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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올해 농업기술실용화지원 대상업체 181개 선정

실질적 성과 내도록 지원사업 개편
고객 의견 귀기울여 후속사업 발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재단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전주기지원 프로그램인 ‘2019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을 공고해 신청업체에 대한 3단계(서면, 현장,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181개 지원대상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R&D 성과 또는 농업인·농식품산업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농산업체의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특허창출부터 시제품제작, 제품공정 개선을 거쳐 판로개척 및 수출지원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6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선정과제)R&BD기획지원(사업화기획 24개사), R&BD기획지원IP기획 (46개사), 연구개발성과사업화지원(64개사), 시장진입경쟁력강화지원(12개사),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지원(24개사), 농업인등이 연구개발한 농업기술 및 농자재등의 효과검증(11) 등이다.


올해부터는 농식품산업체가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지원의 경우 업체당 지원한도를 8000만원에서 2원으로 대폭 상향했고, 제품공정개선지원도 4원에서 49000만원으로 손질했다.

또한 전략제품 육성을 위해 자동 후속사업 연계 프로그램(All-round Support Track)을 신설해 매출과 신규 인력 창출 우수업체의 경우는 제품공정개선지원, 판로지원사업 등의 후속 사업으로 자동 연계지원 되도록 했다.


그동안 재단은 지속적인 사업비 확대 및 신규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814개 과제에 523억원을 지원해 영세한 농산업체가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원제품 매출액 총 979억원, 신규 일자리도 1373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사업화 성공률을 201016.1%에서 2018년에는 선진국 수준인 42.7%까지 끌어올렸다.(국가 평균 10.8%4)

향후 재단은 선정업체들의 워크샵을 개최해 농식품업체 간 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식품 분야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후속사업을 발굴해 현재보다 더욱 체계적인 농식품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박철웅 재단 이사장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업체들의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 지원업체이 매출향상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도 향상되도록 지원사업을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