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부터 전국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51~70세 여성농업인 90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정부가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해 올해 연말까지 실시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검진을 진행하며, 농작업성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이 이뤄진다.
대상지역과 세부사항 및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mafra.go.kr/woman)과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 누리집(farmerhealth.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