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전보> △대변인 전한영 △정책기획관 김정주 △농촌정책국장 김종구 △동물복지환경정책관 박정훈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상만 △농업정책관 윤원습 △방역정책국장 최정록 △식량정책관 최명철 △유통소비정책관 박순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안용덕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송남근 (2.5일자) <3급 승진> △국제협력총괄과장 부이사관 정용호 △농업경영정책과장 부이사관 이덕민 <과장급 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장 조윤상
<고위공무원 직위승진> △국립식량과학원장 곽도연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성제훈
<1급 승진> ▲재무관리처장 김서령 ▲디지털혁신처장 박제형 ▲농식품사업처장 고정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이수직 <2급 승진> ▲조직관리부장 이재왕 ▲ESG경영부장 이순영 ▲수급정보부장 김신호 ▲보관관리부장 강인구 ▲두류부장 이윤석 ▲글로벌사업처 소속부장 정현철(교육파견) ▲푸드테크육성부장 김민선 ▲푸드플랜지원부장 김민웅 ▲시장육성부장 정유진 ▲쿠알라룸푸르지사장 장정호 <직위 승진> ▲비축사업처장 이윤영 ▲글로벌사업처장 황도연 ▲식품산업육성처장 박군식 ▲농산물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 이상길 ▲아세안지역본부장 김경철 ▲ 미래사업협력부장 김준혁 ▲혁신성과부장 조인경 ▲회계관리부장 조민수 ▲안전보건팀장 박성모 ▲빅데이터사업부장 김경화 ▲양념특작부장 유재혁 ▲글로벌거점지원부장 최정기 ▲수출성장지원부장 백유태 ▲식품수출부장 임희영 ▲푸드페어사업부장 신동희 ▲도매시장부장 박정만 ▲급식지원부장 박지화 ▲시장운영부장 전민형 <관리자 전보> ▲화훼사업센터장 임헌주 ▲유통조성처장 이원기 ▲서울경기지역본부장 박민철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서병교 ▲홍보실장 고혁성 ▲전략기획예산부장 김준호 ▲인재지원부장 강선영 ▲노무복리부장 이영선 ▲수급기획부장 최
2024년, 갑진년에도 지구 차원의 거대한 가치전환은 가속될 것이다. 당면한 지구 차원의 변화와 추세에 뒤지지 않아야 한다는 압박감은 가중될 것이다. 생존을 넘어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나 쉽지 않은 상황임을 직시해야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힘을 모아서 집중하면 이겨낼 것이다. 그 파도를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말이다. 가장 중요한 세가지 조건과 대응에 대한 희망적인 미래를 기대하며 새해벽두(劈頭)를 보내고자 한다. 첫째, 환경분야인데, 단시일 내 인류가 피하기 어려운 지구온난화와 그 사태에 대응하는 사안들이 국제 사회에서 중시되고 있다. COP28(두바이)에서 선언한 화석연료와의 이별에 대응한 재생가능한 에너지(RE100)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재화 생산과정에서 재생가능 에너지 사용 여부와 정도가 무역장벽의 기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 신재생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둘째, 그 끝을 알 수 없는 AI시대의 도래이다. 단순 자동화와 원격화, 로봇화 정도가 아니다. 사람을 대신하면서도 더 강력한 기계인간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예측불허의 기술개발 속도와 방향도 문제이지만 이러한 기술과 장비의 개발, 소유자들은 모두 일부 선진국과 그들 나라의 기업들이라는 것이
<고위공무원 전보> △연구정책국장 김병석 <과장급 직위승진>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장 하두종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촌환경자원과장 윤순덕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논이용작물과장 이종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최경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인삼과장 마경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장 강석진 <과장급 전보> △대변인 오기원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김정아 △운영지원과장 손영상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류성렬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박정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왕희상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유동조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축산환경과장 장길원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한만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장 김동훈
△국장 손황제 △국장 김덕기 △작물보호팀장 이경호 △비료팀장 오진석 △농기계팀장 이건국
<과장급 전보> (구랍 29일자) △장관비서관 안유영 (1.1일자) △K-라이스벨트 추진단장 이상준 △농촌공간계획과장 김보람 △농촌재생지원팀장 김소형 △농업금융정책과장 김동현 △식량산업과장 강동윤 △전략작물육성팀장 조은지 △식생활소비정책과장 하경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황성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 구현옥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기획과장 권용국 △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김재명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 김종완 △농림축산검역본부 조류질병과장 허문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화물검역과장 백현
