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이달 24일 공판사업 60주년을 맞아 2020년 경제지주 사업추진 우수 공판장과 유통 종사자에 대한 포상 및 2021년 공판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 공판사업분사는 이날 회의에서 농산물 수집·분산능력 확대를 위해 온라인거래 시범사업 추진과 통합출하유치, 계통 소매매장과의 협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거점 주산지공판장을 집중 육성해 농산물 가격지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우수출하조직 대상(김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중도매인 대상(대전공판장 최선기), 우수출하자 대상(경남 거창 김정섭), 경매사왕(강서공판장 이창호)을 선정해 우수 유통종사자에 대한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지난해 농협공판장의 연간 거래물량은 200만톤(4조 2,838억원)에 달했다. 특히 농협 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산물공판장(12개소)은 가락공판장 5000억, 대전공판장 2500억, 구리공판장 2000억, 광주공판장 15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등 사업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사업시작 이후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60년 동안 해왔던 농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달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극지활동 진흥법안’ 등 14건의 소관 법률안을 의결했다.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협중앙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회 간선제 방식에서 조합장 직선제 방식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농협중앙회장을 선출할 경우 부가의결권을 2표까지 행사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시하고, 세부적인 의결권 행사 기준은 시행령에 위임했다. 농해수위원들은 이번 농협법 개정을 통해 일선 조합이 회장 선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농협 중앙회장의 대표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농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비농업 상속인과 이농인의 소유농지에 대해 농업경영 이용 의무 부과 규정을 신설하고, 일본식 한자어인 ‘지불’을 ‘지급’으로 순화하는 내용이다. 헌법 상 경자유전의 원칙에 부합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지가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한 ‘극지활동 진흥법안’은 극지의 관리·보전·개발·이용의 필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농업인의 안전보험금 중 장해급여와 유족급여의 경우 피보험자가 연금형 수령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법 개정에 나섰다. 위성곤 의원은 이달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법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대다수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로 인한 신체적, 재산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만 15세~87세의 농업인을 가입대상으로 상해·질병·치료급여금, 휴업급여금, 장해급여금, 유족급여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장해급여와 유족급여는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 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의 보험금으로써 일시금보다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적절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록 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위성곤 의원은 이에 대해 “장해급여와 유족급여의 경우 피보험자가 보험금의 연금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면서 “관련 법안이 조속히 심사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신속·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검사법이 개발됐다. 새로 개발된 검사법은 오는 7월부터 생산·유통·수입 단계의 모든 농산물 검사에 일괄 적용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공동연구를 통해 농약 511종을 3시간 안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검사법을 개발해 농산물의 생산·유통·수입 단계 검사에 모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잔류농약 신속 검사법은 분석조건 최적화를 통해 검사대상 농약이 기존 473종에서 511종으로 늘어난 반면 분석시간 단축(7시간→3시간)과 시약 사용량을 1/10로 절약하는 등 분석효율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시험법 개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수준의 정확성을 확보했다. 그동안 같은 농산물이라도 생산‧유통‧수입 단계별로 다른 시험법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동일한 시험법을 적용해 일선 검사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농약 129종을 포함해 수입단계에 적용됨으로써 수입 농산물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되며, 국내 기준 뿐만 아니라 수입국이 요구하는 기준 검사에도 활용할 수 있어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전사적 이행을 위한 농협 ‘유통혁신 평가위원회’가 이달 17일 출범식을 가졌다. 농협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유통혁신 평가위원(15인)과 농협경제지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통혁신 평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를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의 해’로 정하고, 농축산물 유통대변화를 위한 본격적인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협은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원년으로 유통대변화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4월 ‘올바른 유통위원회’를 출범해 농축산물 유통혁신 방안을 수립하고, 11월 ‘올바른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실천의지를 표명했다. 농축산물 유통혁신 추진방안은 ▲스마트한 농축산물 생산·유통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 ▲온라인 도소매사업 집중 추진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4대 추진방향으로 삼아 66개 혁신과제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은 지난해 혁신전략 수립 후 조기 추진을 통해 온라인 소싱플랫폼 구축,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시범사업 추진(3개품목/280억원), 반자율주행 이앙기 공급(15대), 도매조직 통합(2020년 11월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양곡(2019년산) 6만톤이 이달 24일부터 시장에 추가 공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1월 12만톤 공급에 이어 이달 24일부터 정부양곡 2019년산 6만톤을 산지유통업체에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달 6일 발표한 ‘2021년 정부 양곡 공급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달 18일 입찰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된다. 업체 등록·입찰 등 공매 절차는 ‘농협 조곡공매시스템’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쌀 생산량이 전년보다 23만톤, 예상치보다는 12만 톤 감소한 351만톤에 머물 것으로 예측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선 지난 1월 산지유통업체에 산물벼 8만톤과 2018년산 정 양곡 4만톤을 공급한 바 있다. 산물벼와 2018년산 공매 물량은 설 이전에 산지 유통 업체에 인도됐다. 2018년산은 주로 떡용·식자재용 등으로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추가 공급으로 1~2월 중 당초 공급예정물량 37만톤 중 18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1~2월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3월부터 공매를 통해 시장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농식품
