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농약시장의 새로운 승자를 꿈꾸는 다양한 신제품이 다 모였다. 신물질·신규계통의 ‘단제’와 사용이 간편하면서 안전성이 강화된 ‘합제’가 농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내성과 저항성 문제에 대응하는 한편 사용의 편리함으로 어필하고, 골치 아픈 병해충 방제의 해결사를 자임하는 농약회사들의 다양한 신제품을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둔 춘삼월 지상전람에 초대했다.

 

[경농]

 

'경농팜닥터' 종자처리액상수화제

키다리와 마름 증상 모두 잡는 볍씨 소독제

 

키다리병의 키다리증상과 마름증상을 모두 잡아주는 볍씨 소독제다. 또한 모판에서 보다 확실하게 병원균의 확산을 막아 효과가 이앙 후 출수기까지 길게 이어진다.

 

시험 결과, 경농팜닥터 처리구에선 모판부터 본포, 출수기까지 추가적인 키다리병 병원균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반면 대조군인 일반관행 처리구에서는 종자 내외부의 병원균 사멸효과가 높지 않았다. 모판에서의 키다리병 증상은 어느 정도 억제했지만, 본답 이앙 후의 마름증상이 지속 발생했다.

 

경농팜닥터는 육묘장, 찬물육묘, 못자리육묘 등 다양한 처리 조건에서도 우수한 약효를 발현한다. 약제의 부착성과 침투성도 뛰어나며 깊숙이 침투해 더욱 확실한 효과를 낸다.

 

 

'두레온' 입제

기존에 없던 신규 계통(IRAC 36) 진딧물 약

 

완전히 새로운 신규 계통(IRAC 36)으로 기존 약제의 저항성 진딧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두레온의 유효성분은 딤프로피리다즈로, 현음기관에 영향을 주는 작용기작을 갖고 있다. 현음기관은 곤충의 균형잡기, 중력감지, 운동감지 등에 관여하기때문에 딤프로피리다즈를 접촉하거나 섭식한 해충의 활동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다.

 

이밖에도 토양 입제에서 가장 중요한 수용해도가 29g/ℓ로 대조약제보다 약 50배 높아 약제가 뿌리를 통해 빠르게 이동해 우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반수치사농도(LD50)가 ‘43.3㎍(경구독성)/마리’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11㎍ 이상이면 벌독성이 없는 안전한 약제로 평가한다.

 

 

'쓰리샷' 액상수화제

고엽기(3.5~4엽기) 피 잘 잡는 제초제

광엽잡초에도 특효…1일 만에 꼬임 증상

 

이앙 후 15일(중기)부터 20일(중후기)까지 처리할 수 있는 액상수화제로 고엽기(3.5~4엽기) 피 방제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속효성도 우수해 약제처리 20일 후 포장을 보면 피가 거의 고사한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에서 발생률 상위에 분포돼 있는 물달개비, 벗풀, 물옥잠 등 광엽잡초에도 특효를 보인다. 효과도 빨라 1일 만에도 꼬임 증상이 나타난다. 벼에 잘 묻지 않는 제형으로 개발돼 안전성도 높여 무인보트와 드론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농협케미컬]

 

'커버스' 액상수화제

저항성 관리 쉬운 역병·노균병 전문 살균제

 

유효성분 Cyazofamid(8%)와 Oxathiapiprolin(2%) 작용기작이 다른 두 성분의 합제로 저항성 관리에 용이한 역병·노균병 전문 원예용 살균제이다. 약제의 식물체내 빠른 이동으로 약효지속기간 및 내우성이 탁월하며, 2차 감염 및 병 확산 방지에 효과적이다. 감자, 고추, 배추, 양파, 토마토의 역병, 노균병에 등록돼 있다.

