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파종용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내달 20일까지 받는다. 국립종자원은 내년에 파종할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을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시·도 단위 지역별로 신청을 받는다. 또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는 잔여 물량에 한해 지역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20kg(1포) 단위로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며, 지역 농협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가격은 1월 초에 신청기관과 농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내년 공급되는 벼 보급종은 27품종 2만1800톤 수준이며, 새롭게 공급하는 ‘영진(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육성, 경남 지역 90톤)’과 농가 수요가 많은 ‘새청무(전남 농업기술원 육성, 전남 지역 2545톤)’가 확대 공급된다. 가장 보급량이 많은 품종은 ‘신동진’으로 3300톤이 전북(2300톤)과 전남(1000톤)에 보급된다. 그다음은 ‘삼광’으로 3240톤이 충남(1820톤)과 경북, 강원, 충북 등에 보급된다.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정부 보급종 품종 안내서에서 ‘품종 특성 및 지역 재배적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
조성필 한국작물보호협회 상무이사가 이남희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대표의 지명으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으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SNS 등에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조성필 상무는 이달 15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Go! 지구 자연환경 지키Go!”라는 실천 약속을 선보이며 “가정 및 직장 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해 다음세대에 우리의 푸르른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 성보화학 대표이사)는 지난 1월부터 작물보호제 산업계가 책임있는 농자재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위해 ‘물려줍시다. 우리의 푸르른 자연을’ 주제로 작물보호제 캠페인과 홍보의 다각화를 위해 ‘브루코’ 캐릭터를 제작, 유튜브, SNS 등에 농약의 올바른 정보제공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조성필 상무는 다음주자로 백상익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함에 따라 수확기 농가의 원활한 벼 출하를 위해 산지유통업체의 벼 매입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태풍·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벼에 대해서도 농가 희망물량 전량을 매입하기로 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88만2000t으로 작년 (350만7000t) 대비 10.7% 증가했다. 전년 대비 쌀 재배면적이 늘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따라서 농식품부는 미곡종합처리장(RPC)·벼 건조저장시설(DSC) 등 산지유통업체가 수확기 농가에서 출하하는 벼를 원활하게 매입할 수 있도록 매입자금 지원 규모를 당초 3조3000억원에서 3조4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쌀 매입 자금 지원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3억3000만원으로 변동이 없었으나 올해 쌀 생산량 증가에 따라 지원 규모를 늘렸다. 수확기 산지 쌀 가격은 작황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달 초 20㎏당 5만6800원대에서 이달 5일 5만3643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5만3851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달 8일 기준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9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생산량이 비슷했던 20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비료의 계약물량은 당초 우려와 달리 차질없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5일부터 특별공급물량을 배정·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발표한 남부지방(전남, 경남, 제주)에 대한 특별공급물량 1810톤을 지역별로 전남 959톤, 경남 172톤, 제주 679톤으로 결정하고, 15일부터 해당 지역의 농협별로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공급은 최근 급격한 원재료 인상분이 비료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비료업체의 경영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원재료 인상 부분 중 일부를 농협경제지주에서 부담하는 방식으로 특별공급계획이 확정됐다. 한편 남부지방(전남, 경남, 제주)을 제외한 타 지역의 지역농협별로 비료생산업체와 계약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분 요소비료의 잔여물량(370톤 수준)에 대해서도 연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동계작물 재배 등에 필요한 요소비료 공급 여력은 충분하나, 앞으로 공급되는 물량에 대한 적정 배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농협에서는 농업인별 영농규모, 전년도 구매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업인들에게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판매하도록 비료의 수급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요소 비료 상황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로 농협을 통해 남부지방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 비료의 특별공급 계획을 밝혔다. 남부지방(전남, 경남, 제주) 지역농협별로 비료생산업체와 계약한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분 요소비료 물량 2698톤 중, 11월 10일까지 이미 공급한 물량(888톤)을 제외한 나머지 1810톤을 이달 15일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농협은 연간 계약물량 범위 내에서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농업인들께서도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구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ASF가 글로벌 연구 활동 재편에 나섰다. BASF는 최근 2022년 2분기까지 글로벌 연구조직을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기반을 둔 중앙 연구부서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Detlef Kratz(데틀레프 크라츠) 사장은 약 3500명의 직원이 있는 새로운 중앙 부서를 이끌게 됐다. 현재 Kratz 사장은 루트비히스하펜에 있는 BASF의 공정 연구 및 화학 엔지니어링 부서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Kratz 사장은 “앞으로 1800여명의 연구원이 운영 부서로 이동해 사업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연구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SF는 연구 활동의 미래 글로벌 구조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추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하이 소재 BASF Advanced Chemicals의 첨단재료 및 시스템 연구 사장인 Jianfeng Jeffrey Lou가 2022년 1월 1일 상하이 BASF(China) Company의 중화권 책임자로 취임한다. 