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농자재 수급 및 가격 동향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비료 가격은 2000년대 이후 가장 높은 가격 수준을 보였으며 농약은 원제의 수입 단가 상승폭이 컸다. 농약 원제 수입 단가의 상승추세와 최근 물류비 및 환율 상승에 따라 수입 원제 가격 압박요인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가의 비료 구매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인상분의 20%만 농가가 부담하도록 지원해 비료 수급 안정에 정책을 집중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19일 발간한 KREI 현안분석(서대석 연구위원 등) ‘주요 농자재 가격 동향과 시사점’에서 비료·농약 가격이 지속 상승할 경우 농업소득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정부는 비료와 농약 가격을 안정화 하는 다양한 정책을 구사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중반 이후 원유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 해상운임 및 환율까지 상승함에 따라 국내 농산업 및 제조업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의 변동 요인은 주로 ‘글로벌 요인’ 즉 원자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유발돼 우크라이나 상황이 호전되더라도 원자재 가격 전반의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됐다. 이에
올해 8월말 기준 국내 주요 8개 농약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농약 원제회사와 해당 농약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2년 8월말 기준 주요 8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바이엘크롭사이언스·성보화학)의 매출총액은 1조45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3076억원보다 1496억원(11.4%) 증가했다. 이중 농협 계통농약은 성보화학(계통 미참여)을 제외한 나머지 7개 회사의 매출이 6583억원으로 올해 8월말 기준 전체 실적의 45.2%를 차지했다. 여기에 아다마코리아·인바이오·한얼싸이언스와 기타 계통계약회사 및 농협지역본부 매출을 더한 계통농약 매출총액은 817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요 8개 회사의 시판 매출(성보화학 포함)은 79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처럼 국내 농약시장은 올해 들어 10%대 매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평균 5%대)과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이후 농약시장의 변화가 이러한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022.4.12.일자 ‘가격과 PLS가 올해 1분기 농약 매출 견인’ 기사 참조
유기농·친환경농업을 현실적으로 가능케 하는 주요 자재인 부산물비료 업계가 올해 들어 큰 홍역을 앓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과 수급 문제 등이 업계를 압박해 왔으며 부자재와 제조비용 상승이 업계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원부자재가와 유가, 운송비 등의 상승은 비료, 농약, 농기계 등 농자재산업 전체에 몰아닥친 시련으로 인식되고 있다. 농자재 산업계는 올해 들어 가파른 비용상승의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쉽게 해결될 방안도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부산물비료 업계는 다른 농자재산업 분야에 비해 가장 영세한 규모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만큼 체계적인 경영이 어려운 이유로 최근 산업여건 변화의 충격을 더 크게 받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유통의 약 55%를 농협과의 계약을 통해 계통공급하고 있으며 원가 변동의 반영도 쉽지 않은 유통구조이다. 농협-업체간 공급계약시 가격 현실화 나서야 최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노학진)을 중심으로 내년도 부산물비료 가격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숙유기질비료와 유기질비료 모두 제품가격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비료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
몇 해 전부터 국내 ‘제네릭 농약회사’들의 존재감이 돋보이고 있다. 단순히 오리지널 품목이 없다는 이유에서 ‘마이너’로 폄하되던 제네릭 회사들은 이제 매출이나 규모 면에서 상당한 수준까지 치고 올라왔다. 그동안 제네릭 회사들은 공통품목의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시장 진입을 꾀해 왔다면, 요즘은 다수의 ‘단독품목’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한얼싸이언스나 아그리젠토, 인바이오 등의 성장세는 해를 거듭할수록 가팔라지고 있다. 물론 국내 농약시장은 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바이엘크롭사이언스 등의 주요 8개 오리지널 농약회사들이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6~10%대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한얼싸이언스·아그리젠토·인바이오·케이씨생명과학·선문그린사이언스·태준아그로텍 등 주요 6개 제네릭 회사들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2021년도 국내 농약시장 매출 규모는 1조6000억원(2022년 농약연보, 한국작물보호협회 발간)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6월말 기준) 주요 8개 오리지널 농약회사의 매출 규모도 1조3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본지 2022.7.12.일자 20
