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Long-term low greenhouse gas Emission Development Strategies)은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이다. 2050년에는 탄소중립 국가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국제적인 상황과 대응추세를 보면 이것은 하나의 의무사항으로 보인다. 파리협정이후,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의 논의와 유럽의 그린딜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보다 더 강력한 정부의 정책이 절실하다. 기후변화에 관련된 여러 논의 중에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기후학자들의 과학적인 견해가 그동안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묵살되거나 비난의 대상이 되어 진실한 면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태를 목도하면서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니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1980년대 ‘지구의 종말’과 같은 끔찍한 용어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러한 원인과 대응에 무감각해져 오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련하여 언론의 무관심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회의적 시각 역시 지금의 기후문제를 심화시킨 면이 있다
주식회사 누보가 4종&기능성 자재 판매점을 전국 대상으로 모집한다. 2007년 창립한 누보는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시장과 화학비료 및 유기질비료 시장에 신 제형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농업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펼쳐왔다. 누보는 농업의 백년대계 미래를 함께 하며 4종&기능성 자재 시장을 개척해 나갈 판매점 사장님을 모시고자 한다. 판매 예정 제품은 수도용 규산(항공방제, 드론방제), 기능성 아미노산 영양제, 칼슘자재·발근자재·해조류, 환경스트레스 예방제품, 병해충자재 등이다. <판매점 개설 및 상담문의> △경남 010-9789-4877 △경북 010-8523-9576 △강원 010-9480-0060 △충북·충남 010-9522-6276 △전남 010-8565-8835 △전북 010-2635-1019 △제주 010-2800-5393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정혜련 <과장급 승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과장 최철호 △국립종자원 제주지원장 기술서기관 조경규 <과장급 전보>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공익직불정책과장 김기환 △국제협력국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임영조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진흥과장 김상경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영수 (8.31일자) <부이사관 승진 > △지역개발과장 부이사관 송태복 △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 부이사관 임영조 △축산경영과장 부이사관 박홍식
인생은 게임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인생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은 아닐까 싶지만 인생은 도박이라는 생각에 비하면 경쾌하다. 게임은 승부를 동반한다. 인생 매사를 승부하듯 사는 이들이 있는데, 대체로 수명이 짧다. 물론 승부가 경쟁 관계만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신과의 승부, 특별한 세계를 향한 탐구와 도전도 승부의 하나다. 그런 승부사들을 프로페셔널 혹은 장인이라 부른다. 올림픽이 끝났다. 폭염과 바이러스의 공격 속에서 잠시나마 위안을 준 게임들이 제법 있었다. 재미삼아 동료들에게 물었다.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을 꼽으라면 누구?” 대부분 김연경을 꼽았다. 올림픽 막바지의 극적인 승부들이 영향을 끼쳤으리라. 그 뒤로 높이뛰기의 우상혁, 탁구의 신유빈 등등이 나왔다. 모두 메달을 못 딴 승부사들이다. 올림픽을 보는, 게임을 즐기는 사고가 과거와 달라진 느낌적 느낌이 든다. 이번 올림픽 참가국은 205개국(IOC 회원국 206개국 중 북한이 불참했다), 게임 종목은 33개, 선수는 1만1656명이었다. 그런데 이 선수 숫자에 함정이 있다. 사람 외에 동물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동물이 참여하는 게임, 승마.