 

 

'필수탄' 액상수화제

잘록병 전문 약제로 처리방법 다양해 편리

 

잘록병을 유발하는 라이족토니아, 피시움, 후사리움에 대한 방제 효과가 우수한 잘록병 전문 살균제이다. 유효성분 Fluindapyr(8%)와 Metalaxyl-M(4%)이며 방제 폭이 넓어 잘록병, 잎마름병,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역병 등 다양한 병해를 방제할 수 있다. 처리방법의 다양화로 토양관주처리, 무인항공처리, 경엽처리가 모두 가능하다. 고추, 마늘, 무, 배추, 양파의 잘록병, 노균병, 잎마름병에 등록되어 사용 가능하다 .

 

 

'카드리온' 액제

저항성에 효과적인 흡즙해충 전문 살충제

 

Dimpropyridaz(10%)의 작용기작 36에 분류되는 신규계통 살충제로서 기존 약제와의 교차 저항성이 없어 저항성 해충에 효과적이다. 진딧물류에 효과가 우수하며, 가루이류·깍지벌레류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침투이행성 및 약효지속력 우수한 진딧물·가루이 등 흡즙해충 전문 살충제이다. 감, 고추, 배, 배추, 복숭아, 사과, 오이, 참외, 토마토 등의 복숭아혹진딧물과 담배가루이에 등록돼 있다.

 

'락다운' 액상수화제

침투이행성 우수해 다양한 해충 동시방제

 

과수⋅채소에 발생하는 깍지벌레, 노린재, 외래해충, 진딧물 등 다양한 해충의 동시방제가 가능하다. 침투이행성으로 약액을 맞지 않은 부위까지 이동하며, 추가로 발생하는 해충까지 방제할 수 있다. 다양한 해충 동시방제 원예용 종합 살충제로서 감, 감귤, 고추, 배, 배추, 복숭아, 사과, 자두의 조팝나무진딧물, 뽕나무깍지벌레, 풀색노린재에 등록되어 사용할 수 있다.

 

 

'충통령' 입제

파종·정식전 토양 혼화처리로 토양해충 방제

 

디아마이드 계통인 클로란트라닐리프롤(0.2%) 성분의 토양살충제로서, 파종 또는 정식전 토양 혼화처리로 다양한 토양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우수한 침투이행성과 긴 약효지속기간을 자랑한다. 감자, 무, 배추, 고구마, 들깨의 큰검정풍뎅이, 벼룩잎벌레에 등록되어 있다.

 

'라이셀' 유제

논조류 동시방제 가능한 수도용 이앙전처리제

 

새로운 계통의 약제 함유로 SU계 저항성 초종 방제가 가능하다. 논조류 동시방제 가능한 수도용 이앙전처리제로서 써레질 직후 발생하는 일년생잡초 및 논조류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흑미, 찰벼 등 벼 품종간 약해 없이 안전하다. 색소체 저해제의 작용으로 잡초의 탈색, 백화 효과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다. 기계이앙벼, 담수직파벼(이앙전)에 등록되어 사용할 수 있다.

 

[동방아그로]

 

'돌진' 입제

한번 토양처리로 총채벌레 발생 대비

 

토양처리로 총채벌레를 방제하는데 정식 시 토양처리로 30일 동안 효과가 지속된다.

고추 작물의 경우 30일 이후 꽃이 피는 시기에는 총채벌레 피해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적다. 이에 정식 후 30일 이내가 바이러스 예방의 골든타임이다. 한번 처리로 30일간 총채벌레 발생을 대비할 수 있으며, 꿀벌에 영향을 주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추와 감귤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돼 있다.

 

'한판' 직접살포정제(DT제)

가장 던지기 좋은 크기의 수도용제초제

 

한국인의 손에 맞는 크기로 특별히 개발한 특수제형의 제초제로 라운드 컷팅을 통해 사용하기 편리하게 개발됐다.

