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급 승진> ▲미래사업협력부장 문영호 ▲금융법무부장 정일권 ▲정보보안기획부장 성국경 ▲안전보건팀장 김병철 ▲수출기업육성부장 변경용 ▲식품외식지원부장 이종근 ▲산지유통부장 김효진 ▲로스앤젤레스지사장 김민호 <상위직위 전보> ▲농식품사업처장 고정희 ▲식품산업육성처장 이수직 ▲ESG경영부장 이순영 ▲채소사업부장 오성훈 ▲식량지원부장 이단비 ▲수출정보분석부장 송봉석 ▲글로벌거점지원부장 김승찬 ▲마케팅지원부장 조광일 ▲푸드테크육성부장 김민선 ▲부산울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조영제 <관리자 전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구자성 ▲부산울산지역본부장 한순철 ▲경남지역본부장 양재준 ▲제주지역본부장 김봉섭 ▲식량자급관리단장 김진섭 ▲미곡부장 윤정자 ▲두류부장 이윤석 ▲신시장개척부장 송미정 ▲사업관리부장 황도연 ▲공공급식부장 윤미 ▲센터운영부장 장호광 ▲서울경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권홍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전대영 ▲광주전남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유명근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오세원 ▲부산울산지역본부 관리비축부장 조원식
여름철 장마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과일 작물은 앞으로 약 두 달간 더위와 많은 비, 태풍 등 여러 악조건과 스트레스를 버텨내야 고품질 과일을 생산해 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봄철 이상기후와 6월 과수 주산지의 우박피해 등으로 인해 과일의 영양생장이 강해져 신초 발생 및 도장지가 심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여름철에는 도장지 관리가 더 까다로워지고, 조기낙과, 열과, 일소현상 등 생리장애 발생의 위험도 높기 때문에 더 주의 깊은 과수원 관리가 필요하다. 천지바이오의 ‘하이팜 0-52-34’와 같이 질소질이 없고 인산, 가리로만 구성된 비료를 사용하게 되면 신초 발생과 도장지를 억제하고 전분과 당을 합성하는 효과로 과일의 당도와 향을 높여 맛있는 과일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마그네슘 2%와 미량요소들이 들어있어 미량요소 결핍 증상 예방, 광합성을 촉진시키고 인산의 흡수를 돕는다. 과수원 환경 및 재배 방법에 따라 ‘유피케이’와 같은 소포장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배, 사과, 복숭아 등의 조기낙과는 수정불량, 초기 발육기간 중 일조부족이나 수세과다, 토양수분의 과잉 또는 부족, 고온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올해는 개화기 저온피해와 우박 등으로 평년대비
농업의 성장, 발전은 쉽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영농자재신문 2023.6.16일자 ‘우리 농업은 성장할 것인가? 어렵다’ 칼럼 참조≫ 농업총생산액이 약 50조원에서, 부가가치액이 약 27조원 수준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발전의 지표로 보는 농업소득은 급기야 1000만원 이하로 하락했다. 자본집약도는 증가했지만 생산성은 하락하였고, 노동집약도 역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들어서 미래의 농업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였다. 농업은 크게 재배업과 축산업으로 양분되는데, 재배업의 생산액은 2012년 약 34조원에서 2020년 약 30조원으로 감소했다. 축산업은 같은 기간 약 16조원에서 20조원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축산은 2000년대 들어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최근 농업은 재배업 생산규모의 감소(농경지 면적 감소도 중요한 요소임)와 축산업의 성장으로 특징 지워질 수 있다. 축산업은 육류와 계란류, 우유류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육류는 2000년대 들어서도 꾸준한 공급량 증가를 보인다. 반면 우유류는 줄고 있고 2010년대 중반 이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축산업을 성장으로 이끌고 있는 육류의 국내 생산량은 2021년 현재 약 28
<과장급 직위승진> 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장 위태석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스마트팜개발과장 이시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과장 유인호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 이상봉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유전체과장 권수진 국립식량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정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교육훈련지원과장 신명경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역량개발과장 유혁란 <과장급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장 안병옥 <도농업기술원 국장[직위승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김주형 <3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이한범 <4급 승진> 국립축산과학원 운영지원과 양지순