<1급 승진> ▲비서실장 전기찬 ▲인재육성처장 장인식 ▲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지사장 정연수 <2급 승진> ▲성과관리부장 최일근 ▲사회가치창출부장 윤정자 ▲식량지원부장 정유선 ▲수출기반부장 권현주 ▲감사부장 남택홍 ▲온라인경매부장 허현행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한승희 <상위직위 전보> ▲재무관리처장 공호민 ▲농수산사업처장 노태학 ▲식품진흥처장 윤미정 ▲정책금융부장 김의정 ▲회계관리부장 정홍미 ▲보관관리부장 조원식 ▲두류부장 채종혁 ▲글로벌거점지원부장 김현호 ▲신시장개척부장 김민호 <관리자 전보> ▲수급관리처장 김권형 ▲농식품유통교육원장 백태근 ▲화훼사업센터장 이은석 ▲서울경기지역본부장 이문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배민식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최주환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달룡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고동호 ▲정보보안부장 고광삼 ▲채소사업부장 상병하 ▲수출정보분석부장 이승훈 ▲신유통채널사업부장 송미정 ▲시장지원부장 서병교 ▲사업지원부장 김상백 ▲사업기획부장 김봉섭 ▲센터운영부장 김준록 ▲청렴감사부장 강형모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김기헌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윤도언 ▲충북지역본부장 김용광 ▲경남지역본부
<국장급 전입>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 정현출 <국장급 전출(주재관 발령)> △외교부(주제네바유엔사무처및 국제기구대표부) 정일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과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 및 지역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관원과 경북대는 이달 10일 경북대 본관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식품 안전·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연구과제 발굴과 공동연구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교육·실습 프로그램 운영 △최신 기술의 발전 동향 공유·현장 업무 개선 등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무협의회’를 운영, 농산물 안전성 분석법과 원산지 검정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 빅데이터·블록체인·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기술의 발전 동향 공유, 현장 활용 사례 발굴, 재학생 현장 실습교육 등 상호 협력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관원은 농식품 안전·품질관리를 위한 새로운 분석법 개발, 빅데이터·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관련 대학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업무의 과학화·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북대는 최신 기술과 현장을 접목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경북
선문그린사이언스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55 SK테크노빌딩 801호(우 04779)로 사무소를 이전했다. 전화번호 02-3452-2324, 팩스 02-3452-6788로 기존과 같다.
<과장급 전보> △코로나19대책반장 윤광일 △빅데이터전략담당관 조민경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박선우 △ 〃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나영 △농업정책국 농업정책과장 최봉순 △ 〃 재해보험정책과장 강민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김재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안종현 △한국농수산대학 기술서기관 하종수 △국립종자원 서기관 전길종 <주재관 인사발령> △농림축산식품부 기술서기관 이정석 △외교부 주벨기에왕국대사관 겸주유럽연합대사관 김상진 (8. 18일자) <주재관 인사발령> △외교부(주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대사관) 홍기옥 (8. 19일자) <과장급 전보>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김정욱
#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단편소설이라 웬만하면 대부분 아는 내용이다. 내가 처음 그 소설을 읽었을 때, 왜 교과서에 실렸는지 다소 의아했었다. 사랑인 듯 사랑 아닌 듯, 슬픈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 어쨌거나 좋은 작품이니까 교과서에 실렸겠지 싶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쳤다. 왜 사랑방이지? 사랑방이 사랑의 방이 아닌 것은 알고 있었다. 사랑의 감정과 사랑방은 아무 상관도 없는데, 뒷방이나 건넌방이나 곁방과는 느낌이 달랐다. 작가도 그런 언어 이미지를 활용한 게 아닐까 싶다. 요즘 사고방식으로 보면 꼬마의 어머니나 사랑방에 묵었던 손님이나 답답하기 짝이 없다. 밀당을 하는 방식도 답답하고, 어린아이를 메신저로 이용하는 수작도 왠지 비겁한 느낌을 준다. 이 소설의 독후감을 다소 삐딱하게 쓴다면,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꼬마가 소문내는 작품이라 하겠다. #2 시대를 건너뛰면 모든 것이 바뀐다. 그때는 이해가 되고 자연스러웠던 행동들이 어느 순간 갑자기 황당하고 당황스럽게 바뀌는 것을 우리는 자주 겪는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주인공들도 그렇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여섯 살짜리 꼬마 옥희가 아니라 어머니