 

지난 10년간 다양한 원제와 크기의 제품을 시험한 결과 한국인의 손에는 지름 40mm, 무게15g, 두께는 8mm, 녹는 속도는 10분 이내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가장 던지기 좋은 크기의 제품으로서 투척 후 10분이내 모든 발포 확산이 마무리 된다. 또한, 분해 후 잔유물이 적고 논에 박히지 않아 안전하며 피, 올방개, 새섬매자기, 올챙이고랭이 등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버픽스' 입제

세상에 없던 강력한 토양처리형 살균제

 

세계 최초로 한국에 등록된 프로릴피콕사이트 원제를 사용한 토양처리형 살균제이다. 병원균의 미토콘드리아 내부 에너지 생성을 막아 병원균을 치사시키는 새로운 계통의 약제로서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뿌리부터 작물 전반으로 약제가 고루 전달된다. 뿌리부터 작물 전반으로 약제가 고르게 전달돼 병해를 예방하는 것을 물론 초기 치료까지 하여 작물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마늘, 양파 흑색썩음균핵병이 문제가 되는 경우 정식 전 토양처리를 추천한다.

 

 

'어워드' 입상

과수 개화기에도 사용 가능한 안전한 약제

 

이프플루페노퀸 10% 성분으로 배 검은별무늬병, 복숭아·자두 잿빛무늬병 전문약제이며 예방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작용기작 가5의 핵산합성저해제로서 세포의 컨트롤타워인 핵이 제 기능을 못하게 함으로써 병원균을 치사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작의 약제이다.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제품을 사용하여 병원균의 저항성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코너킥' 액상수화제

신물질로 특히 다년생 사초과에 효과 우수

 

펜퀴노트리온 4%와 프로피리설퓨론 1.5%로 저항성 잡초에 효과가 뛰어난 두 가지 성분을 함유했다. 저독성으로 H27+H02이며 펜퀴노트리온 성분은 국내에 최근 출시된 신물질로 특히 다년생 사초과(올방개, 새섬매자기)에 효과가 우수하다.

 

저항성 잡초와 난방제 잡초(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올방개, 벗풀, 새섬매자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피 2.5엽기까지 방제 가능하며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3엽기, 올방개 10cm 이내 방제 가능하다. 찰벼, 유색미, 초다수성벼 품종에 약해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상제형으로 무인보트, 무인항공기 살포가 용이하다.

 

 

[신젠타코리아]

 

'바니바®' 입제

선충으로부터 뿌리 독립만세 선언!

 

올해 출시한 선충 방제의 혁신적인 신제품이다.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타이미리움(TYMIRIUM™)’ 기술이 적용되어 국내에 최초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선충의 침입, 이동 그리고 번식까지 차단하여 알부터 선충까지 전 생활사를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정식 초기 생육억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선충 방제를 통해 안전하게 수세를 관리할 수 있는 큰 이점을 갖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시험을 통해 우수한 살선충 효과가 검증됐다. 강력한 효과로 선충으로부터 뿌리를 보호하여 작물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하나의 솔루션이 될 것이다.

 

현재 참외 뿌리혹선충과 배추 시스트선충에 적용 가능하며, 오는 4월 이후 수박, 오이, 토마토에 적용 확대 등록 예정이다.

 

'인시피오®' 액상수화제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강력한 방제 효과

 

2023년 출시 첫해부터 차별화된 효과와 뛰어난 효과 지속력, 작물 안전성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신젠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플리나졸린(PLINAZOLIN™)’ 기술 기반의 응애관리 신물질로서,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강력한 방제 효과를 제공하고 뛰어난 내우성으로 불안전한 기상대에서도 안정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응애에 닿는 즉시 효과가 발현되며 한 시간 내 섭식을 중단시켜 응애 피해를 즉시 차단한다. 응애 알부터 성충까지 전 세대가 혼재된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가 21일 이상 지속됨이 확인되었고, 살포 후 1시간이면 폭우에도 효과 변함이 없어 예측 불가한 날씨에도 재살포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주는 이점을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4000번 이상의 시험을 거쳐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돼 현재 사과, 복숭아, 배, 감귤, 포도, 배추, 수박, 고추, 파 등 18종의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사용 가능하다.

