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주)에프디파이브 대표가 구랍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조 대표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제농업개발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같은 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세종사무소에서 개최된 ‘K-라이스벨트 성과보고회 및 ODA 발전 방안 토론회’에서는 라이스벨트 사업 연계 수출 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아프리카 가나와 친환경 비료·생물농약 등 농자재 34만달러 수출 계약과 생산시설 합작 구축 MOU를 체결한 조 대표는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에서 한국 민간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지의 토양과 기후 조건에 맞는 농자재를 적극적으로 개발하여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이달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업계 최초로 참가해 글로벌 하이테크 농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AI 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동은 이번 전시 부스에서 ‘AI to the field’를 콘셉트로 첨단 AI 기반의 △다기능 농업로봇 △AI 식물 재배기 △정밀농업을 선보인다. CES 2025에서 최초 공개하는 다기능 농업로봇은 딸기 모종을 옮겨 심는 정식 작업부터 적화, 런너(불필요한 가지) 제거까지 딸기의 생육 전반을 관리하는 작업을 하나의 로봇이 하나의 AI 모델에 기반해 엔드투엔드(End-to-End)로 수행한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AI 식물 재배기도 출품한다.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로 작물별 생육 환경을 자동 조정하고, 생육 상태를 분석해 수확 시기도 예측 가능한 것이 기존 재배기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한편, 대동 김준식 회장과 원유현 부회장이 직접 CES 2025 현장을 찾아 미래 신기술 트렌드를 살필 예정이다.
IAA 성분 규제완화를 위한 야외포장 시험경과가 나왔다. IAA 성분 0.05PPM 검출한계 초과시 행정처분으로 친환경농자재 업계가 곤란을 겪음에 따라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가 규제완화를 건의했으며, 농촌진흥청이 협회에 관련 야외포장 시험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시험이다. 판코리아연구소에 의뢰해 논산딸기포장에서 진행된 비해시험 결과 약해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야외포장 시험경과는 현재 농진청에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계기관협의회와 비료공정규격심의회를 거쳐 0.05PPM 검출한계를 1PPM으로 규제를 완화할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구랍 16일 전남 나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에서 열린 ‘2024 농식품 R&D 기술상용화 우수성과’에서 그린바이오 분야 농기평 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 농식품 R&D 기업의 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그 성과의 우수성을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외국산 품종이 독점하던 청경채 시장에서 국산품종 ‘임펙트’를 개발, 2024년 현재 국내 청경채 시장 점유율 40%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존의 시장은 외국산 품종의 독점으로 종자 공급 불안정성과 로열티 지급 문제 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청경채 종자 국산화를 위해 농기평의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지원사업으로 품종 개발을 이어왔으며 2021년 ‘임펙트’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아시아종묘는 ‘임펙트’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을 위해 농가 전시, 홍보 등을 강화하고 고순도 종자 생산 기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성보화학(대표이사 윤정선)이 연말연시를 맞아 여송사회복지재단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온(溫) 유(You)한 겨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사진> 구랍 12일, 성보화학과 여송사회복지재단의 임직원 18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보화학 서울 사옥에 모여 160여 벌의 경량 패딩 조끼를 정성껏 선물 포장했다. 포장에는 친환경 소재의 종이 포장지와 끈을 사용해 환경을 고려했으며, 각각의 선물에는 임직원들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동봉되었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준비한 160여 벌의 패딩 조끼와 손 편지는 전국 13개의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신젠타코리아가 자사의 ‘그로모어’ 농법으로 재배한 고품질 쌀인 ‘그로米’를 기부하는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을 구랍 3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참좋은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진행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준비한 총 200포대(10kg)의 ‘그로米’ 쌀을 재단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의 백승보 영업본부장과 임화정 인사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재단 측에서는 유영화 이사장 및 이상천 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신젠타코리아가 구매한 쌀에 임직원의 기부를 더해 지역 사회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22년에는 서울 종로구 푸드뱅크에, 2023년에는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무료급식소에 각각 쌀을 기증하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백승보 신젠타코리아 영업본부장은 “‘그로米 나누米’ 캠페인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신젠타코리아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젠타코리아는 혁신적인 농업 기술의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그로모어’ 농법은 벼농사