한국농어촌공사 감사에 윤소하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신임 윤소하 감사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목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대 국회의원으로 정의당 원내대표와 국회 저출산극복연구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7월 19일부터 2023년 7월 18일까지다. [ 프로필 ] □ 성 명 : 윤 소 하(尹 昭 夏) □ 생년월일 : 1961년생 □ 출 생 지 : 전남 해남 □ 임 기 : 2021. 07. 19. ~ 2023. 07. 18. □ 학력사항 ○ 1980. 2. 목포고등학교 졸업 ○ 1989. 8. 목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주요경력 ○ ’18. 8. ~ ‘20. 5.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 ○ ’16. 5. ~ ‘20. 5. 제20대 국회의원 ○ ’18. 7. ~ ‘20. 5.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 ○ ’16. 6. ~ ‘20. 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 ’16. 6. ~ ‘18. 12. 국회 저출산극복연구포럼 공동대표 ○ ’17. 5. ~ ‘18. 5.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 ’16. 7. ~ ‘17. 7.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 ○ ’16. 11. ~ ‘17. 1. 국회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
박학순 이사 (한국작물보호협회 시험연구부) 이제는 농약(農藥)을 현대농업의 ‘필수불가결(必須不可缺) 요소’라 말하기도 멋쩍다. feel uncomfortable.. 당연한 것을 당연하다 말하는 것이 오히려 억지스럽다고나 할까? 신비롭지도 않다. 농약을 대하는 일부의 이율배반적 시각만을 떼어놓고 보면 이젠 사실상 후진국형 안전성 이슈도 거의 찾아보기 쉽지 않다. 시대적 진보와 궤를 같이하는 긍정적 변화임에 틀림없지만, 유감인 것은 여전히 농약 진보와는 상당의 괴리된 소비자 시각이 불식(拂拭)되지 않고 있음이다. 독일의 저명한 물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칼 하인츠 슈타인 뮐러는 ‘식품이 오늘날처럼 안전했던 적은 없었다. 또한 소비자가 지금보다 더 불안했던 적도 없었다. 그 이유는 불신이다’라고 설파했다.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전성시대다.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스포츠 등 매체마다의 콘셉트도 무궁무진하며 다양하다. 수위도 놀랍도록 자극적이고 노골적이다. 시청자의 기대나 예상을 뛰어넘기 일쑤다. 최근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전직 위정자 출진이 진행하는 YouTube를 접하고는 아연실색했다. “한국은 농약중독, 신토불이는 허상입니다”라는 자극적 제목이 주는 불길함
#1 동물과 식물의 차이는 누구나 감각적으로 인지한다. 복잡한 과학적 기준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게 구분할 수 있다. 식물은 한 곳에 고착해 광합성 활동으로 영양분을 섭취하고 동물은 자유로이 이동하면서 먹이를 섭취한다. 식물과 작물의 차이는 더 간단하다. 식물은 자연 생태계 속에서 고착 생활을 하는 생명체 전반을 말하고 작물은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하는 식물들이다. 지구의 생태 순환 원리에 맞게 제각각 살아가던 생명체들은 저마다의 교배 방법으로 후손들을 퍼뜨려 왔다. 하지만 작물은 그들과 근본이 다르다. 사람에 의해 키워지고, 사람을 위해 열매를 맺는, 인위적 노력의 산물이다. #2 지구 최초의 작물은 무엇일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밀이다. 조금 넓게 잡으면 밀, 보리, 콩 등의 곡물들이다. 수렵과 채집으로 자연 생태에 따라 생존하던 동물적 인간들이 한 곳에 정착해 집단생활을 하면서 문명이 시작되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곡물을 인위적으로 양산하는 것이 필요조건이었다. 그 첫 번째 대상이 밀이었다는 주장은 4대 문명의 발상지가 모두 밀 재배지였다는 점에서도 일리가 있다. 독일의 생태학자 한스외르크 퀴스터는 <곡물의 역사>에서 ‘최초의 경작지부터
<과장급 승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장 양지순 <4급(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김현동 △운영지원과 황남희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윤의순 <4급(기술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실 김태균
<승진> △품질인증팀 부장 남규철 △수출전시팀 차장 조한진 △회원지원팀 과장 김대건
미래 농업에서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하며 농업인과 동행하게 될까? ‘농업용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5일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학술심포지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김혁주)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농업에서 로봇이 담당하게 될 기술 분야와 주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기관에서 농업로봇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대학의 관련전공 교수와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농용로봇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국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첨단 농기계 및 농업로봇 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김 연구관은 “농용로봇이 농업의 스마트화로 귀결되며 스마트팜의 주요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용로봇은 생물과 공존하는 환경에서 작업 수행을 해야 하므로 안전성 확보와 정밀한 제어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불규칙적인 노지나 열악한 자연환경 내 작업 수행을 감안한 내구성도 필요하다. 재배기간의 제약으로 로봇의 연간 운용시간이 짧을 경우 다른 작업의 연계 운용도 생각해야 한다. 농업인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자율작업, 농업로봇, AI 등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농기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도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농기계기업과 특성이 다양한 중소업체 등 24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예측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특산물 홍보·판매와 지역관광 등을 병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 오전 11시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