 

'엘레스탈®' 입상수화제

진딧물·가루이 방제에 차별화 된 가치 제공

 

2023년 출시돼 차별화된 효과와 뛰어난 지속력 및 저독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 글로벌에서 최신 개발한 ‘티니비온(TINIVION™)’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세대의 작물보호제로서, 해충의 생체막 형성에 간섭하여 저항성 진딧물과 가루이 등 다양한 흡즙성 해충에 대해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대표적 해충인 진딧물과 가루이 방제에 특화되어 있으며 꿀벌과 같은 화분매개 곤충에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제 효과가 살포 후 20일 이상 지속되고 불확실한 기후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특히 특별한 이행 능력을 가진 유효성분이 작물 전체로 확산, 지속되어 직접 처리되지 않은 새순까지 보호한다.

 

현재 고추, 수박, 딸기, 토마토, 참외, 오이, 사과, 배 등 11종의 적용작물에 등록되어 사용 가능하다.

 

[아그리젠토]

 

'농테크' 입상수화제

빠른 살충효과 발휘해 작물 피해 최소화

 

나방을 방제하는 살충제가 많이 있지만 클로란트라닐리프롤(Chlorantraniliprole)만큼 폭넓게 효과를 발휘하는 성분도 흔하지 않다. 클로란트라닐리프롤(디아마이드계, 28)을 주성분으로 하는 나방전문 살충제로서 나방 유충의 접촉 및 섭식을 통해 곤충 체내로 들어간 약제가 칼슘채널을 교란하여 신경을 마비시켜 치사를 유발한다.

 

특히, 빠르게 살충효과를 발휘하여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 유충뿐만 아니라 알, 성충 등의 다양한 생육단계에 효과가 우수하여 다음 세대 나방 발생량을 감소시켜 준다.

 

내우성과 침투이행성, 침달성이 우수하며, 각종 나방 이외에 잎벌류와 잎벌레류, 굴파리에도 효과가 있으며 천적에 대한 영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에어포스' 액상수화제

곤충 체내 침투하여 칼슘채널의 교란 작용

 

나방류 전문약제로 개발됐으며 디아마이드계(28) 살충제인 플루벤디아마이드(Flubendiam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액상수화제이다. 곤충 체내 침투하여 칼슘채널을 교란하는 작용을 하며, 곤충이 섭식하거나 접촉되면 즉시 섭식활동을 억제하고 치사하게 된다. 알의 부화와 성충의 번식을 억제하여 효과적으로 해충 밀도를 줄여준다.

 

내우성과 효과지속성이 우수하고, 작물에 흡수이행이 잘되어 약액이 직접 닿지 않는 순나방과 심식나방, 담배나방, 유리나방 등 구멍을 뚫거나 잎을 마는 나방류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채소류나 과수류에 약해가 안전하고, 문제되는 나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기대되는 제품이다.

 

'역균포' 액상수화제

작물의 전 생육기간 역병과 노균병 예방·치료

 

시나믹에시드계(아5)인 디메토모르프(Dimethomorph)를 주성분으로 하며 병원균의 셀룰로오스 합성을 저해하는 살균제로서 역병,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곰팡이의 세포벽을 직접 파괴 또는 세포벽 형성을 저해하며, 강한 침투이행성으로 작물의 전 생육기간에 걸쳐 역병과 노균병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내우성이 매우 우수하며, 효과 지속 기간이 길며, 작물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한 액상수화제로 사용이 편리하고 혼용이 용이하다.

 

[SG한국삼공]

 

'이피콘' 분산성액제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 진딧물 약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신물질 ‘딤프로피리다즈 10%’의 성분을 함유한 진딧물 방제 전문약제이다. 새로운 계통 IRAC 그룹 36번으로 분류된 ‘딤프로피리다즈’는 곤충의 현음기관에 작용하여 균형 잡기, 중력 감지, 운동 감지, 가속 등을 저해하여 빠른 섭식 중단과 탈수와 배고픔으로 결국 치사하게 만든다.

