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는 한편, 국가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사회 가치 실현을 실천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확대 운영한다. TYM은 지난달 21일 제1회 '2024 출산장려금 증정식'을 개최하고, 19명의 임직원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식이 진행된 TYM 익산공장 쇼룸에는 지원 대상 임직원과 가족, 김희용 회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출산장려금은 첫째 출산 시 1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이상 출산 시 1억원 등이다. 다둥이 출산 시 중복 지급이 인정되어 두 명을 출산할 경우 4000만원을 전액 비과세로 받게 된다. 최근 저출산 문제의 해소를 위해 기업 출산장려금을 전액 비과세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셋째 출산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서울시와 1000만원 안팎을 지원하는 다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에도 높은 수준의 지원 규모로서 파격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출산장려금 확대 운영은 김희용 TYM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실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09~2012년 대한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 회장직을 역임하며 출산 장려 결의를 진행하는 등 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손잡고 정밀농업과 농업용 로봇 제품에 적용할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AI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대동은 KT와 ‘AI기반의 농업기술 혁신 및 AI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동은 AI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의 고도화를 꾀하면서, 로봇용 AI시스템을 개발해 농업/비농용 AI로봇 개발 및 사업화 속도를 높여 디지털화를 넘어선 ‘농업의 AI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 농업용 로봇 시스템 개발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 농업용 생성형 AI 기술 혁신 △On-Device AI 기술 △농업/비농업 분야 로봇사업 추진 △대동 그룹 Data Platform 구축 등 5가지 항목에 대하여 상호 협력한다. 대동은 노지농업에서의 정밀농업 솔루션과 스마트 온실, 하우스 등에서 시행되는 시설농업을 위한 스마트파밍 솔루션 그리고 이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대동커넥트앱)까지 KT와 협력해 개발하고 운영 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한다. 또 대동 커넥트앱에 탑재될 GPT 등 LLM 기반 서비스 기획 및 운
‘땅심’ 브랜드로 친숙한 한국협화가 ‘땅심골드’와 ‘땅심측조짱’을 올해의 대표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과 효과를 자랑하는 ‘땅심골드’와 ‘땅심측조짱’은 한국협화의 53년 노하우가 담긴 비료이다. 다목적 비료 ‘땅심골드’는 TPA 등의 기능성 물질이 뿌리 발육을 촉진해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TPA는 아미노산이 함유된 물질로서 뿌리 발육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비료 효율을 증대시키고, 토양병 발생을 억제하는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확량 증대를 기대하게 하는 뛰어난 물질이다. 수도작에 탁월하고 원예, 과수 작물에도 우수한 ‘땅심측조짱’은 고농도의 측조시비 전용 비료이다. 완효성이 함유돼 있는 ‘땅심측조짱’은 고농도 비료로서 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유실량이 적고 비효가 오래 지속돼 수확량 증대에도 효과적이다. 규산과 석회성분까지 함유하고 있어 도복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승갑 한국협화 영업본부장은 “올해도 농업인에게 ‘땅심골드’와 ‘땅심측조짱’ 등 최상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대표이사 윤동혁)가 골프장 코스관리 관련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이달 19일 HL디앤아이한라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누보이엔지(누보ENG)는 올해 골프장 3곳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진행하면서 해당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앞으로 “골프장 디지털화를 통해 골프코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투입인력 및 재료 비용을 절감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자체 건설현장에서 활용중인 드론기술을 확장시켜 골프코스의 식생 및 지형을 분석하고, 자체 개발한 ‘HiSmart’ 관제 플랫폼에 연계하여 골프장 유지보수 인력 및 카트 위치관제 기술을 개발,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골프코스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는 자체로봇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으로, 골프장 코스관리의 디지털화를 바탕으로 골프장 운영사들이 직면한 코스관리 문제가 효과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동혁 누보이엔지 대표와 박재우 HL디앤아이한라 기술품질혁신실 상무는 “그동안 많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축적된 골프장 코스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김창수 남해화학 신임 대표이사가 25일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생으로 서대전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뒤 농업중앙회에 입사해 원예사업부장을 비롯해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등을 역임했다. 