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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식품부, 유망산업 적극 육성해 일자리 창출

스마트 농축산업,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 서비스산업, 농식품벤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식품농촌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거나 향후 유망한 10대 분야를 적극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식품농촌분야가 새로운 일자리의 보고(寶庫)로서 국가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이 유망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10대 유망 분야는 스마트 농축산업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 서비스산업 농식품벤처·신산업, 수출시장 개척, 치유·휴양 산업 식품산업 고도화 외식산업 외연 확장 로컬푸드 농촌산업 등이다.

 

ICT와 결합한 스마트 농축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온실중심에서 노지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스마트축사도 지속 확산해나간다. 스마트 농기계, 자동관수시스템, 유통시설, 데이터 기반 등이 집적된 지역특화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단지조성을 검토한다. 중소규모의 산재된 노후 축사 등을 집적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축산단지시범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농업인 중심의 농업 인력을 육성한다. 청년의 정착 초기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영농정착지원(’19:1600) 등 청년농 지원을 지속하고, 후계농자금 상환기간 연장을 검토한다.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인·구직 전문업체 간 협업을 통해 농촌 인근 도시 및 지역의 유휴인력과 구인처 간 일자리 연계도 확대한다. 청년농업인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농업분야 인력 육성 방안을 올해 하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농촌과 관련한 교육컨설팅 등 전문 서비스업을 활성화한다. 민간 중심의 농식품 교육컨설팅 산업이 육성되도록 컨설팅업체 인증제도 확대, 전문 컨설턴트 등록제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농식품 벤처, 재생에너지 및 첨단농기계 산업을 활성화한다.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 등을 통한 창업기술·자금 지원 강화, 청년 벤처기업 투자 확대(농식품벤처펀드 625억원 조성 목표) 등을 추진한다. 농업인 태양광 사업 지원 법률을 제정(’18.12월 법안 발의)하는 등 농촌 재생에너지 사업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ITBT 융합형 농기계를 개발보급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한다.(자율주행트랙터(’20), 자율주행이앙기 개발(’22), 자율주행콤바인 개발(’23))

 

이와 함께 농식품스마트플랜트 등 수출 시장 개척을 강화한다. 농산물 수출통합조직을 육성하고, 수출기업의 규모·역량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해 중소수출기업의 규모화를 유도한다. 해외 전략시장(중동, 중앙아시아 등)에 데모온실(1ha)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등 한국형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을 활성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