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 서둘러 추진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는 지난 10일 국회 본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와 편이장비 개발 지연 문제와 매년 많이 발생하고 있는 농기계 사고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의 유예 촉구와 미승인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꽃 검역망이 뚫린 것에 대한 질의도 진행됐다. 이밖에 ▲쌀 목표가격 재설정, 농업예산 문제, 농어촌상생기금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도 펼쳐졌다. “여성농업인 비율 증가 개발 늦어져” 비판 박주현 의원(바른미래)은 농촌 고령화에 따라 1980년 이후 여성농업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51%로 남성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여성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와 편이장비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또 여성 농업인의 농기계분야 자격증 취득도 증가하고 있고, 농기계 운전교육 수료자의 여성농업인 비율도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농업용 무인기는 총 951대(드론 706, 무인헬기 245)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조사(2018년 2월말 기준)에 따른 것으로 드론의 경우 방제용 91.4%, 교육용 4.8%, 시비·파종용 2.8%, 예측용 0.7%의 비중을 나타냈다. 드론의 지역별 비중은 전남 40.9%, 전북23.4%, 충남 12.2%, 경남 7.5% 순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자료(2017년 6월말 기준)에 따르면, 드론 판매 등의 사업체는 총 1235개 업체이며 이중 농업용 드론 업체는 295개로 23.8%를 차지한다. 비료·농약살포용 드론업체가 294개, 병해충 관측용 업체가 1개로 드러났다. 드론의 가격은 평균 2000∼3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업용 드론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농업용 드론 현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정부차원에서 추진 중인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의 하나로 마련됐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aT센터 3층 제2전시장 등에서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바이 코리안 푸드 수출상담회’를 aT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112개(농식품 78, 연관산업 34) 업체의 해외바이어 1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식품 바이어는 aT 해외지사에서 78업체 100명 내외를 추천하며 한친농은 30업체 40명 내외의 친환경농자재 바이어를 추천키로 했으며 왕복항공권과 호텔비 등을 지원한다.
‘식물검역 관련 용어’와 ‘특정 지역에서의 병해충 상황 결정’ 의견수렴예정 훈증소독처리 사용 요건에 대한 새로운 국제기준 초안 관련 논의 진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아태지역 식물검역 전문가 및 FAO 관계자를 초청해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에서 작성 중인 식물검역 국제기준안에 대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AO/IPPC는 UN 산하 식량관련 주요 국제기구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농산물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의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워크숍은 올해로 국내 개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농림 협력사업이다.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개도국 전문가들과 FAO 관계자들 30여명이 참석해 식물검역 국제기준의 초안을 검토하고 아태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물검역 관련 용어’와 ‘특정 지역에서의 병해충 상황 결정’ 등에 대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훈증소독처리 사용 요건에 대한 새로운 국제기준 초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할 계획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양재 하나로클럽, 성남하나로 클럽에서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2회 우리씨앗, 우리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에서 연구 개발한 국산 채소 품종인 케이스타 양파, 대청 파, 블루윈 파, 롱그린맛 풋고추, 피엠꽈리 풋고추, TY시스펜 토마토 등 다양한 국산 채소 종자로 생산된 우리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화와 수입종자 비중이 높은 양파, 토마토 종자의 국산화를 통해 로열티 절감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 농협유통은 그 동안 단순히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농협에서 씨앗부터 재배, 유통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 농업인의 행복을 살리고 국민의 행복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현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이제 민간 기업이 아닌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살리고 높이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고품질 채소 종자를 공급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형 스마트 온실’ 특별 전시회를 14일부터 28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 전주)에서 연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13년부터 시설원예 분야 스마트팜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전시회에서는 토마토 자동 생육측정 시스템과 마이크로 생체정보 측정 시스템 등을 시연한다. 