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아그로는 87개 작물 등록으로 PLS에 적합한 ‘알지오 유탁제’를 나방전문 살충제로 추천했다. 알지오의 주성분인 피리달릴(미분류)은 디아마이드 계통 약제 저항성 관리가 큰 이슈가 되면서 부각되고 있는 성분으로 기존약제와는 전혀 다른 계통의 살충제이다. 알지오는 복숭아순나방, 파밤나방, 담배나방,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 인시목 해충에 활성이 높은 약제로 강력한 접촉독 및 식독으로 작물 표면에 접촉하거나 작물체를 섭식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한다. 알지오는 항산화작용 억제를 통해 ATP합성을 방해해 세포를 괴사시키고 근력저하를 유발해 해충의 섭식을 빠르게 중단시킨다. 꿀벌 등 유용곤충에 안전하고 사과, 복숭아, 감귤 등 주요 과수부터 파, 고추, 오이, 배추 등 주요 채소작물까지 등록돼 PLS 시행과 함께 강화되는 농산물 안전관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약제이다. 한편 ‘모스킬 액상수화제’는 완전히 새로운 작용기작으로 과다한 자극을 막아주는 GABA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강한 자극에 의한 경련 및 마비, 변형, 구토를 빠른 시간에 유도해 해충을 방제하는 약제이다. 과수 복숭아순나방, 채소 파밤나방, 담배나방 등 주요해충에 대한 약효가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18일 현재 재직 중인 직원 1155명에게 총금액 5억 5209만 원(7월 13일 종가 2,390원 기준)에 달하는 자사주를 200주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TYM은 통합과 함께 내부 이해관계자인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스톡그랜트를 결정했다. 이는 KCGS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로 이어온 지속가능 경영과 각종 사회공헌 활동의 확대 강화책 중 하나다. TYM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11월부터 자사주를 매입하기 시작해 올해 6월 말 기준 550만 9531주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렇게 매입한 자사주 중 일부를 이번 스톡그랜트의 재원으로 사용한다. 스톡그랜트(Stock Grant)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직원에게 무상으로 부여하는 주식 보상 제도다. TYM 관계자는 “통합TYM의 출범을 기념하고, 회사의 핵심가치인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주인의식 고취 및 복지 확대 차원에서 총 23만 1000주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직원과 주주는 물론, 지역사회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환원 정책을 수립해 이행
김도훈 TYM 사장이 지난 14일 조선일보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sian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LC) 초청 연사로 참석해 뉴노멀 시대 농업을 주제로 연설했다. ‘농업의 미래: 농업 데이터 혁명’ 세션에 초청된 김도훈 사장은 농업 분야 대전환의 열쇠로 디지털 농업을 꼽고, TYM의 계획을 전했다. 김도훈 사장은 “TYM의 최종 목표는 농기계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아 농업 위기를 타개하고 농민들이 실질적 소득 증가를 이루도록 돕는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수익성 높은 비즈니스로 디지털 농업이 활성화되면,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뛰어난 젊은 세대의 농업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트랙터와 같은 농기계도 디지털 전환의 핵심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부품 제조업체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축적해 나가는 것이 TYM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TYM은 지난 2020년 ICT 전문 자회사인 TYMICT를 설립해 텔레매틱스, 자율주행 등을 연구 개발함으로써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의미한 디지털 정보를 발견하고 축적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의사결정 과정을 데이터화하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이달 12일 통합 후 첫 딜러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희용 회장과 김도훈 사장 등 TYM 주요 관계자와 전국 TYM 딜러(구, 국제종합기계 딜러 포함) 약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TYM의 국내 1위, 글로벌 TOP10을 향한 성장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통합 TYM의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2023년 목표와 함께 중장기 성장 전략이 발표됐다. 특히 고객 서비스 통합 및 일원화를 통한 책임경영 계획이 강조됐다. 기존에 위탁매매업자를 지칭하던 ‘대리점’은 독립사업자를 뜻하는 상위개념의 ‘딜러점’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TYM은 딜러점 주문제를 도입해 고객 중심의 제품 생산 및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은 기존 TYM(구, 국제종합기계 제품 포함), GMT 및 수입 제품인 이세키(ISEKI), 존디어(John Deere) 등으로 통합 확대된다. 딜러점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강화된다. 우수딜러점 지원을 확대하고, 교육 및 명장제도 시행으로 우수 엔지니어그룹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부품 서비스 확대와 TYM스토어 운영 등 마케팅 전략도
대동그룹 산하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골프 카트를 비롯한 레저&가드닝 모빌리티로 골프장 운영 장비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대동모빌리티는 현재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 등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저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시장에 골프 카트와 시설 관리 목적의 트랙터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시장의 노하우와 사업역량을 구축했다.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동모빌리티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골프카트와 국내에서 시장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사업을 확대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5인승 신형 골프카트 HG-200는 안전성과 디자인 그리고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골프카트의 강점인 등판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유지하면서 출발 및 내리막 등의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 기능을 국내 골프카트 브랜드로는 최초