농어업계 안팎에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8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2월16일)된 ‘농어업회의소법안’의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위해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전문가 좌담회’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농어업회의소법 쟁점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농어업회의소 필요성, 대표성 및 설립요건 등 주요 쟁점에 대한 농어업회의소법 법제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전문가들은 대의기구이자 민·관 협치기구인 농어업회의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농어업·농어촌 현장의 의견을 수렴·조정해 정책에 반영하는 대의기구이자 지방농정에 참여하는 협치기구로서 협치농정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농어업인의 의사와 역량을 조직화할 수 있는 농어업회의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농어업회의소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서는 회의소는 농업인, 농민단체 등이 상호협력을 통해 설립돼야 하고, 농업계 대의기능 외에 귀농·귀촌, 농지활용, 농촌개발 계획 등의 농정심사에 참여해 농어업과 농어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이어 회의소의 대표성 확보와 설립요건과 관련해서는
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한달간 전국 563개 농기계센터에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3년 동안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지역농협이 관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농기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지역농협에서 장소를 지정하면 농업인의 비대면 접수에 의해 해당 농기계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끝나면 찾아가는 방식이다. 엔진오일 무상교환 및 안전점검은 농기계센터(563개소) 보유농협에서 실시하며, 농기계센터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농협이나 수리낙후 지역의 농업인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농기계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농업인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영농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 재배 토마토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인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잎 뒷면에 알을 낳으며, 잎의 즙을 빨고 액즙(감로)을 배설하는 과정에서 열매에 그을음을 일으켜 토마토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배가루이를 방치하면 이차적으로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길 수 있다. 농진청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허브 식물 4종을 활용해 담배가루이 방제 실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레몬 향이 나는 쌍떡잎식물 ‘레몬밤’이 로즈제라늄, 초코민트 등 다른 허브 식물보다 담배가루이 어른벌레(성충) 유인(꾀어냄)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레몬밤에 유인되는 담배가루이 양은 토마토에 유인되는 양보다 4배 더 많았다. 레몬밤을 작물체 위 30cm 높은 위치에 뒀을 때보다 땅 위 50cm 위치에 두었을 때, 즉 식물체 위보다 아래쪽에 두었을 때 유인 효과가 약 8배 정도 높았다. 농진청은 농가에서 토마토가 어릴 때는 레몬밤 식물체를 플라스틱 화분에 담아 이랑과 이랑 사이에 10m 간격으로 배치하고, 토마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첨단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위한 ‘2021년 기술융복합현장적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지속가능한 농업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대안으로 디지털농업이 대두되면서 현장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초기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민간투자가 어려운 스마트센싱(토양, 온습도측정, 기상정보예측등), 농작업 자동화(드론,제초로봇, 스마트축사, 농업용로봇 등), 모니터링 시스템(병해충발생, 작황예측, 작물생육진단 등)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야외 생산 환경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노지 디지털 기술의 현장실용화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우수 민간기술과 농진청 특허기술과 제품을 결합한 기술융복합 제품화와 현장실증 등이며, 첨단 민간기술 제품개발과 현장적용을 위한 시설·장비 설치, 신기술실증에 필요한 기자재(종자, 농약 등) 구입, 신기술과 제품 적용에 대한 효과검증 및 분석 등을 지원한다. 예산규모는 4억5000만원으로, 3과제 내외(과제당 1억5000만원, 국비 100%)로지원할 예정이며, 사업기간은 협약체결 후부터 올해 말까지 1년간수행된다. 사업공고와 접수기간은 이달 24일까지이며 ‘서면
양파·마늘 자조금단체가 농가의 재배면적을 단체에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경작신고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단체의 경작신고 의무화 안건이 가결됐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이를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양파·마늘 자조금단체 대의원들은 경작신고제에 대한 투표에서 대부분 찬성했다. 경작신고제는 2000년 자조금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추진되는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생산자 스스로 선제적·자율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기 위한 첫 단계로, 농산물 가격안정과농가 소득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자조금단체 출범 이후 코로나19로집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농식품부와 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작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현장설명회를 통해 마늘·양파 농가와 경작신고 필요성에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이어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대의원회에서 양파와 마늘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양파·마늘 재배농가가 의무적으로 경작신고를하도록 결정됐다. 양파·마늘 의무자조금단체는 경작신고제 도입에 따라 2~3월 사이 경작신고 이유와목적·대상자·실시내용 및 의무사항 등을 자조금단체 인터넷 홈페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 심는 감자가 갈라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2020년 4월초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한 전남 보성에서는 전체 감자 재배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400헥타르(ha) 면적에서 감자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 피해는 감자Y바이러스(PVY, Potato virus Y)에 감염된 감자가 생육기에 5도 이하 저온에 노출돼 발생한 것이며, 피해를 입어 갈라진 감자는 상품성이 완전히 떨어져 폐기처분될 정도였다. 일반적으로 감자Y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며 생산량이 10∼30% 감소한다. 감자Y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는 15도 이상의 조건에서 재배될 경우 수량은 감소하나 갈라짐은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른 봄(3∼4월) 감자 생육기에 이상저온이 생기면 이미 감자Y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가 팝콘처럼 갈라지고 붉은색으로 변해 상품성을 잃는다. 피해 증상은 수분에 의한 생리장해인 갈라짐(열개) 증상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감자(덩이줄기)가 형성되거나 커지는 시기에 저온에 노출됐을 때, 또는 바이러스에 약한 품종을 심은