남해화학은 이날 강남경 전 농협물류 대표와 임규수 전 강릉농산물도매시장 대표를 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 프로필> -1958년생 -서대전고 -전북대 -농업중앙회 원예사업부장 -농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상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13~14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시에서 국립대만대학교와 함께 공동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대만국립농민단체교육원, 국립중화경제연구원, 대만 농업부 관개청의 후원·참여 속에 열렸으며, ‘지속가능성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농지, 농업 노동력, 농촌개발과 농업 지속성, 에너지와 환경 이슈라는 4개 분과로 구성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7개국(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주요 농업정책과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농경연에서는 김용렬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농업 노동력 분과의 좌장을 맡았으며, 엄진영 농산업혁신본부장이 발표를 했다. 농촌개발과 농업 지속성 분과에는 임영아 연구위원이, 에너지와 환경 이슈 분과에는 정학균 거시농정연구본부장이 각각 한국의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농경연은 컨퍼런스에 앞서 국립대만대학교와 연구협력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하며,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두봉 농경연 원장은 “아시아 국가들의 주요 농업정책과 이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컨퍼런
㈜한얼싸이언스(대표:심봉섭)가 기존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사제도를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한얼싸이언스는 노사발전재단 주관의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일터혁신은 조직 내의 문화와 업무 방식을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 한얼싸이언스는 지원사업의 주관사인 에프엠어소시에이츠(FMASSOCIATES)와 협약을 맺고 기업 현황 진단, 문제해결 및 개선방안 도출, 이행관리 등의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급간소화를 통한 능력 위주의 조직 분위기 확산 △전략-평가-보상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동기부여 극대화 △성과중심 Pay-Band를 통한 형평성, 효율성 확보 등을 기조로 내세운 인사제도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한얼싸이언스의 새로운 업무 체계도> 한얼싸이언스는 기존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으로 여섯 단계였던 직급을 ‘사원-선임-책임’ 세 단계로 간소화했다. 직급체계 간소화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유능한 직원들에게 빠른 승진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비효율적인 보고 체계를 줄이고 동시에 부서간 원활한 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산물의 생산자를 위한 직접지불제도 시행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농지이양은퇴직불제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제는 고령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청년농업인 등에게 이양하여 농업경영에서 은퇴하는 경우 연령에 따라 정부가 최대 10년간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고령 농업인의 은퇴 및 농지이양을 유도하고 청년 농업인에게 농지 공급을 활성화하여 세대전환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기존 ‘경영이양직불제’를 ‘농지이양은퇴직불제’로 확대·개편하고, 이를 위해 시행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영이양직불’ 관련 용어를 ‘농지이양은퇴직불’로 변경 △농지이양 대상을 ‘전업농’에서 ‘청년농업인’ 중심으로 전환 △농지이양 방식을 ‘매도’ 중심으로 개선하고 관련 사업의 지원 혜택도 강화했다. △지급단가:▴매도 (당초) 330만원/ha →(개편) 600 ▴임대 (당초) 250만원/ha →(개편) 480(매도 조건부 임대 한정) △가입연령/지급기한: (당초) 65∼74세/75세까지→(개편안) 65∼79세/84세까지 한편, 농식품부는 3월중에 2024년 농지이양은퇴직불 사
양현구 전 SM(Sales & Marketing)부문장이 20일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농우바이오에서 30년 넘게 근속한 양현구 신임 대표이사는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 지식으로 농우바이오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1992년 농우바이오 영업사원으로 입사해 마케팅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SM부문장을 거친 양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 및 해외 세일즈, 품종개발 등 다양한 직군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경영 전반을 파악하고 있다. 양 대표이사는 20일 이사회에서 선임된 후 여주 육종연구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서 양 대표이사는 △조직 구성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추진하는 하나 된 문화 △국내 및 해외 R&D 역량 강화를 통한 신품종 개발 △종자품질(QA) 개선 기술 개발 및 투자 확대를 통한 고품질 종자 공급 △근무평가 및 승진시스템 개선으로 공정한 평가와 보상 보장을 강조하며 농우바이오를 새롭게 바꾸어 나갈 혁신적인 의지를 밝혔다. 