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효성오앤비가 신제품 ‘효진 바이오차’를 출시하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효진 비료는 40년 전 효성의 태동을 불러온 브랜드명입니다. 경북 과수농가는 지금도 변함없이 ‘효진유박’을 찾아요. 그 마음을 새기며 이번에 ‘효진 바이오차’를 개발해 출시합니다. 바이오매스를 탄화시킨 바이오차는 토양에서 고정돼 탄소로 배출되지 않아요. 효진 바이오차는 피트모스를 더해 토양개량 효과를 높였습니다.”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는 ‘새로운 시작! 확실한 목표의식!’을 슬로건으로 효성오앤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효진 바이오차’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가축분바이오차도 출시할 예정이다.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에 도움이 되는 가축분바이오차는 “농가들이 사용했을 때 토양개량은 물론, 비료 성분으로 인한 작물생육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국내외 농업인들이 인정한 고품질 유기질비료 효성오앤비의 40년 역사는 친환경농업을 선도해 온 발자취이다. 국내의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비료를 최초로 개발했다. 1994년부터 유기질비료 국내 판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원료를 해외에 의존하다 보
장마 후 사과 주산지마다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사과 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장마 뒤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당부했다. 탄저병에 걸린 사과 열매에는 갈색 둥근 반점이 형성돼 1주일 뒤에는 지름이 20~30mm로 커진다. 병든 부위를 잘라보면 열매 중앙 쪽을 향해 원뿔(V자) 모양으로 깊숙이 부패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습도가 높으면 갈색 둥근 반점에 엷은 붉은색(담홍색) 병원균 포자(곰팡이) 덩이가 쌓이고, 이것이 날려 2차 탄저병이 발생하게 된다. 6월 이후 계속된 장맛비로 7월 하순 이후부터 사과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 농가에서는 병 발생 전 약제를 충분히 뿌려 예방해야 한다. 또한, 탄저병이 발생한 열매는 발견 즉시 소각한다. 탄저병 방제 약제는 약 효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른 제제와 함께 쓰지 않는다. 집중호우 이후 무덥고 습한 환경이 지속되면 과수원의 해충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사과는 복숭아순나방과 노린재류 피해를 보기 쉽다. 이들 해충은 상품성과 수확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예방 관찰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복숭아순나방은 한 해 4~5회 발생하는데, 3세대는 7월
한국구보다(주)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도 신제품 발표회 및 하반기 대리점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외부에서 진행된 대규모 행사로, 전국 대리점 경영인과 영업사원, 한국구보다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판매를 시작한 신제품 소개와 함께 시연 및 체험 위주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개된 신제품은 170마력 대형트랙터(M7), 2000L 붐스프레이어(BSA-2000), 10조 이앙기 등이다. 스가노, 고바시 작업기 6종이 포함됐으며, 참고 출품으로 23마력 승용관리기도 선보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사업 실적을 발표하고 하반기 사업 전개 방향을 제시했다. 스즈키 츠토무 한국구보다(주)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도 꾸준히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대리점 경영인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이 자사 농업 플랫폼 앱 ‘대동 커넥트(Connect)’에 지난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도입하면서 2분기 신규 앱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AI 기반 농업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대동 커넥트 앱에 누구나 농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는 농업용 챗 GPT 서비스 ‘AI 대동이’를 선보여 앱 사용자를 귀농·귀촌인, 도시농업인 등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AI 대동이를 런칭한 4월부터 6월, 2분기에만 월 평균 신규 앱 가입자가 30배 증가한 3000~4000명에 달하며 해당 기간에만 회원 수가 1만 명 이상 증가했다. 실제 2분기에 ‘AI 대동이’를 통해 들어온 농업 분야 질문은 총 2만7000건으로 작물 재배법과 생장조건(50%) 관련 질문이 가장 많았다. 이어 농기계 사용법과 기능(20%), 병해충 관리(20%), AI 스마트팜과 관련된 농업기술(10%) 등을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동은 농업 LLM AI 서비스가 국내 농업 시장에서 고객 니즈와 사용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 농업 전문 AI 비서를 목표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나영중 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이달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과 정부 기계화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그간 정부는 기계화가 완성된 논농업(99.3%)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계화가 낮은 밭농업(63.3%)의 기계화율 제고에 노력해 왔다. 