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는 연말을 맞이하여 ‘그로모어’ 농법으로 재배된 그로米 쌀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그로米 나누米’ 쌀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로모어’는 벼 모판 관주처리 신기술 농법으로 병해충 사전예방, 수확량 증수,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하며, ‘그로모어’ 농법으로 재배된 쌀은 관행 농법으로 재배된 쌀 대비 생산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에는 신젠타코리아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사가 자체적으로 구매한 물량에 임직원들의 기부를 더해 10kg 쌀 총 200포대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 기부했다. 그로米 쌀 전달식은 이달 26일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와 임은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힘을 모아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농촌진흥청은 신임 차장에 서효원 국립식량과학원장을 오는 31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효원 신임 차장은 강원 양양 출신으로 건국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 석사와 생명과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5년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연구정책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연구팀, 기획조정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농진청장 비서관을 거쳐 원예원 화훼과장, 연정국 연구운영과장,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장과 농촌지원국장을 지내고 2022년 9월부터 국립식량과학원장을 역임해 왔다. 서효원 신임 차장은 현장연구와 함께 연구관리·정책 분야에서 축적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진청의 내실을 다질 리더로 인정받아 왔다.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마커스 카미트(53, Markus Kamieth) 박사를 그룹 이사회(Board of Executive Directors of BASF SE) 신임 회장으로 선임한다. 신임 마커스 카미트 회장 예정자는 내년 4월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바스프 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틴 브루더뮐러(62, Martin Brudermüller) 박사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쿠르트 복(Kurt Bok)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Supervisory Board of BASF SE) 회장은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는 2018년부터 강단과 혜안으로 바스프를 이끌어 왔으며, 탁월한 리더십을통해 어려웠던 시기에도 기후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전환에 주안점을 두는 등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통해 그룹의 장기적인 성공을 견인했다”며 “마커스 카미트 박사는 독일,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며 바스프의 실적을 견인해온 유능한 적임자로, 전략적 비전 및 강력한 실행 능력을 통해 바스프에 새로운 시야를 제공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 멤버도 새롭게 임명 또한 바스프 그룹 감독이사회는 2024년 3월 1일부로 뉴트리션 및 헬스사업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전년(17조 3,574억원)대비 9818억원 증가한 18조 3392억원으로 확정돼 최초로 18조원을 돌파했다. 2024년 농식품부 예산 증가율은 5.7%로, 국가 총지출 증가율(2.8%)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하게 되었다. 2024년 농식품부 예산은 △농업직불금을 3조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경영안전망 확충을 위한 사업,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확대(363억원→453억원) 등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사업, △청년농업인영농정착지원(4천명→5천명) 및 비축농지 공공임대 지원(7650억원→ 1조700억원)을 확대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구축(신규, 300억원) 등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 구축(신규, 50억원) 등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산업을 육성하여 농업과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 △노후 수리시설을 개선(5548억원→6132억원)하는 등 기후변화로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자연재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무기질비료 가격 지원(288억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업인이 작물을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재배 수요가 많은 고사리와 소면적 작물 33종의 토양적성도를 이달 15일부터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soil.rda.go.kr)에서 제공하고 있다. 작물별 토양적성도는 농경지 특성에 따른 작물의 적성 등급을 나눠 지도화한 것이다. 이전까지 흙토람에서 제공하던 작물별 토양적성도는 과수류 11종, 과채류 10종, 잎‧줄기채소류(경엽채류) 11종, 약초류 7종, 곡류 6종, 뿌리채소류(근채류) 6종, 비늘줄기채소류(인경채류) 2종, 유지류 4종, 콩류 3종, 산채류 3종, 감자류(서류) 2종, 인삼 등 모두 66종이다. 이번에 산채류에 고사리 1종과 유사 작물군으로 분류된 소면적 작물 33종이 추가되면서 모두 100작물의 토양적성도를 제공하게 됐다. 소면적 작물 33종은 기존 66작물이 가진 5개 요인(생태형, 월동 여부, 생리 특성, 질소고정균 공생 여부, 초본/목본 여부)을 기준으로 분류해 추가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까지 농가 수요가 많은 160여 작물을 대상으로 유사 작물 연구를 거쳐 토양적성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로 제공되는 100작물의 토양적성도를 확인하려면 흙토람에 접속해 ‘작
