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 임직원들은 지난 5월 28일 강원도 원주, 6월 3일 경기도 이천에 이어, 9일 경기도 고양시 관내 화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돕기는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케미컬 경영기획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화훼 관리 작업 보조 및 주변 정리 작업에 힘썼다. 지난 3일 일손돕기에서는 마케팅전략팀과 마케팅지원팀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농번기에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복숭아 봉지 작업 및 과원 정리를 돕고, 마을 주변 정리도 함께하여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농협케미컬 임직원들은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용 절감에 기여하고자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였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코로나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밝은 표정으로 작업을 열심히 도와줘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규동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일손돕기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상생협력의 마음으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자”고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31일 과수화상병 방제가 진행 중인 충남 당진시 순성면의 사과 과원을 점검하고, 인근 지역으로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찰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에 인접한 완충지역에서 확진 사례(5.31. 기준 : 경기 남양주(5곳), 강원도 영월(1곳), 충북 단양(2곳), 충남 당진(5곳))가 나오면서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방제와 긴급예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수화상병이 첫 발생한 충남 당진의 과원은 재배면적 2ha 1765그루의 사과나무 가운데 11그루에서 과수화상병 증상이 확인됐다. 해당 과원은 지난 25일 농가 신고로 과수화상병 정밀조사가 이뤄졌으며, 28일 확진됐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사과 과원 인근의 반경 5km 과원을 긴급예찰(5.27.~)하고 있으며, 6월 7일부터는 전국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2차 정기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과수화상병 역학조사를 담당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완충지역 4곳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의 유전형 분석 등을 진행 중이다. 허 청장은 “과수화상병 확진 농가에 대한 빠른 조치를 통해 인근지역
모내기 대신 볍씨를 드론으로 파종하는 봄철 논 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디지털농업 보급의 일환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직파재배(드론 담수직파) 시범단지를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새로 개발한 담수직파용 우량계통을 시범 파종했다. 드론 담수직파는 논에 물을 채운 상태에서 싹이 튼 볍씨를 드론으로 공중에서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모판에 볍씨를 뿌려 모를 기르고 모판을 논에 옮겨 이앙기에 싣는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앙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전국 8개 지역에서 드론 담수직파 시범재배를 진행했다. 올해는 시범단지를 21개 지역으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육성 시범단지 현황>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특‧광역시 2020년 안성 춘천 음성 공주 - - 성주 김해 부산, 울산 2021년 화성 홍천, 양구 청주, 진천 아산, 당진, 서천, 태안 고창, 부안 장흥, 진도, 신안 경주, 의성, 영덕 의령, 창녕, 하동, 산청 - 농진청은 그동안 드론 담수직파 시범재배 확대를 위해 담수직파 재배의 단점 극복을 위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농협케미컬 옥천 연구소에서는 지난 20일 이앙행사를 개최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이앙행사에는 최규동 대표이사가 참석해 연구소 임직원의 우수한 제품 개발 및 안전한 연구업무 수행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봉근 노조지회장 및 여러 부서에서도 함께 참석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모내기 일손을 도우며 성공적인 연구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최규동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연구소 임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하다”며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일손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제품 연구를 위해 힘써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현장에 있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윤종철)은 팜에이트(주)(대표 강대현)와 식량작물 새싹·어린잎의 건강 기능성 물질 함량 증진 생산기술 이전 협약을 지난 13일 팜에이트(경기 평택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안전하고 영양·기능성물질 함량이 높은 새싹작물 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작물별 핵심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고 조절하는 재배법의 핵심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생산기술을 제공한다. 유용대사체(Functional Metabolites)란 작물이 가지는 1차대사물질(일반 영양성분)과 2차대사물질(플라보노이드, 사포닌 등)을 통칭하며 면역기능, 근감소증 개선 등 다양한 건강개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팜에이트(주)는 스마트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산 새싹작물 생산의 실증과 시설․장치 개발 및 농가 계약재배 연계 등으로 기능성물질 함량이 표준화된 생산방법을 구축할 계획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식량작물을 이용한 농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싹작물별 건강 기능성물질을 구명하고, 고함량 생산기술 및 이들의 효능을 밝히는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새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농협을 방문해 농산물 수급현장 등을 살펴보고 유통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방문한 경북 안동시 안동농협은 지난 4월 개최한 제1차 유통혁신 평가위원회에서 e-하나로마트 당일배송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아 ‘함께하는 유통혁신상(像)’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두부가공공장에서 생산한 두부를 군납하면서 국산콩 판로확대는 물론 가격안정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이어 방문한 동안동농협은 컵과일공장을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과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컵과일의 용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해 만들어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유통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농협 2곳을 잇따라 방문해 e-하나로마트 당일배송 활성화와 우리농산물 판로확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장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농업인·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혁신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유찬형 부회장이 11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서 농업생산비용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이앙시연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준배 김제시장,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 백산농협 강원구 조합장과 관내 농업인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시연회가 진행됐다. 