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신임 부원장에 구본근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본근 신임 부원장은 오는 26일 안호근 농진원 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즉시 2년간의 임기에 돌입한다. 구 신임 부원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세종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학사, 한양대학교 헌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구 부원장은 24년간 국회 및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며 정책위원회 법제사법수석전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국회정책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 한미FTA협상지원,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제정 등 입법 및 정책기획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퇴직 후에는 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 상담사로 활동했다. 농업・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등 미래농업 대응과 농산업 진흥을 도모할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 구 부원장은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통한 농산업 진흥이라는 미션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성공적인 기관 혁신추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보조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국내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앞당기기 위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일손부족, 기후변화 등 현안 문제점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첨단 농업기술 개발과 스마트농업, 농업용 로봇 등 개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 각 분야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 및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농업의 편리성 및 환경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최근 농업분야에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면서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농업용 로봇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보급은 아직 더딘 실정이다. 농진원은 개발하고 있는 농업용 로봇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내년부터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식량, 과수, 채소 주산단지 3곳을 선정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농기계와 방제·운반·수확로봇, 방제·파종, 드론 등의 모델에 대해 실증을 실시한다. 이 사업에 투입할 내년도 예산은 30억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이달 5일 신임 장태평 위원장을 위촉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행정고시 20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구조정책국장,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국가청렴위원회 사무처장,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전체 국민을 설득하고, 국가경제와 농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수립이 농특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최대한 경청하고 수렴해 농어업과 농어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어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국민 여러분들의 한없는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특위는 “윤석열 정부 초대 농특위 위원장 위촉을 계기로 농어업인 화합, 농어촌 활성화, 농어업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태평 신임 농특위원장 약력 -학력 1969년 경기고등학교 졸 1977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학사) 졸 1979년 서울대학교 행정학과(석사) 졸 1993년 오리건대학교 경제학과(석사) 졸 2011년 강남대학교 세무학과(박사) 졸 -경력
얀마농기코리아(주)는 이달 6~9일 나흘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신제품 발표 및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얀마의 대규모 전시회는 하루 1200명씩 초대된 약 4800명의 주요고객에게 얀마의 비전과 선진기술, 신제품, 서비스를 총합해 전달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얀마 직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면 행사장에 도착한 고객들은 야외 몽골텐트에서 정성껏 마련된 중식을 즐기고 옥외전시장(1만5000m2)의 기대 시연, 실내전시장(3000m2)의 전시 제품 관람, 이어 1200석의 본관 컨벤션홀 본 행사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얀마농기코리아 신제품 발표를 통해 공개된 YH6140, YH7140 콤바인은 얀마사의 신규 개발 엔진과 미션이 새롭게 적용된 풀 체인지 모델로 전시회 개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신형 콤바인은 ‘프로농가를 위한 탄생’, ‘고능률’을 컨셉으로 동종 모델 중 여러 요소에서 NO.1의 타이틀을 획득하고 있다. 