<본사 부서장 등> 1월 1일자 ▲ 비서실장 박재근 ▲ 홍보실장 박찬수 ▲ 기획조정실장 김경한 ▲ 디지털혁신처장 권병해 ▲ 비상계획실장 박재홍 ▲ 기반사업처장 심재학 ▲ 기반계획처장 예창완 ▲ 글로벌사업처장 김성경 ▲ 수자원관리처장 박진현 ▲ 수자원시설처장 김재식 ▲ 환경관리처장 이승헌 ▲ 지하수지질처장 전병칠 ▲ 농촌공간계획처장 강신길 ▲ 농지은행처장 하태선 ▲ 총무인사처장 서선희 ▲ 인재개발원장 신홍섭 ▲ 농어촌자원개발원장 김영배 ▲ 안전진단본부장 이희억 ▲ 화안사업단장 전용주 ▲ 금강사업단장 조현찬 ▲ 새만금사업단장 김동인 ▲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안재호 ▲ 토지개발사업단장 박갑순 ▲농어촌연구원 연구기획실장 박영진 ▲농어촌연구원 미래농어촌연구실장 노경환 ▲농어촌연구원 물안전환경연구실장 강석만 <지역본부장> 1월 1일자 ▲ 경기지역본부장 김종성 ▲ 강원지역본부장 김명일 ▲ 충북지역본부장 최현수 ▲ 충남지역본부장 이민수 ▲ 경북지역본부장 김우상 ▲ 경남지역본부장 손영식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20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과 ‘신규 작물보호제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 고영관 박사 연구팀은 2015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신물질 제초제 ‘LK-22372’를 공동 개발해 왔다. LK-22372는 전 세계 제초제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밀·옥수수 재배지용 제초제다.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및 ALS 저해 제초제(Acetolactate Synthase, 분지 아미노산 생합성 저해 제초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잡초에도 방제효과가 우수하며, 광엽 잡초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팜한농은 그동안 잡초 발생 현황 및 농업인 고객 니즈 분석을 통해 제초제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LK-22372 약효 평가와 제형 개발, 인축 및 환경 독성 관련 안전성 시험 등을 진행했다. 한편, 한국화학연구원은 신규 물질 발굴과 합성, 기존 제초제 특허 분석 등을 담당했다. 이번 기술 이전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LK-22372의 제품화와 국내외 등록을 추진
국내 농약 제조·유통 업계가 스스로 유통 농약을 관리하는 농약 명예지도원 50여명이 위촉돼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농약 자율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일 충남지원에서 농약 명예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지도원은 농약을 제조하거나 유통하는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37명), 농협경제지주(13명), 한국작물보호협회(2명)의 소속 직원이나 회원 중 우수한 농약 전문가(50여명)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농약 판매업자가 농약관리법 등 규정 이해 부족 및 잘못된 인식으로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판매업자에게 친숙한 명예지도원이 주변 판매업자를 사전 지도·홍보 하는 등 자율적 관리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정착하고자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명예지도원은 농관원 및 지자체와 함께 농약 판매업체의 부정·불량 농약 판매 등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판매업자 스스로 준수할 사항과 농약 안전 사용 등에 대한 현장 홍보활동을 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 원장은 “명예지도원 위촉으로 업계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농약의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정현안 대응과 식량안보 강화 등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을 위해 ‘농촌계획과’를 재편하고,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작물육성팀’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조직 재편안이 담긴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이달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농촌공간계획 제도 도입에 대비한 조직 보강과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추진 및 전략작물 육성 등 농정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구의 신설과 기능의 일부 조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직 재편으로 기존 3실, 14국·관, 53과․팀에 2개 과․팀을 더해 55과․팀 체계로 변경된다. 우선, 농촌을 쾌적하고 농촌다움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제정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일이 내년 3월 29일로 다가옴에 따라 농촌공간계획 제도의 안착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정책국의 과·팀 편제를 보강한다. 또한,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농업보조금 부정수급 차단 등을 목적으로 하는 차세대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
<상임이사 임용> △주영일 수자원관리이사 (2023.12.21.자)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과일 꾸러미를 지원하는 ‘프룻(Fruit) 프룻(Fruit)한 징검다리’ 사업을 펼쳤다.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이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제철 과일을 지원함으로써 국산 과일 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영향 불균형을 해소해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은 이달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보화학 서울사옥에서 귤, 단감, 사과, 샤인머스캣 등으로 구성한 제철 과일 250상자를 아동·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 성보화학의 자회사 위드아그로 임직원이 과일 꾸러미 제작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 20여 명은 전달식 하루 전인 7일 오전부터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구입한 과일들을 직접 나르고 포장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임규동 성보화학 인사지원본부장은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선행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회적·경제적 관심이 필요한 구성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
