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얼싸이언스의 '썬쿠르즈’가 속효성과 지효성을 겸비한 진딧물과 노린재 동시방제 전문 약제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농가를 괴롭히는 진딧물과 노린재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약제이다.
접촉독 및 소화중독의 2중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약제 살포 후 약 1시간 이내에 해충이 마비되어 작물 가해를 중단하고, 강한 침투이행성으로 약효가 7~14일 이상 지속돼 성충 및 약충의 발생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특히 진딧물은 약제처리 1시간 이후부터 마비 증상을 보였고 약제처리 14일차까지 오랫동안 약효가 지속됐다. 노린재도 약제처리 10일차 이후까지 약효가 안정적으로 발휘됐다.
또한 작용기작이 다른 두 가지 성분의 합제로 내성 및 저항성이 생긴 해충에도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한얼싸이언스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썬쿠르즈’는 한 번의 처리로 진딧물, 노린재뿐만 아니라 나방 및 비슷한 시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해충들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과수 및 원예 농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썬쿠르즈’는 현재 감(단감), 감귤, 고추(단고추류), 배, 배추, 복숭아, 사과, 콩과 썩덩나무노린재, 조팝나무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복숭아순나방 등 다양한 해충에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