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세키가 지난 13일 자율주행 트랙터를 2018년 상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이세키가 공개한 자율주행 트랙터 ‘T.Japen’은 60마력 트랙터로 유인 트랙터에서 리모컨을 누르면 센서, 안테나로 기계 기울기, 위치를 측정해 회전하거나 작업기를 올리고 내리는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했다. 이세키는 자율주행 트랙터를 통해 1헥타르 기준 작업능률은 표준 기계보다 1.5배 이상 향상시키고 가격은 1.5배 이하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세키는 얀마와 공동 개발한 소형 이앙기 ‘P40시리즈’를 발표했으며(얀마도 7월 소형 이앙기 ‘YR4S시리즈’ 출시 방침) 벼농사에서 밭농사로의 전환 등을 감안해 채소 전자동 파종기 ‘PVZ1시리즈’도 추가로 3형식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