우선 국내 시판 콤바인 중 최대 마력인 143PS의 신형 CR 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이상 향상된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도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고 업계 최대 용량인 140L의 연료 탱크는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권상준 한배농원 대표를, 농업연구상에는 권춘탁 경희대학교 조교수를, 농업공로상에는 전 딸기시험장(장장) 김태일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상준 대표는 배 신품종 재배 기술 보급 및 배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한 업적을 인정받았으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수직 농장 재배에 적합한 과채류 개발 및 신육종 기술을 이용한 효과적인 개발법을 제시한 권춘탁 경희대학교 조교수가 선정됐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태일 박사는 매향·설향 등 딸기 신품종 육성으로 국산 품종 자급화 및 수출 시장을 개척해 딸기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한광호 농업상은 고 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해,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 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제9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은 2023년 1월 말 화정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이용진)이 지난 11월 24, 25일 양일간 ‘2023년 Kick Off 대회’를 개최하고 내년에는 더 큰 고객감동의 실현을 다짐했다. 본사 및 전국의 영업·마케팅조직 임직원 14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변화와 혁신’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환경의 변화와 대응’ ‘2023년도 신제품 세미나’에 이어 ‘각 지점별 고객감동 추진계획 워크샵’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점별 워크샵 발표를 통해 “2023년에는 한발 더 빠르고 더 다양한 고객서비스로 더 큰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라고 결의했다. 장성식 ㈜경농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고객들의 니즈에 적극 대응하여 한차원 더 높은 고객서비스를 개발·제공하고, 농업인 고객들의 소득향상·부가가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농산업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농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서비스를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1년 육묘업체의 판매액은 1989억원(공공기관 판매액 526억 원을 포함할 경우 총 2515억 원)으로 2018년(1632억 원) 대비 2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산업법 제4조(통계 작성 및 실태조사) 및 통계법 제18조(통계작성의 승인)에 따라 실시하는 종자산업 현황조사 ‘2021년 육묘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육묘업 실태조사’는 종자산업법 개정(2017. 12월 시행)으로 육묘업 등록이 법제화된 이후 2018년 기준 통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조사다. 본 조사는 2021년 말까지 육묘업을 등록한 2332개 업체 가운데 실제 영업 중인 1472개 업체(폐업, 휴업, 복수 등록 등 제외) 중 통계에 응답한 1431개 업체(응답률 97.2%)의 응답 결과이다. 이번 육묘업 실태조사 결과, 육묘 판매액(전체 1989억 원) 중 국내 판매액은 1978억원(99.4%), 해외 수출은 11억원(0.6%)으로 육묘 판매는 대부분 내수에 의존하고 있다. 육묘 이외 판매액(농산물 판매) 등을 합한 업체의 총판매액은 3398억 원으로 2018년 2575억원 대비 32.0% 증가했다. 한편 1431개 업체 중 육묘
한국 농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KIEMSTA 2022’에서 스마트온실ICT기자재를 전시한 업체들이 큰 조명을 받았다. 쿨링포그 시스템으로 온실복합환경 제어 ㈜신한, 고압펌프 압력 이용 온습도조절 ㈜신한은 지난달 대구에서 개최된 ‘KIEMSTA 2022’에서 온실복합환경을 제어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신한의 쿨링포그 시스템은 고압펌프의 압력만을 이용해 물 입자를 20μm~50μm로 쪼개서 안개처럼 실내에 뿌려주어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노즐로부터의 분사거리는 최대 5m이며 노즐의 간격은 환경에 따라 기본 1.5m~3m로 물 입자를 실내공간에 가득 채워 습도 및 쿨링 효과를 극대화한다. 온도조절과 습도조절, 미세먼지저감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모바일기기 및 PC로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신한은 지금까지 진천 화훼농원 유리온실, 광주 농업기술센터 시험온실, 전주 원예특작과학원 스마트온실,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스마트온실 등을 시공한 바 있다. 저비용·고효율 연막방제 기술 선도한다 ㈜한우리자연사랑, 차량용·휴대용 연막기 ㈜한우리자연사랑은 채소와 과수, 버섯, 화훼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국내 최초로 완효성 비료를 개발한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의 앞선 기술력과 제품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조비는 이달 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주관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외수출 확대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당해연도 수출실적을 인정받아 ‘1백만불 수출의 탑’도 함께 수상했다. 이번 ㈜조비 대통령 표창 수상의 대표 상품은 ‘완효성 비료’다. 조비는 1980년대 완효성 비료 첫 개발 이후 지난 40여년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이며, 효과가 좋은 완효성 비료를 개발해 국내 완효성 비료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안정적인 용출을 보장하는 다양한 타입(10일~360일) 및 리니어·시그모이드 등 다양한 용출 형태의 코팅비료 라인도 구축했다. 