특히 “농업 관련 기업에서 흔히 보이는 경직된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범농협의 일원으로서 농협 본연의 참된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고 임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규모의 농자재 박람회 CAC 2024에 참가하여 글로벌 비료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CAC 2024는 약 100개국 2000여 회사가 참가하고 전 세계 농업관계자 4만여 명이 참관하는 농업 전문 박람회이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CAC 2024를 통해 천지바이오만의 차별화된 기능성비료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월드 일라이트’ 비료가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동남아, 인도, 남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50여 글로벌 바이어들과 ‘월드 일라이트’ 비료의 수출 관련 미팅을 진행했으며, 슈가칼슘, 비타그린, 매직팜 등 천지바이오의 대표 기능성제품의 수출 협의도 병행했다. 천지바이오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한천우 본부장은 글로벌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대해 “천연 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비료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판매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증진, 생리장애 해소에 대한 많은 성공사례도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
동오그룹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가 중국 국제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글로벌아그로는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 농화학 및 작물보호 전시회(CAC)’에서 회사의 유기농업자재들을 적극 홍보했다. 글로벌아그로는 한국 대표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돼 회사의 주력 유기농업자재인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메소나, 랜드콘 제이에스)를 비롯해 병해충관리용 자재(균싹, 캐리오, 선충싹, 바이백신), 기능성 영양자재(냉마기, 열마기)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기업 및 전시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중국 진출 방향 및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회사의 중점 제품인 ‘랜드콘 제이에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파악했으며, 앞으로 중국 내 비료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랜드콘 제이에스’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농자재로 병해충 내성증진 및 발근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Bacillus substili JS’ 균주를 95% 이상 함유하고 있는데 이 균주는 생장 과정에서 다양한 휘
(주)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전국 영업·마케팅 직원들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이달 12월 KT인재개발원에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1971년 설립한 52년 전통의 작물보호제 전문회사로서 26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방아그로는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필요한 전문기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2회의 정기교육과 신입사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술교육은 상반기 정기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첫 시작은 특수판매팀에서 대표적인 산림해충 소나무재선충과 그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방제법을 교육했다. 성충 우화전 ‘푸른솔 분산성액제’를 소나무 흉고직경 1cm당 1ml를 주사하면 방제할 수 있다. 이어진 살균제 시간에는 지난해 신규 출시돼 인기를 모은 플로릴피콕사이드 성분의 ‘버픽스 액상수화제’에 이어 올해 토양 병해를 타깃으로 출시된 ‘버픽스 입제’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물에 희석하는 방식이 아닌 ‘입제’ 그 상태로 살포하여 토양과 혼화처리를 통해 토양을 소독하게 된다. 등록은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 등 9개 작물에 등록되었다. 살충제 시간에는 미소곤충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살충제의 예방적 개념을 처음 도입한 ‘체계처리’를 강조했다. 신규 출시
조조바이오(공동대표 송쾌교, 박기욱)가 유채 및 갓박의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토양해충 방제용 유기질비료를 개발했다. 브로콜리, 양상추, 양배추 등에서도 추출할 수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의 한 종류인 시니그린(Sinigrin)이 이번 연구의 핵심 열쇠의 역할을 했다. 시니그린은 항암과 항염증 작용, 항박테리아와 항균,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조조바이오가 갓(고추냉이)의 시니그린을 실험한 결과, 피부와 안점막 독성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살충을 위해 필요한 급성 경구독성과 급성 경피독성은 존재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고추냉이 1kg에서 60%의 에탄올을 이용하여 추출한 결과 9.8mg의 시니그린을 얻을 수 있었다. 이를 토양해충 방제에 적합하도록 식물 살포 처방량을 정해 제품을 설계했다. 토양해충 방제용 유기질비료의 원료가 된 고추냉이는 동결건조를 거쳐 분말 및 균질화 과정 후 유효성분을 분리했다. 이후 10배와 20배로 희석한 시니그린 희석액을 제오라이트에 흡착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조조바이오 연구진은 시니그린의 항암 작용에 주목했다고 밝혔다. 