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신문이 11월 15일 본사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심기일전하여 농업기자재 산업·유통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열심히 담아내는영농자재신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농자재신문(주) 임직원 일동 이전주소: (05116) 서울시 광진구 구의강변로64 구의아크로리버 A동 202-1호 전화번호: 02-456-1005 팩스:02-456-2060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를 통해 SG한국삼공(주)의 새로운 농업용 드론사업과 2019년 출시예정인 신제품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19년 출시예정인 ‘프로파몬’ 유제는 ‘피, 올방개, 올챙이고랭이’를 동시 방제할 수 있는 수도용 후기경엽처리 제초제이며, ‘발리펜’ 액상수화제는 ‘명작’ 액상수화제의 뒤를 이어 노균병약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으로 부스를 방문한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SG-10’은 SG한국삼공이 독자적으로 설계, 개발한 10ℓ급 농업용 드론으로 기체 1대에 살포 어플리케이션만 바꾸면 ET제, 액상, 입제 3가지 제형이 모두 살포가 가능한 제품으로 많은 농업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SG-10’은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한국삼공의 차별화된 기술로 개발했으며, 살포 어플리케이션 3종은 현재 특허출원중에 있다”며 살포성능의 극대화와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 가격경쟁력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 과장급 승진 >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기술서기관 정병석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 서기관 안종락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복지국장 이상익 □과장급 전보 ▲산림환경보호과장 권장현
< 정책보좌관 신규임용 > ○정책보좌관 별정직(3급상당) 황인기 (신규임용)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허식 전무이사(부회장)와 김원석 경제지주 대표이사가 11월 8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최병암
△ 베트남사업본부 본부장 손지명 이사 △ 마케팅본부장 고재충 부장 △ 재정관리본부장 이정무 부장 △ 영업관리팀 정광수 부장 △ 영업관리팀장 한종윤 수석차장 △ 개발팀장 김지훈 부장 △ 원제팀장 오동률 부장 △ 광주지점장 조장현 부장 △ 경기지점장 박희도 부장 △ 대구지점장 김종명 수석차장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를 통해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으로서의 미래상을 제시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사진> 이번 KIEMSTA에 대형 독립부스를 설치한 경농은 작물별로 맞춤형 토탈솔루션을 제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과수재배 농업인에게는 농약과 비료, 친환경자재, 수확후관리자재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했으며, 시설재배 농업인에게는 종자부터 비료, 농약, 친환경자재, 관수자재, 수정벌 및 곤충까지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했다. 경농 부스를 방문한 토마토 시설재배 농업인은 “경농 홍보부스 안에서 종자부터 농약, 관수자재까지 모든 고민을 상담받았다”며 “앞으로도 영농활동에 어떤 고민이 발생하면 먼저 경농을 찾아 자문을 받겠다”는 만족해 했다. 또한, 경농이 올 가을 처음 시판한 원예나방·총채벌레전문약 ‘캡틴’이 주목받았다. 강원 춘천에서 방문한 시설재배 농업인은 “그동안 저항성 나방과 총채벌레에 걱정이 많았는데 확실히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걱정을 덜었다”며 “약제 살포후 30분부터 벌레들이 심한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 다음날에 벌레들이 바닥에 모두 떨어져 죽어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정태 경농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 기술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촉진하고 밭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진청이 개발한 논 이용 콩 재배 자동화 기계는 트랙터용 파종기, 예취 수확기(보행형, 승용형), 수집형 두류 수확기 등 4기종이다. 트랙터용 파종기는 두둑 성형과 동시에 씨 뿌림이 가능하며, 작물에 따라 20~150㎝까지 폭을 조절할 수 있다. 콩, 팥, 조, 수수 등 다양한 크기의 종자 파종에 사용할 수 있으며, 파종롤러를 교환하면 종자 크기와 양에 따라 주간 5~50㎝까지 파종할 수 있다. 보행형 예취 수확기는 구조가 간단하고 크기도 작아 소규모 재배에 활용이 가능하다. 작물 높이가 35㎝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고, 베는 높이는 작물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수확시 한 줄씩 베어 모아주기 때문에 탈곡할 때 편리하다. 승용형 예취 수확기는 승용차와 같은 방식으로 운전해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식으로 작동해 베는 높이와 폭, 주행 폭 조절도 가능하다. 한 번에 두 줄씩 벨 수 있어 작업 시간과 비용 절감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이 예취 수확기를 사용해 10a를 벨 경우 보행형은 0.
