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차장에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 또 국립농업과학원장에는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자리를 옮겨 앉았다. 농진청은 이달 31일자로 이같은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용범 신임 차장은 금오공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오시스템공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업공학연구소 기초기술공학과장,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을 거쳐 농업공학부장, 연구정책국장, 4차산업혁명대응단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연구정책과장을 맡아 어젠다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과정에서 치밀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인공지능과 정보기술 분야에 정통해 미래 농업연구 방향을 선도할 적격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두호 신임 국립농업과학원장은 충북 괴산 출신으로 충북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박사(응용곤충학) 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농촌진흥청에 입사해 기획조정관실 평가조정담당관, 국립농업과학원 잡초관리과장, 화학물질안전과장, 농업생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농산업 현장과 정책 이해관계자와의 소통도 원활해 대내외적으로 신망이 두텁고 부드
마트에 계란을 사러 갔다. 여러 브랜드의 판란들이 쌓여 있는데 무엇을 사야 할지 당혹스러웠다. 싼 것으로 살까, 비싼 것으로 살까. 첫 고민은 이렇게 가볍게 시작되었다. 이리저리 살피다 보니 고민이 점차 심각해졌다. 가까운 동네에서 출하된 것으로 살까, 대기업 브랜드로 살까. 일반 계란으로 살까, 친환경이나 무항생제 표시가 된 것으로 살까. 유기농 계란이나 혹시 방사란도 있을까? 계란 매대 앞에서 번잡한 고민에 시달리다 아내에게 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항생제 계란을 처음 시장에 내놓은 기업의 것으로 손이 갔다. 빠른 걸음으로 귀가해 식탁 위에 올려놓고 아내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계란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지만 엄청 고민했네.” 계란 포장을 열어본 아내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이게 무슨 일이래? 깨지고 비어 있고…” 한마디로 불량상품이었다. 난좌가 비어 있는 곳이 세 개나 있었고 껍질이 깨진 계란들도 몇 개 보였다. 바꿔 오라는 부인님의 명령을 받고 마트로 가면서 불만과 고민이 가중됐다. 기껏 고민해서 이미지 좋은 기업 것을 샀는데 이럴 수가 있는가. 그나저나 영수증을 안 챙겼으니 어쩐다? 책임 소재가 불명확하고 블랙컨슈머도 많은 세상, 교환을
수박 정식철이 다가오면서,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했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의하면 올 1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7%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 함안 등지에서는 마늘, 양파에서 수박으로 작목을 전환하려는 농가가 증가했다. 2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3%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낮아 정식시기를 앞당기려는 농가가 많았다.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기온이 낮아 소비가
<상임이사> △부사장겸 기획전략이사 전승주(全承柱) △수자원관리이사 이상엽(李相曄) △경영지원겸 농지관리이사 권기봉(權奇峯) (이상 1월13일자)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및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농업은 여전히 산재한 관련 문제와 요구되는 제도적 갈등, 심화되는 농업 여건 등으로 환한 터널 밖을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귀농·귀촌인은 증가세이긴 하나 실제 농촌 거주 귀농인이 많지 않아 멈추지 않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1980년 1000만을 상회하던 농가인구는 1985년 850만명으로, 이후 30여년을 지나며 230여만명으로 급감했고 당시 농업인 한 명당 국민 4.8명을 부양해야 했던 부담은 이제 22.2명으로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안정적 쌀값문제와 취약 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사업 도입문제,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산적한 현안은 농업계 체질개선을 위한 많은 지혜와 슬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몇몇 우려가 없지 않은 가운데서도 잔류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국내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어 시행됨으로써 일반농산물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중요
희망의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에도 한국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들은 2020년 한 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작물보호제 시장은 ‘PLS제도 전면시행’과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도입’ 등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새로운 제도의 연착륙은 농업인과 협회 회원의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부합니다. 국민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열망 속에서 농업계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기에 회원들이 제도에 잘 적응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은 회원 권익 보호와 사업 환경 조성에 최우선을 두고 협회업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도약 2020’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노력해 온 만큼 이제는 그 결실을 맺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협회
글로벌 시장서 연간 500억원 매출기대 호주·남아공 이어 캐나다·유럽 진출계획 국내 연구 인력이 개발한 잔디 제초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농약 수입국인 한국이 전 세계 잔디 제초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 신농약 수출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과 ㈜목우연구소(대표이사 구석진)는 공동으로 개발한 잔디 제초제 ‘메티오졸린’이 지난달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상용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환경청에 농약을 등록하는 건 미국 식약청(FDA)의 신약 등록에 준하는 일이다. 메티오졸린은 골프장과 스포츠 필드, 가정정원 등 잔디조성지에 쓰이는 제초제로 잡초 새포아풀 제초효과가 탁월하다. 새포아풀은 골프장에서 방제하기 가장 까다로운 잡초로 꼽힌다. 열대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하는 잔디와 비슷한 잡초로서 잔디 병을 유발하는 병균의 숙주 역할을 해 필수적으로 방제해야 하는 잡초로 꼽힌다. 그러나 양잔디로 불리는 한지형 잔디(추운 날씨에도 초록색을 유지하여 온대~냉대에 걸쳐 재배됨)와 새포아풀은 거의 같은 식물 계통이어서 기존에는 한지형 잔디 내에서 새포아풀을 선택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제초제가 없는 상황이었다. 또한 보통 한국 잔디라 불
