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자재부가 지난 19일 수확기를 맞아 자매결연마을인 춘천 강언덕 부엉이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마을 특산물인 고구마를 수확하고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마을 도농교류 체험관을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농업인 간담회를 열고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종선 마을이장은 이 자리에서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면이 홍천강으로 둘러싸여 훌륭한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강언덕 부엉이마을은 매년 6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강원도 대표 농촌테마마을이다. 맨손 메기잡기·역마차타기·섶다리걷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고구마·된장·고추 등 지역 특산품도 구입할 수 있다.
양창범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지난 6일 수원 식량원 중부작물부 브리핑룸에서 있었던 ‘농업전문지·월간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우리맛닭’의 지속적인 개량과 소비 확대 마케팅 연구 등을 통해 토종닭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축산원 가금연구소는 2017년 대관령 이전 후 새로운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토종닭 개량 연구를 강화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현재까지 약 20만 마리의 종계가 전국에 보급됐다. ‘우리맛닭1호’는 12주령에 출하 체중이 2.1kg에 이르며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좋다. ‘우리맛닭2호’는 10주령 체중이 2.1kg로 성장이 상대적으로 빠르며 육질이 부드럽다. 가금연구소는 토종닭 순계 개량 연구, 유전체 정보 이용, 혈연관계가 높은 집단 육성, 새로운 육종형질 탐색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토종닭 순계 개량 연구는 축산원이 보유하고 있는 순계 12계통 중 우리맛닭 생산에 사용되는 6계통을 집중적으로 개량한다.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친자감정과 유전체 선발 연구는 정확한 유전평가로 토종닭 순계 개량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혈연관계가 높은 집단 육성을 통해 우리맛닭의 체중을 고르게 하고, 새로운 육종형질 탐색은 토종닭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부․청 공동 ‘스마트 팜 연구개발(R&D)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관련 기관, 학계, 기업, 농업인 등 ‘스마트 팜’ 관련 전문가와 종사자 100명이 참석해 부·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팜’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민관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 1세대 ‘스마트 팜’ 연구사업 51개 과제(250억예산)와 사막형 ‘스마트 팜’ 연구사업 17개(46억)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부·청 공동 ‘스마트 팜’ 연구개발 추진 현황 및 2020년 계획 소개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팜 연구개발 협의체’ 구성과 운영 계획 설명이 진행된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의 ‘스마트 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회는 4개의 분야로 나눠 과제별 주관 연구책임자의 발표와 질의응답이 펼쳐진다. 이번 워크숍부터 농식품부와 농진청의 ‘스마트 팜’ 연구개발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기존의 ‘스마트 팜 연구개발 협의체’에 4개 분과를 추가 구성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과제 및 성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
최근 이상기후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지자체 등에 방제 비상이 걸렸다.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인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에서 증식한 후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데, 해마다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돌발해충은 작물을 흡즙하면서 가해하는데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상품성에 직접적인 피해를 일으킨다. 이러한 돌발해충은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적용 약제 선택이 중요하다.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농작물 품질 저하로 인한 가격 하락 등 농업인이 입는 피해가 막대하다. (주)경농은 국내에 발생하는 돌발해충 4종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선녀벌레, 복숭아씨살이좀벌에 모두 등록돼 있는 유일한 약제로 사용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모스피란 수화제를 돌발해충 약제로 추천했다. 모스피란 수화제는 ㈜경농의 대표적인 원예용 종합 살충제로서 속효성과 지효성을 동시에 나타낸다. 진딧물류 등 53개 해충, 71개 작물에 등록돼 있어 원예작물에 발생하는 다양한 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모스피란 수화제는 수정용 꿀벌에 대한 영향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꽃이 피어 있는 시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국내 친환경농업이 답답한 정체를 떨쳐내고 상승의 기류를 타는 것을 기대해 봅니다. 세계적으로 유기농식품시장은 안전 편의식품 선호 및 웰빙 영향으로 연 20%씩 대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 생물농약(Biocontrol) 및 친환경비료(Biofertilizer)가 친환경농자재 주요시장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내 친환경농업은 정체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그동안 국내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실태를 보면 웰빙무드, 정부의 지원정책에 힘입어 지난 2012년까지 연 20%씩 지속 성장해 2000년대비 100배나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저농약농산물 인증폐지 및 농약검출 부실인증 등으로 2013년 12만7124ha(12.5%)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14)8만3367→(’15)7만5139→(’16)7만9479→(’17)8만0114→(’18)7만8544ha로 4% 후반대로 추락해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하락을 멈추고 4% 정도 반등한 추세가 지난해 유지되지 못하고 다시 조금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정체를