자동 생육측정 시스템은 로봇팔과 심도카메라를 이용해 식물의 키, 잎 면적과 같은 작물 생육 정보를 자동으로 측정 분석하는 장비이다. 마이크로 생체정보 측정 시스템은 작물의 줄기 내 수액유동량을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스마트 온실 환경·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스마트 온실 표준 플랫폼, 스마트 트랩 및 병해충 진단 플랫폼 등을 전시한다. 전시 외에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스마트 온실에 대한 퀴즈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18년 스마트온실의 환경관리 가이드 책자와 스마트 트랩 및 병해충 진단 플랫폼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도 제공한다. 박경섭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농업연구관은 “스마트온실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스마트팜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우리 농업에 조금 더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인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 이전에 ‘2018년 가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건조기, SS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수리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업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19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87명, 차량 54대를 동원하여 56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수리봉사 소요비용 중 부품값 및 운반비에 한하여 농업인에게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지난 8.8일부터 시․군 및 농업기계 사후관리업소에 순회수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8.20부터 9.14까지(4주간) 잔류농약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은 햅쌀,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밤, 대추, 단감,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 배추, 메론, 수삼, 표고버섯 등 제수·선물용 농산물이 주요 조사대상이며, 전국 주요 산지에서부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조사장소는 품목별 주산단지와 상대적으로 안전성 조사가 취약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전통시장, 직거래장터, 도로변 농가직판장 등에 대해서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주산지 농업인 등에 대해 농약안전사용 지도·홍보도 병행 추진하며, 조사결과 부적합 농산물은 출하연기 또는 폐기 등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차단할 계획이다. 농업인에게는 농약 살포 후 명절 성수기에 맞춰 출하예정일보다 일찍 수확하게 되면 부적합으로 적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집중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며, 생산단계 농산물이 부적합 시에는 출하연기, 폐기, 용도전환 등 조치를 취하고, 유통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이개호 의원<사진>을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당일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자 이튿날 곧바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5개월 동안 공석이던 농식품부 수장직을 맡은 이개호 신임 장관은 폭염 피해 대응, 미허가 축사 적법화 등 현안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9일 청문회에서 폭염 대응을 묻는 위원들의 질문에 “장관에 취임하면 바로 폭염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다짐한 이 장관은 10일 임명장을 받은 즉시 취임식도 미룬 채 오후에 경남 거창군의 과수농가와 축산농가를 방문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분야 폭염 지원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개호 신임 장관은 1959년생,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 금호고와 전남대 경영학과를 나왔고 대학 재학 중에 행정고시 24회에 합격해 전남도청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 광양 부시장, 목포시 부시장,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청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자치경찰기획단 단장 및 기업협력지원관을 지내고 2009년 제35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이후 2014년 이낙연 현 총리가 전남지
전국적으로 사상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설채소, 과수, 수출농업 중심인 경남의 농업현장도 그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먼저 창원지역의 대표 과일인 단감의 피해가 심각하다. 지금쯤이면 과가 커질 만큼 커지고 밤낮의 기온차로 인해 당도가 오르며 익어가야 할 단감이 아직도 탁구공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 어떤 과는 그마저 뜨거운 햇볕에 데어 불그레한 색으로 변해 있다.<사진> 변색된 것은 익지 않고 썩을 것으로 예상되며 변색되지 않은 과도 저온저장 과정을 거치면 갈변현상이 나타나 상품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전국 단감의 60%를 넘게 생산하는 경남 단감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 경남의 대표 사과산지인 거창도 근심이 커지고 있다. 추석 제수용으로 많이 찾는 조생종 홍로는 누렇게 변색돼 안은 썩은 과가 보인다. 이달 말경이면 수확해야 하는데 일부 과는 익어가기는커녕 자라지도 못하고 있다. 