변함없이 우리 종자를 사랑해 주신 영농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대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우리 농업계는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잦은 태풍 등 날씨의 악영향과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불안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계적인 무역 규제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관에도 우리 농업은 우리 영농인 여러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잘 이겨내고 나름의 성과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기획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가 마무리되는 해로 우리 종자산업에는 매우 의미 있는 해입니다. 종자산업은 최근 전통농업뿐만 아니라 BT·IT 등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의약,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의 새로운 산업으로 확대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국민적 관심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 종자기업도 그간의 과정을 냉정히 평가하여 2020년을 마무리가 아닌 또 다른 도약과
농기계 ·자재 수출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신 작년 11억불 돌파, 전진기지 통해 저변확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 농업 및 농기계‧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저성장 기조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기계‧자재 수출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11억불을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는 우리 업계의 시장 개척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효과로 거둔 성과라 생각합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변화와 혁신’을 핵심목표로 삼고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는 농기계‧자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혁신동력 강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농기계‧자재 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0 대한민국 국제
밝아온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어려운 시장여건 아래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면을 할애해 주신 영농자재신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택으로 많은 일을 계획하고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실시하는 ‘농업기계화사업 시책설명회’에도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며, 다들 험난하고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사후관리업소 사후관리능력 평가점검’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느덧 2019년 점검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중국농기계유통협회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국내 농업기계 등록제’ 및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제’와 같은 정책 입안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차근차근 한발자국씩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어 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쌓여있던 문제들을 개선할 것이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미래를 위해 힘든 여정이 된다 해도 노력할 것입니다. 이
세계 유기농시장은 안전 편의식품 선호, 웰빙추세 및 각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 영향으로 연 10%씩 상승하고 시장규모도 970억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동물복지 및 환경 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속성장이 예상됩니다. 반면 국내 친환경농산업시장은 정부 육성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친환경농업이 지난 2000년대부터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 인증폐지 및 농약검출 부실인증 등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2012년 13%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2015년에는 4.5%까지 추락하였다가, 2017년부터 하락을 멈추고 약간 반등하는 추세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유지되면서 4.9% 정도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및 농가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무기질·유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동돼 있는 특성상 농약, 비료산업 침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농약 PLS 시행으로 농약 대체수요가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나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유기질비료 보조축소 등과 기대했던 대북지원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2012년 12.5%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4.9%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유기농 시장규모(2017년)는 970억달러이고 실천면적은 6980만ha, 세계 경지면적의 1.4% 수준이며 세계 각국의 유기농 육성정책으로 연평균 10%이상씩 추세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유기농 재배면적(2017년)은 세계의 20% 정도로서 특히 중국과 인도의 유기농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유기농가는 83만500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재배면적도 118만ha에 달합니다. 중국의 유기농 재배면적은 272만ha, 시장규모는 817억위안(한화 약 14조원)으로 세계 3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시킴주와 부탄은 전국토를 유기농화하여 화학제제를 사용할 경우 벌칙금을 물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비해 아시아 각국은 유기농 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세계 유기농 시장확산에 따라 그 실천수단인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과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등 친환경유기농자재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농자재시장에서 연 20%씩 급격히 성장함으로써 2018년 세계시