 

속효성과 지속성을 겸비했으며, 물에 잘 녹아 뿌리를 통한 이동성이나 물관을 통한 이동성이 매우 뛰어나다. 작물의 위아래 이동성이 우수해 약액이 묻지 않은 숨어있는 진딧물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벌·천적·작물에 안전하여 과수 개화기 및 수정벌을 이용하는 작물에 사용이 가능하다. 뛰어난 약제 이동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약액이 모일 수 있는 신초 등에 약해의 위험성이 매우 적어 육묘상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진딧물 이외에도 가루이류, 깍지벌레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가지, 감(단감포함), 감귤, 감자, 고추(단고추류포함), 국화, 녹색꽃양배추(브로콜리), 딸기, 매실, 멜론, 무, 배, 배추, 사과, 상추(양상추), 수박, 양배추, 오이, 자두, 참외, 콩, 토마토(방울토마토), 호박(단호박포함)의 24작물에 등록됐으며 드론살포와 관주처리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플로빈' 액상수화제

탄저와 잿빛곰팡이병 등 전천후 종합살균제

흰가루병 약제 저항성에도 우수한 효과 발휘

 

탄저병과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에 치료 및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는 ‘아족시스트로빈 8%’와 ‘플로릴피콕사미드 8%’의 성분을 함유한 전천후 종합살균제이다. 다3의 Qoi와 다4의 Qii의 조합으로써 이중공격을 하여 복합체3을 완전하게 무력화시켜 저항성 유발을 억제, 내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두 원제 모두 예방과 치료효과를 겸비하고 있으며 침달성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

 

아족시스트로빈의 성분은 약이 작물 내에서 천천히 이동하면서 전체가 골고루 분포하게 만드는 제한적 침투이행성을 지녀 장기간의 보호 효과를 발휘한다. 플로릴피콕사미드는 약이 빠르게 전체적으로 분포하게 만들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시설하우스 내 주로 발생하는 탄저병, 흰가루병, 노균병, 잿빛곰파이병, 덩굴마름병에 등록되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

 

흰가루병에 대한 기존의 약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병원균에 대한 우수한 효과와 침달성과 침투이행성 효과를 지닌 원제의 조합으로 구성, 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종합살균제로서 2주 이상 가는 약효 지속성으로 예방 효과까지 겸비한 약제이다.

 

종합살균제로서 감(단감), 고추(단고추류), 수박(복수박), 양파, 마늘, 복숭아, 딸기, 오이, 참외, 포도에 등록되었으며, 2024년 상추, 호박, 파, 멜론, 인삼 등에 추가로 등록됐다.

 

'이앙박사' 입제

신물질 ‘페톡사미드 0.33%” 성분 함유

수도 저항성 광엽잡초 방제 관리 효과적

 

수도 이앙동시제초제로서 신물질 ‘페톡사미드 0.33%”의 성분을 함유한 수도 논잡초 제초제이다. 작용기작 H15의 클로로아세타마이드계통으로 세포 분화억제 작용을 하는 신규 제초제로서 다양한 종의 화본과, 광엽잡초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저항성에 대한 우려가 없어 저항성의 광엽잡초의 방제와 관리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VLCFA 특징으로 넓은 잡초 방제의 스펙트럼을 갖고 있으며, 최대 36일의 우수한 잔효력으로 긴 발아억제 효과를 보인다. 일년생 잡초 피, 물달개비, 여뀌바늘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기존 이앙동시보다 더 넓은 써레질 후 8일(이앙후 5일), 초기처리까지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봄철 저온 조건에서도 뛰어난 용출율을 보이며, 약량 유실없이 토양에 흡착되어 발아 억제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성분이 잘 녹아 약효 발현이 뛰어나다. 기계이앙벼(어린모)의 일년생잡초에 이앙동시 수면처리에 등록돼 출시됐다.

 

[팜한농]

 

'야심찬' 액상수화제

장마철 과수·채소 탄저병 방제 필수품

약제 처리 15분 후 비 와도 안정적인 약효

 

광범위한 탄저병 전문약 ‘후론사이드’와 치료효과가 우수한 EBI계 ‘메펜트리플루코나졸’을 조합한 제품으로, 저항성 탄저병에도 예방과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 내우성이 우수해 약제 처리 15분 후 비가 많이 내려도 안정적인 약효를 발휘한다. 배추 뿌리혹병, 밑둥썪음병 등 십자화과 작물의 문제 병해에도 효과적이다.