또한 코팅물질에 대한 연구도 지속하여 균일한 용출은 물론, 토양과 환경에도 안전한 완효성 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팅물질이 토양 속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는 생분해성 코팅기술을 개발해 완효성 비료에 전면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조비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에 ‘CHOBICOTE’라는 브랜드의 원예용 완효성 비료를 공급하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에서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년도 하반기와 금년도 상반기의 수출액을 집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대동은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으로 21년 7월 1일부터 22년 6월 30일까지 트랙터 등을 약 4억7500만불 수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4억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3억8천6백불의 수출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약 23% 증가한 것이다. 대동은 1억불 수출의 탑(08년), 2억불 수출의 탑(14년), 3억불 수출의 탑(21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에 독일 사무소를 두고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로 제품을 판매해 연간 매출의 약 63%를(2021년 기준)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75년의 농기계 해외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카이오티(KIOTI)를 글로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TYM은 창사 이래 기록적인 수출 실적 5억불(통합 기준)을 달성했으며, 이번 통합으로 인해 소멸된 국제종합기계의 수출 실적을 제외한 TYM의 단독 수출 실적(2억 5700만불)만으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TYM은 최근 3년간 평균 수출 신장률 47%를 기록했다. 2020년 수출 실적으로 2억 3100만불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는 3억 8100만불로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는 5억불의 수출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었다. 향후 합병 시너지의 탄력을 받으면 더 큰 규모의 수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TYM 북미 딜러점 수는 3분기 기준 330여개로, 작년보다 10% 증가했다. 탄탄한 북미 시장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 역시 본격 확장한다는 목표다. ‘수출의 탑’은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 해외시장 개척, 고용창출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은 지난해 7월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에서 개발, 전개하고 있는 식물영양제 브랜드 ‘닥터조(Dr. Joe)’가 국내 식물영양제 브랜드 최초로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누보 ‘닥터조’가 선정된 굿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GD(Good Design)심볼을 부여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디자인 관련 시상식 중 하나이다. 이번에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닥터조 이지코트’는 처음 식물을 키우는 분들에게 적합한 식물영양제로 식물에 한 번 주면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누보의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닥터조 퓨어솔루션’은 수경재배 전용 식물영양제로 두 제품 다 포 단위 개별 포장으로 사용 편이성을 극대화했다. 재중된 품질보증서를 활용하면 식물을 관리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조’와 관련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에 식물영양제로는 최초로 ‘닥터조 뉴트리버블’
인천시 송도에 자리잡고 있는 비즈온글로벌(주)은 다양한 농기계 부품 중 중요한 유리의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얀마, 대동, TYM 등 주요 농기계에 비즈온글로벌이 공급한 유리가 장착된다. 유리 시장은 크게 보아서 건축용 유리와 자동차용 유리로 나뉘는데 농기계용 유리는 자동차용 유리와 근접하다. 사실 건축용이나 자동차, 산업용 장비 나아가 TV LCD 유리 등도 판유리 기술에서 시작된다는 점은 같으며 분야에 맞춰 기술 고도화가 이뤄진다. 비즈온글로벌은 농기계 유리를 위주로 영업, 개발, 품질, 물류, 서비스 등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를 위시해 움직이는 기기에 장착되는 유리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쉽게 깨지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특히 농기계 유리는 안전성을 극대화시켜야 돼요. 비즈온글로벌이 농기계 부품시장에서 자리를 잡게 된 주요인이기도 합니다.” 유재철 대표는 대학 졸업 후 한국유리에 근무하면서 유리와 인연을 맺었으며 독립해서도 유리 분야의 회사를 운영해 왔다. 원료 수급부터 제조, 유통,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유리에 관한 전문 영역을 개척해 왔다. 