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4월 1일자로 승진 인사발령을 냈다. <승진> △ 선임연구위원: 김종진, 정호근 △ 연구위원: 김태후, 한이철, 안현진 △ 전문연구원: 임준혁, 김다정, 노수정, 윤성주 △ 책임사무원: 이경미 △ 책임주무원: 박혜진 △ 선임주무원: 김용기, 권도은
오늘(3일)부터 농기계와 스마트팜 설비 수출기업의 무역보험료가 20% 할인되고 보상한도도 1.5배로 늘어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업을 통해 농기계(트랙터·로우더 등 HS코드 22개)와 스마트팜 설비(관수시스템, 센서 등 HS코드 169개)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프로그램을 마련, 4월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농기계는 트랙터를 중심으로 북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트팜 분야도 식량안보에 민감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수출액 : △스마트팜 `22460만불, `231.43억불 수주, △농기계 `2010.3억불 → `2315.3억불 * 스마트농업 세계시장 전망(Marketsandmarkets Research, `23) : (`22)162억불→(`28)254억불(年 9.4%) 스마트팜·농기계 분야 수출기업은 오늘부터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우대를 적용받게 된다. 단기수출보험은 우리 기업이 수출물품 선적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된 경우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스마트팜·농기계 분야 수출기업은 보험료 20% 할인, 가입한도 최대 2배, 보상한
하명곤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이날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하명곤 대표이사는 “우리는 협동조합 기업임을 명심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항상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협동조합 기업의 본질을 강조했다. 또한, “항상 변화하는 자세로 끊임없는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임 의지를 밝혔다. 하명곤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농협홍삼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경남무역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제9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캠페인을 진행한다. 제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새참캠페인은, 농촌에서 직접 땀을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 도시락’을 배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참캠페인 참여는 SG한국삼공(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사연 응모 방법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연 응모자와 당선자에게는 새참 도시락과 함께 대형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많은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사연 응모와는 별도로 댓글달기,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서 충전식 분무기, 차량용 컵홀더, 디저트세트와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새참캠페인의 사연 당선자는 SG한국삼공(주)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5월 15일 발표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SG한국삼공(주) 담당자는 “새참캠페인으로 우리나라의 근본인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올해 저수지 ‘물그릇’을 키워 가뭄·집중호우 등 재해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선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뭄·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저수지 준설사업’을 대폭 확대해 재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고 이달 1일 밝혔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저수지에 유입된 토사의 퇴적물을 파내어 저수용량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저수량을 확보해 가뭄을 해소하고 홍수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현재 농업용 저수지 3429개소 중 30년 이상된 시설이 88%에 해당하는 3024개소로 노후화되어 있고,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물그릇이 작아져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 대응 능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전년 대비 400억원 늘어난 430억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용수 관리 능력을 높이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준설 신규 지구로 60개소(291억원, 179만㎥)를 우선 준설하고 있으며, 기상 여건을 고려해 추가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식 농어촌공사 수자원시설처장은 “선제적인 저수지 준설사업을 통해 재해 대응 능력을 키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도 최선
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자율작업 위주의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7510 등 GX 시리즈를 런칭했다. 지난달 26일 광명시 iVEX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런칭쇼에서 기존 대동 중형 트랙터 RX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 편의성, 작업능력을 구현한 GX 시리즈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런칭쇼는 국내 대동 대리점주와 임직원, 언론 등 200여명이 지켜봤다. 대동 최초의 국내외 동시 런칭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GX는 국내 농기계 시장을 리딩하는 한편, 농업 및 가드닝 수요가 견고한 해외 유틸리티 트랙터(60~80마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됐다. 《관련기사: ‘감병우 대동 상품기획부문장에 듣다’》 대동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를 국내 시장에서는 연 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 모델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같은 날 런칭한 해외 모델은 북미/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시장의 지배력 강화를 강조했다.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7500억원의 누적 매출을 목표로 정했다. 판매모델은 엔진출력과 세부 옵션에 따라 국내는 GX5910(58.3hp), GX6710(66.4hp), GX7510(73.1hp)으로, 해외는 R
자율작업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7510을 소개하는 감병우 대동 상품기획부문장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지난달 26일 GX 런칭쇼가 진행된 광명시 iVEX 스튜디오에는 대동 대리점주와 임직원들 200여명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고 있었다. 4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GX 시리즈는 급변한 환경에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끌어갈 수 있는 트랙터로 탄생했다. 새로운 트랙터의 기획 전반을 이끌어온 감 부문장에게 GX 시리즈가 가져올 농업 일상의 변화에 대해 물었다. 《관련기사: ‘대동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 국내외 동시런칭’》 Interview 60-70마력대의 자율작업 트랙터가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반면 정체된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도 된다. GX 시리즈의 개발 배경에 대해 알고 싶다. 우리나라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사지을 사람이 부족해 대규모 영농법인에서 농사를 짓는 현실이 나타나고 있으며 휴경면적도 늘고 있다. GX의 포지셔닝은 현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에서 출발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기계 조작의 편의성, 기체 진동 개선 등이 GX 트랙터의 장점이다. 기존 트랙터에 비해 고령자나 여