만생종인 부사는 직접적인 피해는 덜하지만 과가 예년에 비해 커지지 않아 수확량과 상품성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인 피해량이 10%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품질저하는 심각한 수준이다. 그 외에도 고추, 옥수수, 콩, 참깨, 고구마 등도 고사하는 등 수확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산물 수출에 걸림돌인 수입국 잔류허용기준(IT: Import Tolerance) 설정을 확대하기 위해 서울 그랜드힐튼호텔(8. 8.~8. 9.)과 전북 완주 국립농업과학원(8. 10.)에서 ‘수출 농산물 수입국 잔류허용기준 설정 활성화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세부일정 ○ 1일차 (2018. 8. 8(수), 그랜드 힐튼 서울) 세션 1: 각 국별 잔류허용기준 규정 및 IT 설정 방법 (좌장: 김병석, 홍수명) 10:00~10:20 개회 및 등록 10:20~10:30 인사말 이용범 원장 (국립농업과학원) 10:30~12:00 농산물 수출 지원을 위한 국내 IT 설정 사례 및 활성화 방안 (Historical records and facilitating plan for IT setting in Korea) 진용덕 (국립농업과학원, 화학물질안전과 연구관) 미국 EPA 농약잔류허용기준 규정 및 IT 설정 방법 (Import Tolerance Establishment in the United States) Lois Rossi (미국 Rossi Regulatory Consulting Group, 대표, 전 EPA 농약등록국장) 13:30~1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고랭지배추에서 무름병, 끝마름병 등의 생리장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로, 생육적온이 18~21℃도인데, 올해 강원지역 기상여건은 배추 작황에 좋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일 ‘폭염 지속에 따른 고랭지채소 수급 안정화’를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이 개최한 KREI 생생현장토론회에서 8월 상순에서 중순에 출하될 고랭지배추 물량은 폭염으로 병해가 다수 발생하여 단수가 감소하고 배추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고랭지채소는 가뭄과 고온에 취약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수 KREI 엽근채소관측팀장은 ‘고랭지배추․무 수급 동향과 전망’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폭염으로 인한 고랭지배추 출하량 감소로 8월 가격은 10kg 기준 평년 10,500원 보다 높은 15,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랭지 무 역시 출하량 감소로 20kg 기준 8월 가격은 평년 13,320원 보다 높은 22,000원 내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고랭지배추와 무의 8월 상․중순 출하분까지 작황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8
KAFCI(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집행이사회 한국 포함 아프리카 4개국 관계자가 8월 3일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를 방문해 대한민국 종자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KAFCI 집행이사회 프로그램 중에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집행이사국인 세네갈, 모로코, 짐바브웨, 가나의 농업기관장들이 농우바이오 여주연구단지를 방문하여 채소종자 교배 육종 기술, 생명공학 기술, 종자품질 관리 기술 및 시설에 대한 견학과 설명을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KAFCI 집행이사회 참석자들은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농업 관련 고위 관계자들로 대한민국 채소종자의 아프리카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농우바이오는 국내 대표 종자 기업으로 2014년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에 편입된 이후 꾸준히 해외 재소종자 수출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 70여개국을 대상으로 채소종자를 수출해 매년 10~20%의 성장세를 가져오며 현재 3천만불의 채소 종자를 수출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채소종자 수출의 약65%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2022년 종자 수출 2억불 달성에 농우바이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이진호 전북대 생물환경화학과 교수가 한국토양비료학회 36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이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토양비료학회의 50년사 출간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주요 현안으로 꼽았다. 특히 매년 3월11일 ‘흙의 날’에 열리는 기념식과 심포지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 회장은 “국내 농지 등 토양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흙의 날 심포지엄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은 오는 7일로 예정된 ‘제8차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종수 유기질비료조합 이사장은 이날 2017년도 주요현안 추진실적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추정수지예산(안) 보고에 이어 회비 미납 조합원 제명, 미납회비 대손상각 및 감자(안), 대의원제 도입(안) 등의 안건을 제안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비료관리법 개정 대응 △공동구매사업 활성화 추진 △폐기물 불법원료 유통방지를 위한 올바로시스템 보완 건의 △자체 비료품질관리분석센터(가칭) 설치 추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관련 정부기관 적극 대응 △유기질비료(부숙유기질비료, 유기질비료) 원료 관리체계 간소화 △가축분퇴비(입상) 품질등급(특등급) 신설 추진 △배출시설 및 배출허용기준 설정 관련 건의 등이 의결을 거쳤다. 제8차 정기총회는 이달 7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 아라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