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 이하 한얼)는 사업확장 및 임직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성남 사무소를 통합 및 확장 이전하고 새 출발을 한다. 한얼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SKn테크노파크로 사무실을 이전했으나 최근 사업확장 및 인력증가로 인해 사무실을 통합 및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한얼의 새 둥지는 임원진들을 포함해 영업본부, 개발마케팅본부, 해외사업본부, 기획관리본부, 부설연구소 잔류 GLP 임직원들이 한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 넓고 편리한 부서별 사무공간과 여러 개의 회의실을 구성해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증진토록 했다. 심봉섭 한얼 대표는 특히 임직원들을 위한 휴게 공간 조성에 큰 관심을 쏟았다. 휴게 공간 확장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휴게실 내 책을 대여해 읽을 수 있도록 ‘한얼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한얼은 최근 태백공장 액상수화제 라인 증설, 해외지사 설립을 통한 수출사업 확대, 잔류 GLP 시험기관 인증 등 체계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심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needs)에 충족하는 제품개발을 위
세계적인 생명과학기업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극복을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특히 바이엘코리아는 각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토대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사회 구성원, 환자 및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의 전문의약품 조영제사업부는 지난 19일 의료계 종사자로 구성된 (사)열린의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흉부조영증강 촬영 시 필요한 1300만 원 상당의 CT조영제 280개를 지원했다. 제공된 ‘이오프로마이드 성분의 조영제 프리필드카트리지’는 1명의 환자당 1개의 제품을 사용하는 사전 충전 형태의 프리필드 카트리지 타입으로 감염관리에 장점이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흉부조영증강 촬영이 필요한 중증 환자의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지난 13일 이번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대구 소재 월성사회복지관에 ‘희망의 비타민’을 지원했다. 바이엘코리아가 제공한 발포 비타민 ‘레덕손’ 500개는 대구 지역 내 취약 계층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고령
“가뭄에 따른 피해가 확연히 줄어들고 품질도 좋아져 만족스러워요.” 충북 단양군 영춘면 임상윤 농가는 지난해 고추재배에 스마트워터 사용 소감을 이와 같이 밝혔다. ‘밭작물 가뭄피해 경감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워터를 공급받아 사용한 많은 농업인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글로벌아그로㈜ 스마트워터의 주성분은 펄라이트(Perlite)와 식물성셀룰로오스다. 펄라이트는 매우 미세한 공극을 다수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수성과 보비성이 매우 강하다. 여기에 펄라이트에 흡착된 식물성셀룰로오스가 토양 속에서 물 분자를 잡아주기 때문에 토양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돕는다. 밭작물의 수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인 이유다. 또 토양의 입단화를 촉진,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여 건강한 토양조건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스마트워터는 1,000㎡ 당 2~3kg을 균일 살포한 뒤 두둑 작업을 해주면 6개월 동안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1년 내 토양에서 생분해가 되기 때문에 환경오염 걱정이 없는 환경친화형 제품이다. 토양혼화처리가 가장 효과가 좋지만, 시기를 놓쳤다면 토양표층처리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 팀장은 “올해도 가뭄으로 인한 밭작물의 수분 스트레스
지난 13일 대전 유성구 삼정풋살파크에서 실시된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기호 2번)가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전국 대의원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코로나19로 한차례 연기돼 이날 치러진 선거는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선거 직후 개표를 통해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알렸다. 김문수 중앙회장 당선자는 현장의 당선 일성(一聲)으로 “봉사와 헌신으로 회장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마음으로 잘된 것은 받아들이고 잘못된 것은 확실히 고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부 사무국장, 지부장 역임 등 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의 권익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공약사항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당선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4년간 중앙회장으로서 유통협회를 이끌게 된다. 한편, 이 날 중앙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감사 투표 결과 5명의 후보 중 김동석(광주 광산), 백상훈(경북 성주), 서재우(경기 이천) 후보가 선출돼 앞으로 4년간 협회 감사 업무를 맡게 됐다. 이은원 기자 | wons@newsfm.kr
봄철 꽃피는 시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작물 병해전문약 ‘만데스’ 액상수화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팜한농의 ‘만데스’ 액상수화제는 작물이 민감한 시기인 개화기 전후에 사용해도 안전한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로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사과 갈색무늬병(갈반병) 등에 예방 및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기존 스트로빌루린계 약제들은 약효는 우수한 반면 품종 및 생육 조건에 따라 약효가 미흡하거나 약해가 발생하기 쉬웠다. ‘만데스’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제품으로, 품종에 관계없이 작물이 민감한 시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며 수정이나 착과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 ‘만데스’는 배 검은별무늬병·붉은별무늬병, 사과 갈색무늬병·점무늬낙엽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감 둥근무늬낙엽병·탄저병·흰가루병, 복숭아 잿빛무늬병, 마늘 및 양파의 흑색썩음균핵병, 상추 및 수박의 균핵병 등 12개 작물 21개 병해에 등록됐다.