농협중앙회 경영진들이 이달 1일 새해 경영협약식을 갖고 책임경영 확립과 경영성과 극대화로 100년 농협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이날 본관 중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중앙회 및 경제·금융지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협약은 농협의 2021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앙회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경제지주 및 금융지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경영협약식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재무구조 개선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 및 농·축협 지원을 강화하고,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 역량 강화 등으로 농·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 19 사태 장기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업부문별로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고민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한다면 농업인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는 100년 농협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파와 마늘밭에 겨울나기 뒤 양·수분 흡수시기에 맞춰 웃거름을 뿌려주면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양파와 마늘 등의 작물이 추위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 회복하기 어렵고, 정상적인 수확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토양 조건과 식물체 상태를 확인하면서 겨울나기 뒤 양·수분 흡수시기 웃거름 주기를 당부했다. 농진청은 또 땅이 녹는 시기에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저습지에서는 잎집썩음병(춘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각종 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는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양파 이어짓기 재배지(연작지)에서 노균병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나기 전 노균병은 약제로 방제하고 병에 걸린 식물체는 2차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즉시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겨우내 위축된 작물의 생육 회복을 위해 주는 웃거름은 비료 흡수가 잘 되도록 겨울나기 뒤 식물 재생 시기에 뿌려주는 것이 좋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재배 지역과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다만 식물체 뿌리가 양분·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최저 온도 4도(℃)가 되는 시기에 맞추면 된다. 일반적인 시기는 남부 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 및 품목농협을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가입 대상 품목은 총 67개이며, 품목별 보험가입기간은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농업용 시설(작물 22종 포함)의 경우 2∼11월, 콩·고추 4∼5월, 벼 4∼6월, 복숭아 11월 등이다.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에는 44만2000 농가가 가입, 45.2%의 역대 최고 가입률을 달성했으며, 봄철 냉해, 긴 장마, 집중호우 등의 재해에 대해 20만6000 농가가 1조193억 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는 2001년 농작물재해보험 도입 이래 최대 규모였으며, 재해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4종에 대한 재해보험 상품은 이달 29일부터 3월 5일까지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보험료의 38~60%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도 보험료 중 일부를 추가지원 한다. 특히 이번 농작물재해보험에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과수4종 농작물재해보험은 적과종료전
2027년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중앙 정부의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는 제도적 근거가 사라져 사업 축소나 폐지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업인단체와 유기질비료생산단체 등이 국회 토론회를 통해 ‘지원사업의 지속과 현 제도 최소 5년 연장’을 주장하며 의견을 모았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토론회’가 이달 5일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이만희 의원(국민의힘) 주최,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방식)·한국농어민신문·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변재연 국회예산정책처 경제산업사업평가과장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지방이양 현황과 개선과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우선 변 과장은 지방이양 사업이 공통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지방이양 전 소관 부처의 역할 불분명, 불분명한 사업선정 기준, 지방이양 이후 예산 파악이 곤란한 점 등을 지적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이런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방자치단체가 이양된 사업을 수행하게 되면 지방이양 전 사업 소관 부처의 역할이 없어지던가 불분명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선정과정에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채 기재부 중심 하향식 선정
농기계 글로벌시장 진출이 선택 아닌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4.86% 성장해 2030년 1806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본지 2025년 9월1일자 ‘농기계 글로벌시장 진출로 지속가능 성장’ 참조> 국내 시장 정체에 고민하고 있는 농기계 업체들은 이제 산업 발전의 열쇠가 내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에 있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개발도상국 등의 경제와 복지를 위해 제공하는 ODA 사업을 통해 국내 농기계 업체들과 동반하고 있다. 특히 국외 거점을 쉽게 마련하기 어려운 중소업체들에게 해외 진출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욱현 농진청 수출농업기술과장은 관련 현황을 올해 7월 개최된 ‘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K-농기자재 수출확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도 했다. 농진청 수출농업기술과가 수출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76개 농기계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에 따르면, 업체들은 지속적인 수출 확대 의사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으나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답변한 업체들의 특성을 보면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