지난 연말 조합사옥 준공, 발전의 계기로 검증 우량원료로 양질의 제품 생산·공급 지난해 우리 조합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조합 사옥 건립을 추진해 연말에 신축 준공식을 갖는 뜻 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기질비료업계는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분뇨 및 국내 유기성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축시키고,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강화되어가는 규제 속에서 악취 민원 및 불평등한 제도에 시달리며 어려운 사업을 이끌어 가면서도 유기질비료산업 발전과 정부의 자연친화적인 친환경농업정책에 일조하는 조합원사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농업은 농산물의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이로 인한 농가수지 악화 및 농가부채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며 농업인구 고령화, 농업 인력과 농경지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유기질비료업계가 일조할 수 있는 길은 검증된 우량원료 사용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입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계속 흔들림 없는 자정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자연환경의 건강과
농협(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 및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1월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급대책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 10개 품목이다. 농협은 대책기간 중 수급대책 품목의 공급물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추, 무, 사과, 배 등 주요 채소 및 과일에 대해서는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출하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40% 늘려 10만 세트를 공급한다. 또한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 등 출하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7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2200여개 판매장에서는 ‘설 명절 농·수산물 대잔치’를 개최한다. 농협은 ▲농·축산물 ▲가공·생활용품 ▲6차산업·마을기업·농업인생산기업 제품 등 1300여개 품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전국 100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주어졌던 많은 기회를 놓쳐버린 것은 아닐까. 그러나 지난 것들은 미래를 위한 아픔, 초석정도로 내려놓자. 청사진을 그려보자. 5년, 아니 10년 후 우리의 농기자재산업의 구체적인 위상을 그려보자. 목표 실현을 위한 각자의 바른 시각과 생각, 실행을 구체화 해보자. 이 과정에서 핵심은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해당 기업들의 생각과 의지이다. 지금 국내외에서 일어나는 생존의 투쟁상을 보라. 적어도 청춘기였던 1980~90년대를 지난 이후, 우리의 농기자재산업의 경영은 점점 악화되어 왔다는 생각이다. 한 해 한 해 약간의 변화에 희비가 갈리는 안쓰러움이 있을 뿐이다. 어느 하나 ‘세계적’이란 표현에 걸맞은 기업도 분야도 없다. 늘 안타까운 이야기, 정부가 해주지 않았다는 이야기, 그나마 어느 정도의 지원도 조족지혈이라는 투덜거림이 있다. 수입을 제한해서라도 국내 산업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여전히 스스로를 뒤돌아볼 생각도 여지도 없는 것은 아닌지. 사실 오랫동안 우리에게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신께서 황금을 주머니에 싸서 그들 앞에 던졌건만, 그들은 그것을 자신들의 앞을 가리는 돌멩이로 보고 걷어차 버렸다는 우스운 이야기에 웃을 수
친환경 농업 확산과 함께 휴믹산(humic acid)과 풀빅산(fulvic aci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s In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휴믹산·풀빅산 시장 규모는 2024년 14억 달러(약 2조 550억 원)에서 연평균 10.9% 성장해 2034년에는 38억 달러(약 5조 5,77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휴믹산과 풀빅산은 토양 유기물에서 추출되는 천연 물질로, 토양 구조를 개선하고 양분의 흡수 효율을 높여 작물 생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토양 내 미생물 활성 증진과 수분 보유력 향상에 기여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친환경·재생농업 분야의 핵심 농자재로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시장 성장의 배경으로 △환경 규제 강화 △지속가능 농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바이오 기반 토양 개량제에 대한 농가 관심 증가를 꼽았다. 여기에 기후변화로 인한 토양 황폐화 문제가 심화하면서 장기적으로 토양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밀농업 기술의 발전도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휴믹산과 풀빅산은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 도프(대표 장동길)는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의 일상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농업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2026년 사업방향을 발표하고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이달 2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프는 ‘농민에게는 기쁨을! 고객에게는 전망을! 도프는 도약을!’이라는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를 소개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한국 농업의 희망이 되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사업방향 발표에 나선 장동길 대표는 “도프, 도프아그로, 도프아이엔티 3사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여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면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농법과 농자재를 계속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인에게 기초부터 고급 기술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프 농사달인TV’ 등 컨텐츠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개발중인 ‘도프 농사119’ 앱은 현장의 문제에 대한 처방과 대처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인들의 당면한 문제 해결에 방점을 두고 효과가 확실한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나간다. 또한 농자재를 유통하는 도프 파트너사들과의 견실한 관계 형성도 강조했다. 마케팅 강화로 판매의 든든한 발판 역할을 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고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