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프는 3월 양파·마늘 재생육기에 알맞은 추비전용 비료로 ‘추비한방’을 추천했다. 100% 수용성 입자형으로 토양·관주시비 겸용 제품인 ‘추비한방’은 24시간 안에 효과를 나타내는 수용성 NK 칼슘(15-0-15+12CaO+2MgO) 비료이다. 건조기나 저온기 때도 비효를 보장하며 작물의 영양 공급이 즉시 나타난다. 질산태 질소 100%로 어느 환경에서나 작물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도 장점이다. 최고급 칼슘과 마그네슘을 뿌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작물의 성장과 비대에 효과적이다. 또한 내병성, 저장성, 기후 적응성을 높여 작물이 건강해지도록 작용한다. 생육 중기 이후 발생하기 쉬운 뿌리 노화, 잎끝이 타거나 과일 끝이 썩는 현상, 조직이 무르는 현상, 속이 비는 현상을 예방하는 생리장애 예방형 비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조직이 치밀하고 과나 구가 단단하도록 도움을 주어 최고의 상품성을 만들어 낸다.
농협(회장 강호동)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무기질비료 농업인 판매가격(이하 비료가격) 인상분을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15% 이상의 가격 인상을 요구한 비료업계와 50회 이상의 입찰을 진행한 농협의 무기질비료 기준가격은 전년대비 5.9% 상승했다. 업계의 한 발 양보와 농가 부담을 줄이려는 농협의 노력이 어려운 합의점을 만들어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2년부터 시행된 보조사업(정부·지자체·농협이 비료가격 상승분의 80% 이내 지원)인 무기질비료지원사업 정부 예산이 올해 삭감됨에 따라, 농업인이 실제 체감하는 비료가격 인상률은 21.5% 정도라고 농협은 밝혔다. 이에 농협은 정부예산 추경 편성 이전에, 올해 비료가격 총 보조 필요액 중 농협 분담분 30%를 우선 지원(최대 372억원)하고, 정부지원 예산을 확보하여 농업인의 영농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농업인 체감 인상률이 당초 21.5%에서 15.0%로 낮아져,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비료 가격보조 우선 지원은 고물가, 고환율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가 골프존카운티사천, 골프존카운티더골프, 로제비앙GC, 루트52CC와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 수준의 코팅비료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코스 관리 및 조경 관련 사업을 위하여 2022년 누보이엔지를 설립하여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국내외 농산업에서 경험한 다양한 노하우를 농업과 유사한 산업에 적용시켜 발전시키고 있으며, 설립 후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골프장 코스관리 및 조경관리 등에서 견실한 사업을 펼친 결과, 2023년 기준 약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골프존카운티사천과 골프존카운티더골프 2개의 업체에 대해서는 코스관리 전문 인력 관리 계약을, 로제비앙GC와 루트52CC는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여 기존 오르비스GC를 포함 총 5곳의 골프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코스 관리를 위해서는 페어웨이와 그린 특성에 맞는 잔디 관리가 중요하다. 글로벌 회사들과 협업하여 잔디 전용 자재를 활용하는 등 골프장 코스관리에 있어서 타회사 대비 경쟁 우위
조비가 올해 1월부터 등록된 ‘조비참바이오차’와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엔에스아미노15’를 선보인다. 이들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제품군을 확장하게 됐다. 바이오차의 원료는 바이오매스가 가지고 있는 탄소를 장기간 보관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대기 중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비참바이오차’는 비료(농림부산물바이오차)로 등록된 제품으로 탄소저감, 친환경 농업 확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 100% 국내산 참나무만을 사용해 열분해 탄화한 비료다. 350℃ 이상의 고온에서 탄화된 고품질 바이오차로, 비료 공정규격의 적합성을 확보해 국내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토양 보습, 통기성 개선, 양분 보유력 증대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농작물의 생산량 증가뿐 아니라 작물을 튼튼하게 해 병해 저항성 증대에도 기여한다. 수령이 오래돼 산소 배출 능력이 떨어진 참나무를 원료로 사용해 나무 자원을 재활용하는 효과도 거뒀다. 특히, 바이오차를 지속 사용하면 토양의 물리적·화학적 개선에도 큰 도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필수자재인 무기질비료 가격과 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이하 무기질비료지원사업)’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서 빠진 상황에서 원자재가와 환율변동에 따른 가격인상이 현실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달 11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최흥식)는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무기질비료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촉구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식량안보와 농가 경영안정 차원에서 무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농협경제지주의 무기질비료 계통공급에서 수도작용 무기질비료의 농업인 판매 기준가격(20kg)이 지난해 1만5572원보다 약 5.9% 상승한 1만6491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한농연은 이번 성명서에서 “무기질비료지원사업 정부 예산이 삭감되면서 실제적으로 농가가 감내해야 하는 가격 인상분은 25% 이상”이라고 밝히고 농가가 처한 위기 상황을 항변했다. 한국비료산업의 아킬레스건은 주요 원자재(N·P·K, DAP 등)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절대적이라는 점이다. 한농연은 “중국의 수출규제와 중동 및 우크라이나 전쟁 심화, 고환율 기조 확대 등의 악재가 겹치며 비료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골프장에서 잔디를 깎고 남은 부스러기인 예지물(刈芝物) 처리방안을 두고 업계가 여전히 민감하며 보다 현실적 근본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골프장의 잔디 예지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되어 처리 절차가 복잡하고 재활용이 제한적이다. 