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의 ‘TS엘리트’ 고추 품종이 복합내병계이면서 상품성이 뛰어나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TS엘리트’는 칼라병과 역병 등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생계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초장과 절간이 중간이다. 과실에는 광택이 있으며, 불량과가 적고 신미가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는 과색이 우수한 극대과 품종에다 다수확이 가능해 반기고 있다. 지난해 TS엘리트를 재배한 경북 영양군의 한 농가는 “복합내병계이면서 상품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상승에 큰 도움이 될 만한 품종”이라고 전했다.
농우바이오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고추의 고장 영양군에서 ‘아름다운 동행’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펼쳤다.<사진> 농우바이오는 영양군 6개 읍면 관내 지역농협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농업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우바이오의 장수사진 봉사는 2019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엔 영양농협과 남영양농협에서 지원받아 대한민국 대표 고추 지역인 영양군에서 실시됐다. 장수사진 행사 현장에서 어르신들은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사이즈별로 준비된 한복 의상도 대여받았다. 촬영과 동시에 디자인팀이 운영하는 사진 보정을 거쳐 액자로 제작돼 현장에서 직접 전달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추운 날씨에 우리를 위해 고생해줘서 고맙고 의미 있는 사진을 받아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각 농우바이오 대표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업인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해 ‘잡곡 수확용 자주식 소형 콤바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생산력 감소 추세로 밭농업 기계화에 대한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메밀, 율무 등 고소득 잡곡류는 산간지역 주변에서 재배돼 중·대형 콤바인 작업이 쉽지 않아 소규모 영세농가에게 적합한 소형 수확기 개발이 필요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2016년부터 3년간 잡곡 수확 작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소형 수확기 개발 연구를 지원해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오페주식회사(대표 함영철) 연구팀은 “잡곡 수확용 콤바인으로 수확작업을 하면 기존 인력작업 대비 10배 이상 작업능률이 좋아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작업능률은 메밀 또는 율무 등 잡곡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10a(1000m²)당 1시간 수준으로 인력 작업 대비 10배 이상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잡곡 수확용 자주식 소형 콤바인의 가격은 국내 대형 및 일본산 농기계 가격 대비 약 50% 낮은 4950만 원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기존 대형 콤바인의 예취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농약 배와 무농약 도라지로 만든 ‘친환경 배즙’ 10만포를 전달했다. 이번 친환경 배즙 나눔 행사는 지난해 9월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친환경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총 22톤의 배가 수매·가공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전의면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해뜨는 집’에서 열린 기증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아동센터, 보육시설, 요양원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친환경 배즙을 전달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친환경 배즙 나눔 행사는 친환경농업인들이 낸 자조금으로 친환경 과수농가를 돕는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이하 ‘의무교육’) 이수 후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이는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18.12.31, 시행 ’20.1.1.)으로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만 신규인증과 인증갱신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인증농업인 대상 교육이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 및 정책 등이 친환경농업 현장에 올바르게 전달·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기관별 의무교육의 질적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의무교육 표준교재(강의용 PPT·인쇄용) 및 교육동영상 등을 제작했고, 의무교육 시행과 관련해 집중 홍보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전준비를 해왔다. 또한 인증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의무교육 추진을 위해 ’19.7.1.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등 협업체계를 통해 전국 시·군(또는 읍·면) 단위로 330회에 걸쳐 약 4만여명에 대한 의무교육을 추진했다. 의무교육 참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수)이 구랍 23일 충북 청주시 신사옥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변경된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주소: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540-44 3층 전화번호: 043)231-3920 FAX: 043)231-3928
농업·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하는 ‘농업전망 2020’이 오는 1월 22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인 및 단체, 관련 종사자, 정책 담당자 등의 한해 사업계획 수립 및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전망 2020’은 농정방향, 농업·농촌관련 대내외 환경 변화와 대응 방안 모색, 주요 품목별 중장기 수급전망을 통해 한국 농업·농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사는 9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제1부]2020년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 미래 특별강연과 2020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 [제2부]농업·농촌의 포용과 혁신을 위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 [제3부]산업별 현안·이슈와 전망이 이어진다. 공식 등록 홈페이지는 http://www.krei.re.kr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해 12월 26일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년 동안 모은 총 1200만 원의 성금을 ‘제7회 농촌사랑 장학금’으로 미래 농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 4명과 창업동아리 2명(개)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데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재단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사랑나누기 성금으로 올해가 7회째다. 이번에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 4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영세농 기술기반 창업동아리 2개는 각각 300만원씩 전달했다. 재단은 장학금 수여대상을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엄격한 심사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발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전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활동과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사회공헌인증제에 따라 2013년 11월에 ‘농촌사회공헌인증기관’으로 최초 선정됐으며, 2017년 6월 인증기관 지위를 재획득했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7553억원 규모의 ‘2020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자금은 농수산식품 수출자금, 식품외식종합자금, 농산물직거래구매지원자금, 공공급식운영활성화자금 등이다. 지원대상은 농수산물을 수출하거나, 국산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하는 사업자이고,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는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관할 aT 지역본부에 1월 31일(금)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병호 aT 사장은 “2020년에는 농어업분야 사회적기업, 벤처기업 우선 지원 등 정책자금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사용의무 확대로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영선 스마트농업본부장 방창석 감사실장 송윤찬 기술사업본부 기술평가팀장 홍은경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회계관리센터장
