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지속 실천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예산 75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은 정부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유기농은 6년차부터 50% 감액되고, 무농약은 4년차부터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전남도가 2015년부터 자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유기농은 6년차부터 50%를 더해 100%, 무농약은 4년차부터 50%를 기간 제한 없이 지방비(전남도 20%·시군 80%)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정부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수령한 농지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사업 기간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아야 한다. 해당 농지는 이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한도는 농가당 5ha다. 지급단가는 인증단계 및 품목별 지급단가에 따라 재배 면적에 비례해 지급한다. 논의 경우 ha당 유기 35만원, 무농약 25만원이다. 과수의 경우 유기 70만원, 무농약 60만원을 지급하며, 채소·기타 밭작물은 유기 65만원, 무농약 5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봄철 농작물 파종기를 맞아 씨감자, 화훼 종구, 채소 모종 등의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5월중 전국의 전통시장(1300여 개소)을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3월 18∼19일 2일간 수도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성남 A시장에 대한 유통조사 결과, 보증표시 및 품질표시 위반, 종자업 미등록 등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14개 업체를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월초에는 불법종자 유통근절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하였고, 위반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종자판매상과 노점상에 홍보물 나눠주고 유통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종자원 소속 10개 지원과 1개 사무소가 주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여 2월 말부터 3월 15일까지 20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 종자산업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검찰에 송치를 추진 중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종자업을 등록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보증표시된 씨감자 포장을 소분(小分) 판매하는 경우, 품질표시를 하지 않은 화훼 종구·채소 모종 등을 판매하는 경우를 꼽을 수 있다. 한편, 종자업 미등록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보증
‘땅심’ 브랜드로 친숙한 한국협화가 ‘땅심골드’와 ‘땅심측조짱’을 올해의 대표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효과를 자랑하는 ‘땅심골드’와 ‘땅심측조짱’은 한국협화의 53년 노하우가 담긴 비료이다. 다목적 비료 ‘땅심골드’는 TPA 등의 기능성 물질이 뿌리 발육을 촉진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TPA는 아미노산이 함유된 물질로서 뿌리 발육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료 효율을 증대시키고, 토양병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게 하는 뛰어난 물질이다. 수도작에 탁월하고 원예, 과수 작물에도 우수한 ‘땅심측조짱’은 고농도의 측조시비 전용 비료이다. 완효성이 함유돼 있는 ‘땅심측조짱’은 고농도 비료로서 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유실량이 적고 비효가 오래 지속돼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적이다. 규산과 석회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도복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승갑 한국협화 영업본부장은 “올해도 농업인에게 ‘땅심골드’와 ‘땅심측조짱’ 등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대표이사 윤동혁)가 골프장 코스관리 관련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이달 19일 HL디앤아이한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누보이엔지(누보ENG)는 올해 골프장 3곳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진행하면서 해당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앞으로 “골프장 디지털화를 통해 골프코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투입인력 및 재료 비용을 절감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자체 건설현장에서 활용중인 드론기술을 확장시켜 골프코스의 식생 및 지형을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HiSmart’ 관제 플랫폼에 연계하여 골프장 유지보수 인력 및 카트 위치관제 기술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골프코스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는 자체로봇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으로, 골프장 코스관리의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골프장 운영사들이 직면한 코스관리 문제가 효과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동혁 누보이엔지 대표와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기술품질혁신실 상무는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된 골프장 코스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김창수 남해화학 신임 대표이사가 25일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뒤 농업중앙회에 입사해 원예사업부장을 비롯해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남해화학은 이날 강남경 전 농협물류 대표와 임규수 전 강릉농산물도매시장 대표를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프로필> -1958년생 -서대전고 -전북대 -농업중앙회 원예사업부장 -농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4월 5일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된다. ●일시 : 2024년 4월 5일(금) 15:30 ●장소 :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 ●문의 : 054-571-800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달 22일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부진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의 수박·딸기 농가를 방문해 피해농업인의 의견을 들으며 피해상황을 살핀 후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여 관내 일조시간은 평년대비 110시간 감소한 373시간이며, 이로 인한 딸기와 수박농가 피해는 약 914ha로 추정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장암면 수박농가와 구룡면 딸기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딸기, 토마토, 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채류가 생산되는 곳인데 이곳에도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농협에서 피해복구를 위한 자금지원과 영양제 할인공급 등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전국의 피해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복구를 위한 무이자재해자금 500억원 선지원 및 농식품부 정밀조사결과에 따라 추가자금지원 ▲저품위과 상품화 및 판매촉진 행사 지원 ▲과채류 하나로마트 특별판매 예산지원 ▲영양제 할인공급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13~14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국립대만대학교와 함께 공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만국립농민단체교육원, 국립중화경제연구원, 대만 농업부 관개청의 후원·참여 속에 열렸으며,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농지, 농업 노동력, 농촌개발과 농업 지속성, 에너지와 환경 이슈라는 4개 분과로 구성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7개국(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주요 농업정책과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농경연에서는 김용렬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농업 노동력 분과의 좌장을 맡았으며, 엄진영 농산업혁신본부장이 발표를 했다. 농촌개발과 농업 지속성 분과에는 임영아 연구위원이, 에너지와 환경 이슈 분과에는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각각 한국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농경연은 컨퍼런스에 앞서 국립대만대학교와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하며,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두봉 농경연 원장은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농업정책과 이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컨퍼런