■실처장급 △경영기획실장 류원상 △ 시설처장 강정훈 △사업기획처장 겸 사업관리처장 홍용범 △말보건처장 전형선 △도핑검사소장 유준동 △장수목장장 유성언 △제주목장장 최만규 △부경고객지원처장 김환욱 ■부장급 △기획총괄부장 고선희 △홍보부장 유병욱 △감사1부장 여학수 △경영관리처장 직무대행 겸 경영관리부장 황보 석 △ESG경영부장 고윤정 △경영지원부장 남근호 △계약부장 김한수 △회계부장 정종근 △안전관리부장 오원규 △국제경마부장 이수형 △경마운영부장 정만군 △경주자원관리부장 이영진 △서울심판전문 이영우 △부경심판전문 김일경 △제주심판전문 조용실 △공정관리부장 선유준 △불법단속부장 박인호 △주로환경부장 천진영 △서울도핑검사부장 강신욱 △발매기획부장 조기원 △온라인사업부장 안의근 △디지털혁신부장 박상용 △건전화사업부장 김대헌 △발매운영부장 신승철 △서울고객안전부장 정인균 △정보보안부장 장영완 △지사시설부장 구자훈 △시스템운영부장 고민수 △발매전산개발부장 고경택 △말산업기획부장 이경주 말산업진흥부장 이재천 △승마활성화부장 김용옥 △유소년승마지원부장 정지안 △보건총괄부장 손용우 △방역관리부장 정복선 △진료부장 김병현 △자격검정부장 최영상 △장수목장운영부장 김병춘 △제주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1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인사를 발령했다. <보직> △거시농정연구본부장 정학균(거시농정연구본부 글로벌연구실장 겸직) △농업관측센터장 김미복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차원규 △농촌환경연구본부 자원환경연구실장 채광석 △산림경제연구실장 정호근 △동향분석실장 김상효 △반려동물복지연구단장 정민국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화 등 창의적 대책으로 밥쌀 재배면적을 1만9000ha 감축하면서 예년에 비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 영농자재신문 특집호를 통해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농업을 지키고 농업 기자재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국 농업인 및 영농자재 관계종사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대가 마주할 미래 사회는 효율성과 생산성이 중요해지는 동시에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우리 농업 또한 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더욱이 현재 농촌과 농업은 고령화, 기후 재난, 생산비 증가로 인한 경영 부담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인생에서 유일한 상수는 변화다”라고 말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건 변화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면밀하고 적극적인 미래 농업정책이 필요합니다. 특히, 데이터·AI 기반을 활용한 첨단 기술과 농업의 결합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필수적인 수단입니다. 또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농자재·농기계 개발과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을 위한 종자
2024년 새해에는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정과제와 농촌진흥청의 역점 추진사업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농업인이 겪는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계에 도달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 기계화를 앞당기겠습니다. 올해는 마늘과 양파에 집중하여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야기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방식으로 병해충 예찰·방제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둘째, 공공분야에 대한 국가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가루쌀의 안정적인 재배를 지원하고, 밀과 콩의 자급률을 높여 식량안보를 튼튼히 하겠습니다. 가루쌀 종자 생산을 위한 채종포와 원료곡 생산단지에 현장기술팀을 운영하고, 무인기(드론) 영상을 활용하여 생육 상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농업 분야 탄소배출 저감 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농축산분야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흡수 고유 계수를 추가 개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산정하고, 탄소 저감 등 친환경 유기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농식품 산업화를 뒷받침하는 연구를 강화하겠습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농협 가족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농업의 가치를 수호하며 국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생산에 온 힘을 다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농업과 농촌을 바라봐 주시고, 항상 농협을 믿고 찾아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그 소임을 다해 주신 전국의 12만 임직원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원 여러분! ‘고물가’와 ‘고금리’, ‘저성장’이란 