특히, 농작업기 일시 인력 수요가 많고 파종·정식부터 수확까지 작업 단계별 농기계가 개발된 마늘·양파 주산지 대상으로 기계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마늘·양파 기계화 여건이 우수한 6개 시군을 선정해 535대의 농기계를 지원하였고 올해는 15개 시군으로 확대해 관련 예산을 증액(2023: 50→2024: 82억원)하여 상반기 740대의 농기계를 공급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기계화 교육(107회), 자체 점검회의(86회), 농업인 대상 농기계 조작 연시회(20회) 등을 추진하여 기계 수확면적을 지난해 820㏊에서 올해 5200여㏊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유통단계 인력절감을 위해 전국 32개 도매시장에 양파 줄망작업 제품 입고 제한 조치,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APC)의 선별·출하 자동화 시설 지원, 기계화 참여 농가·농협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국내 토착 천적 ‘쌍꼬리진디벌’을 유지‧증식할 수 있는 ‘천적유지식물’ 이용 기술이 확립됐다. 진딧물은 오이, 고추, 애호박 등 과채류 아주심기(정식) 직후 발생해 식물 즙액을 빨아 먹으면서 생육을 늦추고 바이러스를 옮긴다. 또한, 진딧물이 배설한 단물은 잎이나 열매에 묻어 그을음병을 유발하고 광합성을 저해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농가에서는 진딧물 발생을 예측하기 어려워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물 아주심기 직후 천적이 시설 내에서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천적유지식물을 두기도 한다. 현재 진딧물 방제를 위해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천적은 ‘콜레마니진디벌’이며, 천적유지식물로는 보리가 있다. 그런데 보리는 시설 내 온도가 높아지면 누렇게 시들어 천적 유지와 증식이 어렵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토착 천적인 쌍꼬리진디벌을 진딧물 천적으로 발굴하고, 실내 증식과 이용 기술을 확립했다. 또한, 쌍꼬리진디벌이 시설 내에 정착해 계속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도록 천적 유지‧증식을 돕는 천적유지식물을 선발하고 설치·관리 방법 등을 정리했다. 파종 후 7일 된 대원콩 화분에 콩진딧물
팜한농이 신제품 충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공시-2-5-327) ‘엑시마이트’ 액제를 출시했다. ‘엑시마이트’는 응애 방제효과가 빠르고 확실하며 저항성 응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식물유래물질의 물리적 작용기작으로 응애의 호흡기능을 파괴해 약효를 발휘한다. 수출 작물을 비롯해 개화기, 유과기, 수확 직전 등 민감한 시기에도 처리가 가능하다. 잎에 강하게 부착돼 내우성이 우수하고 잎 전면에 빠르게 퍼져 장마철에도 효과가 안정적이다.
농우바이오가 추천한 7월의 품종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이다. 재포성이 우수해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륵이 얇아 품질이 우수하고, 중륵의 뻗는 힘이 우수해 수확기가 지나도 꼬임현상이 적어 재배가 매우 용이한 품종이다. 청명가을 배추는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주 재배 지역은 충청(홍성, 제천, 괴산 등), 강원(평창, 영월 등), 경북 문경, 전남 해남 등 전국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병에 강하고 품질이 우수하여 시장출하 및 김치공장 납품 시 좋은 시세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7월 고온기에도 맛 좋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국산 여름딸기를 개발·보급하고 있다며, ‘장하’ 등 6품종을 소개했다. 국내산 딸기는 대부분 9월에 정식한 뒤 11월 말에 첫 수확(촉성작형)해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출하하고,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생산을 중단한다. 하지만 사계성 품종은 여름철 고온장일(高溫長日, 일조시간이 12시간 이상) 조건에서도 꽃대가 나와 여름철에도 생딸기를 맛볼 수 있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는 2002년부터 ‘고하’, ‘장하’, ‘무하’, ‘복하’, ‘고슬’, ‘미하’ 등 사계성 여름딸기 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현재 전북 무주, 경남 합천, 강원 평창 등에서 재배한다. 생산 물량 대부분은 계약재배 한 제과업체 등에서 수매하고 있다. 연구진이 여름딸기 6품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당도와 당산비가 가장 높은 품종은 ‘장하’였다. ‘장하’는 당도(9.7브릭스)와 당산비(15.9)가 겨울딸기 ‘설향’(당도 8.7브릭스, 당산비 15.0)보다 높았다. 단단함은 ‘미하’가 우수했다. ‘미하’는 경도(33.3g·mm-2)가 매우 높아 여름철 고온기에도 과육이 단단하게 유지됐다. 항산화 작용을 촉진하고 염증을 줄
(주)조비(대표이사 이승연)가 애경케미칼과 협력 개발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농장 ‘PT BIA’에 수출한다. 조비는 이달 2일 조비 울산공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생분해성 완효성비료 ‘조비 코트(CHOBI COTE)’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조비는 친환경 비료 해외 수출을 꾸준히 확대하며 세계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3사 간 협력은 범지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의 ‘시작점’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비와 애경케미칼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난(難)분해성 비료가 가진 피복 물질 잔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응집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해외에 확대 공급해 세계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 환경과 작물의 생육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애경케미칼은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정책인 ‘NDPE(No Deforestation, N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제6대 이사장에 김방식 효성오앤비(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유기질조합은 이달 11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이사장 