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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바뀌는 유기농자재 제도 “부담 최소화”

실용화재단, 생산업체 대상 세미나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5월 31일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를 초청해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추진방향 및 최근 변경 된 규정을 교육하고 재단의 해외 수출 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국 각지의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 및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을 맡은 김효경 농촌진흥청 사무관은 “유기농업자재 관리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현 공시제도에 품질인증을 접목 한 하나의 제도로 개정 될 것”이라며 “농산업체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와 품질규격을 검증하고 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 글로벌사업팀이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농자재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시범농장을 확대 운영하고, 국제 농기자재 박람회 참가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지원을 당부했다.


또 행사를 담당한 품질인증관리팀은 유기농업자재의 품질검사 방법을 설명하고 올해 달라진 사항인 제충국 추출물 평가 방법, 석면검사성적서 제출 범위 완화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개별 상담 신청을 받아 업체별 맞춤식 상담이 이어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A업체 대표는 “유기농업자재 관련 규정이 너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럽다”며 “규정이 바뀔 때마다 꼭 교육을 실시했으면 좋겠다”고 세미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조재룡 품질인증관리팀장은 “우리 재단에서는 매년 1~2회 유기농업자재 생산업체를 초청해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산업체들의 반응이 좋아 재단의 인기 세미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세미나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