했다. 특히 개인의 작물과 경작 환경에 맞추어 농업인들이 손쉽게 영농 활동을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캘린더 방식의 영농일지를 도입하고, 모바일과 웹 모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영농 장부 기능을 추가하여 수입과 지출 현황을 실시간 그래프로 보여줘 농업인들이 경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LS엠트론은 올해 하반기까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고객 데이터를 학습하고 세밀하게 분석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엘에스트랙터(MyLSTractor)는 트랙터의 고장 진단과 관리 효율
아시아종묘(주)가 지난달 26일 경기 이천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2025년 신규 협업농장 지정 현판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과원은 연구 과제 공동 수행, 신기술 시범 장소 제공·관리, 기술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협업농장을 선정·운영하고 있는데, 기존에 농업인 단체 위주로 선정하던 협업농장을 농산업 관련 산업체로 확대해 올해 아시아종묘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는 아시아종묘와 농과원 간 이해도와 상호 신뢰도를 제고하고, 협업농장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김남정 농과원 농업생명자원부 부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김기준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소장, 임찬주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현판식이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참석 인원들은 임찬주 이사의 안내에 따라 연구소 내 시설을 함께 견학하며 의견을 나눴다. 권수진 농과원 디지털육종지원과 과장은 “협업농장 제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라며 “아시아종묘 협업농장을 통해서 연구과제를 함께
한국구보다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발판으로 경북 김천시에 동부서비스센터를 새롭게 개소했다. 동부서비스센터 개소식은 지난달 20일 한국구보다 임직원 및 협력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츠토무 스즈키 한국구보다 대표는 인사말에서 “동부서비스센터가 영남권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세심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동부서비스센터는 사무동, 정비동, 부품보관창고, 기대보관창고, 세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사 서비스센터와 동일한 정비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콤바인 기준으로 동시 4대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고객의 장비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는 본사 소속 정비사 3명이 상주하게 된다. 이 중 엔진·미션 분야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정비사 2명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동부서비스센터는 단순한 정비 공간이 아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작업 시간을 아껴주는 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
한국구보다가 새롭게 선보인 ZRH1200 범용 콤바인이 지난달 20일 경북 구미 대리점에서 첫 판매를 기록했다. 이날 첫 판매를 기념해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고는 ZRH1200의 국내 출시 이후 이뤄진 첫 번째 판매로,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시장 반응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ZRH1200은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 수확에 최적화된 범용 콤바인으로, 특히 구보다 고유 기술인 대형 미라클 바(Miracle Bar)를 채택하여 깨짐 없이 콩을 효과적으로 탈곡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동급 최대 수준의 탈곡 공간과 개선된 정비성, 직관적인 조작성으로 작업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높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ZRH1200은 단순한 수확 기계를 넘어, 농업인의 수확 작업을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에서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하며 농업인과 동행하게 될까? ‘농업용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5일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학술심포지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김혁주)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농업에서 로봇이 담당하게 될 기술 분야와 주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기관에서 농업로봇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대학의 관련전공 교수와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농용로봇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국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첨단 농기계 및 농업로봇 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김 연구관은 “농용로봇이 농업의 스마트화로 귀결되며 스마트팜의 주요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용로봇은 생물과 공존하는 환경에서 작업 수행을 해야 하므로 안전성 확보와 정밀한 제어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불규칙적인 노지나 열악한 자연환경 내 작업 수행을 감안한 내구성도 필요하다. 재배기간의 제약으로 로봇의 연간 운용시간이 짧을 경우 다른 작업의 연계 운용도 생각해야 한다. 농업인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됐다. 231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용 로봇 등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첨단 제품들이 중점 전시됐다. 강력한 영 파워가 느껴지는 신기종부터 오랜 경험으로 빚어낸 필수 농기계까지 현장에서 참관객들을 사로잡은 주요 농기자재를 만나본다. 대동테크 | 유황과 규산을 이온 결합한 ‘에스콜’ / 두루기계통상 | 마늘 파종기 DRP-1007SG / 성원산업 | 트랙터용 배토기 SWL-460A / 유니텍바이오산업 | 노균피해 경감하는 ‘노역가드 SB산업 | 탑재형 동력분무기 SB-480H / 이화로컴 | 로터리(햄머형) 무인제초기 / 호산비전 | 자율주행 솔루션 컴파스(compass) / 한국레인메이크 | 다모아 자동결속기 TWM-100 IZ-FOG | 드론과 포그(동력연무기)가 만났다
