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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희용 의원, ‘COP27 성과와 우리의 대응’ 토론회 개최

대한민국, 탄소중립 국제협력 선도…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돋움해야
“전방위적 NDC 이행 대책 필요…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적극 지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이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대통령 특사단과 함께 ‘COP27 성과와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달 6일부터 18일까지 이집트에서 개최된 COP27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과 COP28 준비에 있어 우리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첫 순서로 COP27 대한민국 성과에 대해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COP27 결과와 과제’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의 ‘해양분야 성과와 향후 계획’ △임상섭 산림청 차장의 ‘산림분야 성과’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활동을 공유했다.


이어 김남혁 산업자원부 온실가스감축팀장, 정호경 환경부 기후변화국제협력팀장, 김혜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정책팀장이 국내 대응 현황에 대해, 정혜경 기획재정부 녹색기후기획과장, 이찬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환경대응팀장, 박지숙 외교부 개발협력과장이 그린 ODA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정희용 의원은 “이번 COP27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각국의 대응 방안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대한민국이 탄소중립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가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기후 위기 대응·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의원은 이어 “책임 있는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을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전방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으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대통령 특사단으로 COP27에 참석했던 나경원 기후환경대사와 정양석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윤재옥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권명호.김병욱.김승수.김영식.김형동.배현진.양정숙.유상범.윤두현.윤주경.정점식.최영희.최재형 의원,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