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한 ‘테라도플러스 액상수화제’를 지난해 출시해 큰 화제를 모은 데에 이어, 올해도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테라도골드 액상수화제’와 ‘테라도 미탁제’를 출시한다. 또한 잔디 전문 제초제 ‘파란들플러스 입상수화제’와 시설채소 수확기 진딧물약 ‘히든키 과립훈연제’도 주목 받고 있다.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액상수화제’ 빠르고 강력한 신물질 비선택성제초제 ‘테라도골드 액상수화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하고 있어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깨풀, 쇠비름, 쇠뜨기 등 난방제 잡초까지 깨끗하게 방제한다. 특히 ‘테라도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해 과원은 물론이고 고추, 배추, 감자, 콩, 참깨, 옥수수밭 등의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해준다. 작물 건조제 ‘테라도 미탁제’ 국내서 유일한 작물 건조제 ‘테라도 미탁제’는 감자 등 땅 속 작물 수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상부를 건조시키는 데에 사용하는
바스프가 농협케미컬 및 성보화학과 바스프의 비선택성(non-selective) 제초제 브랜드 ‘바스타(Basta)’의 유통 및 상표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따라, 작년 12월 말부터 국내 첫 생산 및 농민들 대상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바스프는 바스타 브랜드가 국내에서 정확한 규격대로 생산 및 판매 될 수 있도록 독일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통해 고품질의 유효성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농협케미컬과 성보화학이 국내 생산 및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한국바스프 농업제품사업부장 이진우 상무는 “바스타는 많은 국내 농민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제품”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바스프의 장기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인 두 회사를 통해 수십년 간 농민들의 신뢰를 받아온 바스타의 높은 품질을 동일하게 국내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바스타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비선택성 제초제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바스프가 바이엘크롭사이언스(Bayer Crop Science)의 일부 사업 및 자산을 인수함에 따라 2018년 8월에 바스프에 인수됐다.
희망 가득한 2019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전국의 4500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을 대표해 인사드리겠습니다. 2019년 새해에도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한국농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고, 국내농업 발전을 위한 PLS 제도가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이에, 전국의 5000여 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비전 ‘도약2020’을 선포하고, 단순 작물보호제 판매자 역할을 탈피하고, 전문인으로서 변화하고자 합니다.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으로부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농업종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처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9년 한 해,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는 회원 권익 향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2018 제1회 국가경쟁력대상 제조부문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사진> 국제경쟁력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산업 전체의 국제경쟁력을 향상하고자 올해 제정됐으며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과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제경쟁력대상을 공동 주최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는 심사결과에서 “㈜경농은 농업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력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의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국제 경쟁력 향상과 국내 농업기술의 선진화를 선도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업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수행해 타 기업의 모범이 돼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농의 이병만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우리 농업계의 신기술에 대한 열망과 노력이 국가경쟁력 향상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농업인 중심의 경영철학을 확대해 우리 농업의 발전과 농업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식량의 자급자족과 농업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을 목표로 1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및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현재 우리 농업은 여전히 산재한 농업관련 문제와 요구되는 제도적 갈등의 터널 속을 걷고 있습니다. 농촌인구 급감이란 설상(雪上)에 급증하는 고령화율은 가상(加霜)이 아닐 수 없으며 농촌지속 가능성과 생산성 저하 측면 등 여러 우려와 함께 농업성장을 위한 새로운 혁신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쌀값의 제자리 찾기와 난마처럼 보이는 수급불균형을 풀어낼 해법 찾기 역시 과제입니다. 생산축소가 아닌 소비확대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한 어느 위정자의 대안이 위안이며 지혜로 여겨집니다. 