㈜한얼싸이언스(대표:심봉섭)가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한얼싸이언스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일터혁신은 조직 내의 문화와 업무 방식을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 한얼싸이언스는 지원사업의 주관사인 에프엠어소시에이츠(FMASSOCIATES)와 협약을 맺고 기업 현황 진단, 문제해결 및 개선방안 도출, 이행관리 등의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급간소화를 통한 능력 위주의 조직 분위기 확산 △전략-평가-보상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동기부여 극대화 △성과중심 Pay-Band를 통한 형평성, 효율성 확보 등을 기조로 내세운 인사제도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한얼싸이언스의 새로운 업무 체계도> 한얼싸이언스는 기존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여섯 단계였던 직급을 ‘사원-선임-책임’ 세 단계로 간소화했다. 직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능한 직원들에게 빠른 승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비효율적인 보고 체계를 줄이고 동시에 부서간 원활한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이양하여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정부가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의 은퇴 및 농지이양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을 활성화하여 세대전환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은퇴직불제’로 확대·개편하고, 이를 위해 시행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영이양직불’ 관련 용어를 ‘농지이양은퇴직불’로 변경 △농지이양 대상을 ‘전업농’에서 ‘청년농업인’ 중심으로 전환 △농지이양 방식을 ‘매도’ 중심으로 개선하고 관련 사업의 지원 혜택도 강화했다. △지급단가:▴매도 (당초) 330만원/ha →(개편) 600 ▴임대 (당초) 250만원/ha →(개편) 480(매도 조건부 임대 한정) △가입연령/지급기한: (당초) 65∼74세/75세까지→(개편안) 65∼79세/84세까지 한편, 농식품부는 3월중에 2024년 농지이양은퇴직불 사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21일 농업경제대표이사에 박서홍 전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을 선임했다. 또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전무이사를 비롯해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박석모 조합감사위원장을 각각 임명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목포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그동안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을 비롯해 전남지역본부장, 식품가공본부장 등으로 일해 왔다. 한편,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상호금융대표이사, 농업경제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달 26일부터 2년이며,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임원 프로필>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1966년생 -목포고 -고려대 사회학 학사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지준섭 전무이사 -1963년생 -배문고 -서울대 농업교육학 학사, 동대학 석사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1962년생 -달성고 -경북대 농업경제학 학사 -영국 맨체스터대 농업경제학
양현구 전 SM(Sales & Marketing)부문장이 20일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농우바이오에서 30년 넘게 근속한 양현구 신임 대표이사는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 지식으로 농우바이오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1992년 농우바이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SM부문장을 거친 양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및 해외 세일즈, 품종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경영 전반을 파악하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20일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여주 육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양 대표이사는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는 하나 된 문화 △국내 및 해외 R&D 역량 강화를 통한 신품종 개발 △종자품질(QA) 개선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를 통한 고품질 종자 공급 △근무평가 및 승진시스템 개선으로 공정한 평가와 보상 보장을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혁신적인 의지를 밝혔다. 특히 “농업 관련 기업에서 흔히 보이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협 본연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임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규모의 농자재 박람회 CAC 2024에 참가하여 글로벌 비료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CAC 2024는 약 100개국 2000여 회사가 참가하고 전 세계 농업관계자 4만여 명이 참관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이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CAC 2024를 통해 천지바이오만의 차별화된 기능성비료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월드 일라이트’ 비료가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동남아, 인도,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50여 글로벌 바이어들과 ‘월드 일라이트’ 비료의 수출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슈가칼슘, 비타그린, 매직팜 등 천지바이오의 대표 기능성제품의 수출 협의도 병행했다. 천지바이오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한천우 본부장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대해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비료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판매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증진, 생리장애 해소에 대한 많은 성공사례도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
동오그룹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가 중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글로벌아그로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전시회(CAC)’에서 회사의 유기농업자재들을 적극 홍보했다. 글로벌아그로는 한국 대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회사의 주력 유기농업자재인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메소나, 랜드콘 제이에스)를 비롯해 병해충관리용 자재(균싹, 캐리오, 선충싹, 바이백신), 기능성 영양자재(냉마기, 열마기)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기업 및 전시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중국 진출 방향 및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회사의 중점 제품인 ‘랜드콘 제이에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파악했으며, 앞으로 중국 내 비료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랜드콘 제이에스’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농자재로 병해충 내성증진 및 발근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Bacillus substili JS’ 균주를 95% 이상 함유하고 있는데 이 균주는 생장 과정에서 다양한 휘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전국 영업·마케팅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이달 12월 KT인재개발원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971년 설립한 52년 전통의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서 26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방아그로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2회의 정기교육과 신입사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상반기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첫 시작은 특수판매팀에서 대표적인 산림해충 소나무재선충과 그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방제법을 교육했다. 성충 우화전 ‘푸른솔 분산성액제’를 소나무 흉고직경 1cm당 1ml를 주사하면 방제할 수 있다. 이어진 살균제 시간에는 지난해 신규 출시돼 인기를 모은 플로릴피콕사이드 성분의 ‘버픽스 액상수화제’에 이어 올해 토양 병해를 타깃으로 출시된 ‘버픽스 입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물에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입제’ 그 상태로 살포하여 토양과 혼화처리를 통해 토양을 소독하게 된다. 등록은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등 9개 작물에 등록되었다. 살충제 시간에는 미소곤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살충제의 예방적 개념을 처음 도입한 ‘체계처리’를 강조했다. 신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