앞으로 연구개발기관이 소유한 기술을 이전받는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 납부해야 하는 기술료 등의 납부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농촌진흥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3월 26일 공포했다. 일부 개정된 ‘농촌진흥법 시행령’(2024. 4. 3. 시행)에는 연구개발 성과를 소유한 연구개발기관이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 해당할 경우, 기술료 등의 납부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지금까지는 연구개발기관이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일 경우, 기술료 등을 징수할 때 납부액 감면에 대한 근거가 지침서(매뉴얼)에만 명시돼 있어 법적 근거가 약했다. 이번 농촌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관련법에 따라 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을 납부액 감면 대상으로 명시함으로써 농업 관련 단체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부수적으로 추가 수익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명예직 연구관·지도관’ 제도를 개선해 퇴직한 연구직·지도직 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제화했다. 퇴직 연구직·지도직 공무원 활용제도를 수립하거나 변경할 때는 농진청
기계로 양파 아주심기(정식)에 적합한 모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내재해형 양파 육묘온실’이 보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양파 모종은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해 집중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가 잦으면 생산량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9월 파종 전후 태풍, 가을비로 인한 침수·습해와 10월 고온에 의한 과다생육 피해가 우려돼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농촌 인력 부족으로 아주심기, 수확 등 양파 재배 과정에 기계 도입이 늘고 있어 기계 적용이 적합한 모종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도 요구된다. 양파 육묘온실은 기존에도 사용됐으나 폭이 좁거나 처마높이가 낮아 내외부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등 사용이 불편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재해 규격을 조정해 통풍이 잘되도록 개선해 사용했으나 개선한 온실이 내재해 규격에 적합한지 알 수 없어 지원사업 등 현장 보급이 어려웠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육묘온실은 3종으로, 실증지역의 내재해 설계기준 바람 세기(풍속)와 적설 높이(적설심)에 따라 서까래 강관(파이프) 규격, 설치 간격을 달리했다. 농가에서는 거주 지역의 내재해 설계기준에 맞는 모형(모델)을 골라 설치하면 된다. 농진청은 온실을 설계할 때 양파
영농철 농업인에게 최저 연 2%대 금리로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2년 이내로 지원하는 농협 대출상품이 나왔다.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2%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한다고 이달 27일 밝혔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며,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첫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80세)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가입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 1호 가입자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3기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2022년에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기와 2기 활동을 통해 농업을 막 시작한 청년농업인들의 작물재배 관리 및 작물보호제 사용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모든 참가자들의 작물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의 결과를 가져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프로그램 3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응모 신청한 청년농업인들의 재배 작물, 재배 방식, 소재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0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3기에 참가하는 청년농업인들은 ‘인시피오’, ‘엘레스탈’, ‘에이팜’, ‘비온’, ‘미래빛’, ‘미래빛듀오’, ‘그로모어’ 프로그램 등 신젠타코리아의 대표적인 작물보호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또한 각 지역을 담당하는 신젠타코리아 기술 전문가로부터 1:1 맞춤 컨설팅 및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법 등도 제공받게 된다. 신젠타코리아는 각 지역 참가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세미나 및 간담회
평년 대비 높은 강수량이 1~2월 일조량을 끌어내렸다. 이에 따라 노균병도 지난해보다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뿌리응애 및 고자리파리 등 토양 해충에 의해 뿌리가 약해지면 노균병 발생은 더욱 심해진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노균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노균병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병반이 확산하기 때문에 등록된 약제를 적절히 사용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특히 노균병 피해가 극심한 양파는 온도가 따뜻하고 과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데, 정식 및 파종 전부터 토양 내에 잔존해 피해를 일으킨다. 병 발생 전 예방하지 않고 병징이 발현된 후에는 치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수확량 및 상품성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연작하는 포장에서 많이 발생하며 한 번 발생하면 작물 생육이 위축되고 병징이 진전되면서 지상부 전체가 노랗게 시들어 죽게 된다. 월동 후 사용할 수 있는 (주)경농의 노균병 방제 약제는 다양하다. 병 발생 전 처리하는 예방약제 ‘미리카트’, ‘다코닐’과 치료제인 ‘아칸토’와 ‘벨리스에스’,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퀸텍’까지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특히 이 중 ‘퀸텍’은 초기 방제
농우바이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내병성 대추방울토마토 신품종이다.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TSWV(반점위조바이러스)·점무늬병·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일등소형무’는 근형이 H형으로 균일한 봄·여름 소형무다. 근 비대와 근미 맺힘이 빠르며 근피가 깨끗하다. 잎은 짧고 단단해 재배하기 쉽고 단묶음에 적합한 품종이다. <일등소형무> 기존 소형무보다 매운 맛이 적고 노균병에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추대(꽃대가 올라오는 현상)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내서성이 우수해 봄과 여름에도 재배할 수 있다.
아시아종묘의 단호박 ‘만방’은 대표적인 수입대체 국산품종으로, 덩굴이 많이 뻗지 않아 밀식 재배가 쉽다. 또한 과피색이 진한 특징이 있으며 껍질색은 농녹색, 육질은 진황색이며 강분질이다. <단호박 '만방'> 과중은 약 1.2~1.5kg 전후이며 과형은 편구형이다. 습도에 민감하여 일반 상토에 바로 씨 뿌림을 하지 않고 젖은 상토에 씨 뿌림 후 적절한 관수가 필요하며 배수 작업에 신경 쓰면 좋은 생육상태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