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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이문기 한얼싸이언스 부사장, 2023 IICP 오너스피커로 초청

“Biologicals의 현 주소와 미래 가치에 대한 예측” 주제 발표

 

 

이문기 한얼싸이언스 부사장이 이달 5일부터 6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된 ‘2023 인도 국제 작물보호 박람회(India International Crop Protection EXPO)’에 국제 명예 전문가(International Honor Speaker)로 초청받아 ‘Biologicals의 현 주소와 미래 가치에 대한 예측’을 주제로 연설에 나섰다.

 

IICP 박람회는 인도 최대 규모의 작물 보호 국제 박람회로서, 인도 농림부 장관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농산업 관련 전문가와 주요 기업이 참가해 지속가능 미래농업에 대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 부사장은 기후변화와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확보라는 전지구적 식량안보의 관점에서, 현대 농업 과제 해결의 마스터키로 ‘Biologicals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Biologicals는 화학 작물보호제 및 비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과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Biologicals 시장은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 13.7%로 2028년까지 27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스프, 신젠타, 바이엘 등 화학 작물보호제 전문기업들도 Biologicals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산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얼싸이언스에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해외시장에 수출 및 개발 중인 ‘Ceres 및 Terra-Sol’과 ‘Orizamax’의 우수한 시험결과 및 사용사례를 소개하며, 제품 우수성과 국제적 발전성을 자신있게 전달했다.

 

끝으로 이 부사장은 “현재 Biologicals 제품은 국가별 관리기준 및 표준화 지침의 부재와 익숙하지 않은 제품으로 인한 낮은 신뢰도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 있지만, 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품 상용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러한 변화는 미래농업이 더욱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가 세계적인 환경 및 식량문제 해소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iologicals=Biostimulant(생물학적제제), Biofertilizer(생물비료), Biopesticide(생물농약), Microbiom(미생물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