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4일부터 2019년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시작했다. ‘힐링승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사회공익 사업으로, 승마를 통해 마음과 정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활동이다.
한국마사회는 고위험 스트레스 상황에 처하기 쉬운 사회공익 직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무료 지원하는 ‘사회공익 힐링승마’를 지난해 최초로 시범 운영했고 올해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특히 전년 대비 1000명을 늘려 올해 4천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익 승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년도 소방관에 이어, 올해는 구제역 등으로 인한 살처분 현장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방역공무원을 신규 강습 대상으로 선정하고 수업에 돌입했다. 경찰관, 군인 등 지원 대상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