또한 BASF(China) Company 상하이의 중화권 사장인 Stephan Kothrade는 내년 1월 1일부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는 지난 4일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하 예산안)을 8710억원 증액해 의결했다. 이날 예산소위는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농촌진흥청·산림청·해양경찰청 소관 예산안 심의를 거쳐 국민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지출구조조정을 시행,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농촌의 현안과 직결된 사업에 대한 예산안을 증액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에 따르면 농식품부 소관은 정부양곡매입비 등 72개 사업에 대해 8710억 원을 증액했다. 구체적으로는 3대 먹거리 지원사업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지원 시범사업에 217억원 △농식품바우처 실증연구 사업에 157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에 196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또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출연사업에 2000억원과 정부양곡매입비 사업도 1322억원을 증액했다. 농진청 소관 예산안은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사업 등 17개 사업에 대해 241억원을 증액 의결했다. 구체적으로 △농업정책지원 기술개발 사업 48억원 △저탄소 그린라이스 생산기술 개발 사업 10억원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 사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남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0월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팜한농은 미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 브라질까지 총 5개의 해외 법인을 두게 됐다. 팜한농은 자체 개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앞세워 약 11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작물보호제 시장 공락에 나선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온 ‘테라도’의 브라질 등록을 내년에 완료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브라질에서 ‘테라도’ 외에도 자체 개발 제초제 원제 ‘메타미포프(Metamifop)’, 살충제 원제 ‘비스트리플루론(Bistrifluron)’과 친환경 식물생장조정제 LPE(LysoPhosphatidyl Ethanolamine, 리소포스파티딜 에탄올아민) 등으로 사업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세계 최대 농업국가인 브라질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팜한농 해외사업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신규 사업기회 발굴과 성장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해 남미시장 개척에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은 브라질 법인을 교두보로 남미 경제 공동체 ‘메르코수르(Mercosur, 남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농약전문가 육성을 위해 ‘식물보호전문가과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11월부터 전국 농협 농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편리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도록 지난 4개월 동안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식물보호전문가과정’은 농업인과 접점에 있는 농약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전문지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약학 ▲농림해충학 ▲식물병리학 ▲잡초방제학에 관한 이론과 실무위주의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국가공인자격증인 ‘식물보호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교육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정승일 농협경제지주 자재부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적기·적량 방제 및 농약안전사용을 유도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농약전문가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농기계 업계 최초로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TYM이 지난해 받은 B+ 대비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TYM의 부문별 평가 결과를 보면 사회 부문은 지난해 대비 두 단계 상승한 A+,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B+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는 국내 765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 지표로, 상장사의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TYM이 이번 평가에서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 A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월 ESG 경영을 선언한 뒤 이어온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사회 부문에서의 귀농 청년농부 트랙터 기증사업과 협력업체 지원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TYM은 작년부터 2회째 농촌 지역 활성화와 미래 농업발전을 위한 트랙터 기증 사업을 추진해 귀농 청년농부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정착을 돕고 있다. 또한 연 2회 Q-Academy를 통해 협력사를 대상으
잿빛곰팡이병은 농약의 연용으로 인한 약제 저항성이 다발생하는 병해 중 하나이다. 또한 연속적으로 수확하는 하우스 작물의 특성상 잔류에 안전한 유기농업자재를 찾게 된다. 글로벌아그로㈜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노재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잿빛곰팡이병에 전문적인 유기농업자재가 드물기 때문에 잿빛곰팡이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농민들은 노재틴의 출시를 반기는 모습이다. 노재틴은 오레가노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오레가노는 주로 고산지에서 자라는 허브의 일종으로, 현재 알려진 천연 성분 중 가장 강력한 천연 항생 물질로 알려져 있다. 면역기능 향상은 물론이고 살균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오레가노오일의 카바크롤 성분은 잿빛곰팡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세포막을 붕괴시켜 병 발생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병해 방제 효과가 높다. 노재틴은 기존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화학농약의 75~80% 수준에 준하는 방제효과를 보인다. 잿빛곰팡이병이 문제가 되는 토마토, 딸기, 오이, 참외, 고추, 인삼 등 다양한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흰가루병과 노린재 기피에도 효과가 있어 1석3조 효과를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성맞춤 제품이다.