한국구보다는 구랍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2025년도 대리점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 대표는 “올 한해 대리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5년에는 대리점의 사업 편의성을 높이고, 제품 라인업 확충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 서비스센터를 경상북도 김천에 개설하여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우수 대리점 시상식도 마련됐다. 경합지역 우수대리점에 구미대리점 이병철 대표, 시장개척 우수대리점에 해남대리점 이병현 대표, 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서천대리점 박종인 대표, 신규매출신장 우수대리점에 청주대리점 신기인 대표, 사후관리 우수대리점에 서산대리점 최재연 대표가 선정돼 상을 받았다. 올해 한국구보다는 범용 콤바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종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 환경조건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대에 접어들었다. 잦은 기상이변은 농업인의 농약 사용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좀 더 까다롭게 살피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농약업체들도 효과와 함께 안전성과 편리성에 큰 방점을 두고 있다. 시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탄생된 올해의 농약 신제품들을 만나본다. --------------------------------------------------------------------------------------------------------------------------------- --------------------------------------------------------------------------------------------------------------------------------- 지상전람 경농 뿌리엔 노린나방방 디져스 커트라인 엔페라 모뉴먼트 농협케미컬 찰뱍빙아 다데스 동시한방 천하무초 제초대성 한수위 이페 동방아그로 엔서렉스 스퀴즈 스케일 성보화학 엑스칼리지 단골맥스 파워볼 신젠타코리아 바니바 SG한국삼공 론조류 팜한농 엘리고 헬리캅
많은 기업들이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을 강조하는 가운데, 농업계에서는 LG화학 자회사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앞장서고 있다. 농업인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둔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팜한농은 고객경험 혁신 전담 조직과 고객가치 혁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CPPM(Customer Pain Point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고객경험을 관리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있다. 또 고객의 소리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각적인 조사 방식도 도입했다. 올해 7월에는 고객상담센터 전화 조사에서 핵심고객의 순고객추천지수(NPS, Net Promoter Score)를 측정해 고객 만족도를 파악하고, 6~9월에는 전국 주요 고객 약 60명을 대상으로 심층 대면 인터뷰를 진행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needs)과 원하는 것(wants)을 파악했다. 이러한 조사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고객경험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한 후에는 본사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개선 결과를 상세히 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및 인천공항, 영남, 호남지역본부의 검역 병해충 정밀검역 실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써 국제표준실험실 수준의 검역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국제무역 시장에서 수출입 검역 처분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일부 국가는 자국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에 대해 국제표준실험실에서 발급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국제적 수준에 맞는 검역 체계를 갖추기 위해 2021년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실험실 시설과 장비를 정비하는 한편, 시험절차를 마련하고 규정을 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의 숙련도 평가를 통과해 시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인정항목은 식물검역에 있어 중요한 세균, 바이러스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검사법이며, 2023년 3월에는 검역본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 올해는 11월에 인천공항지역본부, 12월에 영남지역본부 및 호남지역본부 3개 지역본부가 인정을 받았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5년간 추진하였던 ‘식물특성 영상분석 프로그램’의 개발을 완료하여 신품종 심사와 육종에 필요한 식물 특성조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30일 밝혔다. 신품종 심사를 위해서는 작물별로 20~100여개 특성을 조사하는데 이 중 식물체 잎, 과실 크기 등의 형태적 특성조사가 60% 이상으로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며, 이는 육성자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때도 동일하다. 이러한 특성조사 방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0년도부터 ‘식물특성 영상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하여 측정, 비파괴, 색채 등의 분석과 유사품종 검색 등 총 4종의 영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측정 프로그램은 조사대상을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길이, 너비 등을 자동 계측하고, 비파괴 프로그램은 과실을 수확하지 않고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길이, 너비 등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색채 프로그램은 색 기준판과 촬영한 꽃잎 등의 사진을 분석하여 RHS 칼라차트(식물의 색을 표현하는 국제기준) 번호로 알려준다. 특히 올해는 장미꽃 형태를 분석 후 국립종자원이 보유한 기존 품종의 정보와 비교하여 가장 유사한 품종을 검색할 수 있는 유사품종 검색 프로그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박수진 △농업혁신정책실장 강형석 △식량정책실장 김종구
