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바이오는 장마철 준비를 위한 비료로 ‘일라이트CMS’와 ‘천지일라이트’를 추천했다. ‘일라이트CMS’는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료이다. 칼슘 29%, 마그네슘 15%, 규소 5% 외 아연, 붕소, 몰리브덴 등의 미량요소가 고르게 배합되어 있어 장마기 전·후로 사용하면 미량요소 결핍 및 생리장애와 쓰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일라이트가 토양을 개량하기 때문에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한다. ‘일라이트CMS’는 전작물에 사용이 가능하며 기비로는 1포당 50평 살포하고, 추비로는 1포당 100평 살포하면 좋다. ‘천지일라이트’ 또한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비료이다.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되어 있어 친환경 농산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최근 국제 유기자재 인증인 ‘OMRI’에도 등록이 되어 세계 농업인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비료이다. 칼슘 23%, 마그네슘 5%, 황 12%, 규소 10%는 물론 붕소, 아연, 철, 구리 등이 보증되기 때문에 장마철 미량요소 결핍과 생리장애 및 쓰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 전작물에 사용이 가능하며 ‘일라이트CMS’와 같이 기비로는 1포당 50평, 추비로는 1포당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대동 본사(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생성형 AI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솔루션의 현장 확산 가속화를 목표로 ‘스마트 농업 협력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내 농업의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농진청은 농업 공공 데이터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분야 생성형 AI 기반 LLM(대형언어모델)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자원의 상용화 및 현장 보급을 지원함으로써 스마트 농업 기술의 확산을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협의체를 통해 ▲데이터(농업 AI) ▲정밀농업 ▲그린바이오 ▲현장확산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18개 협력과제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데이터 분과(농업 AI)는 대동커넥트 앱 ‘농업 GPT’ 서비스에 농진청의 농업 관련 도서 데이터를 학습해 국내 유일의 ‘농업 전문 생성형 AI’ 구축을 추진한다. 또한 농진청의 병해충 진단·처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AI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정밀농업 분과는 농업 솔루션 고도화를 추진한다. 정밀농업 솔루션 기술 개발 및 농가 보급을 위해 농기계&am
농우바이오가 흰가루 내병성 품종이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우수한 고품질 애호박 신품종 ‘굿초이스’ 와 고품질 여름무인 ‘진하무’를 6월의 품종으로 추천했다. 굿초이스 애호박의 초세는 중강정도이며 과형이 H형으로 정품과율이 높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수확량이 많고 과실의 경도가 단단하여 유통 출하시에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굿초이스 애호박은 흰가루 내병성과 저장성, 수량성이 우수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품종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하무는 더 파랗고 단단한 고품질 여름무로 근수부 청색이 매우 진하여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적당하여 근수부(어깨부분)가 휘는 현상이 적어 박스 작업에 용이한 H형의 정형화된 형태로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엽이 가지런하여 재배관리(억제)가 잘돼 초세 관리가 용이하며 약 도포가 잘되기 때문에 병·해충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근수부 청색이 진해서 시장 출하 및 소비자 구매시 신선도가 높아 보인다는 것 또한 강점이다. 진하무는 고랭지 지역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이달 24일 SKC 본사에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상업화를 위하여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보와 SK리비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누보는 글로벌 비료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기획, 생산과 마케팅 전략을, SK리비오는 코팅비료 생산을 위한 생분해 수지 개발을 협력하며 2025년 1분기 내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비료 용출 제어에 적합한 생분해 수지를 적용, 양산화 하여 국내외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SK리비오는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서 PBAT(일명 ‘썩는 플라스틱’) 소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 만큼 친환경 소재 사업에 적극적이다. 이번 하이퐁시에 착공식을 연 생산시설은 연간 7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했다고 알려져 있다. 