기존엔 농업유전자원을 분양받으려면 해당 서류를 작성해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별도 첨부파일 없이 실시간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농업유전자원 분양신청을 온라인에서 바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는 벼, 고추, 잡곡 등 24만여 점의 다양한 종자 자원을 보존하고 있다. 이를 식물 연구자, 육종가 등 수요자에게 분양하고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유전자원을 분양받으려면 씨앗은행 누리집(genebank.rda.go.kr)에서 분양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첨부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농업생명자원 분양신청서와 분양계약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에 전자 서명을 도입해 별도 첨부파일 없이 온라인상에서 서명해 분양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분양신청 진행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부분을 추가해 농업유전자원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내부 처리시스템과 연계해 분양 승인 등 행정절차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처리 소요 시간을 줄이는 기반을 마련했다. 안병옥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장은 “이번 개선 작업은 식물 유전
㈜대동이 ‘제1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시상식에서 억불대 수출탑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는 백만불대 수출탑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동은 이달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북미시장으로 중소형 트랙터 수출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억불대 수출탑인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종묘도 이날 600만불 이상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동은 이에 앞선 이달 12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업계 최초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2023.12.16.자 ‘대동, 업계 최초 6억불 수출의 탑 수상’> 농식품부가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농식품을 비롯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음식(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오늘농사 우수 서포터즈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2월, 디지털종합영농플랫폼인 ‘NH오늘농사’의 출범과 함께 농업현장 이용확산을 위해 전국 157개 시·군 및 농협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총 207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된 ‘오농 서포터즈’가 선발되었고, SNS홍보, 커뮤니티 활동,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 등을 수행했다. 지난 10개월간 서포터즈들이 직접 활용하며 서비스 아이디어 및 개선사항 제안으로 서비스 조기 안정화에 기여했으며, ‘NH오늘농사’ 내 커뮤니티 활동 및 대내외 홍보로 60만 가입자 달성을 도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금상·은상 각 1명과 활동·추천·제안 세 부문의 각 1위, 총 6명의 활동 우수자에게 상패와 시상품이 수여됐다. 아이디어 제안, 설문 참여, 신규회원 추천 등 우수 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한 박상우 김천농협 조합원은 “오농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타 지역의 농업인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NH오늘농사의 다양한 영농정보가 청년·창업농은 물론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호 디지털혁신실장은 “지난 10개월 간 NH오늘농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19일 전북 고창군 대산면에 있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수박시험장을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전북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참석했다. 조 청장은 전북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수박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수박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노력을 치하하고, 수박 산업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산업체, 농업인 등이 협업해 수박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노동력 부족, 고령화, 집중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 등 현안 해결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2년 기준 전북지역 수박 생산 규모는 재배면적 2399헥타르(ha), 생산량 10만4818톤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한다. 조 청장은 이에 앞서 전북 고창군 부안면에 있는 ‘쌀가루 지역자립형 소비 모형(모델)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진청은 가루쌀 및 가공용 쌀을 제분, 저장, 가공,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육성할 목적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 사업장은 가루쌀로 만든 맥주와 빵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