올해 농약회사들은 십수 년 만의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에 힘입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듯했으나, 지난 3월부터 이어진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인해 농약 생산원가가 급등하면서 경영악화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여기에 상반기 내내 지속된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인해 병해충 발병률이 낮아져 농약 실사용량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재고량이 급증한 데다 지난해의 제너릭 원제가격 폭등에 이어 올해에는 오리지널 원제가격 인상 압박도 심상찮아 내년 농약시장 준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국내 주요 농약회사들의 상반기 매출액은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분(평균 5.1%)을 포함해 대략 10.6%가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과 유가 폭등 등으로 인해 농약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지난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상반기 평균 1232원 이상 농약회사 사업기준환율 대비 달러당 환차손 52원 우선 2022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평균 1232원을 기록했다.[그림1] 특히 지난 6월 23일에는 달러당 1300원까지 치솟는 등 아직도 환율 상승세가 고공행진하고 있다.[표1] 이에 반해 국내 농약회사들의 2021년도 연말기준 환율이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밭농업 기계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농업인 개별적인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이 도입됐다. 그럼에도 밭농업 기계화율은 아직 62% 정도에 그치고 있는 만큼 현실 분석과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된다. 본지 창간 6주년 기획으로 밭작물 기계화를 둘러싼 농업과 농촌의 현실, 제도와 정책을 조명해 본다. 밭농업 기계화가 잘 안되는 이유부터 꼼꼼히 짚은 더클라우팜 연구소의 최근 연구보고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개선 방안’을 참조했다. <편집자 주> 농기계임대사업은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정부가 20년간 추진해온 농업기계 이용 활성화 정책이다. 2003년부터 농업인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노동력 감소 대응을 위해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중심의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7개 시·군에서 427개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834명의 전문인력과 8만4000여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현장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6~2020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누적 투자규모는 3453억원에서 4749억원으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밭농업 기계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농민 개별적인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이 도입됐다. 그럼에도 밭농업 기계화율은 아직 62% 정도에 그치고 있는 만큼 현실 분석과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된다. 본지 창간 6주년 기획으로 밭작물 기계화를 둘러싼 농업과 농촌의 현실, 제도와 정책을 조명해 본다. 밭농업 기계화가 잘 안되는 이유부터 꼼꼼히 짚은 더클라우팜 연구소의 최근 연구보고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개선 방안’을 참조했다. <편집자 주> 2003년 시작된 농기계임대사업은 우리나라 밭농업 기계화를 떠받치는 주요 정책이다. 20년간 시군 지자체가 농기계임대사업을 담당해오면서 적지않은 성과도 내고 있다. 그럼에도 밭농업 기계화율은 아직 61.9%에 그쳐 미흡함의 원인을 찾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도 바뀌어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에 따라 이미 사업 내에서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 ‘개인수요자 임대’에서 ‘조직대상 임대’와 ‘직접작업 수탁’까지 확장되고 있다.[그림1] 지역농협, 주산지의 작목반·영농조합법인·공동선별회 등 밭작물공동경영체 조직과의 협력관계도 이뤄지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밭농업 기계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농업인 개별적인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이 도입됐다. 그럼에도 밭농업 기계화율은 아직 62% 정도에 그치고 있는 만큼 현실 분석과 적극적인 대응책이 요구된다. 본지 창간 6주년 기획으로 밭작물 기계화를 둘러싼 농업과 농촌의 현실, 제도와 정책을 조명해 본다. 밭농업 기계화가 잘 안되는 이유부터 꼼꼼히 짚은 ‘더 클라우팜 연구소’의 최근 연구보고 ‘밭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한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개선 방안’을 참조했다. <편집자 주> 밭농업의 기계화는 궁극적으로 밭농업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밭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에 비춰 봤을 때 기계화 여건이 상당히 불리하다. 최근 3개년 우리나라 밭의 평균 면적은 약 74만8000ha이다. 경지 면적의 감소추세에도 밭 면적은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 농경지 가운데 논 비중이 밭보다 크지만 최근에 올수록 밭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일례로 2000년대 초반 밭의 비중이 38~39%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47%를 넘고 있다. 우리의 농경지 면적은 200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0