‘거의 모든 병해충은 토양에서 유래한다.’ 농약 전문가들은 해마다 시설재배지를 중심으로 되풀이되는 고질적인 연작장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더 적극적인 토양 소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연작장해란 같은 종류의 작물을 연이어 계속 재배해 토양 환경이 악화되고 토양 병해충이 발생해 작물의 생육이나 수확량, 품질이 불량해지는 현상으로 매년 시설재배농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농약업계의 한 방제처방사는 “연작장해로 인한 뿌리혹선충, 무씨스트선충 등의 해충과 시들음병, 뿌리썩음병,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병원균은 토양에 오랜 기간 잠복하면서 지속적으로 작물에 피해를 입힌다”며 “이들 토양 병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토양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2018년 발표한 국내 시설재배지의 뿌리혹선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채류 시설재배지의 42%에서 뿌리혹선충이 발생했다. 작물별로는 딸기의 46%, 수박의 45%, 오이의 44%, 참외의 42%, 고추의 41%, 토마토의 31%가 뿌리혹선충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팜한농은 이에 따라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30년 이상 애용되면서 약효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토양소
우리나라 작물보호제(농약) 시장에 ‘별동대’로 불릴 만한 제조회사가 있다. 바로 ‘팜아그로텍(주)’이다. 이 업체가 ‘별동대’에 비유되는 이유 중에는 우선 구성원 개개인의 분야별 전문성과 공통적인 이력 때문이다. 팜아그로텍의 이재혁 대표를 비롯한 10여명의 창업멤버들은 국내 농약제조회사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이다. 이들은 소위 메이저 회사를 나온 뒤 각자의 길을 걷다가 평소 추구해오던 ‘신념과 전문성을 담아 자부심 강한 농약제조회사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 의기투합해 팜아그로텍을 설립했다. 제품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문적 “제품 개발자부터 엄격한 생산 및 품질관리, 사후관리 담당자까지 모두 20년 이상 농약제조회사에 몸담아 왔던 전문가들이예요. 최고의 인력들이 모였으니 그만큼 자부심도 강합니다.” 이 대표는 “팜아그로텍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이런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인력구성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농약제조업에 뛰어든 후발업체(제네릭회사) 상당수가 생산라인(제조공장)을 갖추지 않고 외부업체에 OE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거나 수입완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면, 팜아그로텍은 회사설립 당시 완벽하게 세팅한 최첨단 생산라인을 통해 현재 등록된 20여개
벼 키다리병은 볍씨의 겉면뿐만 아니라 종자 내부에도 병원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제가 어려운 수도 병해다. 감염된 벼는 육묘기에 키가 정상보다 1.5배 이상 웃자라는 증상을 보이며, 1~2주 이내에 위축되면서 말라 죽는다. 키다리병의 병원균은 종자의 균사와 포자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한 가지 약제 처리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렵다. 또한 내부에 위치한 병원균까지 완벽한 방제를 위해서는 두 가지 이상의 약제를 깊숙이 처리해야 한다. ‘슈퍼사이드’ 분산성액제는 수도재배에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 전문약제로 제형 특성상 2.5㎛의 작고 균일한 크기를 갖고 있어 부착성과 침투성이 매우 강하다. 키다리병은 볍씨의 겉부분(왕겨)뿐만 아니라 종자 내부(배유)에도 병원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방제하기 어려운 병해다. 그러므로 병원균 방제를 위해 볍씨 내부로 약제가 침투되는 것이 중요하다. 벼 키다리병은 체계처리를 통한 방제가 효과적인데, (주)경농은 ‘스포탁’과 조합을 추천했다. 벼 키다리병은 육묘상자에서 정상적인 생육을 하는 듯 보이나 병원균이 계속 증식해 이앙 후 본답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전한 종자 선택, 온탕침지와 체계적인 못자리 방제를 병행해 예방해야 한다.