아그리젠토가 경남 함양군과 이달 24일 양자 간 투자협약(MOU)를 체결하고 생산설비 현대화를 통한 제2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그리젠토는 함양군 제2 농공단지 1만3285㎡ 부지에 약 150억원을 투자하고, 6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해 관계 법령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10년에 설립된 작물보호제 기업 아그리젠토는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건실한 중견기업으로서 최근 증가하는 수주량을 맞추기 위해 시설 확장을 계획하던 중, 함양군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제2 농공단지에 입주하게 됐다. 앞으로 친환경적인 제조 공정을 바탕으로 생산설비를 현대화 하고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인재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기여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투자 협약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는 “아그리젠토가 우리 군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투자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남수 아그리젠토 대표는 “남부 내륙 교통의 중심지인 함양군에 투자함으로써, 자사 제품을 전국
신젠타코리아가 본격적인 벼농사 시즌을 앞두고 벼 키다리병과 뜸묘 문제 해결 및 매트형성 촉진을 돕는 수도용 종자소독 솔루션 ‘함께해듀오’를 제안한다. ‘함께해듀오’는 신젠타코리아의 ‘미래빛듀오’와 ‘리도밀골드’를 혼용하는 종자소독 방법을 말하며,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벼 육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모가 고르게 자라지 않는 뜸묘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소독 후 발아한 볍씨를 별도의 세척 과정 없이 바로 파종할 수 있어 농업 현장에서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래빛듀오’는 신젠타가 개발한 ‘아데피딘(ADEPIDYN)’ 기술을 적용한 SDHI(Succinate Dehydrogenase Inhibitor) 계열의 수도용 종자처리제다. 이 제품은 키다리병균에 강력한 방제 효과를 가지며, 도열병과 깨씨무늬병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또한, 기존 SDHI 성분과 차별화된 독특한 화학 구조를 갖춰 약제에 대한 저항성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리도밀골드’는 벼 뿌리 활착을 촉진하고, 빠른 이행성과 함께 곰팡이균의 균사 성장과 포자 형성을 억제해 모썩음병 등의 수도 병해를 방제하는 종자처리제다. 볍씨 발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봄철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시기 가축분뇨 적정 관리·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산농가), 처리시설 등 약 200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기존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행위에 대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추진한다. 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시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 유도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축협과 협력하여 특히 봄철 농번기에 축산농가나 경종농가가 지켜야 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의무를 중심으로 지역단위 교육·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의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 야적·방치 △농경지
올해 상반기 주요 농약 회사 매출 증가세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7개 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SB성보) 가운데 팜한농과 SB성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경농·동방아그로·농협케미컬의 매출도 순증했다. 다만, 한국삼공과 신젠타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소 줄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주요 7개 농약 회사들은 매출액 증감률 기준 ‘2강-3중-2약’의 성적표를 써냈다. 2025년 상반기 농약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사업 계통화 추진’이라는 평가다. 이로 인해 농협중앙회와 지역본부, 지역농협, 지역본부 납품업체(도매상), 그리고 제조회사까지 가세한 서로 간의 갈등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농협중앙회의 당초 의도와 달리 중앙회 계통실적 증가는 미미했던 반면, 지역본부 자체구매 매출 감소분 만큼 지역농협 자체구매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하나의 특징은 경북과 경남지역 산불 피해가 꼽힌다.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재배면적이 적잖이 감소했다. 특히 전국 사과 재배면적 3만4000ha 중 2만ha가 집중되어
2020년대 들어 이상기후와 함께 예전보다 늘어난 복숭아 탄저병의 발병 양상이 농가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5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등이 마련한 ‘복숭아 수출 촉진을 위한 병해 방제 및 수체 관리 기술’ 심포지엄에서 백창기 단국대 바이오융합대학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고품질 과실 안전 생산을 위한 병해 방제 전략-복숭아 탄저병을 중심으로-’을 발표했다. 국내 복숭아에 발생하는 곰팡이병(14→16), 세균병(2), 바이러스·바이로이드(4→11) 등은 2009년 20종에서 2023년 29종으로 늘어났다. 국외도 마찬가지로 2015년 26종에서 2022년 51종(곰팡이 33, 세균 4, 바이러스 14)으로 늘었다. 백 교수는 “2020년대 들어 집중호우, 연속된 강우 등 이상기상에 따라 다양한 노지작물에서 곰팡이병, 세균병에 의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농가가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병해 중 탄저병은 고추, 사과, 복숭아, 감 등 다양한 노지작물에서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도깨비 장마’라고 불릴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의 장마도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