누보 관계자는 “완효성 코팅비료 해외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작년에 코팅비료 생산 설비를 증설해 연 2만 톤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었다”고 말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코팅비료 생산 시 생분해 수지 사용에 대한 부분을 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라며 “누보는 농진청과 진행하는 ‘환경부하 저감형 생분해 수지 코팅비료 개발’ 실용화 연구를 바탕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달 28일 전북 익산 소재 배 농가를 방문해 과수화상병 예방·방제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봉학 익산원예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최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현황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지역인 익산은 지난 2020년 발병 이후 현재까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상 6월 중순까지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는 4월까지 평년 대비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짐에 따라 각종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생육저해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농협은 현수막 설치,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농가에 과원 및 작업자 방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 예산을 활용해 살균제 등 소독용품을 공급하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의 방제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필요시 추가 예산을 확보해 소독용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이상 고온과 잦은 비로 복숭아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빨라져 예방 관찰과 함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복숭아 탄저병은 6~7월 열매 성숙기와 수확기 비가 온 후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전남 순천, 화순 지역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약 20일가량 이른 5월 2주부터 발생이 확인됐다. 복숭아 탄저병에 감염된 어린 열매에는 짙은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열매 겉면이 함몰된다. 또한, 열매가 커지면서 병든 부위가 갈라진다. 겉면에는 주황빛 포자가 여럿 형성되는데, 이 포자가 빗물과 바람에 의해 날리며 다른 열매까지 감염시킨다. 복숭아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예방 관찰(예찰)을 철저히 하고 열매솎기할 때 병든 열매는 즉시 제거해 과수원 밖으로 처리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해와 올해 탄저병이 발생한 과수원에서는 땅바닥에 떨어진 병든 열매와 열매솎기 후 남은 잔재물을 깨끗이 치워 과수원 안 탄저병균 밀도를 줄여야 한다. 복숭아에 봉지를 씌우면 병원균 감염과 전염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열매가 커지는 비대기에 봉지가 터지면 오히려 탄저병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큰 봉지(7
‘먹노린재’는 볏대를 빨아 먹는 해충이다. 성충은 논 근처 산기슭에서 겨울을 난 뒤 이듬해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벼를 가해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달 27일 “벼 해충 먹노린재가 지난 2022년에 발생 면적이 급감했지만 지난해 다시 1.5배가량 증가했다”며 “철저한 주의와 방제가 필요하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먹노린재’가 자주 발생하는 재배지에서는 올해 모내기를 마친 뒤 먹노린재 발생 여부를 미리 살피고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기슭과 가까운 논은 논둑 가장자리에 심은 모와 그 주변에 놓아둔 메워심기용(보식용) 모를 먼저 살피고 먹노린재가 발견되면 방제 약제를 뿌린다. 겨울을 난 먹노린재가 논으로 들어와 본격적으로 알을 낳는 7월 상순 전까지 방제하면 초기 벌레 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이후 이삭이 패는 시기(출수기)에 1주당 5마리 이상이 보이면 추가 방제해야 한다. 이때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바람이 없는 시간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줄기와 잎에 골고루 뿌려야 한다. 먹노린재 방제용 약제는 이날 현재 벼에 66품목이 등록돼 있다. ‘유기농업자재’는 먹노린재에 희석액이 직접 닿고 충분히 묻도록 살포
지난해 우리나라 농가수가 99만 9000가구로 사상 최초로 100만 가구 밑으로 떨어지고 농가인구 역시 208만 9000명으로 나타나 농가인구 200만 시대 붕괴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여기에 변화무쌍한 이상기후와 농가인구 고령화, 농촌 노동력 부족 등으로 본격 영농기를 맞은 일선 현장에서는 각종 영농자재의 올바른 사용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진)가 특히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사용을 강조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작물보호제 사용자는 물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용대상 작물 및 병해충, 사용량, 안전사용기준(PHI) 준수 등 올바른 사용법 준수를 통한 ‘사용상의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의미로 읽히는 대목이다. 작물보호협회는 교육 홍보 동영상을 통해 작물보호제의 정의를 비롯해 기초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약제저항성 예방법, 끝으로 농산물 안전성 관리까지 세세한 자료를 공개 설명하고 철저한 사용법 준수를 당부했다. 설명 자료에 따르면, 농약관리법 제2조에서 정의한 작물보호제 개념부터 출발한다. 작물보호제란 농작물(수목·농림산물)을 해치는
