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몬산토코리아(유) 김세민 신임대표 취임(5.1일자)
[인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5.1일자) <센터장 신규임용> 창업성장본부 벤처창업지원팀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엄인용 창업성장본부 벤처창업지원팀 경북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박영수 <센터장 전보> 창업성장본부 벤처창업지원팀 부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경준형 창업성장본부 벤처창업지원팀 경기농식품벤처창업센터장 이정인
[인사] 농촌진흥청 (5.1일자) <고위공무원 전보> 기획조정관 이상재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박범영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 최동순
[인사] 한국마사회(4.26일자) <상임이사> △ 상임감사위원 정기환
[인사발령]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5.1일자) <신규채용> - 회원지원팀장 안정균 - 수출추진본부장 김성기 <승진> - 정책지원팀 대리 김대운 - 홍 보 실 대리 차혜린 - 품질인증팀 대리 이혜림 <전보> - 품질인증팀장 김경수 - 정책지원팀장 장길수 - 품질인증팀 대리 우치주 - 회원지원팀 대리 김영태
농촌진흥청은 벼를 직파할 경우 잡초성벼를 경종적 방법으로 방제 후 파종해도 안정적인 ‘남부평야’를 중심으로 재배할 것을 당부했다. 벼 직파 재배는 육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에서 주로 적용하며, 현재 우리나라의 벼 재배 면적의 2.2%에서 시행하고 있다. 직파는 파종 적기보다 이른 파종일 경우 옮겨심기에 비해 잡초와 잡초성벼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기온에 따라 파종 시기를 잘 맞춰야 한다. 평균 기온이 약 15℃일 때, 2주가 지나면 잡초성벼는 80% 정도 싹이 나지만, 재배 벼는 저온에 약해 40% 정도만 싹이 나온다. 재배 벼는 파종 후 10일간 평균 기온이 20℃ 내외일 때 입모와 초기 생육이 안정적이다. 이 시기는 잡초성벼의 싹이 80% 정도 나온 때의 14일∼17일 후가 된다. 중부평야에서는 지역에 따라 조생종과 중생종을 직파할 수 있다. 바다와 가까운 해안평야는 수온의 영향으로 봄철 온도 상승이 늦기 때문에 파종을 늦춰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벼를 재배할 수 있는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은 잡초성벼가 많이 나고 입모가 불안정해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지므로 직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재배하는 밭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무굴착 암거배수’ 기술을 전국 7개 시군 농가에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무굴착 암거배수‘는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할 때 생기는 침수나 과습 피해를 줄이는 저비용 물관리 기술이다. 트랙터 부착형 무굴착 암거배수는 일반 트랙터에 매설기를 연결해 주행과 동시에 부직포로 감싼 땅 속 배수관과 충전재인 왕겨를 묻는 기술이다. 땅 속 배수관을 설치하는 비용은 헥타르(ha)당 약 650만 원으로, 땅을 파고 관을 묻는 굴착식 암거배수(1,370만 원)에 비해 53.5% 이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굴착 암거배수 기술은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의 하나로 2018년 당진시와 군위군 등 4개 시군에 각 지구당 2ha 규모로 농가에 보급했고, 2019년에 경기 이천시, 강원 홍천군,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충남 홍성군, 경북 영주시, 경남 합천군 등 7개 시군으로 확대해 기술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당진시에서 물빠짐이 좋지 않은 논에 무굴착 암거배수 기반을 조성한 후 콩을 재배해 생산성을 평가한 결과, 콩 수량은 10a당 416kg으로 무설치재배 279kg에 비해 40% 이상 증가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연구자들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한 상반기 ‘통계 교육’을 비롯해 올해는 각 연구 분야별 희망자 100명이 대상이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농업분야에서도 생산, 유통, 소비 관련 빅데이터가 다양하게 쓰이면서 데이터 생산과 활용, 분석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과 농산업 현장에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적용하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농업과 생산, 소비, 유통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은 단기, 장기, 특별 과정으로 나뉘며, 통계와 데이터마이닝 과정은 전북대학교 빅데이터비지니스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한다. 또 특별과정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정부의 빅데이터 공통기반 플랫폼인 ‘혜안’에 대한 교육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의 협조로 진행된다. 김경미 농진청 연구정책과장은 “연구원들의 빅데이터 관련 역량 강화로 정부 혁신과 농업 연구 개발 분야의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겠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스마트농업과 농산업분야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주요용어를 알기 쉽게 풀이한 ‘시설원예·노지 스마트농업 용어 설명집’<사진>을 개정, 발간했다. 