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네이처사이언스(BigStar Nature Science)가 이달의 상품으로 ‘씨씨씨550’을 추천하고 대대적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로르메쾃클로라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씨씨씨550’은 특히 식물의 신장억제작용으로 상품성을 우수하게 만드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독성은 보통독성과 어독성Ⅲ급으로 인축은 물론 생태에도 안전한 제품이다. 작물별 주요 특징을 보면, ‘포도(거봉)’에는 화진현상을 방지하여 착립률 및 유핵과수를 증가시키는 착립증진 약제로서 향후 샤인머스켓 작물에도 적용확대 예정이다. ‘포인세티아’는 식물호르몬인 지베레린 작용을 저해시켜 신장억제 작용을 하게 함으로써 도장을 억제함은 물론 잎을 진하게 하여 상품성을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엽록소 형성 및 뿌리 발육을 좋게 하여 가지 도장 억제 및 한발에 견디는 힘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는 생육은 물론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벼(담수직파)’에는 비산에 의한 주변작물에도 안전하여 품질 및 수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비 및 물 관리 등 기본적인 도복 예방 기술과 병행하면 최대효과를 발현할 수 있다. 효과적 사용방법으로는 포도는 약제 특성상 미착과
국내 농산물 PLS(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제도) 정착을 위한 지자체·유관기관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점 교육·홍보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농산물 PLS T/F 점검회의’가 지난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 농축산위생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중앙회, 한국작물보호협회,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 각 기관별 추진계획 발표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PLS 관리반 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각 지역별 농관원 사무소가 주관하여 지자체(시·군)와 농협 등이 참여하는 관리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에는 2023년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 상위 10개 시·군에 대해 관리반을 구성하고 취약 품목 및 농가, 농약판매상 등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시·군을 보면 경기도(광주, 김포, 남양주, 이천, 포천)와 강원도(영월, 정선, 횡성), 경북(칠곡), 경남(창녕) 등이다. 또한 관리반 운영에 헌신한 지자체와 농협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위생품질 유공자(장관 표창)로 추
사과·배꽃이 활짝 피는 시기에 맞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2회 이상의 약제 살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만개 상황과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https://fireblight.org)’를 참고해 제때 예방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제공한 과수 만개 시기 예측 결과를 보면, 배 주산지인 울산광역시, 전남 나주, 경북 상주는 4월 둘째 주(4.8.~14.) 현재 대부분 꽃이 활짝 핀 것으로 파악됐다. 배보다 다소 늦게 꽃이 피는 사과는 경남 거창, 대구 군위, 충북 충주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4월 셋째 주(4.15.~21.) 무렵 만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과·배 재배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나 농진청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참고해 꽃 감염 위험도를 확인하면 된다. 꽃 감염 위험도가 ‘위험’ 혹은 ‘매우 위험’ 단계라는 경고가 표시되면 24시간 안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는 날씨 자료(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수화상병 감염 위험이 큰 시기를 예측해 알맞은 약제 살포 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 검색이 어렵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전국 농업인의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자 120명에게는 인기 새참메뉴인 컵라면 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약 1개월이다. 결과는 이달 24일 경농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경농 농산업토탈솔루션기업’ 등에서 발표된다. 당첨자에게 문자메시지로도 개별 안내한다. 이벤트에 응모하려면 경농을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해야 한다. 친구추가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에서 ‘경농’을 검색한 뒤, ‘경농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을 친구로 추가한다. 이후 경농 농산업 토탈솔루션기업 채팅방에 뜨는 메시지의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간단한 설문에 응답한 뒤 ‘제출하기’ 하면 된다. 경농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농업인에게 유용한 농사정보 및 농업 관련 뉴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농 관계자는 “본격 농번기를 맞아 고객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영농정보를 매주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농사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하명곤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이날 본사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하명곤 대표이사는 “우리는 협동조합 기업임을 명심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항상 농업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협동조합 기업의 본질을 강조했다. 또한, “항상 변화하는 자세로 끊임없는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고 유연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임 의지를 밝혔다. 하명곤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농협홍삼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회원경제지원본부장, 경남무역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모든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하는 제9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캠페인을 진행한다. 