본격 영농철 농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이상 기후 등으로 영농자재, 특히 작물보호제(농약)의 ‘적기 방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즈음 살균, 살충, 제초제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조사가 추천하는 최상의 최적 제품들을 엄선, 게재하는 ‘지상 전람’ 코너를 통해 일선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불필요한 노동력 낭비나 경제적 손실을 예방·최소화하고자 한다. 경농 ‘쓰리샷’ 액상수화제 농협케미컬 ‘다트롤’ 유탁제 동방아그로 ‘한판’ 직접살포정제 성보화학 ‘단골’ 미탁제 신젠타코리아 ‘에이팜®’ 유제 아그리젠토 ‘히든탄’ 액상수화제 SG한국삼공 ‘닥터마이신’ 입상수화제 팜아그로텍 ‘충캡스’ 액상수화제 팜한농 ‘던킹’ 직접살포정제 한얼싸이언스 ‘탄저도사’ 액상수화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30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 4인을 선출했다. 변찬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옥경영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으며, 강원택, 송인택 현 사외이사는 재선출되어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에 선출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2년이다.
진딧물은 대부분의 농작물에 발생하고 해마다 농가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해충이다. 작물의 잎 퇴색, 낙엽 현상을 일으키고 작물의 생육을 억제하며, 진딧물의 배설물은 농작물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상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또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호박황화모자이크바이러스(ZYMV) 등 각종 바이러스 병을 매개하는 매개충이 된다. 밀도가 높아지기 전, 발생 초기에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한얼싸이언스는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안으로 ‘썬쿠르즈’를 추천했다. ‘썬쿠르즈’는 속효성과 지효성을 겸비한 진딧물 전문약제로서, 약제처리 1시간 이후부터 해충의 마비증상이 나타나 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살포 24시간 후부터 치사가 시작되어 14일까지 약효가 지속돼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한 번의 처리로 진딧물뿐만 아니라 노린재까지 동시에 방제할 수 있어 편리성과 경제성을 겸비한 약제이다. ‘썬쿠르즈’는 현재 감(단감), 감귤, 고추(단고추류), 배, 배추, 복숭아, 사과, 콩과 복숭아혹진딧물, 목화진딧물, 조팝나무진딧물, 썩덩나무노린재, 꽃노랑총채벌레, 복숭아순나방 등 다양한 해충에 등록돼 있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28일 지역 농업인,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고, 변화되는 농업 환경 대응 방안과 지역별 현안 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 제도는 농업인이 직접 공사 경영에 참여하여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특히,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별 여건, 영농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15명의 중앙운영대의원들은 ▲2024년도 공사 주요 업무, ▲가뭄, 재난 상황 대응 등 수자원 분야 업무,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을 중심으로 한 농촌 분야 업무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농어촌 재난 안전 대응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제언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확보와 데이터 활용도 향상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농업빅데이터조사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실무자에 대한 기본 및 전문 교육으로, 데이터 농업 분야의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농업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된다. 주제는 총 5개로 ▲오이 생리생태 및 재배기술 ▲스마트팜 온실 환경제어 이론 ▲오이, 국화의 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와 데이터 활용 ▲국화 생리생태 및 재배기술로 구성됐다. 또한,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이 작물 재배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전문가가 초청된다. 한편, 경기도농기원은 디지털 농업의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및 전국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수집해 농업 재배 전주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팜 운영 중 생성되는 작물 생육, 환경, 경영 데이터 등 농업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기 위해 농업빅데이터조사원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조사원은 농업빅데이터 표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데이터의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