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이달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2239억원 증액해 의결했다.
당초 정부안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650억원)‘과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500억원)’만 담겼지만, 농해수위는 심사과정에서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829억원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400억원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372억원 △농식품바우처 14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또 △산불 피해 관련 농기계 임대 42억원 등 총 16개 사업을 증액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날 농촌진흥청 소관 추경안은 농작물병해충예찰방제사업 52억8200만원, 농작업재해예방 28억7500만원으로 총 81억5700만원, 2개 사업이 증액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