키다리병 방제의 정답은 철저한 볍씨 소독에 있다. SG한국삼공은 두 가지 약제를 섞어 쓰는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을 한 번에 줄일 수 있는 종자소독약 ‘균마기골드’를 추천했다. ‘균마기골드’ 액상수화제는 기존 약제로 방제가 잘 되지 않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대표적인 종자전염 병해인 키다리병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트리아졸계의 ‘테부코나졸’과 키다리병을 비롯한 볍씨를 통해 전염되는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프로클로라즈코퍼클로라이드’로 구성된 이원 합제다. ‘균마기골드’ 액상수화제는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인 ‘세균벼알마름병’에 효과적인 ‘Cu’가 함유돼 탁월한 방제 효과를 발휘한다. 무엇보다 키다리병에 매우 우수한 방제효과를 발휘해 이미 여러 실험기관에서 약효를 인증 받은 볍씨 종자소독 전문약제다. 최근에는 고추 탄저병,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양파 잿빛곰팡이병, 결명자 점무늬병에 등록됐으며 고구마 덩굴쪼김병에도 등록돼 다양한 작물과 병해에 사용할 수 있다.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만)는 지난 2월 13~14일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지역별 마케팅 강화를 위해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동방아그로는 전국 영업·마케팅직원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안전에 주안점을 둔 잔류허용기준 준수방법, 농민들의 약해 없는 작물 방제방법 등에 대해 신규직원들을 위한 기초교육부터 경력직원을 위한 심화교육까지 년 2회 상·하반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해 10월 전국 영업·마케팅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횡성웰리힐리 파크에서 진행됐으며, 외부강사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포함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상반기 권역별 ‘기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별 작물 재배환경을 감안해 6개 권역 별도의 과정을 3개반으로 구성했으며 13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마케팅팀, 개발팀, 기술연구소 등 핵심인력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교육 전 직원들로부터 받은 사전 질의서를 교육내용에 반영해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자유로운 양방향 교육이 이루어졌다. 첫 번째 교육은 제초제 시간으로 ‘풀 잘 잡는 제초제 풀약 액제’에 대한 제품교육과 더불어
최근 과수농가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화상병은 사과·배·마가목 등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발생한지 1년 안에 나무를 고사시킨다. 전염성과 위험성이 높은 만큼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의거해 국가에서 관리한다. 이상증상이 발견되면 반경 100m 이내를 발생구역, 반경 2km 이내를 방제구역, 반경 5km 이내를 관리구역으로 정하며 증상 과수 반경 100m 이내 발생구역의 모든 기주식물을 발병주, 인접주, 주변 기주식물 순으로 파내고 매몰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해다. 화상병에 걸리면 꽃이 시들고 줄기·잎이 갈색으로 변해 불에 탄 화상처럼 보인다. 주로 꿀벌·진딧물 등 곤충에 의해 매개되며 비에 씻긴 병원균이 다른 나무로 이동해 전염되기도 한다. 동방아그로가 추천하는 가스란 수화제(코퍼옥시클로라이드+가스가마이신)는 화상병의 병원균인 어위니아에 효과가 좋은 동제와 항생제인 가스가마이신이 조합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약제다. 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스란 수화제 1000배 희석액을 살포해야 하며, 살포적기는 수확 후부터 신초, 꽃 발아 전까지 동절기에 방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영양공급을 줄이고 전정가위 등의 농기구를 알코올이나 치아염소산나트륨으로 자주 소독할 것
저항성 없이 작물의 노균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노균병 전문약이 관심을 모은다. (주)경농에서 선보인 노균병 전문약제 퀸텍 액상수화제는 국내에 최초로 등록된 신규 계통의 성분으로, 예방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작물보호제 사용 후 저항성이 생겨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서도 타 작물에 교차저항성을 나타내지 않는 퀸텍을 사용해 안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 노균병이란 오이, 참외, 멜론 등 시설작물과 배추, 양파, 포도 등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곰팡이가 기생해 생기는 병으로, 감염되면 잎 앞면에는 황록색의 반점이 생기고 잎이 갈색으로 마르면서 고사한다. 병이 진전되면 잎 뒷면에 흰색의 포자가 형성되는데, 이 포자가 날아가 2차 감염을 일으킨다. 주로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될 때 발생하고, 봄철 잦은 강우와 밤낮 기온차가 심하면 피해가 커지기 때문에 시설 내 균일한 온도·습도조건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양파의 생육이 평년대비 2주가량 빨라질 예정이다. 생육이 앞당겨진 만큼, 노균병 발병도 빨라질 수 있어 양파 재배농가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주)경농의 퀸텍은 노균병 병원균의 유성세대와 무성세대를 동시에