“미래 탄소중립 농업의 확장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먹거리 생산을 뒷받침하는 친환경·유기농자재의 개발과 생산, 공급이 필수적이다.” ‘더 클라우드팜’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탄소중립시대에 대응한 친환경·유기농자재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어떻게 생산하고 공급할지에 대한 해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친환경·유기농업의 확산이 미래 탄소중립 농업의 정책적 지향 목표라면 적어도 정부 차원의 친환경·유기농업자재의 생산·공급 전략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본지는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행 원년인 2022년 새해 테마기획 ‘탄소중립 농업의 기회’ 시리즈에 이어 창간 6주년 기획 ‘탄소중립 농업지향…친환경·유기농자재의 중요성’ 시리즈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지향 목표를 향한 지름길을 찾아 나선다. <편집자 주> 향후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농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유기농자재 시장도 지금보다 대폭 확대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현재 국내 친환경·유기농자재 시장은 약 1조5000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기질비료 부분을 제외하면 친환경·유기농자재 시장은 약 6900억원 정도로
탄소중립을 향한 전 세계의 노력은 한걸음씩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UN 기후변화협약이 출범했으며 1997년 교토에서 개최된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가 채택됐다. 2021년부터는 파리협정에 의한 신기후체제로 대체되고, 신기후체제는 강제적인 감축규정 대신 당사국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초해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중립의 개념은 주지하다시피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하여(넷-제로:Net-Zero) 대기 중 탄소 농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2015년 파리협정이 선포된 제21차 당사국총회에서 산업혁명 전 대비 온도 상승을 2℃ 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1.5℃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2018년 10월 발표된 IPCC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에서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이상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기후체제 하에서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논의는 더욱
해마다 봄기운은 농업인들의 영농준비를 재촉한다. 특히 벼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농가에서는 볍씨에서부터 종자소독제와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는 물론 이앙동시제초제에 이르기까지 벼농사 초기에 노동력과 영농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약제 선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여기에 맞춰 농약 시판상인과 일선농협들도 농업인 맞이를 위한 약제 준비에 분주해질 수밖에 없다. 올해는 어떤 약제들이 농업인의 선택을 받을까? 볍씨소독만으로 키다리병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방제할 수 있고, 모판에 볍씨 파종과 동시에 단 한 번의 약제 살포로 주요 병해충을 차단하는가 하면 이앙하면서 제초제까지 살포할 수 있는 이들 제품은 이미 벼농사의 생력화를 구현해 냈다. 주요 농약회사 추천을 받아 벼농사의 생력화 제품으로 꼽히는 △볍씨(종자)소독(처리)제 △파종동시(육묘상)처리제 △이앙동시제초제를 차례로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벼농사의 첫 단추를 ‘종자소독제’로 뀄다면 곧이어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가 그 뒤를 받치고 있다. 벼 이앙 직전 묘판에 살포하는 ‘육묘상처리제’도 그렇고, 아예 볍씨 파종 단계에서 약제를 동시에 처리하는 ‘파종동시처리