농진청은 가을 국화 재배 시 11월까지 다발하는 밤나방류 피해를 막기 위해 방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밤나방류 애벌레는 국화의 새 줄기나 꽃봉오리에 피해를 입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꽃이 아예 피지 않거나 출하시기를 놓치기 십상이다. 특히 애벌레가 꽃봉오리 안으로 들어가면 약제를 뿌려도 방제가 잘 되지 않으므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밤나방류는 일단 유입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시설 출입구와 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 경로를 차단해야 한다. 밤나방류 어른벌레는 빛이나 성페로몬 등으로 유인하는 유인등 포집기, 페로몬트랩을 달아 예찰 방제할 수 있다. 이때 유인등을 시설 안에 설치하면 포집기 주변에 나방이 몰려 집중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 밤나방류 애벌레는 국화의 새로운 줄기에 가해 흔적이나 배설물 등을 남기므로 수시로 관찰하고 발견 즉시 잡아내야 한다. 이밖에 국화의 주요 해충인 진딧물류, 응애류, 총채벌레류의 경우에도 애벌레가 발생한 초기에 적절한 방제 약제를 선택해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는 것이 좋다. 이들 해충은 시설하우스 주변의 잡초에 살다가 온도가 높은 시설 안으로 들어오므로
농진청이 들깨를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수확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했다. 들깨는 수확 작업의 대부분을 손으로 하기 때문에 노동력 부담이 매우 크다. 특히 수확 시기가 벼 수확과 맞물려 있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들깨 수확 시기를 놓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2005년 개발‧보급한 1조식 콩 예취 수확기를 들깨에 맞게 개량해 콩과 들깨 모두에 적용 가능한 장치로 개발했다. 보행형 1조식으로 설계된 이 수확기는 조간 60㎝ 이상으로 1줄씩 재배된 들깨를 수확할 수 있다. 장치 구성은 원판 톱날로 들깨를 자르는 예취부, 잘린 들깨를 옮기는 이송부, 옮겨진 들깨를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모아 일정량씩 배출하는 수집 배출부로 돼있다. 이 수확기는 다양한 재배지형(평지, 둥근 두둑, 완만하게 경사진 밭 등)에 심은 들깨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또 수확 가능한 들깨의 높이가 30~200㎝로 넓어 작은 들깨부터 큰 들깨까지 모두 수확할 수 있다. 보행형 장치로서 크기가 작고 작동 방법이 단순해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농진청은 이 들깨 예취 수확기를 적용한 결과, 10a 면적의 들깨 수확을 1시간에 마칠 수 있어 손작업 대비 노동
밭농업기계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보급 밭작물 파종‧정식용 농기계에 대한 정보를 담은 「밭작물 파종‧정식용 농기계」 기술 서적이 나왔다. 이 책은 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파종‧정식 작업에 사용하는 농기계 정보를 제공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북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정리한 것이다. 책에는 현재 국내에 보급된 밭작물용 파종기 266종, 정식기 44종 등 총 310종의 밭농업기계의 기종별 특징과 작업 성능, 보급 정보 등이 담겨 있다. 감자와 고구마, 콩, 마늘, 양파 등 밭작물을 파종‧정식하는 농기계의 용도, 형식, 이용 재배 양식과 작업 공정도 상세히 실었다. 이와 함께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각종 작업기의 경우, 이용 가능한 트랙터‧경운기‧관리기 등의 사양, 기종별 공급업체, 형식명, 규격 및 가격 등의 보급 정보를 담았다. 발간된 책자는 밭농업기계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베트남 컨터시 인민위원회 누엔 탄 시크 사무차장 등 5명이 한국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6일 농협중앙회(서울시 중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통상협력지원사업(ODA)의 일환으로 베트남에 농기계 개량보급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우리 정부가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추천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방문단은 한국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 노하우와 실무 방법을 습득해 자국에서의 적용에 도움을 받게 됐다.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은 농업인에게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여 농작업에 활용하게 하거나, 농협에서 직접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매년 1조 1000억원의 무이자자금이 활용되는데, 연간 110만ha 이상의 농작업 수행 성과를 나타내는 한국형 성공모델로 알려져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 조완규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고령화된 농촌에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농기계은행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협동조합 간 협동이라는 원칙에 따라 베트남에도 한국형 농기계은행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 야외행사장에서 ‘2018 전남 친환경·우수농산물 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병원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민주평화당 의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전남관내 지자체장, 조합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전남지역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행사에서는 친환경홍보관을 비롯한 6차산업관, 귀농귀촌관, 청년농부관, 상큼애 판매장 등이 개설됐다. 또 전남지역 22개 시군별 장터가 마련돼 친환경·우수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했다.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 조성 및 규모화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와 연계해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나서고 홍보를 강화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축제가 전남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소비 촉진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농업인이 행복한 시대,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