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경기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제1차 IT서비스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된 IT서비스혁신위원회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의 IT본부·부문장과 부서장 등 9인으로 구성돼 범농협 IT서비스 품질 개선과 대내외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요 계획을 수립·조정·통합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IT서비스 통합 검색 시스템(가칭 ‘농협지식정보서비스’) 구축 방안 △주요 IT서비스 지원체계 현황과 개선 방향 △전산기기 수급관리 강화 등 서비스혁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IT서비스혁신위윈회 위원장인 조상진 NH농협은행 IT부문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농업인과 고객, 그리고 범농협 임직원들이 IT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DX(디지털 전환) 사업부를 신설하며 디지털 농업 기업으로의 전사적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언택트 비즈니스 정착,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업계 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최근 스마트 농업 패러다임이 정립됨에 따라 기존 기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결정했다. 농업 환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DX 사업부(부문장 김대용)를 설립해 제품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디지털 조직 문화 구축과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TYM은 DX 사업부를 통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 축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및 개선 활동을 지속하여 발전된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정밀 농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신설되는 DX 사업부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접점 강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우선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부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개화(開花) 전 방제(1회 살포)가 전국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올해부터는 달라진 지침에 따라 전국의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는 반드시 개화기에 등록된 약제를 2회에 걸쳐 살포·방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약제 살포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4월3일 기준)까지 기상 상황을 토대로 배 만개기는 남부지역 울산광역시가 4월 7일∼4월 9일, 전남 나주는 4월 9일~4월 11일로 전망됐다. 과수 꽃피는 시기는 지역‧지형‧품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각 농가에서는 과수의 생육 상황을 살펴 개화기를 예측해야 한다. 사과의 경우 경남 거창(4.18.~4.20.), 경북 군위(4.20.~4.22.)에서 가장 먼저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화기 약제살포는 과수화상병 예측정보(http://www.fireblight.org)를 확인하고 ‘위험(방제 권고)’ 또는 ‘감염위험(방제 필요)’ 경보가 나타나면 24시간 이내 조치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예측정보 시스템은 농진청과 기상청이 운영하는 전국 1197개 지점의 기상정보를 활용해 구
오는 7월부터 청년 농업인의 농지임대가 훨씬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오는 7월 1일부터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임차인을 공고를 통해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직접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지를 농지은행이 임대를 위탁받아 농지를 필요로 하는 농업인에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당초 임차인 선정은 공고를 통해 진행하도록 되어 있으나 농지임대수탁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5월부터 농지소유자가 기존 임차자와의 계약을 원하는 경우 공고를 생략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해 왔다. 공모 절차 생략으로 농지소유자의 농지은행 임대 수탁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었지만, 정작 청년 농업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농지면적은 감소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에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를 통해 진행된 계약의 재계약과 공고 생략 가능 사유에 해당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신규 계약은 공고를 통해 임차자 신청을 받은 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및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 공고생략 가능 사유는 ①사용대위탁자가 사용차인 지정 ②신청 당시 시설하우스 설치 및 과수목 식재 등의 사유로 기존임차인의 영농 연속성 보장 ③기존 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들의 비대면 농산물 구매 증가에 대응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농산물의 생산단계 안전성조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등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조사물량을 확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 농관원은 지난해 온라인 등 직거래 농산물 504건 조사 결과, 엽채류 등 7건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한 바 있다. 조사 대상은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가 온라인 등에서 직거래로 판매하는 수확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 농가 현황을 사전에 파악한 후 해당 농가의 농산물 수확 10일 전에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이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되면 출하연기, 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관할 지자체에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지도를 하도록 통보한다. 또한 농관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자체에서 유통·판매단계 조사결과 부적합으로 확인된 농산물에 대해서도 생산 농장을 추적해 부적합 농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화훼류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4.1.~4.30.)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매년 4월에는 국내 소비되는 화훼류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카네이션 절화 및 국화 절화 등 해외 화훼류의 수입이 대폭 증가한다. 검역본부는 병해충 부착 위험성이 높은 수입 식물류가 집중 수입되는 시기에 맞춰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에는 수입 화훼류에 대한 집중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입 화훼류에 대한 현장검역 시 검역관을 2인 1조로 배치해 병해충 부착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또한 화훼류 소독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77명)을 투입해 수출입식물 방제업체가 ‘수출입식물검역소독처리규정 고시(제2021-33호)’ 등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화훼류를 수입할 때는 병해충이 부착되지 않은 깨끗한 화훼류를 수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규황
외래·돌발 병해충은 올해도 농가의 골칫거리가 될 전망이다. 모든 병해충은 농가에 문제가 되지만 특히 돌발 병해충은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할 수 없어 더 큰 피해를 야기한다. 최근 농가들이 외래·돌발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경농의 원예용 살충제 ‘모스피란’과 ‘만장일치’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모스피란은 클로로니코티닐 계통의 살충제로, 기존 약제에 저항성이 발현된 해충에 더욱 우수한 살충효과를 보인다. 성충, 유충에 대해서도 빠른 살충효과를 보이며 지속력도 길다. 특히 추천된 희석농도에서는 수정용 꿀벌의 활동에 대한 영향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꽃이 피어있는 동안에도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쉽고 편리한 약제 처리가 가능하다. 또 침투 이행성이 뛰어나고 살충력이 강해 강력한 방제력을 원하는 농가들에게 ‘원예용 종합살충제’로 인정받는 추세다. 만장일치는 과수·원예작물은 물론 수도 해충까지 한 번에 방제 가능한 살충제로서 농가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광범위한 살충제 ‘만장일치’는 아세타미프리드 성분의 우수한 침투이행성과 효과, 에토펜프록스의 속효성과 스펙트럼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효과를 발현한다.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뛰어나 안심하고 쓸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되었기 때문에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지자체별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 또한 정부24(www.gov.kr)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4월 7일부터 중단하고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9일 주간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농지원부 주요 제도개선 내용 및 입법 추진 현황>