국내 농약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8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바이엘크롭사이언스·성보화학)의 2022년 1/4분기(3월말 기준) 매출은 83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601억원보다 9.5%(725억원)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중 농협 계통농약은 성보화학(계통 미참여)을 제외한 나머지 7개 회사의 매출이 3063억원으로 1/4분기 전체 실적의 36.8%를 차지했으며, 시판 매출은 1/4분기 전체 실적의 63.2%에 달하는 5263억원(성보화학 포함)을 기록했다. 농협 계통에 참여하는 10개 회사의 1/4분기 전체 매출은 3737억원(자체구매 포함)으로 전년 동기(3358억원) 대비 11.3%(379억원)가 늘었다. 이처럼 올해 1/4분기 농약시장은 2022년도 농협 계통농약 가격 인상분(평균 5%대)을 반영하더라도 눈에 띄는 매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1/4분기 매출실적은 한해 농약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늠자’라는 점에서 올해 농약시장도 비교적 낙관적인 전망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국내 농약시장은 지난 2019년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2050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이 올해 농업계의 주요화두로 자리잡았다. 본지는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행 원년인 2022년 테마기획 ‘탄소중립 농업의 기회’를 통해 정부의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내용과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농산업의 위기와 도전을 전망한다. <편집자 주> 농업분야 넷제로 달성에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농업정책과 농업 관행의 획기적인 전환이다. 농업정책은 탄소중립 및 환경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정책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인센티브 재설계가 필요하다. 농업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은 개별 농가 단위보다 지역적 감축이 효과적이고, 개별 규제보다는 인센티브 정책이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넷제로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50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 D.N.A 기반 정밀농업 확산 등을 통해 저탄소 농업구조로 전환하고, 경종·축산·유통·소비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화석에너지 사용 축소 및 에너지 전환을 통해 적극적인 감축에 나선다. 이러한 온실가스 감축을 고정하기 위해서는 농촌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이를 통한 에너지 전
해마다 봄기운은 농업인들의 영농준비를 재촉한다. 특히 벼농사를 준비해야 하는 농가에서는 볍씨에서부터 종자소독제와 육묘상(파종동시)처리제는 물론 이앙동시제초제에 이르기까지 벼농사 초기에 노동력과 영농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약제 선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여기에 맞춰 농약 시판상인과 일선농협들도 농업인 맞이를 위한 약제 준비에 분주해질 수밖에 없다. 올해는 어떤 약제들이 농업인의 선택을 받을까? 볍씨소독만으로 키다리병과 도열병·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주요 병해를 예방·방제할 수 있고, 모판에 볍씨 파종과 동시에 단 한 번의 약제 살포로 주요 병해충을 차단하는가 하면 이앙하면서 제초제까지 살포할 수 있는 이들 제품은 이미 벼농사의 생력화를 구현해 냈다. 주요 농약회사 추천을 받아 벼농사의 생력화 제품으로 꼽히는 △볍씨(종자)소독(처리)제 △파종동시(육묘상)처리제 △이앙동시제초제를 차례로 소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볍씨 소독만으로 키다리병·잘록병 방제 건전종자 염수선•온탕침지도 필수 과정 올해는 반드시 볍씨소독을 해야 한다. 국립종자원은 2022년부터 전량 미소독 볍씨(종자)를 보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효과적인 키다리병
2050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이 올해 농업계의 주요화두로 자리잡았다.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행 원년인 2022년 테마기획 ‘탄소중립 농업의 기회’를 통해 정부의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내용과 지각변동이 예상되는 농산업의 위기와 도전을 전망한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2018년 기준)은 7억2760만톤이며 이중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은 2120만톤으로 약 2.9%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통계에는 농업 에너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포함돼 있지 않다. 농업분야 온실가스는 경종과 축산부문이 포함되는 비에너지 부문 배출원과 ‘시설원예·농업기계’ 등과 연관된 에너지 부문 배출원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농업 에너지 부문 온실가스는 100만톤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4.5%를 차지해 경종부문 1180만톤(53%), 축산부문 940만톤(42%)에 비하면 미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시설농업·농기계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과 농산물 유통시설 에너지 효율화 등과 맞물려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순환 연계한 온실단지 집단화 조성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50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전략’에서 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