또한 진행 예정인 한·칠레 FTA개선 협상 등 어느 협상에서나 더 이상 우리 농업분야가 희생양으로 느껴지는 농업인의 시각이 많아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반면, 10년 만에 부활이 예견되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그간 농민단체가 줄곧 요구해 온 것이어서 농정의 긍정적 대전환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먹거리 안전의 한 단계 진보를 위한 전환기적 기회라 할 수 있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전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어 시행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작년 11월부터 12월까지 6주간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처리반 사업을 집중 추진해 8978개 농촌 마을에서 폐비닐·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약 1만1100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부녀화로 인해 작물 재배 후 멀칭용으로 사용되었던 폐비닐이 제때 수거되지 못하고 논·밭에서 방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멀칭용 폐비닐은 흙과 수분 등 이물질과 함께 수거되기 때문에 그 무게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고 농장에서 마을 집하장으로 배출시키기 위해선 트럭 등의 운송 수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고령 농업인들의 경우 그 무게와 운송 수단 부재로 인해 농장에서 쉽게 수거를 하지 못하고 논·밭에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소각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농촌에서는 매년 약 32만 톤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하지만, 79%인 25만톤 정도가 수거되고 약 7만톤의 영농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폐농약용기의 경우에도 연간 약 7200만개가 발생하나, 79%인 5700만 개 정도 수거되고 약 1500만 개의 폐농약용기는 수거되지 않고 있다. 금번 사업을 통해 수거한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PLS 전면 시행으로 “먹거리 안전성과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며 관계 부처의 합동 세부 실행 방안(2018년 8월 6일)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농업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년(’15~’17, 4회)간의 농약사용 실태조사 및 수요조사 결과를 분석해 농약 직권등록(1670개), 잠정등록(4441개), 농약회사 신청 등록(907개) 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등록농약이 7018개 추가됐으며,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농약 제품(상품)별 안전사용기준은 2만226개가 대폭 확대돼 총 5만4424개를 설정했다. 정부는 “농업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등록농약이 확대됨에 따라 PLS 시행 이후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률이 급증하는 등의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작물별로 사용 가능한 농약 정보는 ‘농사로(www.nongsaro.go.kr)’ 및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 또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농약상표 및 제품명을 담은 작물별 농약 사용 안내서를 이 달 현장에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
강태호<사진>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가 1월 1일자로 취임했다. 농협케미컬은 1월 2일 대전 물류센터 홍보관에서 강태호 농협케미컬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기해년 한해를 시작하는 2019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새로 취임한 강태호 대표이사는 1982년 농협대 졸업 후 전북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1988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 상호금융여신부장, 전북지역본부 본부장을 거쳐 작년 농협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날 강태호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지속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해 농업인과 농협케미컬이 하나라는 생각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통·화합으로 임직원 모두가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임직원 모두와 굳은 결의를 다졌다.
(주)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은 1월1일자로 임원승진과 임원직위 변경,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주)한국삼공은 이번 직위 변경에 대해 부사장 이하 임원직위를 본부장으로 단순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직책은 기존유지) 임원승진 △마케팅본부 본부장 고재충(前마케팅본부 부장) △재정관리본부 본부장 이정무(前재정관리본부 부장) 임원직위 변경 △생산본부 본부장 정창국(변경전 전무이사) △개발본부 본부장 황수목(변경전 상무이사) △연구소 본부장 신관섭(변경전 이사) △영업본부 본부장 문인황(변경전 이사) △베트남사업본부 본부장 손지명(변경전 이사) 인사이동 △개발본부 원제팀장 조경원(前미래전략실장) △미래전략실장 오동률(前개발본부 원제팀장)
농촌진흥청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궁금한 PLS 및 농약 오남용 사례’ 등을 발간했다. ‘현장에서 궁금한 PLS 및 농약…’은 농업인 교육 현장에서 가장 많이 나온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책자다. 안전하고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잘못된 사용(오용) 사례와 필요 이상으로 사용(남용)한 사례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펴낸 책자들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에서 전자책으로도 볼 수 있다 ‘유기농업자재 활용기술’ ((PLS)에 대응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업기술과 넓이가 좁은 곳에서 재배하는 작목에 사용 가능한 유기자재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지금까지 농진청에서 연구‧개발한 유기농업기술과 영농 정보도 함께 실었다. ‘농약의 공정분석방법’ 농약 관련 기관, 단체, 학계와 산업계에서 농약을 분석할 때 필요한 지침서인 ‘농약의 공정분석방법’을 증보 발간했다. 농약 공정분석은 품질 관리뿐만 아니라 농식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농약 성분이 포함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농약 피해 원인 규명 등 농약 분석에 꼭
