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대동공업으로부터 트랙터의 작동원리와 구성요소를 직접 볼 수 있는 교육용 트랙터 1종<사진>과 트랙터 내부 구조(전기배선, 유압 흐름)와 구동 흐름을 살펴보고, 이를 실제 실습할 수 있는 교육용 트랙터 1종을 기증받았다. 6일 기증 행사는 허태웅 총장을 비롯해 한농대와 대동공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농대는 이날 기증받은 트랙터를 활용해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트랙터의 작동 원리와 내부 구조에 대한 학생들의 전문 지식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현장에서의 농기계 고장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농대 졸업생의 영농정착률이 86%인 만큼 지역 사회에 농기계 관련 전문지식 전파와 보급에 앞장서면서 지역 농업기반을 다지는데 도움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허태웅 총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교육용 트랙터 2종은 학생들이 트랙터의 내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습으로 정확한 작동원리를 확인할 수 있다”며 “한농대 학생이 체계적이고, 전문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동공업과 지속적으로 산‧학 협력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농대는 지난 2015년 4월 20일 대동공업과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국장급) 직위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대해 공직 내외를 불문하고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번 공모 과정에서 민간의 역량 있는 전문가가 다수 응모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정보 부족에 따른 민간인 응시자의 어려움을 해소해 더 많은 국민 인재가 응모할 수 있도록 직위별 안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2월 3~18일 나라일터 누리집(www.gojobs.go.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문의는 농진청 누리집(www.rda.go.kr)이나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누리집(www.gojobs.go.kr), 농진청 운영지원과(063-238-0231~0232)에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농정원 3층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일반·대학생 부문에서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필요성을 인포그래픽 화면으로 구성한 ‘자연을 위한 식탁(출품팀명: 나이스)’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친환경농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에니메이션 영상으로 구성한 ‘딸기, 그리고 상쾌한 아침(출품자: 김진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8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공모전에 선정된 12개 작품은 유튜브(www.youtube.com) 채널(‘친환경농업 UCC공모전’으로 검색)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친환경농업 UCC 공모전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가치와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모집하여 총 152점이 응모됐다. 응모작들은 서류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일반·대학생부문과 청소년부문으로 구분해, 대상 2점(농식품부 장관상), 우수상 2점(농식품부 장관상), 장려상 4점, 입상 4점 등 총 12점이 선정됐다. 농식품부 관계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국무총리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금보다 비싼 종자, 장애물을 넘어 수출의 싹을 틔우다’ 라는 주제로 발표해 적극행정의 우수한 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파키스탄 등 일부 국가에서 수출용 종자가 유전자변형생물체(LMO)가 아니라는 대한민국 정부기관의 증명서를 요구함에 따라 종자 수출업체들이 어려움을 호소했고, 이에 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파키스탄, 태국, 알제리로 수출되는 9개 품목 2,858kg의 종자에 대해서 LMO가 아니라는 증명을 실시해 종자업계의 고민을 해결한 사례였다. 인사혁신처 주관의 ‘2018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 및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행정기관 등에서 제출된 557개 사례들을 대상으로 서면(1차)·전문가 심사(2차)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2차 전문가 심사 점수(30%)와 본선 전문가 심사 점수(50%), 현장 평가단 점수(20%)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품질인증관리팀에서는 효능·효과 표시 공시제품의 확대를 위해 ▲비료를 주었을 때 효과가 나타나는 반응인 비효의 경우 (기존)무시비구 대비 15%이상 효과 → (개선)통계적으로 무처리구 대비 효과 인정 ▲약효의 경우 (기존)무처리구 대비 60퍼센트 이상 → (개선)통계적으로 무처리구 대비 50퍼센트 이상의 방제 효과 인정 ▲비료 또는 농약으로 등록된 제품의 경우 효과시험성적서 제출 생략 등 변경된 기준을 설명했다. 재단은 지난달 21일 종합분석동 1층 대강당에서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유기농업자재 판로개척을 위한 기술이전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를 남명흔 농업회사법인 투엠바이오(주) 대표가 발표해 공시사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기업은 2015년에 창업해 재단에서 5개 제품을 공시 받았으며, 생산제품 중 ‘기어텐’은 재단에서 시제품 제작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제품으로 유기농업자재 공시 및 해외수출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강석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무관이 참석해 유기농업자재 정보시스템
