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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스

캐나다 LALLEMAND, 단백질 함유 바이오 살충제 출시

‘바실루스 투링기엔시스’ 기반 생화학 제품
각종 농작물 애벌레 방제가 95~100% 발현

효모와 박테리아 개발·생산 전문회사인 캐나다 ‘LALLEMAND’는 최근  Cry와 Vip3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바이오 살충제 ‘Crystal insecticide’를 출시했다.


AgNews 최근호에 따르면 ‘LALLEMAND’는 Embrapa(브라질 농업연구공사)의 협력을 받아 2021년 수확기 작물을 목표로 살충 효과를 가진 토양미생물인 ‘바실루스 투링기엔시스(Bacillus thuringiensis)’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하는 생물학적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Cry와 Vip3 단백질 함유 ‘Crystal insecticide’ 제품은 해충(애벌레)을 매우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목화, 콩, 수수, 채소, 콩과 식물 및 과일 외에도 여러 작물의 해충방제제로 사용할 수 있다.


Fernando Hercos Valicente, Sete Lagoas-MG의 Embrapa Milhoe Sorgo의 연구원은 “이번 출시 제품은 10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액상 제제로 취급과 적용이 매우 쉽다”며 “애벌레가 섭취할 때 장을 파열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Valicente는 또  “이번 생물 살충제는 Bacillus thuringiensis 박테리아를 기반으로 한 생물학적 제품으로 곤충에 독성이 있는 Cry 및 Vip3 단백질을 포함하는 포자와 결정체를 생성한다”며 “Crystal은 통합해충관리를 위한 중요한 도구이며 화학적 살충제에 대한 애벌레 내성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brapa와 Lallemand가 실시한 시험결과에 의하면 Crystal은 작물에서 유충을 방제하는데 약 95~100%의 효율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Valicente는 그러나 유충에 따라 방제가가 다를 수 있다는 권고와 함께 “옥수수의 경우 애벌레가 자라면서 사망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유충이 다자라기 전에 ‘Crystal insecticide’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Frederic Chagnon, Lallemand 글로벌 사장은 캐나다 제품 출시회에 참석해 “오늘 우리의 목표는 브라질 농업기업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최첨단 지식, 과학 및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혁신적인 농업용 신제품 개발에 Lallemand 및 Embrapa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