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이달 28일 나주 본사에서 ‘기본과 원칙이 바로 선 스마트 공기업’을 비전으로 ‘청렴·안전·혁신 실행방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체질개선에 나선다. 먼저 청렴분야에서는 ‘국민이 신뢰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경영진이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부패행위자는 ‘원스크라이크 아웃 제도’를 강화해 부패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정보뿐 아니라 ESG성과 등 비재무적인 정보까지 경영공시의 폭을 넓히고, 재무투명성 강화를 위해 ‘자금거래 자동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표준화기구 준법경영시스템인 ‘ISO 37301’을 도입해 부패를 방지하고, 경영관리의 공신력을 높일 방침이다. 두 번째로 안전분야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사’를 지향점으로, 안전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사에 안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중대재해 발생시 전사적 ‘사고대응팀’을 신속히 파견해 근로자를 보호하고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안전을 위해서 건설현장 全공종에 대한 안전활동 수준을 ‘안전신호등’으로 표시해 고위험 작업장을 특별관리하고, ‘작업중
동방아그로는 87개 작물 등록으로 PLS에 적합한 ‘알지오 유탁제’를 나방전문 살충제로 추천했다. 알지오의 주성분인 피리달릴(미분류)은 디아마이드 계통 약제 저항성 관리가 큰 이슈가 되면서 부각되고 있는 성분으로 기존약제와는 전혀 다른 계통의 살충제이다. 알지오는 복숭아순나방, 파밤나방,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인시목 해충에 활성이 높은 약제로 강력한 접촉독 및 식독으로 작물 표면에 접촉하거나 작물체를 섭식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알지오는 항산화작용 억제를 통해 ATP합성을 방해해 세포를 괴사시키고 근력저하를 유발해 해충의 섭식을 빠르게 중단시킨다. 꿀벌 등 유용곤충에 안전하고 사과, 복숭아, 감귤 등 주요 과수부터 파, 고추, 오이, 배추 등 주요 채소작물까지 등록돼 PLS 시행과 함께 강화되는 농산물 안전관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다. 한편 ‘모스킬 액상수화제’는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과다한 자극을 막아주는 GABA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강한 자극에 의한 경련 및 마비, 변형, 구토를 빠른 시간에 유도해 해충을 방제하는 약제이다. 과수 복숭아순나방, 채소 파밤나방, 담배나방 등 주요해충에 대한 약효가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8일 현재 재직 중인 직원 1155명에게 총금액 5억 5209만 원(7월 13일 종가 2,390원 기준)에 달하는 자사주를 200주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YM은 통합과 함께 내부 이해관계자인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톡그랜트를 결정했다. 이는 KCGS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로 이어온 지속가능 경영과 각종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 강화책 중 하나다. TYM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자사주를 매입하기 시작해 올해 6월 말 기준 550만 9531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렇게 매입한 자사주 중 일부를 이번 스톡그랜트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스톡그랜트(Stock Grant)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직원에게 무상으로 부여하는 주식 보상 제도다. TYM 관계자는 “통합TYM의 출범을 기념하고, 회사의 핵심가치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주인의식 고취 및 복지 확대 차원에서 총 23만 1000주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직원과 주주는 물론, 지역사회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원 정책을 수립해 이행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역별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능형 온실(스마트팜)에서 수집된 자료(데이터)의 품질 고도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교수, 농협, 민간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술 지원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테스트베드) 교육장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설 △지능형 온실 운영 농가 △농협 관련 사업장 등 전국 40개소이며, 대상지별 요청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대상지별 주요 요청사항은 △지능형 온실 시스템‧장비 운영 방법 △데이터 수집‧정밀측정‧가공 △고품질 농작물 생산 △농산물 판촉 등이다. 농진청은 스마트농업 기술보급 및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농업 부분 국정과제인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조은희 농진청 기술보급과장은 농촌진흥기관과 민간기관 등이 운영하는 스마트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지원을 추진하여 농업 생
농우바이오는 8월의 품종으로 서호골드무와 천고마비 배추를 추천했다. ‘서호골드무’는 농우바이오 대표 가을 김장무로 순도가 좋아 이형주 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특징이며 맛과 모양이 우수해 전국 재배 단지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또한 근피가 매끈하고 청수부 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육질이 치밀하며 맛이 아주 좋다. 엽색은 농록이며 단기 저장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서호골드무(왼쪽)와 천고마비 배추(오른쪽) ‘천고마비’ 배추는 엽질이 단단하고 병해에 강하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배추로 후기 생육이 우수하고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 저항성 품종이다. 외엽의 청기가 좋고 엽맥 및 광택이 많으며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다. 또한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품질과 상품성이 우수하다. 매년 많은 태풍이 배추 산지를 강타해 인근 지역에서 배추 무름병과 뿌리 썩음 등 그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천고마비 배추의 피해는 매우 적어 매년 유통업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의 수도농가들이 도복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경농의 ‘비비풀 수화제’는 경엽처리 타입의 도복경감제이다. 