대동그룹이 노사민정 협력으로 모빌리티 사업의 가속도를 붙인다. 지난 1일 대동그룹(회장 김준식)은 모기업인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과 계열사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이승원)를 포함한 11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대구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그룹이 지난해부터 3대 미래 사업의 하나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모회사인 ㈜대동은 현재 스마트 로봇체어, E-바이크 등 모빌리티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는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내 앵커부지에 10만2265m² (3만935평) 규모의 E-모빌리티 신공장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하고 향후 5년간 협력사 포함, 2234억원을 투자해 총 8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2026년까지 신공장에서 모빌리티 제품 누적 18만대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5+1(미래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와 스마트시티)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 중인 대구시와 대동그룹이 미래차와 로봇 사업을 위해 손을 잡게 된 것이다. 대구시의 ‘상생형 일자리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검역본부’)는 올해 2속·357종을 대상으로 병해충위험평가를 실시, 그 중 2속·50종의 식물방역법상 검역적 지위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포도나무 줄기를 고사시키는 에스카병 등 국내 유입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병해충 2속·15종을 관리병해충으로 새로 추가하고,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검사법·수입 요건 등을 마련 후 검역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에스카병의 원인균 Phaeoacremonium minimum을 관리병해충으로 지정하고, 식물의 뿌리에 침입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뿌리혹선충(Meloidogyne spp.) 등 선충 2속은 국내 분포하는 2종(Pratylenchus subpenetrans, Meloidogyne hispanica)을 제외하고 관리병해충으로 지정,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현재 상황에서 피해·생태·방제 등 위험 정도를 평가할 정보가 부족한 Carduus acanthoides(잡초) 등 62종은 잠정규제병해충으로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관리병해충, 또는 잠정규제병해충으로 관리되었지만 최근 자료조사를 통해 국내 분포가 확인된 병해충 35종은 비검역병해충으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서울)에서 농기자재 수출정보 공유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전략 논의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 농기자재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기계, 친환경농자재, 사료, 동물용의약품, 농약, 축산자재, 시설원예, 비료 등 농기자재 분야별 수출 유망국가의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관련 제도를 공유해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주, 베트남, 인도, 러시아, 남아공 등 11개 수출 유망국 공무원 및 바이어 40여명을 초청했으며, 국내 농기자재 관련 협회 및 기업,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참가를 희망한 국내 농기자재 70개 회사의 품목별 희망 주제, 국가 등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국가별 농기자재 시장 정책 변화 및 트렌드 공유, ’시장 정책 변화에 따른 국가별 수출 전략 수립‘이라는 주제로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K-농산업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함께, 올해 처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1년 3/4분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개최했다. 이성희 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중앙회 임원, 계열사 CEO, 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3분기 경영실적 평가 ▲연도말 대내외 리스크 요인 점검 ▲2022년 범농협 경영목표와 관리방향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국내외 금리정책 동향과 관련해 금리상승이 농가 경제와 농협 경영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이성희 회장은 “금년도 계획하고 실행한 일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금리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과 창출로 농업인·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