LS엠트론은 지난 10일 GS글로벌과 혼다(Honda) 농용제품을 판매하는 내용의 계약 및 양사 포괄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엠트론은 판매 아이템을 확장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혼다 농용제품 독점 판매권을 가진 GS글로벌은 LS엠트론의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 제품 판매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혼다 농용제품은 세계로 수출되는 혼다 엔진 사용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초기는 혼다 4행정 엔진을 탑재해 전용오일을 엔진에 미리 넣어두고 주 연료인 휘발유만을 사용하므로 몸에 유해한 배기가스가 적고 냄새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중저속 회전이 부드러워 작업이 편하며 소음과 진동이 작다. 원터치 조립 및 분리형 제품으로 운반 및 보관이 편리하며 진동 흡수형 핸들과 콤팩트한 멀티 스위치 등을 장착했다. 혼다 미니관리기는 강력한 4행정 엔진을 바탕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며 초경량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조작이 간편해 여성과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차량 트렁크에 적재 및 운반이 가능한 사이즈로 소형 텃밭 경작에 알맞다. 혼다 양수기 역시 강한 내구성과 편의성을 내세우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LS엠트론 국내 직영점과 대
많은 이들이 한국 농업 기자재산업의 봄을 기대하고 있지만 헤쳐나가야할 난관이 적지 않다. 새해를 맞아 농업 기자재산업의 발전 동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그간 국내 농업기자재산업의 위기를 예고하고 한 차원 성장하기 위한 길을 제시해온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명예연구위원을 만나 현 농기계시장의 상황과 미래 전망을 들었다. Q 지난해 한국 농기계산업이 그간의 하락곡선을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체국면을 떨쳐내지는 못했다. 우리 농기계시장과 산업에 대한 전망은. A 세계 농기계시장이 희망적인 것과 달리 국내 시장은 정체 상황임에 분명하다. 세계 시장은 15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이고 연평균 7%대 성장하고 있다. 국내 농기계시장은 축산과 시설, 부품 등 모두 통틀어 약 2조2000억원 정도인데, 이미 2000년대 이후 고정적이다. 그러니 국내 농기계기업이 당면하는 농기계시장은 이보다 훨씬 줄어들었을 것이다. 수입 농기계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 수출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아직 10억 달러에 도달하지 못했다. 농기계산업의 기업체 수는 증가해 왔지만 농기계 기업당 매출은 적은 편이다. 매출 50억원 이하 기업이 95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aT센터 3층 제2전시장 등에서 ‘2018 하반기 농산업 대규모 바이 코리안 푸드 수출상담회’를 aT와 공동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112개(농식품 78, 연관산업 34) 업체의 해외바이어 1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농식품 바이어는 aT 해외지사에서 78업체 100명 내외를 추천하며 한친농은 30업체 40명 내외의 친환경농자재 바이어를 추천키로 했으며 왕복항공권과 호텔비 등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근간이 되는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이 집합하는 ‘제18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대표 이귀재)’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산업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해 주요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R&D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2014년부터 18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농식품 산업의 변신! 빅데이터로 해석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빅데이터 관련 국내·외 전문가들이 빅데이터를 통한 농식품 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유럽의 IoF2020 프로젝트 총괄책임자인 조지 비어스 박사(와게닝겐대학 연구소)가 나선다. ‘빅데이터 기술 활용에 따른 농식품 산업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농식품 전 분야의 정보 연계를 통해 획득한 빅데이터 분석·가공·활용 기술과 IoF2020 프로젝트의 성공사례 및 차세대 농식품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연이어 주제발표 시간에는 △작물 정보의 디지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농업과학기술의 성과를 알리고, 유망산업으로 재조명 받는 농업의 가치와 전망을 공유하기 위한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개최된다. 농업기술박람회는 올해 2회째이며, 농촌진흥청과 경상남도의 공동 주최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각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기업 등 20여 개의 기관과 1000여 명의 연구자들이 한 데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 기술 종합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그간의 성과와 전망을 볼 수 있는 전시와 최신 농업 기술을 공유하는 전문가 컨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관과 토크콘서트 등 국민 누구나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전시는 우리 종자, 반려동물과 치유농업, 첨단생명공학, 건강기능 식품관 등 총 14개 주제로 관련 기관들의 최신 농업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농업관·우리종자관은 첨단 농업 기술을, 농촌자원체험관에서는 6차산업, 농업 명인 등 고부가가치화 성공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관마다 반려동물 사료 만들기, 트랙터 시뮬레이터,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농업생명과학교실 등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7월 6일부터 3일간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귀농귀촌, 농업의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의 실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통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제로 필요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는 실전형 박람회다. 