유 대표는 2006년 유리산업 분야의 글로벌 2위인 중국 복요그룹(FUYAO GROUP)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9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의 부실장 등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부서장) ▲ 비서실장 김문기 ▲ 인사총무부장 노종배 ▲ 인재개발원장 김응규 ▲ 회원지원부장 김재득 ▲ 농촌지원부장 최진수 ▲ IT기획부장 김태성 ▲ IT경제부장 김세권 ▲ IT상호금융부장 이윤형 ▲ IT디지털정보단장 서재국 ▲ 정보보호부장 김종표 ▲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 박재민 ▲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성용 (상호금융 부서장) ▲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영훈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조창현 ▲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김철회 ▲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이창국 ▲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장 이희운 ▲ 상호금융디지털사업부장 신동순 ▲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장성원 ▲ 상호금융자금부장 이정한 ▲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김종혁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구정각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박정균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부서장) ▲ 경제지원부장 이승민 ▲ 디지털경제부장 서세영 ▲ 산지유통부장 이수철 ▲ 원예수급부장 김정호 ▲ 양곡사업부장 허용준 ▲ 인삼사업부장 임규원 ▲ 마트전략부장 옥영석 ▲ 온라인사업부장 김창희 ▲ 감사부장 허윤식 (축산경제 부서장) ▲ 축산기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미래 농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능조정안을 담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2022.12.6~ 2022.12.12)했다. 농식품부의 조직 개편안은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식량안보와 농가경영안정체계 구축 ▲농촌공간 개선 및 동물복지 강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의미가 크다. 이번 조직 개편(입법예고안)의 골자는 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1급(정책실) 별로 유사 기능을 집적해 정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하고, 핵심 기능이 나타나도록 명칭도 변경한다. 차관보를 농업혁신정책실로 개편하고 스마트농업, 농가 경영안정과 농업의 공익가치 제고, 청년농업인 육성, 대체식품 소재 발굴 등 식품 관련 신산업 육성 기능 등을 분장하여 우리 농업의 혁신을 견인토록 한다. 기후변화,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여건이 악화되고, 국제공급망 불안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등을 반영해 식품산업정책실을 식량정책실로 개편하고 농축산물 생산·유통업무를 분장해 국민에게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식량안보 구축)토록 한다. 또한 국정과제 수행 및 정책환경 변화에 적극적·선
농기계 수출이 산업에 미치는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효과가 매우 크며, 산업 성장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수출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대희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글로벌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난 7월 24일 개최된 ‘농촌진흥청-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협의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농기계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농기계와 스마트온실 시장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농기계 업체들이 다양한 수출 애로를 드러내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출수요가 10% 상승했을 때 생산유발 효과는 2175억 3400만원으로 분석됐다. 농약, 비료, 동물용의약품 등 다른 농기자재보다 월등히 높았다. 부가가치유발 효과도 712억 3000만원으로 역시 다른 농기자재에 비해 크게 높았다. 농기계 수출수요 확대가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2016~2020년 농기계 총 산출액 변화에서 성장요인을 분석해 보니 ‘수출수요 확대’의 비율이 약 60%를 차지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은 2024년부터 연평균 4.86% 성장해 2030년 1806억달러 규모가 예상된다. 세계 인구 증가세에 따른 식량
2024년도 농약 전체 매출이 2조 원을 넘긴 가운데, 매출 100억 원 이상 품목도 25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농약 메이저 회사별 주력(매출 상위) 품목을 보면 △팜한농은 5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품목이 25개에 달했으며, △경농은 30억 원 이상 18개 품목 △농협케미컬은 35억 원 이상 17개 품목 △동방아그로는 30억 원 이상 15개 품목 △한국삼공은 35억 원 이상 13개 품목 △신젠타코리아는 30억 원 이상 12개 품목 △SB성보는 매출 70억 원 1개 품목과 60억 원 1개 품목을 비롯해 20억 원 매출의 2개 품목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네릭 회사들은 대부분 공통품목 중심의 치열한 가격 경쟁 속에서 매출(추정) 10억 원 이상 품목을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한국작물보호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5 농약연보’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우선 매출 100억 원 이상(억 단위 반올림) 25개 품목 중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Glufosinate ammonium-18%) 액제가 연간 매출액 800억 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국내 살균제 시장의 선두주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