<신규 임명> 농촌여성정책팀장 문혜숙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백운활 △운영지원과장 손윤하
농촌진흥청의 KOPIA 볼리비아센터가 해발 4200m의 고산지대 오지에서 감자 생산성을 크게 증가시키는 성과를 올려 현지 농업인들의 환대를 받았다. KOPIA 볼리비아센터는 지난 5월 10일 볼리비아 라파즈주 아차카치시 해발고도 4200m 고산지대 무루마마니에서 감자 프로젝트의 중간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감자 시범마을 사업단이 진행한 라파즈주 현장평가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KOPIA 볼리비아센터의 협력기관 볼리비아 농림혁신청(INIAF) 펠릭스 떼르세로 청장을 비롯해 무루마마니의 프로젝트 참여 농업인 3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KOPIA(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는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을 위해 만든 해외조직이다. 개발도상국 현지에 KOPIA 센터를 설치하고 농업기술 전문가를 현지로 파견해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실증·보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11년 10월에 첫 개소한 KOPIA 볼리비아센터는 볼리비아의 감자, 쌀, 옥수수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KOPIA볼리비아센터
늘 머릿속에서 맴도는 “우리 농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묵상해본다. 간단하게 과거와 미래를 비교한다. 1960~80년대를 통해 농촌의 촌부들은 지금 정도의 땅덩어리를 가지고 농사를 지었다. 농사기구라야 소를 이용한 쟁기질, 써래질, 괭이와 호미 등이 전부였다. 경운기가 매우 중요한 농기계였던 시절이었다. 그래도 대가족이 먹고 살았고, 5명 안팎의 자식들을 훌륭하게 교육시켰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해 농사일이 매우 편리해졌다. 각종 대규격, 고품질의 농기계에 화학비료와 농약을 충분히 사용하고 있다. 소득도 높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그 활기찼던 농촌은 사라졌다. 빈집이 수두룩하다. 많은 사람들을 부양했던 농사로부터의 소득(2022년 950만원)은 이제 두 늙은 농부의 생활비에도 부족하다. 속내를 보면 농업이 발전했는지, 성장했는지 알기가 어렵다. 당장 농촌지역 소멸 이야기가 아주 일반화될 정도이니 농업이 발전했다고, 성장했다고 할 수 없다. 2013년 이후 농업생산액의 변화를 통해 우리농업의 성장추세를 살펴보았다. 결론은 10년 이상 성장의 정체가 확실하다. 3년 이동평균치(2015년 불변가격)를 사용한 농업총생산액은 2009년 약 50조원에
미래 우리의 농업은 어떠한 모습일까.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 모든 연구자들, 정책가들이 상정하는 중요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이 부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없어 왔다. 머지않은 장래 우리의 농업은 어떠해야 하는가 라고 하는 당위적인 문제 제기와 이에 대한 스스로 응답 내용은 자신들의 생각을 규제하기 마련이다. 연구·조사 결과와 습득한 정보를 해석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점이 되기 때문이다. 적어도 1970년대 이후 우리 농업의 성장은 괄목할만한 정도였다. 보릿고개를 넘었고 쌀의 자급도 이뤘다. 농가소득이 도시근로자 소득과 비견될 정도로 높아졌었다. 수많은 농촌 젊은이들이 농업과 농촌의 지지 아래 도시에서,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풍요를 이뤘다. 생산성의 획득 반대급부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많이 넣어서 야기된 폐해가 있었음에도 누군가 이 부분을 끄집어내기보다는 외면하곤 했었다. 그러한 농업이 잘못되었다고 누구도 말하기 어려웠다. 1980년대 들어서면서 몇몇 선도적인 전문가들은 농업의 성장과 발전과정에서 근대농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문을 제기하였다. 한계생산성은 자꾸 줄고, 총생산량도 과거처럼 늘어나지도 않았다. 환경과 사람에 대한 위해성, 나