키워드가 대변하듯이 지난 2023년은 가계와 기업·정부 모두에게 녹록지 않은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업인을 비롯한 우리 농업계는 생산비 증가와 인력난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가혹할 정도로 빈번했던 기상재난과 ‘럼피스킨’과 같은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수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심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 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맞닥뜨린 위기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 분야와 연구지원 분야 조직을 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수요와 이슈에 더욱 조직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뉴 KREI 비전선포식’을 갖고 연구원의 새로운 핵심가치를 국민과 공유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힘, 행운과 흥행을 상징하는 푸른 용처럼 새해에는 모두가 번영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농업인과 함께 이룬 50년, 농약과 함께 여는 50년’의 새로운 미래를 실현하고자 아래와 같이 나아가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이 전통적인 1차 산업에서 첨단기술산업으로 변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작물보호제가 필수농자재로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업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한 농업으로 진화되며 스마트 농업생태계 구축에 있어 작물보호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작물보호제 산업계는 환경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뛰어난 제품 보급과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생각하는 안전성 위주의 효율적인 작물보호제 개발에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적극 투자하겠습니다. 둘째,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농업인의 걱정과 노고를 덜 수 있도록 고효율 작물보호제 생산에 적극 노력하여 K-농업의 혁신을 K-농촌의 변화로 이어가겠습니다. 더 나은 농
2020년대 들어 이상기후와 함께 예전보다 늘어난 복숭아 탄저병의 발병 양상이 농가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5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등이 마련한 ‘복숭아 수출 촉진을 위한 병해 방제 및 수체 관리 기술’ 심포지엄에서 백창기 단국대 바이오융합대학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고품질 과실 안전 생산을 위한 병해 방제 전략-복숭아 탄저병을 중심으로-’을 발표했다. 국내 복숭아에 발생하는 곰팡이병(14→16), 세균병(2), 바이러스·바이로이드(4→11) 등은 2009년 20종에서 2023년 29종으로 늘어났다. 국외도 마찬가지로 2015년 26종에서 2022년 51종(곰팡이 33, 세균 4, 바이러스 14)으로 늘었다. 백 교수는 “2020년대 들어 집중호우, 연속된 강우 등 이상기상에 따라 다양한 노지작물에서 곰팡이병, 세균병에 의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농가가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병해 중 탄저병은 고추, 사과, 복숭아, 감 등 다양한 노지작물에서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도깨비 장마’라고 불릴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의 장마도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
최근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따라 다양한 농자재 구입 필요성 증가는 물론 농업인의 요구 또한 세분화 되고 있는 가운데 획기적 대농업인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어 여타 지자체로의 확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 의성군은 올해부터 일부 작물과 품목에 한정하여 연례 답습적으로 지원해 오던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의 농업보조사업 전환을 시도, 시행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은 물론 농자재판매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군은 올해부터 기존 2개 부서 4개팀 17개 사업으로 분산되어 있는 농업보조사업을 통합, 농가에서 필요한 자재를 자율 구입하도록 하는 ‘의성군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농업인이 필요한 자재를 필요한 시기에 자신의 농업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주는 농자재 전용카드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각 사업이 별도로 운영되면서 신청 및 청구 절차가 복잡하고 중복 제출서류로 인해 행정적인 불편함이 야기되는 데다 신청 시기를 놓쳐 자칫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 같은 제반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금번 사업을 시행한 것으로 배경이 분석된다. 농자재 전용카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