또 위탁처리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다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처리 규정 때문에 법적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이로 인한 골프장의 고충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행법상 잔디 예지물은 폐기물처리업자를 통한 위탁처리나 퇴비재활용을 위한 농가반출, 유역환경청 승인 후 퇴비화시설 설치를 통한 자체 재활용, 사업장 부지내 제초작업 후 풋거름(녹비)이나 잡초억제용 피복제 재활용, 처리 전 임시보관 창고에 보관하는 등의 합리적 처리방법이 있다. 그러나 여타 조건이 복잡하고 까다로워 대부분의 골프장에서는 많은 처리비용을 감수하면서라도 비교적 손쉬운 처리방법인 위탁처리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평균 70% 정도의 골프장에서 그린, 티잉구역, 페어웨이, 러프 잔디 예지물을 위탁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처리비용은 평균 2500만 원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
천지바이오가 2025년을 맞아 고기능성 비료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천우 본부장은 “농가의 고품질 다수확을 추구하는 천지바이오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고기능성 비료 8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용성 입상 원타입 비료인 ‘트리플세븐(17-17-17)’은 질소, 인산, 칼륨이 17%씩 균형있게 배합돼 있으며 마그네슘, 황, 붕소, 아연, 철, 몰리브덴 등 미량요소가 함께 함유되어 있다. 또한 풀빅산이 함유되어 있어 토양을 개량시키고 뿌리 생육을 좋게 한다. 100% 수용성 비료로 기비와 추비는 물론 관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DRAMM(드램)사와 공동개발한 ‘켈피쉬’는 어분단백질, 해조추출물, 황산칼륨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FAA 고기능성 비료이다. 필수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냉해·동해 등 작물의 생리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라이코펜과 같은 항산화물질의 함량도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미국 유기자재제도인 OMRI에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유기농업자재에도 등록되어 친환경 농산물에 사용이 가능하다. 캐나다 EZGRO사와 공동 개발한 ‘켈프올’은
경기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친환경 농업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축산업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분뇨처리 시설 부족, 악취 민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으며 농경지 감소로 인해 가축분뇨를 퇴비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친환경 과학순환농업이란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를 고품질 퇴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환원하고, 농경지에서 생산된 볏짚과 농업 부산물을 다시 사료로 활용하는 순환농업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의 비전으로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 △가축분뇨의 인식 긍정화 등 3대 분야 8대 전략 14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1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과학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거점별 공동퇴비화시설 보급, 퇴비유통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고품질 퇴비 생산 등을 지원한다. 둘째, 가축분뇨 자원순환 방식의 다양화를 위해 바이오가스, 고체연료화
천지바이오가 2025년을 맞아 고기능성 비료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천우 본부장은 “농가의 고품질 다수확을 추구하는 천지바이오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고기능성 비료 8종을 개발,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용성 입상 원타입 비료인 ‘트리플세븐(17-17-17)’은 질소, 인산, 칼륨이 17%씩 균형있게 배합돼 있으며 마그네슘, 황, 붕소, 아연, 철, 몰리브덴 등 미량요소가 함께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성분들이 원타입으로 코팅되어 있기 때문에 작물이 필요할 때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줄 수 있다. 또한 풀빅산이 함유되어 있어, 토양을 개량시키고 뿌리 생육을 좋게 한다. 100% 수용성 비료로 기비, 추비는 물론 관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DRAMM(드램)사와 공동개발한 ‘켈피쉬’는 어분단백질, 해조추출물, 황산칼륨으로 만들어진 액상형 FAA 고기능성 비료이다. 필수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농작물에 사용 시 생육을 증진시키고, 식물체 내 바이오매스 함량을 증가시키며 당도를 높게 해준다. 특히 냉해·동해 등 작물의 생리장애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라이코펜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4년 K-Food+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농업 관련 수출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Food+ 수출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시행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농식품과 전후방 산업(농기계, 비료, 종자 등)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들에게 수여되며, 수출 실적과 증가율, 시장 개척 노력, 산업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누보는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바탕으로 10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누보의 수출 영역은 비료와 녹차·가루녹차(분말) 2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글로벌 수준의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약 30개국에 비료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독일, 중국, 남미,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며 지역 농업환경 및 작물 특성에 맞춘 맞춤형 비료 개발로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지속된 해외 납품 요구를 맞추기 위해 2023년 11월에는 C