약물, 독소 및 발암물질을 포함한 다양한 화학물질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한돈자조금 사업으로 상지대 산학협력단(연구책임 이명규 교수)에 연구용역으로 진행한 ‘가축분뇨 정화방류 처리시설의 양분저감 시설 인정방안 마련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지자체에서 정화방류시설로 전환 시 수질 개선(BOD 및 TN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달 5일 제2축산회관 지하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에서는 이명규 상지대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양돈농가의 정화방류 처리에 따른 양분 저감량 조사를 통해, 정화방류 처리 시설이 양분저감 시설로 인정받는 제도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가축분뇨의 자원화 여건은 농경지 감소, 악취민원 등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이에 가축분뇨 처리를 자원화에서 정화방류로 전환하려는 농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정화처리가 자원화에 비해 수질오염을 낮춤에도 총량삭감 개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며, 허가권자의 거부가 자주 일어나 명확한 개념 정리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농가가 정화처리 전환을 원했으나 지자체로부터 거부당하고 해당 지자체에 행정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발생하면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완주군 A농가가 완주군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변경허
풍농이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프리미엄 기능성 비료 ‘썰파원예플러스(13-7-10+2+0.2+유황18·칼슘함유)’를 출시하여 원예, 과수재배 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제품 썰파원예플러스는 질소, 인산, 칼리, 유황, 칼슘, 고토 등 필수 다량원소와 붕소 등 미량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작물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균형 있게 배합해 흡수 효과를 높였다. 관행 비료 대비 유황, 황산칼륨, 칼슘 등 기능성 양분이 풍부해 고추, 감자, 배추,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과수류에 특화된 제품이다. 작물생육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밭작물(노지 고추기준) 밑거름 4~5포(990m2) 사용만으로 작물에 필요한 적정 유황 필요량을 공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별도의 유황비료 구매와 시비가 필요 없는 만큼 노동력 및 비용 절감으로 농가경영에 도움을 준다. 공인기관 시험결과(마늘) 관행구 대비 초장 2%, 줄기직경 4% 생육이 더 우수했고 구고 6%, 구경 5%, 주당구중 7%로 수량 평가요소가 높았으며 수확량 10% 증수 등이 입증돼 주력 농산물 경쟁력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 농업에서 로봇은 어떤 역할을 하며 농업인과 동행하게 될까? ‘농업용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지난달 25일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 학술심포지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김혁주)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농업에서 로봇이 담당하게 될 기술 분야와 주요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양한 기관에서 농업로봇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대학의 관련전공 교수와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해 농용로봇의 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국환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은 ‘첨단 농기계 및 농업로봇 연구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김 연구관은 “농용로봇이 농업의 스마트화로 귀결되며 스마트팜의 주요 요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용로봇은 생물과 공존하는 환경에서 작업 수행을 해야 하므로 안전성 확보와 정밀한 제어시스템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불규칙적인 노지나 열악한 자연환경 내 작업 수행을 감안한 내구성도 필요하다. 재배기간의 제약으로 로봇의 연간 운용시간이 짧을 경우 다른 작업의 연계 운용도 생각해야 한다. 농업인
‘202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상주시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해 자율작업, 농업로봇, AI 등 미래형 농기자재의 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농업인과 생산업체 간 농기계 정보교류를 통한 농업생산성 제고도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이번 박람회는 약 2만3300㎡의 전시규모에 종합농기계기업과 특성이 다양한 중소업체 등 240개 업체가 참가해 수도작기계, 밭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선보인다. 특히 자율작업농기계, 드론, 스마트모빌리티, AI, 농업용로봇, 스마트팜 등 스마트 농기자재를 중점 전시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된 모습과 미래농업의 방향을 예측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가 주최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특산물 홍보·판매와 지역관광 등을 병행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3월 25일 오전 11시 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