농촌진흥청은 농업 생태계에 출현하는 식물과 곤충, 조류의 변동 양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인생물자동관측시스템’을 구축하고, 위도별 4개 지역(강원 철원·충남 당진·전북 부안·전남 해남)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무인생물자동관측시스템은 일정 지점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해당 생물의 변화를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전원 공급과 촬영 장치, 전송 모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진청은 1단계 사업(2012~2016)을 통해 4개 지역에 19세트의 관측 장치를 설치하고 10분 간격으로 촬영된 영상을 1개월에 한 번 수거해 분석했다. 2단계 사업(2017~2018)에서는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연구실로 전송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도표> 농진청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4년 간(2015~2018) 4개 지역의 논을 관찰한 결과, 많은 생물이 각 지역의 기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농경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서양민들레의 꽃 피는 시기는 3월 평균 기온이 높은 곳에서 빨랐으며, 남쪽인 전남 해남과 중북부인 강원 철원이 24일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3월 평균 기온이 1℃ 오르면 꽃 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활용해 재정사업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농업인의 편익향상에 공헌한 우수사례를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8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면심사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8개의 우수활용사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 결과, 남원시 농업인의 보조금 수급자격에 대한 검증과 부정수급 및 사후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림 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제공하는 ‘농업경영체 통합DB 지방농정지원 OPEN-API’를 활용해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남원시 농정과가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농식품부 장관상)으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 안명수 주무관의 우체국 협업으로 제천시 소규모 농가 농산물 유통비 절감 사례와 충청남도 서산시청 부석면사무소 태성용 주무관의 직불금 업무보조도구 개발을 통한 사무자동화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농정원 원장상)으로는 울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 위생시험소 고요한 수의사의 소 브루셀라병 검사 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업무 효
문재인대통령은14일농존진흥청 청장에김경규(54)<사진>농림축산식품부기획조정실장을임명했다. 김경규신임청장은1964년경기화성에서태어나경동고등학교와고려대학교경영학과를졸업후행시30회에합격해공직생활을시작했다. 김청장은농식품부식량정책관,식품산업정책관,식품산업정책실장등농식품부의주요보직을두루역임해'식량‧식품통'으로평가받는인물이다. <김경규농촌진흥청 청장프로필> ▲1964년경기화성출생▲경동고,고려대경영학과▲행시30회▲농림축산식품부식량정책관▲농림축산식품부식품산업정책관▲농림축산식품부식품산업정책실장▲농림축산식품부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6일 전주시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18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 확산 대회’를 열고, 수출 농업 기술 전시와 농식품 수출 경영체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량과 채소, 화훼 등 농식품 수출 경영체와 유관기관, 각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먼저, ‘수출농업 경영체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수출 경영체의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 과정 등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기초기술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기술실용화 5개분야에 대한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 성과 보고’를 했다. 작목별 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확산을 위한 맞춤형 품종과 재배 방법, 수출기술지원 기관 간 협력 사례도 공유했다. 주요 개발 기술 성과로는 △수출 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 설정 △수출용 딸기 색상 및 형상 측정 시스템 개발 △중국 동남부 및 동남아·중앙아시아 수출용 감자 품종 육성 △수출용 과채류 선도유지를 위한 적정 이산화탄소 처리 기준 설정 △사과 수출용 병해충 방제력 개발 △수출 시장 선호 화훼 품종 개발 △수출용 팽이버섯 새 품종 보급 △국내산 돼지고기 수출 규격 안내서 책자 발간 등을 소개했다.