대한민국 대표 작물보호기업인 ㈜동방아그로는 염병만 부회장이 이달 26일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염병만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동방아그로에 몸담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온 경영 전문가로서 동방아그로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염병만 회장은 “동방아그로는 농업인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50여년간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농업 혁신을 선도하며 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염 회장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가 농업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등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동방아그로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환경보호와 농업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에프디파이브(FDfive, 대표 조정훈)가 아프리카 가나 현지 농자재 유통업체 두 곳(NASA NKZ, FABDONKO)과 친환경 비료 및 생물농약 34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농자재 생산시설 합작 구축 및 농자재 생산·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 체결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와 한국 농기자재 수출 확대 정책 기조 가운데 성사된 것으로, 대(對)아프리카 농자재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2023년부터 케이(K)-라이스벨트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 국가에서 우리나라 다수확 벼 종자를 시범 생산하여 보급하고 있다. 아울러, 동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비료·농약·농기계 등 우수한 국산 농기자재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농자재 시장·제도 조사를 지원하고 현지 홍보를 위해 전시포(展示圃) 조성 사업 등을 병행해 왔다. 조정훈 ㈜에프디파이브 대표는 “철저한 시장 및 현지 조사를 토대로 아프리카 토양 및 기후 조건에 적합한 비료를 개발했다”며 “농자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직무역량강화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기균 대표는 2025년 사업 슬로건 ‘LEVEL UP, SALES UP’을 발표하며, 중장기 비전인 ‘도약 2030’ 달성을 위해 직무역량을 더욱 높이고, 사업의 근본적인 목표인 매출을 확대하자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영업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작물의 재배 및 생리 교육과 비료, 농약 등 처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삶을 변화시키는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천지바이오 비전 및 목표 달성의 의지를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각 영업팀에서는 2025년 사업 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기균 대표는 “천지바이오의 사업 철학은 고품질·다수확을 통해 고객이 수익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 비료를 처방하고 접점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천지바이오는 2025년 신제품에 대한 발표와 교육도 진행했다. 수입완제품으로 고함량 어분아미노산 ‘켈피쉬’, 100% 해조류 제품 ‘켈프올’, 유럽산 관주비
농기계 수출이 산업에 미치는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매우 크며, 산업 성장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수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대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글로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 7월 24일 개최된 ‘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농기계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농기계와 스마트온실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기계 업체들이 다양한 수출 애로를 드러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출수요가 10% 상승했을 때 생산유발 효과는 2175억 3400만원으로 분석됐다. 농약, 비료, 동물용의약품 등 다른 농기자재보다 월등히 높았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도 712억 3000만원으로 역시 다른 농기자재에 비해 크게 높았다. 농기계 수출수요 확대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2016~2020년 농기계 총 산출액 변화에서 성장요인을 분석해 보니 ‘수출수요 확대’의 비율이 약 60%를 차지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4.86% 성장해 2030년 1806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세계 인구 증가세에 따른 식량
2024년도 농약 전체 매출이 2조 원을 넘긴 가운데, 매출 100억 원 이상 품목도 25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농약 메이저 회사별 주력(매출 상위) 품목을 보면 △팜한농은 5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품목이 25개에 달했으며, △경농은 30억 원 이상 18개 품목 △농협케미컬은 35억 원 이상 17개 품목 △동방아그로는 30억 원 이상 15개 품목 △한국삼공은 35억 원 이상 13개 품목 △신젠타코리아는 30억 원 이상 12개 품목 △SB성보는 매출 70억 원 1개 품목과 60억 원 1개 품목을 비롯해 20억 원 매출의 2개 품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네릭 회사들은 대부분 공통품목 중심의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매출(추정) 10억 원 이상 품목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5 농약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우선 매출 100억 원 이상(억 단위 반올림) 25개 품목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Glufosinate ammonium-18%) 액제가 연간 매출액 800억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내 살균제 시장의 선두주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