제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새참캠페인은, 농촌에서 직접 땀을 흘리는 일반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사연을 응모 받아 농업인들에게 직접 사랑의 ‘새참 도시락’을 배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추억, 사랑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참캠페인 참여는 SG한국삼공(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사연 응모 방법을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연 응모자와 당선자에게는 새참 도시락과 함께 대형 LED 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많은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사연 응모와는 별도로 댓글달기,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서 충전식 분무기, 차량용 컵홀더, 디저트세트와 주유상품권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새참캠페인의 사연 당선자는 SG한국삼공(주)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5월 15일 발표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SG한국삼공(주) 담당자는 “새참캠페인으로 우리나라의 근본인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신젠타코리아는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3기 참가자를 선정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2022년에 처음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1기와 2기 활동을 통해 농업을 막 시작한 청년농업인들의 작물재배 관리 및 작물보호제 사용에 대한 지식을 높이고 모든 참가자들의 작물 수확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의 결과를 가져오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프로그램 3기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응모 신청한 청년농업인들의 재배 작물, 재배 방식, 소재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30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3기에 참가하는 청년농업인들은 ‘인시피오’, ‘엘레스탈’, ‘에이팜’, ‘비온’, ‘미래빛’, ‘미래빛듀오’, ‘그로모어’ 프로그램 등 신젠타코리아의 대표적인 작물보호제 솔루션을 제공받는다. 또한 각 지역을 담당하는 신젠타코리아 기술 전문가로부터 1:1 맞춤 컨설팅 및 올바른 작물보호제 사용법 등도 제공받게 된다. 신젠타코리아는 각 지역 참가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세미나 및 간담회
평년 대비 높은 강수량이 1~2월 일조량을 끌어내렸다. 이에 따라 노균병도 지난해보다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뿌리응애 및 고자리파리 등 토양 해충에 의해 뿌리가 약해지면 노균병 발생은 더욱 심해진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노균병을 발생시킬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노균병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병반이 확산하기 때문에 등록된 약제를 적절히 사용해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특히 노균병 피해가 극심한 양파는 온도가 따뜻하고 과습한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데, 정식 및 파종 전부터 토양 내에 잔존해 피해를 일으킨다. 병 발생 전 예방하지 않고 병징이 발현된 후에는 치료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수확량 및 상품성에 큰 피해를 준다. 특히 연작하는 포장에서 많이 발생하며 한 번 발생하면 작물 생육이 위축되고 병징이 진전되면서 지상부 전체가 노랗게 시들어 죽게 된다. 월동 후 사용할 수 있는 (주)경농의 노균병 방제 약제는 다양하다. 병 발생 전 처리하는 예방약제 ‘미리카트’, ‘다코닐’과 치료제인 ‘아칸토’와 ‘벨리스에스’,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는 ‘퀸텍’까지 라인업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특히 이 중 ‘퀸텍’은 초기 방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농자재 판매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등에 대한 상반기 집중 유통점검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지난해 오프라인 5677개 업체와 온라인 농자재 판매업체를 점검해 농약 128건, 비료 168건의 불량 농자재를 적발했으며, 그중 판매업체 대표 39명을 고발 조치했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명예지도원이 농자재 판매업체를 방문해 부정·불량농약 보관‧진열‧판매 행위(판매금지 농약,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보증표시 없는 비료 진열 판매, 가격표시제, 판매정보 기록 여부 등 주요 점검사항을 미리 안내해 업체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자재는 쇼핑몰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업체는 고발 조치하고, 농약성분(품목) 검색 금지어 지정, 유해사이트 차단 등 부정‧불량 농자재가 거래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농관원은 이번 유통점검에서 농약 및 유기질 비료뿐만 아니라 품질검사 부적합률이 높은 미량요소 복합비료, 제4종 복합비료 중심으로 점검하고, 유기농업자재는 공시제품에 대해 금지 물질 검출 여부, 원료 투입비율, 공시 받지 않은 자재의 허위
국내 농산물 PLS(농약 잔류허용기준 강화제도) 정착을 위한 지자체·유관기관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상반기 중점 교육·홍보에 대한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년 농산물 PLS T/F 점검회의’가 지난달 22일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농식품부 농축산위생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중앙회, 한국작물보호협회,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 각 기관별 추진계획 발표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PLS 관리반 운영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각 지역별 농관원 사무소가 주관하여 지자체(시·군)와 농협 등이 참여하는 관리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에는 2023년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률 상위 10개 시·군에 대해 관리반을 구성하고 취약 품목 및 농가, 농약판매상 등에 대해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시·군을 보면 경기도(광주, 김포, 남양주, 이천, 포천)와 강원도(영월, 정선, 횡성), 경북(칠곡), 경남(창녕) 등이다. 또한 관리반 운영에 헌신한 지자체와 농협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위생품질 유공자(장관 표창)로 추