 

'블랙다이아' 과립훈연제

간편하게 안심하고 사용 시설하우스 훈연제

약흔 없고 잔류량 적어 수확 전 마지막 처리

 

훈연 처리형 약제인 ‘사파이어 과립훈연제’에 아이소페타미드(Isofetamid)를 추가해 잿빛곰팡이병 방제효과가 더 강력하고 흰가루병까지 방제한다. 점화 후 연기가 발생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작업자가 더욱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다.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하면 강하고 빠르게 확산해 우수한 약효를 발휘한다. 약흔이 없고 잔류량도 경엽처리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 수확 전 마지막 처리로 최적이다.

 

'속공' 액상수화제

이앙전처리로 저항성 피와 논조류까지 방제

드론 등 기계살포 적합해 대면적 처리 편리

 

드론, 무인보트, 트랙터 부착 살포기 등 기계 살포에 적합해 대면적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이앙전처리제다. 저항성 잡초 방제효과가 우수해 방제하기 힘든 저항성 피, 물달개비 등도 확실하게 방제한다. 이앙 전 처리로 논조류 발생도 억제해 벼의 생육을 돕는 효과도 있다.

 

 

[한얼싸이언스]

 

'수리온' 액상수화제

무름병과 세균구멍병에 탁월한 효과 기대

 

우수한 보호 및 치료 효과를 가진 세균병 전문약제이다. 세균의 DNA 복제과정에 관여하여 세포분열을 억제하는 차별화된 작용기작으로 기존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세균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우수한 잔효력으로 병 발생 억제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강력한 약효로 무름병과 세균구멍병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액상 제형으로 가루 날림 없이 농작업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배·사과의 화상병에 등록되어 있어 과수 화상병 약제로도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개화기에도 약해 걱정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무·배추의 무름병과 복숭아·플럼코트의 세균구멍병, 배·사과의 화상병에 등록되어 있다.

 

'울트라팡' 수화제

곰팡이병의 포자 형성을 효과적으로 방제

 

넓은 약효 스펙트럼을 가진 약제로서 다양한 진균병에 사용이 가능하며,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 주요 병해에 뛰어난 방제 효과를 보인다.

 

병원균의 포자 형성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병원균의 부착기 형성 및 균사 생육 억제 등 각종 감염 과정을 저해하는 치료 효과를 겸비하고 있어 초기 감염된 병해에 대해 효과적으로 병의 진전을 억제시킨다. 무엇보다도 강한 침투이행성으로 작물 체내로 약제가 신속히 흡수 이행되고, 식물체 내·외부에서 동시에 작용하여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안정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강점을 가진다.

 

현재 감귤, 고구마, 고추(단고추류), 딸기, 양파, 오이 등 다양한 작물과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의 병해에 등록되어 있다.

 

'썬쿠르즈' 입상수화제

농가 괴롭히는 진딧물과 노린재 동시 방제

 

속효성과 지효성을 겸비한 진딧물과 노린재 동시방제 전문 약제이다. 매년 농가를 괴롭히는 진딧물과 노린재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약제이다. 약제 살포 후 약 1시간 이내에 해충이 마비되어 작물 가해를 중단하고, 강한 침투이행성으로 약효가 10일 이상 오래 지속되어 성충 및 약충의 발생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진딧물은 약제처리 1시간 이후부터 마비 증상을 보였고 약제처리 14일차까지 오랫동안 약효가 지속됐으며, 노린재도 약제처리 10일차 이후까지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휘됐다.

 

또한, 한 번의 처리로 진딧물, 노린재뿐만 아니라 나방 및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해충들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현재 감(단감), 감귤, 고추(단고추류), 배, 배추, 복숭아, 사과, 콩과 썩덩나무노린재, 조팝나무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복숭아순나방 등 다양한 해충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