내내 잿빛이었던 삼라만상이 형형색색 꽃 빛을 이루더니 어느새 녹음방초(綠陰芳草)가 우거져 천지는 금세 녹 빛으로 바뀌었다. 가을철 황금 들녘을 약속이라도 한 듯 말이다. 본격 농번기를 맞은 일선 농업인들의 손길도 어느 때보다 바삐 움직일 것이다. ‘봄날의 하루가 일 년 농사를 결정한다’는 속담이 말하듯 봄철 농사의 중요성을 모를 리 없기 때문이다. 풍년을 기원해 본다. 기자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산업계에 몸담고 지낼 즈음, 언론이나 농업인들로부터 빼놓지 않고 받은 단골 질문 중 하나가 ‘농약값이 비싸다’는 것이었다. 세간의 평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해명하라는 요구다. 물론 안전성 강화 등으로 여타 자재에 비해 개발비가 보통 적지 않게 소요되는 자재이다 보니 신제품의 단가가 낮지 않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농약 시장의 매출 신장 역시 오래된 약제보다는 신제품 가격에 기인한 측면이 없지 않다는 점에서 전혀 터무니없는 추측도 요구도 아닌 듯싶다. 그렇다면 평균적 의미에서 호당 자재별 농업경영비 가운데 과연 농약이 차지하는 비율이 세간의 인식만큼 높은 것인지를 알아보자. 오해를 불식시킴은 물론 정보로서의 가치 또한 적지 않을 것 같다. 농업경영비 중 ‘농약 비율’ 높
팜한농의 ‘맛있는가을베타’는 ‘베타 중의 베타’로 불릴 만큼 베타카로틴 성분 함량이 높은 기능성 배추다. 생리장해에 강하고 재배 안정성이 탁월하며,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기존 베타 품종에 비해 구 크기가 커지고 숙기를 개선해 상품성이 향상됐다. 수분 함량이 적고 중심부의 당도가 약 9브릭스로 맛이 좋다.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저온에 버티는 내한성이 강해 저온기에 재배해도 생육이 양호하다.
국내 식품시스템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총배출량(2019년 기준)의 약 16%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이 최근 발표한 ‘탄소중립을 위한 식품소비 단계의 온실가스 감축 대안과 효과분석’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 기준 국내 식품시스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억1210만 톤CO₂-eq이며, 이는 우리나라 총배출량의 약 16%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물 재배 및 가축 사육의 비에너지 배출량(약 2100만 톤CO₂-eq)에 비해 음식점업, 식품 유통, 음식료품 제조업과 같은 에너지 부문의 배출량(약 8340만 톤CO₂-eq)이 약 4배 수준으로 분석됐다. KREI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그동안 농업생산 부문에 초점을 맞춰왔던 온실가스 감축 정책 효과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따라서 식품시스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실제 식품시스템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를 반영한 목표 재설정이 필요하며, 식품가공과 소비 부문의 에너지 사용과 관련한 감축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KREI 연구진은 이에 따라 저탄소식품 개발 및 보급, 소비자 교육 및 저탄소 메뉴 보급, 저탄소 인증 및 표
<과장급 개방형직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유기농업과장 장철이
(5.15일자)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주원철 <과장급 전보> 친환경농업과장 이정석 (5.24일자) <과장급 전보> 농산업수출진흥과장 박은영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이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중회의실에서 ‘바람직한 농업직불제 확대·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해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과 관련해 바람직한 농업직불제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김한호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재형 농림축산식품부 공익직불정책과장, 박덕수 한농연경상북도연합회 청년위원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영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회장, 임소영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태연 단국대학교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지난 4월 정부가 양곡관리법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선택직불제 확충을 목표로 하는 ‘농업직불제 확대·개편 계획’을 발표했지만, 직불제별 세부 추진 계획, 연차별 로드맵, 예산 규모 등 구체적 내용의 보완이 필요하다”며 “농업 현장 일선에 있는 농업인 스스로가 직불제 세부 사안별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농업인 여건에 부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