국내 BSS형 전기 이륜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대동그룹이 첫 전기 이륜차 모델을 공개했다. 대동그룹 산하의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열리고 있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라스트 마일에 특화된 배터리 교환형(Battery Swapping System, 이하 BSS) 전기 이륜차를 최초로 선보였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대동 그룹의 3대 미래 사업의 하나다. 주축 기업인 대동모빌리티는 농업용·비농업용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및 E-바이크 전용) 로드맵을 수립해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며, 관련해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이 신공장에서 모회사인 대동과 협력해 개발 중인 BSS형 전기 이륜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대동그룹은 올해 1분기 BSS형 전기 이륜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고,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처음 참가해 ‘Mobility That Beyond Smart’라는 주제로 전기 이륜차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동모빌리티의 전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의 수도농가들이 도복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경농의 ‘비비풀 수화제’는 경엽처리 타입의 도복경감제이다. 벼 줄기 세포를 조밀하게 만들고 상위 2~3절간장을 짧게 만들어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기존 규산질을 살포하거나 출수 30일 전 ‘키타진 입제’를 살포하는 방법은 하위 절간을 단축시키는 반면 ‘비비풀 수화제’는 이삭목 바로 아래 마디를 경화시킴으로 무게를 버티는 힘을 강화했다. 또한 볏대를 튼튼하게 만들어 하반기 문제가 되는 목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경감시켜 미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비비풀 수화제’는 경엽처리로 논 전체에 살포하거나 웃자람이 심한 곳만 부분적으로 살포가 가능해 편리하다. ‘비비풀 수화제’는 살포적기를 잘 맞춰서 처리해야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출수 5일 전 처리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 시기는 논 전체에 이삭이 1~2개 정도 관찰될 때가 처리 적기다. ‘비비풀 수화제’는 식물체의 호르몬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장조정제로 권장 사용시기보다 일찍 살포할 경우에는 벼 유수형성기에 영향을 줘 기형출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늦을 경우 생육억제 효과가 미미해 절간장 단축의 효과를 보기 어려울
벼농사에서 본답관리 만큼이나 중요하게 관리해야 하는 장소가 바로 논둑이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논둑 관리를 위해 연 2~3회 예취 및 비선택성 제초제를 사용한다. 논둑에 잡초를 방제하는 이유는 통행에 불편함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벼농사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논둑 잡초에서 월동하거나 잠복해 있기 때문이다. 논둑에 발생하는 잡초는 화본과 잡초부터 광엽 잡초까지 그 종류도 다양한데, 이런 논둑 잡초를 방제할 때 경농 ‘바로바로’를 사용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바로바로’는 처리된 지상부만 고사되어 논둑이 무너지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 비농경지 뿐만 아니라 논둑에도 등록이 완료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바로바로’는 유통하는 제초제 중 가장 빠른 효과발현을 자랑한다. ‘Chiral Switch’라는 신기술 제조공법으로 잡초를 고사시키는 성분만을 이용해 속효성과 지속성을 높였으며, 반감기가 짧아 토양 및 환경에도 안전하다. 외국과 교역이 증가하고 유통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외래잡초가 유입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외래잡초로 가시박, 미국자리공, 미국실새삼 등 한 번 유입되면 천적이 없고 강한 번식력으로 농경지 및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 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장마 이후 과수원 해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잎이 떨어지거나 열매가 오염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66.2%로, 건조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해충을 죽게 하는 곰팡이가 적게 생겨 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는 점박이응애와 사과면충을 주의해야 한다. 점박이응애는 사과 잎 뒷면에서 즙액을 빨아 먹는 해충으로, 알에서 어른벌레로 성장하는 주기가 한 해 10~15회 정도 반복된다. 그러나 기온이 높으면 2주 만에도 알에서 어른벌레(성충)로 빠르게 자랄 수 있다. 피해를 본 잎은 작은 반점이 생기고 마르며, 심한 경우 일찍 떨어지게 된다. 점박이응애 밀도를 줄이려면 풀베기를 할 때 한 줄의 반쪽을 깎고 약 일주일 정도 후에 나머지 반쪽을 깎는 것이 유리하다. 연구 결과, 지표면의 풀을 한꺼번에 깎았을 때는 깎기 전보다 점박이응애가 약 1.7배 증가한 반면, 한 줄의 2분의 1만 벤 뒤 다른 한쪽을 1주 뒤에 벴을 때는 약 1.5배 증가하는 데 그쳐 응애 발생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는 7월 이후 응애가 3~4마리 이상 보이면 뿌리되 작물보호제가 잎