‘SIMA 2019’가 내년 2월 24~28일 파리노르빌팽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SIMA 2019 본부는 더욱 글로벌화된 박람회가 될 것이라 예견했다. 본부는 가용 전시 면적의 95%가 이미 예약됐으며, 출품업체 중 신규업체는 114개(2017년 대비 40% 증가)이며 해외 출품업체 수가 12.5% 증가하는 등 관련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밝혔다. SIMA 2019는 42개국에서 1770개 출품업체가 참가 예정이며, 135개국에서 23만명, 360개 해외 참관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본부에서는 지난 몇 년간 참가하지 않던 일부 브랜드 중 Poclain Hydraulics(프랑스), GKN Walterscheid(독일), Basak Traktor(터키) 등이 박람회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본부는 ‘경쟁력있는 농업을 위한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SIMA 2019는 오늘날의 농업의 다양성에 대한 소통의 장이자 광범위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한 비즈니스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것은 실용주의와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하고 공동 설계된 컨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입증됩니다. 국제 컨퍼런스인 SIMA 아프리카 정상회의, 전 세계의 딜러들을 한 데 모으는 SIMA 딜
농촌진흥청은 올 겨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파, 마늘 동해 예방을 위해 배수 관리 등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양파, 마늘은 월동 시 습해, 동해, 서릿발 피해 등을 입을 수 있다. 이러한 피해로 빈 포기 발생 비율(결주율)이 늘고 월동 후 양파 노균병 감염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서릿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가 불량한 밭은 고랑을 깊게 파고 12∼2월에는 가물지 않으면 물을 주지 않아야 한다. 월동 초기 뿌리 내림이 나쁘면 부직포나 투명 폴리에틸렌(PE) 필름으로 보온 관리를 해줘야 한다. 또한, 양파의 경우 전남‧북, 제주 지역에서는 서릿발 피해를 입은 포기는 다시 심지 말고 2월 중순경 월동 묘로 다시 심는 것이 수량 확보에 도움이 된다. 양파 연작지에서는 노균병 발생률이 높고, 1차 노균병은 월동 전에 감염되기 때문에 미리 노균병 방제 약제를 뿌려야 한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겨울철에는 국지적으로 폭설, 강우 또는 가뭄 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논 재배의 경우 물 빠짐이 잘 안되면 습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로 정비를 땅이 얼기 전에 미리 해야 합니다. 또, 장기간 가뭄으로 건조
<과장급 파견>(12.2일자) 국무조정실 파견 노영호 <장관정책보좌관 신규임용>(12.3일자) 장관정책보좌관 정기수 <과장급 전보>(12.5일자) 장관비서관 김영수 <과장급 국외훈련>(12.10일자) 미 Farmers Market 변상문
팜한농이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CEO에 이유진(李裕珍, 55세) 전무<사진>를 선임했다. 이유진 전무는 1990년 LG화학에 입사해 생산기술, 경영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거쳐 2011년부터는 LG도요엔지니어링과 서브원에서 플랜트 분야를 담당했다. 2016년 12월 팜한농에 합류해 2년 가까이 인수 후 통합(PMI, Post Merger Integration) 작업과 경영혁신을 이끌어왔다. 팜한농 관계자는 “이유진 신임 CEO는 폭넓은 업무 경험과 강한 실행력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며 “앞으로 R&D와 글로벌화에 역점을 두고 팜한농을 세계적인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팜한농은 신임 CEO 선임과 함께 조직도 새롭게 재편한다.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CTO(Chief Technology Officer) 조직을 신설해 작물보호제, 비료, 종자 등 3개 사업부 연구 조직을 통합하고, CTO로 장성식 상무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3개 사업부 해외사업 조직도 통합해 권정현 상무 지휘 아래 운영한다. 한편 LG화학 편입 이후 팜한농을 이끌어온 김용환 부사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앞
팜한농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골드’ 출시(내년 2월)를 앞두고 전국 9개소에서 ‘난방제 잡초 방제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전북 전주에서 시작된 심포지엄은 27일 대구, 28일 경북 안동, 29일 경남 창원, 30일 대전, 12월 4일 충북 청주 등지에서 잇따라 열리며 총 500여 명의 거래처 관계자가 참석해 ‘테라도골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테라도골드’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 억제 및 세포 파괴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하고 있어 빠르고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하기 어려운 깨풀, 쇠비름, 쇠뜨기 등 난방제 잡초까지 깨끗하게 방제한다. 