이 책은 2018년 5월에 초판 발행 이후, 노지 스마트농업의 주요 환경변수인 기상과 토양 분야 용어를 추가한 첫 번째 개정판이다. △시설원예 △노지 △시스템 △빅데이터 4개 분야 600여 개 단어가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에는 스마트농업 경영에 도움이 되는 농가소득조사와 생육조사 항목과 농업기상관측장비 표준 규격(안)을 넣었다. 발간된 책자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 누리집에서 PDF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유전체 정보의 활발한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2019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 유전체 해독 및 활용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스트게놈 유전체 연구는 식물, 동물, 미생물이 갖는 다양한 유용물질과 기능을 유전자(DNA) 수준에서 분석하는 것으로, 새 품종 육종과 바이오의약 등에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유전체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벼 유전체 육종 연구 현황 △고추 유전체 육종 연구 현황 △국화 유전체 해독 △유전체 해독 품목 데이터베이스 이관 계획 △빅데이터 기반 산업화 활용 전략 △일본 DNA정보은행(DDBJ) 현황 및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유전체 해독 이후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논하고, 최신 정보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유전체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병옥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유전체과장은 “이번 위크숍을 통해 유전체 해독 정보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저명한 연구자들과 공동연구 네트워크 강화로 우리나라 유전체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를 기대한다
국립종자원의 2019년 민간육종가 지원사업 시행지침이 일부 변경됐다. 변경 사항을 보면, 먼저 지원 대상범위가 상시근로자 20인 이하에서 50인 이하로 확대됐다. 단, 신품종개발비 지원은 개인육종가 및 상시근로자 10인 이하 법인체에게 지원한다. 홍보비 지원사업 신청기간 및 사업비 교부절차도 변경됐다. 2019년 3월 31일까지 신청에서 2019년 9월 30일까지 분기별 신청으로 바뀌었다. 사업비 교부는 교부결정 및 지급, 후정산에서 사업완료 후 교부결정 및 지급으로 변경됐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054-912-0160, 0163)로 하면 된다. 한편 민간육종가 지원사업은 △신품종개발비 지원-국내 품종보호등록 품종에 대한 장려금 지원 △특수검정비용 지원-특수검정 소요 비용의 50%지원 △홍보비 지원-민간육종가 육성품종 수출확대를 위해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해외연수 지원-연수비용의 50% 지원 △국제박람회 참가지원-국제 종자관련 박람회 부스 참가지원 △민간육종가 육성품종 홍보 및 민간육종가 협의회 운영지원 등이다.
오랜 기간 연작으로 인한 위황병 피해 증가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갈수록 여름무 재배가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팜한농은 대표품종 ‘YR위하여무’와 ‘관동여름무’를 추천한다. 지난 4년 동안 포장시험을 거쳐, 신품종으로 출시한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균일성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위황병 피해 걱정을 덜어줌과 동시에 병에 강해 일손과 비용절감이 함께 이뤄져 재배농가들 사이에서 갈채를 받고 있다. ‘YR위하여무’를 육종한 육종연구센터 전병문 자문위원은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추대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품종입니다. 잎이 개장형으로 엽장이 비교적 짧아 억제처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근형은 H형으로 비대력과 근미맺힘이 좋으며 근피가 깨끗하구요. 여름 고랭지에서는 5월 중순경부터, 홍천군 내면 등지에서는 7월 중순부터 감자 후작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라고 품종특성을 들려준다. 한편 폭염에도 무르지 않고 잘 버티는 ‘관동여름무’는 여름무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일등품종으로 탄탄한 브랜드력을 쌓고 있다. 고온건조에도 잘 자라고 적심증 등 생리장해에도 비교적 강한 특성이 장점이다.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높아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2일 김천 검역본부에서 붉은불개미의 국내 유입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해당분야 선진기술을 갖춘 미국텍사스 농공대학교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기술협력과 인적교류, 공동연구를 주요내용으로 명칭은 ‘미국 텍사스농공대학교와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 간 식물검역 및 방역 R&D 분야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다. 붉은불개미 국내 유입 전·후 대응을 위한 방제분야 R&D 연구정보 교류, 전문가 양성 등으로, 이를 근거로 올해 역학조사를 위한 유전정보 수집 및 분석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붉은불개미 글로벌 확산방지를 위한 외래해충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4월23~24일 양일간에 걸쳐 김천 검역본부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검역본부에서는 검역본부, 산림청, 환경부 등 50여명 담당자들이 참석해 발생국 전문가들의 발생·대응전략 등 생생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다음 날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한국응용곤충학회 회원 및 관련 기관 약 400여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정보 확보, 국제 네트워크