춘분 이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짐에 따라 시설채소의 병해충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운영하는 시설채소 현장 기술지원단에 따르면, 시설재배 딸기의 잿빛곰팡이병과 꽃곰팡이병 발생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오이·멜론 등에서는 흰가루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딸기 잿빛곰팡이병 예방을 위해서는 적절한 환기를 통해 재배시설 내부 습도를 낮춰야 한다. 환기 이후에는 생육 적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병 증상이 발견됐을 경우 즉시 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오이, 멜론 등은 현재 생육이 다소 부진하더라도 질소 비료량을 늘리지 말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흰가루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흰가루병 증상이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흰가루병 포자 날림(비산)은 일출 후부터 오전 10시 무렵까지 가장 심하므로 오전 10시 이전에 방제 작업을 마쳐야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총채벌레, 가루이, 진딧물, 응애는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한얼싸이언스(대표:심봉섭)가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한얼싸이언스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일터혁신은 조직 내의 문화와 업무 방식을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 한얼싸이언스는 지원사업의 주관사인 에프엠어소시에이츠(FMASSOCIATES)와 협약을 맺고 기업 현황 진단, 문제해결 및 개선방안 도출, 이행관리 등의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급간소화를 통한 능력 위주의 조직 분위기 확산 △전략-평가-보상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동기부여 극대화 △성과중심 Pay-Band를 통한 형평성, 효율성 확보 등을 기조로 내세운 인사제도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한얼싸이언스의 새로운 업무 체계도> 한얼싸이언스는 기존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여섯 단계였던 직급을 ‘사원-선임-책임’ 세 단계로 간소화했다. 직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능한 직원들에게 빠른 승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비효율적인 보고 체계를 줄이고 동시에 부서간 원활한 소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전국 영업·마케팅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이달 12월 KT인재개발원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971년 설립한 52년 전통의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서 26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방아그로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2회의 정기교육과 신입사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상반기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첫 시작은 특수판매팀에서 대표적인 산림해충 소나무재선충과 그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방제법을 교육했다. 성충 우화전 ‘푸른솔 분산성액제’를 소나무 흉고직경 1cm당 1ml를 주사하면 방제할 수 있다. 이어진 살균제 시간에는 지난해 신규 출시돼 인기를 모은 플로릴피콕사이드 성분의 ‘버픽스 액상수화제’에 이어 올해 토양 병해를 타깃으로 출시된 ‘버픽스 입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물에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입제’ 그 상태로 살포하여 토양과 혼화처리를 통해 토양을 소독하게 된다. 등록은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등 9개 작물에 등록되었다. 살충제 시간에는 미소곤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살충제의 예방적 개념을 처음 도입한 ‘체계처리’를 강조했다. 신규 출시
전 세계 농업인들에게 혁신적인 농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특히 작물 보호 제품 개발에 반영되는 과학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의 공통 목표가 됐다. 그레이스 위안(Grace Yuan), AgPages 글로벌 마케팅 이사가 최근 발표한 ‘2023년 글로벌 등록·출시 농약과 고부가가치 제품(품목)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에도 여전히 새로운 제품(품목)의 등록·출시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주로 기존 제품의 혁신과 업그레이드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제형, 공식 및 응용 시나리오 개발에 주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약제별로 보면, SDHI(Succinate dehydrogenase inhibitors, 석식산탈수소효소 억제제) 살균제는 빠르게 발전했으며, 여전히 다국적 기업의 개발 우선순위에 있다. 살충제의 경우는 최근 몇 년 동안 ‘리아노딘 수용체(Ryanodine receptor)’ 기반 살충제인 클로란트라닐리프롤(Chlorantraniliprole)이 급부상하면서 ‘피레스로이드(Pyrethroids)’, ‘네오니코티노이드(Neonicotinoid)’, ‘리아노딘 수용체’ 기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오는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 학계, 농업시험연구기관 등의 병해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작물 병해충 분류·동정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수는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병해충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병해충 분류·동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청 농과원과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 등 관련 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공동연수에서는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거나 농업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주요 병해충 관련 이론 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병원균(진균) 연수(워크숍) 일정을 보면, 제1차로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진행한 데 이어 제2차로 식물기생선충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밀양 소재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에서 각각 진행됐다. 제3차 해충 연수 워크숍은 4월 3~4일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진행된다. 차수마다 첫날에는 주요 병해충에 의한 농작물 피해 증상, 병해충의 형태·유전자 등을 활용한 병해충 진단과 방제법 기초 정보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현미경 검경, 표본 제작, 유전자 분석 등 정밀 분류·동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