특히 ‘테라도골드’는 약액이 묻은 잎과 줄기만 고사시키는 접촉형 제초제로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해 과원은 물론이고 고추, 배추, 콩, 참깨, 옥수수밭 등의 헛골에 발생하는 다양한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해준다. 참석자들은 ‘테라도골드’의 난방제 잡초 대상 실증시험 결과와 난방제 잡초 방제효과 비교 포트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체감했다. 권희준 팜한농 마케팅담당은 “‘테라도골드’는 농업인이 비선택성 제초제를 선택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PLS 시행의 대응방안으로 준비한 GPS(Grower Problem Solution Program)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주)경농은 ▲농약판매점들의 2019년 사업준비 지원 ▲PLS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대응 ▲2019년 주요 신제품의 홍보를 내용으로 하는 ‘2019년 사업성공 및 PLS 실행준비를 위한 워크샵’을 지난 22일부터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주)경농이 이번 워크샵에서 소개한 GPS 프로그램은 작물과 병해충의 현재 상황에 따라 작물을 안전하게 최적의 생육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전문약제를 처방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농업인의 입장에서 작물의 고충의 손쉽게 해결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부분 회사들의 기존 프로그램이 제품 중심이었던데 비해 경농의 GPS 프로그램은 농업인 중심, 작물 중심, 병해충 중심으로 설계가 돼있어 농업인에게 쉽고 실용적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병해충에 처방하는 제품들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PLS제도를 충실히 준수하면서 병해충을 쉽고 빠르고 방제할 수 있다. ㈜경농은 이번 워크샵에서 주요 작물의 GPS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올해 안으로 대부분의 작
최근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중앙회가 농약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공동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선 농가들의 벼 재배 농약 구입처 조사 결과가 발표돼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사)한국농자재시험연구기관협회(회장 이광하)가 실시한 ‘2023년도 벼 농약사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농가의 84.3%가 지역농협에서, 15.7%가 시중 농약판매점에서 수도용 농약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용 약제와 달리 특히 수도용 농약은 정부 보조사업과 자체 지원사업 등으로 농협이 행정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선 결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일선 관계자의 분석이다. 농약사용은 총 7.8회 살포하였으며, 용도별로는 살충제가 2.7회로 가장 많았다. 평균 농약 살포일수는 4.5일로 조사됐고, 단위 면적당 사용량은 ha당 2.6kg으로 나타났다. 107가지 성분의 269종의 농약이 사용됐고, 가장 많이 사용된 농약은 제초제 뷰타클로르 약제로 나타났다. 벼 재배 ‘107성분·269약제’ 사용 한국농자재시험연구기관협회(KARO)는 2023년도 벼 재배기간 동안 농약사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8개도 58개 시군의 주요 생산지에서 380농가를
최근 국내 마늘 재배에서 흑색썩음균핵병과 함께 전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잎마름병과 종구에까지 피해를 주는 마른썩음병(시들음병) 등이 주요 병해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1회 마늘산업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2025 한국마늘양파연구회 심포지엄’에서 백창기 단국대학교 생명자원학부 교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마늘 병해 진단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009년도만 해도 15종이었던 마늘 병해는 2025년 36종으로 두 배 이상 증가되었다. 곰팡이병이 10종에서 14종으로 증가되었고 세균병은 4종에서 7종으로, 바이러스는 1종에서 15종으로 늘었다. 증가추세를 보면 곰팡이병-세균병-바이러스 순이고 특히 바이러스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재배 중 병해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중심으로 잎마름병, 녹병, 토양이 원인이 되는 마른썩음병(시들음병) 등이 나타나고 있다. 수확 후에까지 발생하는 병해가 있는데 잿빛곰팡이병, 구썩음병,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등이다. 시기별로 보면 월동 전에는 잎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잎마름병이 있고, 수확기 이후에는 잎마름병과 함께 뿌리에 나타나는 마른썩음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있다. 이어 잎마름병과 마른썩음병은 종구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