벼 줄기 세포를 조밀하게 만들고 상위 2~3절간장을 짧게 만들어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기존 규산질을 살포하거나 출수 30일 전 ‘키타진 입제’를 살포하는 방법은 하위 절간을 단축시키는 반면 ‘비비풀 수화제’는 이삭목 바로 아래 마디를 경화시킴으로 무게를 버티는 힘을 강화했다. 또한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하반기 문제가 되는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경감시켜 미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비비풀 수화제’는 경엽처리로 논 전체에 살포하거나 웃자람이 심한 곳만 부분적으로 살포가 가능해 편리하다. ‘비비풀 수화제’는 살포적기를 잘 맞춰서 처리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출수 5일 전 처리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 시기는 논 전체에 이삭이 1~2개 정도 관찰될 때가 처리 적기다. ‘비비풀 수화제’는 식물체의 호르몬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장조정제로 권장 사용시기보다 일찍 살포할 경우에는 벼 유수형성기에 영향을 줘 기형출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늦을 경우 생육억제 효과가 미미해 절간장 단축의 효과를 보기 어려울
벼농사에서 본답관리 만큼이나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장소가 바로 논둑이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논둑 관리를 위해 연 2~3회 예취 및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한다. 논둑에 잡초를 방제하는 이유는 통행에 불편함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벼농사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논둑 잡초에서 월동하거나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논둑에 발생하는 잡초는 화본과 잡초부터 광엽 잡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 이런 논둑 잡초를 방제할 때 경농 ‘바로바로’를 사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로바로’는 처리된 지상부만 고사되어 논둑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농경지 뿐만 아니라 논둑에도 등록이 완료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로바로’는 유통하는 제초제 중 가장 빠른 효과발현을 자랑한다. ‘Chiral Switch’라는 신기술 제조공법으로 잡초를 고사시키는 성분만을 이용해 속효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반감기가 짧아 토양 및 환경에도 안전하다. 외국과 교역이 증가하고 유통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외래잡초가 유입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외래잡초로 가시박, 미국자리공, 미국실새삼 등 한 번 유입되면 천적이 없고 강한 번식력으로 농경지 및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외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과 지역별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은 국지성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전남 남부 지역은 가뭄으로 농업 용수도 부족한 상황에 폭염으로 농작물 일소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거나 피해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기능성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국지성 폭우와 태풍 대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관개·배수 시설을 정비하고 질소질 시비를 줄여야 한다. 습해가 발생하면 뿌리의 생육이 떨어지고, 도복이 발생한다. 강한 비로 인해 토양 양분 용탈이 우려되므로 칼슘, 마그네슘 등 미량 요소 결핍에 신경써야 한다.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와 같은 자재로 미량요소를 공급하고 도복을 방지하면 좋다. 폭염과 강한 햇빛으로 인한 일소(햇빛 데임) 증상은 과수 전반에 발생하며 기온이 31℃ 이상 올라가게 되면 쉽게 나타난다. 미세살수를 하고 차광막를 쳐야 하는데 재배 환경별로 어려운 곳이 많고, 탄산칼슘을 살포해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농가들이 많다. 따라서 천지바이오 ‘일소탄’과 같이 햇빛을 견디는 힘을 길러주고 작물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자재를 사용하면 좋다. ‘일소탄’은 작물의 일소
한국유기농업학회(회장:김태연 단국대교수)는 단국대 부설 지역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이달 21일~22일 1박 2일간 단국대학교 보건간호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시대, 환경친화적 농업의 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 세션, 개회식 및 자유 토론회, 전체 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1일 열리는 개회식 행사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정운천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 총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조완석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이 환영사 및 축사를 할 계획이며,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글로벌 농업환경변화와 한국농업에의 시사점”이란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열리는 특별세션 1 ‘환경친화적 농업과 선택형 직불제 개편을 위한 정책 과제’ 주제는 윤주이 단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환경친화적 농업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유병덕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장) △선택형 직불제 개편을 위한 정책과제(김종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달 20일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 등 4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했다.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 평가해 정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2022년 상반기에 26개 기술을 신청받아 서류면접·현장확인·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술을 인증했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된 ‘식용굼벵이 생육환경 통합 자동 사육시스템’은 굼벵이의 생육 전 과정과 출하 단계에 영상인식 기술, 감지기(센서), 이송‧선별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자동 사육기술로서, 식용굼벵이 품질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인증된 ‘입봉기 및 주사식 액체종균 접종기를 활용한 버섯 생산기술’은 수직형 입봉기를 통해 배양배지의 파손을 90% 이상 줄였으며 액체 종균을 주사기로 접종하는 방식을 적용해 배지 내부에 균일한 접종이 가능하다. 