팜한농이 연암대학교와 함께 운영한 ‘제2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지난 14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렸다.<사진>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 및 농자재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돼 1기 교육생을 배출하며 농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올해 2기 교육생 18명은 9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에 모여 경영, 고객서비스 등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특히 농업계 기존 교육과정들이 영농지식에 편중된 것과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어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 농업 전문 경영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선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4개월 동안 먼 거리를 오가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팜한농과 연암대학교가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설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학습한 내용을 현업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하겠으니
산림청은 지난 10일 개최한 ‘2018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 보고회’에서 지역별 재발생률 결과를 공유하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유공자를 포상했다. 산림청은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의 재선충병 피해량을 예측하는 ‘재발생률 조사결과’에서 재발생률이 전국 평균 68.6%로, 전년 76.0% 대비 7.4%가 낮아져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품질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앞으로 선단지에 매개충나무주사와 예방나무주사 등 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소나무류의 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신규)를 실시하고 방제 컨설팅팀을 운영하는 등 방제성과 향상을 위해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보고회에서 재선충병 피해 확산방지 등 방제성과 공로자에게 대통령표창 3점, 국무총리표창 4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 20점, 산림청장표창 25점과 방제성과가 우수한 6개 지자체에 산림청장표창을 수여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PLS를 인식하지 못해 피해 받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한기에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PLS 전면시행(2019년 1월 1일)에 대비해 농업인, 농약판매상, 산지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해 하반기 농업인 PLS 인식도가 향상됐으나, 고령농의 PLS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하반기 PLS 인식도조사 결과 전체 71.5%이나 70대 이상 연령에서는 61.0%) 이에 따라 농관원과 관계기관에서는 PLS가 농업현장에 연착륙되고 농가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을 방문해 “PLS 제도의 필요성, 보완대책 추진상황,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요령” 등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드라마 형식의 교육 영상과 포스터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각 자료는 배우 백일섭과 아나운서 이지애가 출연한 교육 영상 3편과 로고송 2편 ‘배배당당 하세요’ 등이다. 농관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경로당 1만220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으
경남 김해시 화훼 농업인 A씨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다육식물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다. 최근 A씨는 자신의 생산기술 및 경영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개선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러나 칼랑코에 재배 농가가 많지 않아 경영상태 등을 타 농가와 비교하기 힘들고, 개선점을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A씨는 농가의 경영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진단표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새로 도입된 품목이나 소면적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의 경영진단을 위해 농업경영 표준진단표 12종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농업인의 생산 기술 및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기존 84종의 진단표를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12종을 추가로 개발하면서 화훼, 식용곤충, 약초 등 보다 체계적인 경영 진단과 객관적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된 진단표 중에는 미래 유망식품으로 주목받는 식용곤충(갈색거저리)에 대한 진단표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12종의 진단표는 농진청과 3개 도 농업기술원(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이 함께 개발했다. 개발된 농업경영 표준진단표는 이달 17일부터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시행을 앞두고 ‘작물 병해충 방제용 무인항공살포기의 안전사용 매뉴얼(지침서)’을 발간하고, 농업인과 무인항공살포 업체에 지침서 보급과 교육을 진행한다. 농진청은 이번 안전 사용 지침서를 무인항공살포기의 안전한 운용과 비의도적 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펴냈다. 지침서에는 △비산의 기본 원리와 무인항공살포기의 살포 특성 △항공방제 살포 단계별 주의사항 △무인항공방제 농자재 일람 △무인항공방제 법규 및 규정 등을 실었으며, 조종사나 농업인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인항공방제의 단계별로 설명했다. 책자는 농진청에서 수행한 비산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항공방제 지침과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의 자료를 참고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국토교통부 등 유관부처와 농약 항공방제 관련업계, 단체와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만들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 자료에 따르면 농업용 무인 헬기는 2006년 15대에서 2017년 334대로 증가했고, 방제 면적도 2006년 9140ha에서 20017년 22만1689ha로 크게 늘었다. 농업용 무인멀티콥터(드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