귀농컨퍼런스는 ‘귀농귀촌의 꿈, 그 길을 묻고, 즐기고, 찾다!’라는 주제 하에 ‘농업에 부는 4차 산업혁명 바람 ’, ‘농촌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귀농귀촌’, ‘농업으로 창업 꿈 꽃피운 청년 토크 콘서트’ 등 세 가지 부제로 토론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귀농컨퍼런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박람회 홈페이지(http://returnfarmexpo.com)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 등록 후 현장 참관 시 USB펜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설명회는 광역(도) 단위 설명회가 개최되며 지자체별 특색 있는 지역 성공사례 및 지원정책을 안내하며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연하고 즐기는 ‘팜 파티’도 개최한다. 아울러 청년창농관, 스
중국 상해 ‘CAC’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 농기자재업체들이 4752억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센터(SNIEC)에서 열린 ‘제19회 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참가해 4752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째 개최된 농기자재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인 ‘CAC’는 중국기업 뿐만 아니라 아시아, 중동, 유럽 등 세계 120여 개국에서 1400여 기업과 3만5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실용화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 내 ‘한국관’에는 총 32개 부스 규모로 구성, 농자재기업 28개사와 유관단체(친환경농자재협회) 1개사 등 총 29개사가 참가했다. 이는 지난해(15부스 18개 기업)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 된데다 신규 참가업체가 전체 29개사 중 18개(62%)로 늘어나는 등 국내 농기자재 기업들의 중국농업시장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식품·농자재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특별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공모전은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식량의 안정적 생산, 농업의 첨단 융복합 산업화 등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업·농촌 현장의 장애요인에 대한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자재 산업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이메일(syowit@korea.kr), 규제개혁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농진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063-238-0453, 0454)에서 받는다. 이번 특별공모의 심사는 건의 내용의 구체성, 독창성, 부합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농진청 자체 규제개혁T/F팀 등의 평가로 진행된다. 국민 제안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등급에 따라 최고 70만 원의 사례금(A등급 70만원, B등급 50만원, C등급 30만원)이 지급된다. 농진청은 이번 특별공모를 통해 발굴된 과제 중 소관 사항은 정비하고 타 부처 관련 사항은 해당부처에 개선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라승용 청장은 “국민들이 현장에
농업인들은 살충제를 선택할 때 보다 안전하고 약효가 확실하면서 종합적으로 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찾는다. 신젠타는 이에 따라 진딧물, 나방을 동시에 확실하게 방제할 수 있는 ‘미네토스타’를 ‘3월의 추천제품’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 ‘미네토스타’는 고추, 배추, 무, 오이, 수박, 참외, 벼 등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다. 특히 노지 및 시설 채소작물에 생기는 다양한 진딧물과 나방을 전문적으로 방제할 뿐 아니라 총채벌레, 가루이의 초기 밀도를 예방할 수 있어 해충 발생 초기에 살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벼 모판에 관주처리할 경우 한 번에 해충을 해결할 수 있어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초기 저온성해충인 애멸구, 벼물바구미 방제는 물론 긴 약효 지속성으로 후기에 발생하는 이화명나방, 저항성벼멸구까지 방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네토스타’는 해충 발생초기에 2회까지 연속하여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감귤(귤굴나방, 꽃노랑총채벌레, 조팝나무진딧물)과 복숭아(복숭아순나방,복숭아혹진딧물)에 적용확대 등록되면서 이들 작물의 주요 해충을 동시에 방제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해충
농촌진흥청과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는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 대강당에서 올바른 농약 등록시험과 시험관련 제도 변화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 성적서의 신뢰성 제고 및 등록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18 농약 등록 및 시험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농진청이 주최하고 작물보호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 등록시험 관련 업계 및 부설연구소, 시험전문연구기관, 대학 및 농촌진흥청 직권지정 시험기관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연구기관의 시험수행능력 향상 및 등록시험 평가방법, 시험혼선 방지를 위해 등록 및 시험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등록시험 요령 및 농약관리 제도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진호준 농진청 주무관은 ‘농약 등록 절차 및 신청서류 작성요령’에 대한 발표를 통해 최근 현지 점검 시 나타난 부적합 사례를 비롯해 운영 및 관리기준, 표준작업지침서 작성요령, 정보시스템 활용 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김수중 농진청 주무관도 이날 ‘농약 시험연구기관 지정 및 관리기준’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이경원 사무관은 “농약관리법령 주요 개정 내용 및 개선방향”에 대한 발표를 통해 농약 안전관리 개선 추진방향을 집중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