농협은 ▲농촌 인력부족 ▲수입농산물 확대 ▲국산농산물 소비 감소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적합 육묘기술 및 이앙시기 등 재배기술 확립을 위해 신기술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적합영농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아낌없이 영농지원을 하겠다”면서 “농기계은행 농작업 대행과 재배 신기술 보급을 적극 확대하여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이달 16일 ‘농어촌愛 Green 가치 2030’을 비전으로 하는 경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ESG 경영체제에 돌입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이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농어촌공사의 ‘농어촌愛(애) Green 가치 2030’은 농어촌을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자연과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초 KRC혁신 뉴딜전략을 수립, 그린 경제와 상생 플랫폼 등 ESG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이를 발판으로 녹색사회와 포용사회, 투명사회를 핵심가치로 하는 ESG경영을 추진한다. 농어촌공사는 우선 2030년까지 온실가스 264만톤 감축을 목표로 농업 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하고, 벼 재배 물관리 방식 개선으로 농업 분야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기후환경 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전 과정에
농협중앙회와 NH농협생명 이달 4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 범국민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농업인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정책방향인 ‘농업인이 체감하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동참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캠페인 성공을 담보하려는 의지도 담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개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정현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장윤정 홍보대사 및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 및 재해 예방을 기원하는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 선포식 퍼포먼스를 펼쳤다. ‘안전농업하세요’ 캠페인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활동으로 시작했다. 농업인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농작업 사고율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연중 상시 전개 중이며 △농작업 안전 체조 △농기계 조작법 △사고 예방법 등 농업인 사고예방 교육과 캠페인 취지를 담은 노래와 홍보모델을 활용한 광고를 제작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3일 전남 장성군 동화면 과수원에서 진행된 영농부산물 파쇄와 퇴비화 작업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관들을 격려하고, 농업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 중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용 동력파쇄기를 활용해 시‧군 마을 단위로 고춧대‧깻단·잘라낸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농진청은 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을 통해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야외 소각 금지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뒤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과 농업부문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소각금지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력파쇄기 보급 확대를 추진해 기기 부족으로 인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지난 17일 협회 회의실에서 이사 및 감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정기 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총회에서는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 예산(안)이 각각 승인됐다. 윤재동 협회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농업·농촌 및 대내외 산업여건이 녹록치는 않았지만 우리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올 한해도 회원사와 협회가 협력하여 산업계가 국민의 안정적 먹거리 확보 및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3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성필 상무이사는 총회에서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임원 연임이 결정됐다.
국내 최대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과 17일에 이어 오는 19일에 세번째 수박 소비 촉진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올해 수박 생산량이 감소했음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요 소비처인 식당, 유흥업소 등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수박 가격이 평년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수박을 출하하는 재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이에 따라 수박 소비촉진을 위한 비대면 라이브 방송을 3차례에 걸쳐 20분간 진행하면서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전하고 ‘수박 소비촉진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세요!’란 콘텐츠로 소비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소통을 하고 있다. 방송 콘텐츠로는 농우바이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수박 잘 고르는 법’ △‘수박을 활용한 레시피 소개’ △‘수박 연구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주제로 평소에 궁금했던 수박 재배방법이나 수박 관련 궁금증을 댓글로 질문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이달 10일과 17일에 이어 19일 에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동참하는 참여형 라이브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