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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제5대 이사장 선거전 개막!

8월 13일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서 조합원 투표
기호1번 김방식, 2번 노학진, 3번 김종수 후보 격돌!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 제5대 이사장 선거를 813일 오후 1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조합은 이날 임시총회를 소집해 임원진 구성을 위한 선거를 치르고, 2020년 유기질비료 생산업체 품질관리교육(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교재수령 및 설문지 제출로 대체 예정)을 실시한다.


5대 이사장을 뽑는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기호 1번 김방식 후보(효성오앤비() 대표이사), 기호 2번 노학진 후보(()개원산업 대표이사), 기호 3번 김종수 후보(()수북농업 대표이사) 등이다. 이들 3후보의 핵심공약을 소개한다.


김방식·노학진·김종수 후보 33출사표!!


제도개선의 적임자

기호 1번 김방식 후보

 

기호 1번 김방식 후보는 유기질비료 제도개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다. 그동안 업계의 발목을 잡아온 법과 제도 개선으로 조합원들이 마음 편하고 당당하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과 유기질비료와 관련한 문제를 협의를 통해 개선해 왔던 36년간의 활동을 토대로 비료관리법, 비료공정규격, 농협 계약 등을 우리 실정에 맞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5대 약속을 통해 현 실정에 맞지 않는 비료관리법 및 비료공정규격 제도개선 실현 농협과의 정부보조비료 계약시 불공정 계약 개선 유기질비료 정부보조금 증액과 시장 확대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투명경영 효율적인 조합운영을 통한 부채 조기 상환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비료공정규격 개선과 함께 원료 배합률 표기법 개선, 부숙도 등 부산물퇴비 품질검사 항목 개선, 정부보조지원 참여제한 제도개선(아그릭스 폐지) 등 비료관리법 및 비료공정규격 등의 제도개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과의 계약에서는 검수제도 개선을 통해 안정적 경영을 보장하고 수수료 인하, 선지급 방법 개선, 소량 배송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가축분뇨 부숙도 관리에 따른 원활한 축분처리를 위해 정부보조금을 증액하고, 무등록 비료 시장에 대해서는 제도권내 흡수로 유기질비료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의 권익과 안정적 사업을 위해 전문·지역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조합홈페이지에 민원 신문고 개설을 통해 업무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도 약속했다. 조합의 불필요한 비용에 대한 정리 및 효율적인 조합 운영을 통해 임기 내 부채를 상환하고 조합의 수익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약력 ·1960년 생. 본적 경북 경주시  ·안성농업전문대(현 한경대) 농학과 졸업 

·충남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효성오앤비() 19848~현재까지 36년 재직중 

·GR 퇴비 인증 심사위원() ·유기질비료 분과위원() ·효성오앤비() 대표이사()

 


"섬김! 소통! 책임지는 이사장!"

기호 2번 노학진 후보

 

기호 2번 노학진 후보는 '소통! 투명! 열린조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섬김과 소통으로 조합원 모두가 이사장이 되고, 이사장은 발로 뛰어다니는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조합을 조합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5대 공약과 11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5대 핵심공약으로 조합원 사업권 보호 증진 보조사업 참여제한 규제완화 부숙도 제도 개선 조합원 이익을 위해 발로 뛰는 이사장 비료에 의한 피해 사고대응 전담팀 설립 등을 내걸었다.

11가지 약속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조합 개선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비료공급업체에 가혹한 보조사업 참여제한 기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소 6개월에서 3년인 참여 제한기준을 각 유관기관과 협의해 합리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측정방법상 많은 측정오차가 존재해 업체를 범법자로 만드는 부숙제도 개선에도 팔을 걷겠다고 밝혔다.


부산물비료의 새로운 판로 개척도 강조했다. 조사료작물단지의 비료보조사업 등을 벤치마킹해 전국적으로 확대시행 정책 건의로 부산물비료 수요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사장의 독단적인 조합운영을 배제하고 조합을 개방해 다양한 분과위원회를 발전시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료에 의한 농산물피해 대처를 위해 사고 대응 전담팀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규제대책위원회를 신설해 대기배출시설의 배출기준 완화 등 환경규제 개선과 환경시설 설치 보조금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자원화(농협퇴비공장)의 신설을 막고 업계의 신규 진입장벽도 높여 조합원의 사업권 보호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농협퇴비 공장의 추가보조금 차단, 불용예산을 줄이고 국가보조금 증액, 조합의 회계 투명성을 위해 회계처리내역 공개, 협회의 입장을 대변하는 우호적인 언론문화 조성 등을 약속했다.

 

후보 약력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개원산업 대표이사()

 


"조합과 조합원의 발전 위해 노력하는 이사장"

기호 3번 김종수 후보

 

기호 3번 김종수 후보는 조합과 조합원의 발전 위해 노력하는 이사장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정부정책을 미리 대비해 상생의 길을 마련했음을 강조하고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공급 패러다임은 지역순환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유기질비료 지역 생산업체 우선 공급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역별 필요물량, 생산·공급량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모든 조합원()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논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고통을 분담하는 사업의 동반자가 되기 위한 5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축산농가 축산분뇨 처리비용 부담금제도 방안 마련 조합원() 중심으로 퇴비유통전문조직 운영 조합원() 회비 대폭 삭감 비료관리법·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업계 애로사항 반영 포장재 재활용 분담금 삭감 등이다.


축산농가에 축산분뇨 처리비용(자조금)을 납부토록 해 재활용업체인 업계에서 처리비용을 받을 수 있도록 부담금 제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축산농가 퇴비부숙도 의무화에 따라 형성된 지역 시·군 퇴비유통전문조직이 조합원() 중심으로 운영돼 시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 조합회비를 50%이상 줄여 조합원()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농관원 비료품질검사. 원료투입비율 개선 등 비료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시 업계 애로사항을 반영하고,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예산 축소·불용 해결방안을 정부와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우스 멀칭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EPR 품목에 포함시켜 업계의 재활용 분담금을 40%이상 줄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약력   

.서울대 최고농업정책과정 이수   .()수북농업 대표이사()   .()수북환경개발 대표이사()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전남친환경농산업연합회 유기질비료분과 위원장()

.전남 퇴비생산자협의회 회장()  .2015년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