양파 수급 안정을 위해 6000톤의 저장양파 출하시기를 추가로 연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양파 수급안정 대책 추진에도 소비 부진 등으로 양파 가격이 회복되지 않아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출하될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관측 결과(3월 말 기준)에 따르면, 중만생종(5~6월 출하) 재배면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저장양파 재고 누적과 조생종 면적 증가로 3~4월 양파 공급량은 전․평년보다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파 가격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저장양파 출하 연기는 이미 창고 봉인된 물량(3.10 기준 1만7100톤) 외에 농협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받아 6300톤이 추가된 총 2만3400톤으로 확대된다. 해당 물량은 5월 1일 출하를 전제로 창고 봉인했지만, 감모ㆍ부패 등으로 저장이 어려우면 자체 폐기하거나 수출하는 경우도 인정했다. 집행방식도 ㎏당 최대 200원(100원 선지급, 100원 사후정산)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200원 일시 지급으로 변경하고, 각 지자체와 농협에 지원금 교부 결정을 통보했다. 조생양파 출하 정지는 현재 14
과수묘목, 씨감자, 관엽식물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작물 종자(묘)에 대한 연중 조사와 단속이 이뤄진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물 종자, 묘(모종)의 건전한 유통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과수 묘목, 씨감자, 관엽식물, ‘일품종 이(異)명칭’ 종자 등 사회적 관심 작물에 대해 연중 집중 조사와 단속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들어 유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수입 종자와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종자에 대해서도 유통조사와 품질검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말농장 수요 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과수 묘목은 3월~4월, 채소 종자는 3~4월, 7~8월 두 차례, 묘(모종)도 3~5월, 7~8월 두 차례, 씨감자는 2~3월 등 3차례에 걸쳐 생산, 유통단계별로 전국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와 자가격리 증가로 홈가드닝(home gardening)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관엽식물의 영양체 판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과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으로 관엽식물의 영양체를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업체(개인 포함)에 대해서는 특별사법경찰 수사를 통한 송치
농협금융지주는 이달 2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로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이순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 △하경자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각각 추천했다. 이번에 추천된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들은 이달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진순, 남유선 이사와 사임으로 공석이 된 이미경 이사의 자리를 대신해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직을 맡게 된다. 서은숙 후보자는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로서 현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자문위원, 한국투자공사 운영위원, 신용보증기금 자산운용위원 등 경제·금융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순호 후보자는 한국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2실장으로 현재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 빅데이터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금융소비자보호 및 은행분쟁예방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은행·보험 분야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하경자 후보자는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로서 현재 한국기상학회 회장, 국민생활과학자문단 환경안전분과 위원장, 세계기상기구 전문위원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농협금융의 ESG전략 구체화와 녹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28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논활용직불금 신청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형상 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논활용직불제는 논을 활용·관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식량자급률 증진 등을 목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1㏊당 50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논에 식량·사료 작물을 심어야 해서 논이모작직불제라고도 한다. 정부는 2014년 이 제도를 도입했고 2020년 공익직불제 개편에 따라 선택형 직불제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올해 논활용직불금을 신청한 면적은 9만1843㏊, 36만7247필지로 집계됐다. 준수사항 이행점검 대상은 전체 신청 필지의 50%로, 부정 신청 개연성이 높은 필지를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지난해와 견줘 신청면적이 늘어난 필지, 신규로 신청한 필지, 농업경영체의 실제 관리면적과 직불금 신청면적이 다른 필지, 2020∼2021년 이행점검을 하지 않은 필지 등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급대상 농지의 형상·기능이 잘 유지되고 있는지, 6월말까지 수확이 가능한 식량·사료 작물을 심었는지다.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관리하고 있고 연간 1회
농촌진흥청은 이달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경제2분과)에 업무보고를 했다. 농진청은 이날 인수위에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 △과수 화상병 등 고위험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 △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에 대한 영농기술 지원 △봄철 농촌 일손부족 해소 등 당면 현안들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청년농 기술창업 지원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국산 품종 개발·보급 확대 △데이터 기반 디지털농업 기술 개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와 농진청은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탄소중립 농업 실현에 중요한 △농업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국가 고유계수 개발 △축산 메탄 저감 사료 개발 △토양 탄소 저장기술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보급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농진청의 업무보고를 받은 인수위원들은 “농업분야 연구개발(R&D) 결과의 가치가 평가받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점검·평가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적으로 역량 있는 기관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수준을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들은 또 1차산업에 집중된 R&D 및 기술 지원을 2차·3차 산업과 연
중국 농업농촌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포레이트(Phorate), 이소펜포스-메틸(Isofenphos-methyl), 이소카르보포스(Isocarbophos) 및 에토프로포스(Ethoprophos) 등 독성이 강한 4가지 살충제의 등록취소 및 생산을 금지한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최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은 물론 사람, 가축 및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해 이들 4종의 살충제 등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금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품질보증 기간 내에서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지만 2024년 9월 1일부터는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포레이트’와 ‘에토프로포스’가 등록돼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3월 23일부터 전국 농축협 신규직원 124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전국 600여개 농축협이 참여해 3월 23일부터 30일까지 채용 지원서를 접수할 예정인데,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대규모 농축협 채용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용절차는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구현해 나갈 인재를 모집하며 특히, 유통사업 강화를 위한 우수 인재를 적극 채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부 내용은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