한기균 천지바이오 대표가 일라이트 비료 등 우수 농자재 제조 및 수출 증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구랍 30일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농촌진흥청장 표창은 우수 시험연구기관과 우수 농약, 비료 제조 및 수출 유망기업에 대한 포상으로 진행됐다. 천지바이오는 우수한 비료를 제조하고 적극적으로 수출하여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 받아 선정 되었다. 이날 한기균 대표는 “천지바이오는 농업인들이 작물재배 및 영양관리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품질 다수확이라는 기업 가치 아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비롯하여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천지바이오는 충청북도 영동군에 소재한 비료전문기업으로 기비, 추비, 완효성 코팅비료, 관주비료, 기능성 비료 등 약 150여 품목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차별화 된 비료를 개발하여, 국내 농업을 넘어 해외 농업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정훈 (주)에프디파이브 대표가 구랍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대표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제농업개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세종사무소에서 개최된 ‘K-라이스벨트 성과보고회 및 ODA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는 라이스벨트 사업 연계 수출 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아프리카 가나와 친환경 비료·생물농약 등 농자재 34만달러 수출 계약과 생산시설 합작 구축 MOU를 체결한 조 대표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에서 한국 민간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지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 맞는 농자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통해 내적성장을 이루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친환경적 비료 사용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 조합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유기질 비료의 생산과 공급을 통해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기오염배출시설 신고기한이 2025년 12월 31일 종료되는데 최대 4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도록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국고보전금 지원 중단이 2년밖에 남아 있지 않아 농업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새해에 우리 조합은 비료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지방 이양된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는 재원확보 문제의 어
지난해는 폭염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의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상기후는 이제 일상이 되었고 전 국민 삶의 질을 악화시켰습니다. 그 중 농업・농촌은 이상기후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했으며 고령의 일부 환자는 사망하였습니다. 폭우는 애지중지 키워 수확을 앞둔 농작물과 가축을 빼앗아 갔으며 폭설은 폭염과 폭우를 이겨내고 새해를 기다리던 희망의 불씨를 꺼 버렸습니다. 우리는 미래 세대에 빌려 쓰는 지구를 건강하게 물려줘야 한다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법을 제정한지 사반세기가 넘었고 다양한 친환경농자재가 생산・공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영농과 농자재를 통해 토양을 오염시킬 뿐만 아니라 농산물을 섭취한 우리까지 병들게 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재정립의 적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가축분퇴비는 농림축산부산물 선순환의 시작과 끝입니다. 가축분퇴비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가축분뇨를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 중 하나이지만 농작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토양 구조 개선을 통해 가뭄과 홍수 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농업환경을
㈜에프디파이브(FDfive, 대표 조정훈)가 아프리카 가나 현지 농자재 유통업체 두 곳(NASA NKZ, FABDONKO)과 친환경 비료 및 생물농약 34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농자재 생산시설 합작 구축 및 농자재 생산·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와 한국 농기자재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대(對)아프리카 농자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 국가에서 우리나라 다수확 벼 종자를 시범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동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비료·농약·농기계 등 우수한 국산 농기자재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농자재 시장·제도 조사를 지원하고 현지 홍보를 위해 전시포(展示圃) 조성 사업 등을 병행해 왔다. 조정훈 ㈜에프디파이브 대표는 “철저한 시장 및 현지 조사를 토대로 아프리카 토양 및 기후 조건에 적합한 비료를 개발했다”며 “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