수도 시장에서 육묘상자 처리제는 빠질 수 없는 작물보호제다. 모판 1회 처리로 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예방·방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모판 제작시 또는 이앙 전 육묘상자 하나당 약 50~60g을 고르게 처리하면 된다.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흰잎마름병·세균벼알마름병·벼물바구미·애멸구 및 저온성 해충 등 수도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손쉽게 방제할 수 있다. 육묘상자 처리제는 이미 많은 수도 재배농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주)경농의 육묘상자 처리제는 살균·살충의 동시방제 효과가 지속력이 길어 농업인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다. 모판제작부터 이앙당일까지 1회만 처리하면 벼물바구미, 애멸구를 비롯한 저온성 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세균벼알마름병까지 종합적인 방제가 가능해 농업인들의 인지도가 높다. 또한 뛰어난 약효로 인해 전국 시·군의 육묘상자 보조사업 품목으로 선정돼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농의 대표 육묘상자 처리제 ‘삼국통일’ 입제의 가장 큰 특징은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점이다. 모판을 제작할 때 바로 약제 살포가 가능해 기타 육묘상자에 비해 노동력이 많이 절감된다. ‘삼국통일’은 기존 육묘상자 처리제와 달리 1.2kg의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Terrad’or)’가 국내 기업 최초로 호주에서 작물보호제 원제 등록에 성공했다. ‘테라도’는 피리미딘다이온계의 새로운 제초제로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제초효과를 발휘하며, 약효는 강력하지만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호주의 독성평가심의위원회가 원제 등록 심사 과정 중 ‘테라도’를 독성평가 예외등급으로 분류했다는 것은 그만큼 ‘테라도’가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호주에서는 주요 재배 작물인 밀, 보리, 유채 등을 파종하기 전에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주로 ‘글리포세이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라이그래스(Ryegrass), 와일드래디쉬(Wild radish) 등 저항성 잡초가 증가해 문제가 되고 있다. ‘테라도’는 ‘글리포세이트’ 계열 제초제 저항성 잡초 등 방제가 어려운 잡초까지 한 번에 방제해 잡초 발생 밀도를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 팜한농이 이번에 ‘테라도’ 원제 등록에 성공한 호주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에서 일곱 번째로 큰 시장이다. 팜한농은
팜한농이 모든 사업장의 ‘무재해’에 도전한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최근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절대안전수칙’을 개정하고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생산 공장 및 연구·가공센터의 직원들에게 ‘동료사랑카드’를 지급했다. 동료사랑카드란 동료의 불안전한 행동 발견 시 이를 지적해 동료가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관심과 배려의 증표다. 팜한농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산업재해를 분석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70%는 작업 절차 미준수, 과도한 작업 동작, 안전하지 않은 자세, 안전도구 미착용 등 현장 직원의 불안전한 행동이 원인이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나머지30%는 설비 결함, 물품 적재 및 취급 불량, 작업 장소 불량, 부적절한 작업 절차 등 현장의 불안전한 상태가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팜한농은 이에 따라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고자 안전보호구 착용, 안전작업허가서 발행, 설비 점검 등 10가지 내용을 담아 기존 절대안전수칙을 보완해 개정했다. 동료사랑카드는 함께 일하는 동료가 안전수칙을 준수해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한편 팜한농은 전 임직원이 사업장의 위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