우리나라 정부와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 정부는 김신길<사진>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위촉했다.<사진> 김신길 이사장은 지난 25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스리랑카 정부는 김 이사장이 양국 간 정치, 경제, 산업,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호 증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중책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길 이사장은 “스리랑카의 농업은 GNP의 약 20%를 차지하고 노동력의 40%를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우리의 축적된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달하고, 양국 간 다양한 농업기계 분야의 교류를 통해 스리랑카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 홍성군에서 10만평 규모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필 농업인<사진>은 작년 신젠타 ‘미래빛듀오’를 시험해 모판에서 본답까지 키다리병 방제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기존 약제 사용시 모판에서 보이지 않던 키다리병이 본답에서 발생되는 반면, 미래빛듀오를 사용한 포장에서는 방제 효과를 확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미래빛듀오’는 긴 약효지속력으로 농업인들의 생산성·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으로 이미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키다리병 방제 약제로 추천 및 교육자료에 등재되는 등 현장에서 높은 기대와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기온 상승과 내성균주 출현으로 벼 키다리병 발생이 늘어나면서, 신젠타코리아는 시장 요구에 부응해 ‘미래빛듀오’를 벼 키다리병 방제 대표약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미래빛듀오’는 아데피딘 신물질로 구성돼 기존 종자소독제와는 다른 작용기작으로 저항성 관리에 탁월하다. 따라서 동일한 작용기작의 종자소독제를 연속으로 사용해 저항성이 발생한 지역에서 사용하면 탁월한 종자소독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미래빛듀오’는 벼 종자소독(키다리병, 도열병, 깨씨무늬병)에 등록돼 있으며 종자침지, 보급종 소독방법인
최근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중앙회가 농약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공동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선 농가들의 벼 재배 농약 구입처 조사 결과가 발표돼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사)한국농자재시험연구기관협회(회장 이광하)가 실시한 ‘2023년도 벼 농약사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농가의 84.3%가 지역농협에서, 15.7%가 시중 농약판매점에서 수도용 농약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용 약제와 달리 특히 수도용 농약은 정부 보조사업과 자체 지원사업 등으로 농협이 행정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선 결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일선 관계자의 분석이다. 농약사용은 총 7.8회 살포하였으며, 용도별로는 살충제가 2.7회로 가장 많았다. 평균 농약 살포일수는 4.5일로 조사됐고, 단위 면적당 사용량은 ha당 2.6kg으로 나타났다. 107가지 성분의 269종의 농약이 사용됐고, 가장 많이 사용된 농약은 제초제 뷰타클로르 약제로 나타났다. 벼 재배 ‘107성분·269약제’ 사용 한국농자재시험연구기관협회(KARO)는 2023년도 벼 재배기간 동안 농약사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8개도 58개 시군의 주요 생산지에서 380농가를
최근 국내 마늘 재배에서 흑색썩음균핵병과 함께 전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잎마름병과 종구에까지 피해를 주는 마른썩음병(시들음병) 등이 주요 병해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제1회 마늘산업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2025 한국마늘양파연구회 심포지엄’에서 백창기 단국대학교 생명자원학부 교수는 기후변화 등으로 변화를 겪고 있는 마늘 병해 진단과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2009년도만 해도 15종이었던 마늘 병해는 2025년 36종으로 두 배 이상 증가되었다. 곰팡이병이 10종에서 14종으로 증가되었고 세균병은 4종에서 7종으로, 바이러스는 1종에서 15종으로 늘었다. 증가추세를 보면 곰팡이병-세균병-바이러스 순이고 특히 바이러스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재배 중 병해는 흑색썩음균핵병을 중심으로 잎마름병, 녹병, 토양이 원인이 되는 마른썩음병(시들음병) 등이 나타나고 있다. 수확 후에까지 발생하는 병해가 있는데 잿빛곰팡이병, 구썩음병, 푸른곰팡이병, 마른썩음병 등이다. 시기별로 보면 월동 전에는 잎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으로 잎마름병이 있고, 수확기 이후에는 잎마름병과 함께 뿌리에 나타나는 마른썩음병과 흑색썩음균핵병 등이 있다. 이어 잎마름병과 마른썩음병은 종구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