신 년 사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마늘과 양파 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농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앞으로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농업인 여러분의 상실감이 크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농업이 국가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모두 그 본질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
신년 메시지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어둠속에서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지난해 계획했던 일들은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그동안 법안 발의와 정부 설득 등을 펼치며 노력해왔던 농어촌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기존 3개월에서 최장 5개월)에 대해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화답해왔습니다. 비록 농어촌 지역 외국인 단기체류제도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저의 정책 제안에 비춰볼 때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지만 당면한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정부가 농정예산 비중을 국가 예산 사상 최초로 3% 밑으로 하락시킨 것,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으로 정부가 300만 농어민들에게 시련을 주고 있더라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싸우지 않는 정치를 하여 상임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하였고,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농해수위가 법안 처리율이 가장 높았던 상임위로 운영했습니다. 항상 농업을 위한 예산과 사업을 많이 확보하기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기대 속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쟁과 효율 중심의 농정에서 벗어나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농정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공익형 직불제 제시를 통해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과 함께 농업인 소득 안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전년 대비 쌀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쌀값 안정화에도 기여했습니다. 로컬푸드와 직거래 확대, 농식품 수출 성장, 사회적농업의 성장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농가의 도움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양파와 마늘이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으며, WTO 개도국 특혜 미주장 결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따라 향후 농산물 수입량 증가가 우려됩니다. 2018~22년 쌀 목표가격 재설정이 지체되면서 올해 지급되었어야 하는 2018년 변동직불금이 제때 집행되지
▣ 도원장 <승진> ○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장 김 부 성(金 富 性)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박 홍 재(朴 洪 在)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최 기 연(崔 奇 然)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장 최 달 연(崔 達 然) ▣ 도원국장 <승진> ◌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 김 현 옥(金 賢 鈺)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장 영 호(張 永 浩) ○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조 길 환(曺 吉 煥) ▣ 과장급 직위승진 및 전보 <승진> ◌ 연구정책국 첨단농자재육성팀장 고 복 남(高 福 男) ◌ 농촌지원국 식량산업기술팀장 김 정 화(金 正 和) ◌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소재공학과장 정 미 정(鄭 美 貞) ◌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식생활영양과장 박 동 식(朴 東 植) ◌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중부작물과장 김 기 영(金 基 永) ◌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장 김 경 호(金 敬 鎬) <전보> ◌ 농촌지원국 재해대응과장 정 충 섭(鄭 忠 燮) ◌ 국립식량과학원 기획조정과장 곽 도 연(郭 道 淵) ◌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 정 준 용(鄭 準 鎔) ◌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밭작물개발과장
2019. 12.31일자 < 국장급 전보 >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양주필 2020. 1. 2일자 < 과장급 승진 > 동물복지정책팀장 안유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백현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이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인증관리팀장 이상목 < 과장급 전보 > 농촌산업과장 김보람 농촌재생에너지팀장 김지현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추진팀장 안재록 농업정책과장 정아름 농지과장 김동현 농업금융정책과장 서준한 재해보험정책과장 박선우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문석호 원예산업과장 김형식 원예경영과장 김수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 조백희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지원과장(공익직불제 시행 추진단 파견) 송남근 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장 고경봉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조옥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남현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장 윤광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황규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장 서재호 한국농수산대학 운영지원과장 안종현 국립종자원 운영기획과장 이태용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장 김신재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이종광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장 안창근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
미래 농업에서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하며 농업인과 동행하게 될까? ‘농업용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5일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학술심포지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김혁주)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농업에서 로봇이 담당하게 될 기술 분야와 주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기관에서 농업로봇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대학의 관련전공 교수와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농용로봇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국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첨단 농기계 및 농업로봇 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김 연구관은 “농용로봇이 농업의 스마트화로 귀결되며 스마트팜의 주요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용로봇은 생물과 공존하는 환경에서 작업 수행을 해야 하므로 안전성 확보와 정밀한 제어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불규칙적인 노지나 열악한 자연환경 내 작업 수행을 감안한 내구성도 필요하다. 재배기간의 제약으로 로봇의 연간 운용시간이 짧을 경우 다른 작업의 연계 운용도 생각해야 한다. 농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