숨이 턱턱 막히는 폭염과 지역별 폭우가 반복되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은 국지성 폭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전남 남부 지역은 가뭄으로 농업 용수도 부족한 상황에 폭염으로 농작물 일소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예방적 조치를 취하거나 피해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기능성 자재를 사용해야 한다. 국지성 폭우와 태풍 대비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관개·배수 시설을 정비하고 질소질 시비를 줄여야 한다. 습해가 발생하면 뿌리의 생육이 떨어지고, 도복이 발생한다. 강한 비로 인해 토양 양분 용탈이 우려되므로 칼슘, 마그네슘 등 미량 요소 결핍에 신경써야 한다. 천지바이오 ‘일라이트CMS’와 같은 자재로 미량요소를 공급하고 도복을 방지하면 좋다. 폭염과 강한 햇빛으로 인한 일소(햇빛 데임) 증상은 과수 전반에 발생하며 기온이 31℃ 이상 올라가게 되면 쉽게 나타난다. 미세살수를 하고 차광막를 쳐야 하는데 재배 환경별로 어려운 곳이 많고, 탄산칼슘을 살포해도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농가들이 많다. 따라서 천지바이오 ‘일소탄’과 같이 햇빛을 견디는 힘을 길러주고 작물 보호막을 형성해 주는 자재를 사용하면 좋다. ‘일소탄’은 작물의 일소
한국구보다(주)는 이달 12~13일 양일간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대리점 총회 및 신제품 발표회를 전북 김제 본사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반 만에 열린 이번 대리점 총회는 12일 대리점 대표 약 70여명, 13일 영업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 소개, 실제품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단변속 MR1157H 트랙터(왼쪽)와 ZR7130 7조 콤바인(오른쪽) 특히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단변속 MR1157H(115마력, KVT사양) 트랙터와 ZR7130 7조 콤바인은 고객들의 요망이 많았던 제품들로 하반기 농기계시장을 향한 한국구보다의 특별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토미타 야스후미 한국구보다㈜ 대표이사 사장은 “2년 반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써주신 대리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대리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친화적 작물보호제와 비료, 유기농업자재를 개발해 제조, 판매하는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는 올해 6월~7월 전국 각지에서 전시포 평가회를 진행했다. 올해의 전시포 평가회는 가능한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존의 소규모 평가회에서 벗어나 충분한 기간 동안 다수의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포 평가회에서는 한얼싸이언스의 주요 수도용 제품인 육묘상처리제 ‘더블팀 입제’, 이앙전처리제 ‘논로타리 유탁제’, 중기처리제 ‘논장인 액상수화제’와 종합살충제 ‘썬쿠르즈 입상수화제’, 응애약 ‘프레데터 액상수화제’, 진딧물약 ‘완타치 입상수화제’, 나방약 ‘캐논볼 액상수화제’ 등을 사용한 농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눈으로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특히 ‘썬쿠르즈 입상수화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썬쿠르즈는 한얼싸이언스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노린재와 진딧물, 나방 등 다양한 해충 방제가 가능한 종합살충제이다. 장수의 한 사과 농가는 사과 값이 큰 폭으로 떨어져 고민하던 중,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출시 예정이라는 썬쿠르즈를 살포해봤는데 기존의 약제와 효과 면에서 차이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얼싸이언스
와타나베 타케시 얀마농기코리아(주) 대표이사 사장이 이달 20일 취임했다. 와타나베 타케시 신임 대표이사는 1993년 얀마디젤주식회사에 입사했으며 얀마농기판매주식회사 츄부긴키컴퍼니 영업기획부장을 거쳐 얀마아그리재팬주식회사 기획부장과 큐슈컴퍼니 사장을 지냈다. 이어 얀마아그리재팬주식회사 큐슈 지사장과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국유기농업학회(회장:김태연 단국대교수)는 단국대 부설 지역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이달 21일~22일 1박 2일간 단국대학교 보건간호관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학술대회는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시대, 환경친화적 농업의 발전을 위한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특별 세션, 개회식 및 자유 토론회, 전체 회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1일 열리는 개회식 행사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정운천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 총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조완석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이 환영사 및 축사를 할 계획이며, 김경규 전 농촌진흥청장이 “글로벌 농업환경변화와 한국농업에의 시사점”이란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할 예정이다. 21일 오전 열리는 특별세션 1 ‘환경친화적 농업과 선택형 직불제 개편을 위한 정책 과제’ 주제는 윤주이 단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환경친화적 농업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유병덕 이시도르 지속가능연구소장) △선택형 직불제 개편을 위한 정책과제(김종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특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영업, 마케팅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일~7월8일 4주간 연구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업, 마케팅 직원들의 업무에 필요한 기술력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교육내용은 ‘병해충 현장교육’, ‘살균제·살충제·제초제 제품이론’, ‘잔류·제제·제품생산과정의 이해’, ‘영업, 마케팅 일반교육’ 등 제품 교육뿐만 아니라 농약의 등록과 실험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해보고, 공장에서는 생산과정까지 이해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생들은 “4주간의 이론평가 및 실습교육이 힘들기도 했지만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며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회사에 보탬이 되는 직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