동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배지 제조 공정은 기존 방식보다 약 6배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어 국내 버섯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영업, 마케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일~7월8일 4주간 연구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업, 마케팅 직원들의 업무에 필요한 기술력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교육내용은 ‘병해충 현장교육’,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제품이론’, ‘잔류·제제·제품생산과정의 이해’, ‘영업, 마케팅 일반교육’ 등 제품 교육뿐만 아니라 농약의 등록과 실험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해보고, 공장에서는 생산과정까지 이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4주간의 이론평가 및 실습교육이 힘들기도 했지만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사에 보탬이 되는 직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참신한 농산업 창업 소재(아이템)를 보유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이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참신한 농산업 창업 소재(아이템) 보유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8월 5일까지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현재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2023년에 영농에 종사할 예정인 만 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이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하며, 자격요건이 충족되면 ‘2023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 대상자로 우대한다.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현재의 영농기반을 토대로 다양한 기술요인을 투입해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및 경영‧기술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며,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중 병역필 또는 면제자가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농업 분야 특허 및 연구성과 등을 활용한 창업 및 제품 개발 △정보통신기술 활용 생산‧가공‧유통 분야 개선 △농산업 미개척분야 신규 창업 △농촌 융복합산업 연계 부가가치 창출 등 4
팜한농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마트 서울·경기 지역 5개 매장에서 신품종 수박 ‘씨드리스그린프라임’의 시식회를 열었다.[사진] ‘씨드리스그린프라임’은 팜한농이 출시한 씨 없는 수박으로, 지난해 롯데마트와 계약재배해 판매 후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팜한농은 ‘씨드리스그린프라임’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7월 한 달간 롯데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씨 없는 수박은 씨앗이 없어 먹기 편리하지만, 기존 품종들은 육질이 무르고 과피가 두꺼운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씨드리스그린프라임’ 수박은 육질이 치밀해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도 높은 프리미엄급 수박이다. 과피가 얇다보니 빨간 과육이 일반 수박보다 많고 가장자리까지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다 먹은 후에 남는 껍질도 적다. 과피 색이 진한 녹색으로 일반 수박과 차별화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다. 나종대 팜한농 종자사업 고객가치추진팀장은 “‘씨드리스그린프라임’은 불량주 발생이 적고 수확량이 많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밝혔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올해 2분기 무기질비료의 주요 국제원자재 가격이 1분기에 비해 6.2~41.2% 오르고, 전년 2분기에 비해 84~213%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0년초부터 비료 국제원자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세가 유지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세계 각국의 식량과 비료의 수출제한 조치는 57건으로 2007년~2008년 세계 식량가격 위기나 2020년 코로나19 초기보다 상황이 더 어렵다고 평가되고 있다. 주요 비종인 요소는 올해 2분기(4~5월 평균) 국제 가격이 톤당 740달러로 1분기 697달러에 비해 6.2% 상승했다. 요소는 지난해 9월 중국의 요소수출 제한과 유럽 가스가격 급등 등에 따른 생산 차질로 가격 급등 후 올해 2분기에 인도의 우기로 인한 수요 감소 등 영향을 받았다. 염화칼륨은 2분기 톤당 886달러로 1분기 655달러에 비해 35.3% 급등한 상황이다. 염화칼륨은 벨라루스 경제제재와 러시아 금융제재로 세계 교역의 15%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러-우 전쟁 이후 급등했다. 인산이암모늄(중국산)도 2분기 톤당 1041달러로 1분기 9
쌀밥에 대한 오해를 풀고 쌀 중심 식사의 우수성을 전달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의 행사가 주목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밥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고지 식단 등 탄수화물을 체중관리의 적으로 인식하는 대중의 편견을 바로잡고 쌀 중심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쌀밥으로 다이어트?, 쌀밥에 대한 의학적 오해와 진실과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학술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날 강재헌 교수는 한식과 서양식의 다이어트에 대한 임상 실험 결과를 발표해 한식 군이 양식 군에 비해 허리둘레가 더 많이 감소된 것과 당대사 기능개선 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전달했다. 호주의 시드니 거주 주민 70여 명 대상으로 한식과 서양식의 체중, 질병관리 효과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한식이 양식 군에 비해 체지방률 감소에 도움이 되었다고 나타났다. 또한 쌀(밥)은 탄수화물 외에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식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