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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 무역의 날 ‘쌍끌이 쾌거’

지속적 수출 증가 공로 ‘3000만불 수출의 탑 · 대통령 표창’ 수상
2006년부터 10여개 유기화학소재 원료·제품 통해 해외 수출 확대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사장 정모세)가 무역의 날을 맞아 쌍끌이 쾌거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I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그동안의 지속적인 수출 실적 증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매년 무역의 날을 기념하여 한 해 동안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한 업체에 주는 상이다.

 

이날 수상한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는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국내회사의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 Flonicamid를 시작으로 Fluazinam, Cyazofamid 등 총 10여개 유기화학 소재의 원료와 제품을 한국내 위탁생산을 추진하여 국내회사의 공장가동률을 높이고 해외 수출 확대에 기여 해왔다.

 

 

특히 2012년부터 신물질 작물보호제 Tiafenacil의 해외 공동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일본으로부터 약 200억 원의 연구개발비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신물질의 글로벌 상용화는 연구개발 착수부터 사업화까지 10~15년 정도 소요되는데 국가별 상이한 등록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400여 항목의 시험성적서를 작성 제출하기까지 협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19년 스리랑카 등록을 시작으로 2021년 미국 등록과 더불어 북미 남미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모세 사장은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 확대는 물론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설립된 ISK바이오사이언스코리아(주)는 글로벌 시장개발 노하우와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20여 년간 국내 제조회사에 40여 품목의 우수 작물보호제 등을 개발 공급해 온 유망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