선거에 나선 김방식 후보를 출석조합원 220명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방식 유기질조합 이사장 당선인은 ‘유기질비료 정부보조사업 지속 추진’, ‘환경규제 완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대책위원회 신설’, ‘비료관리법 개정 등 제도개선 실현’, ‘농협과의 유기질비료 계통공급 계약시 불공정계약 개선’ 등을 이번 이사장 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방식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유기질비료 보조사업은 토양을 살리는 목적과 농림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위하고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용이하게 하며 온실가스 감축까지 1석4조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조합원 모두와 힘을 모아 유기질 보조사업을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오는 8월 25일부터 이사장의 4년 임기를 시작한다. 또한 이날 유기질조합은 정민웅 (주)바이오포스트 대표와 윤병호 백제비료(주) 대표 등 2인을 감사로 선출하고 도 이사와 대의원 선출을 의결했다. 김방식 제6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
▲김방식 효성오앤비(주) 대표이사가 출석조합원 220명의 만장일치로 제6대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에 추대됐다.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제6대 이사장에 김방식 효성오앤비(주)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유기질비료조합은 이달 11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2024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이사장 선거에 나선 김방식 후보를 출석조합원 220명의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011년 출발한 유기질비료조합이 이사장 선거에서 단일후보 등록은 사상 초유의 일로써 조합 정관 규정에 따라 선거 절차가 생략됐다. 찬반 의견을 표해 달라는 허은 선거관리원장(창성비료 대표)의 요청에 조합원들이 큰 박수로 화답해 김방식 제6대 이사장이 추대됐다. 김 이사장 당선인은 ‘유기질비료 정부보조사업 지속 추진’, ‘환경규제 완화를 위한 대기환경보전법 대책위원회 신설’, ‘비료관리법 개정 등 제도개선 실현’, ‘농협과의 유기질비료 계통공급 계약시 불공정계약 개선’ 등을 이번 이사장 선거의 공약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었다.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출사표의 결실이다. 이날 당선 인사에서도 유기질비료산업이 당면한 위기 국면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오는 1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에서 ‘2024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농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인도‧파키스탄‧태국 등 14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 20개사와 비료‧친환경농자재‧시설자재 등 국내 수출기업 30개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상담회에서 총 160여회 이상 일대일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 온라인 상담회를 시작으로 매년 농기자재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왔으며, 최근 성과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유기농액비‧비료‧스마트팜 자재 업체들이 참가하여 상담액 6000만불, 8건 800만불 규모의 현장 계약 및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둔 바 있어 수출상담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수출상담회 성과 제고를 위해 사전에 국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성공 사례와 관련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업체 홍보 자료를 제작하는 등 수출상담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상담회 종료 후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사후 상담을 지속 주선하여 후
㈜동방아그로는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부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1년 미만 신입사원 10명을 대상으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신입사원들이 안전한 농업을 위한 살균제·살충제·제초제의 이론 및 잔류·제제·제품 생산 과정 등 작물보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 시간도 가졌다. 연구소 포장에서 직접 약제를 살포하고, 병해충과 약효·약해 조사 및 농약 등록 실험 과정 등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업계에서 유일하며,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필수 교육으로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교육생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교육 담당 관계자는 “개인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팀워크와 협력을 통하여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방아그로는 연구소 입소 교육 이외에도 영업·마케팅
신젠타코리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7월 한 달간 ‘에이팜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신젠타코리아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후 발송되는 이벤트 메시지 내 ‘톡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페이지에서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신젠타코리아의 대표적인 작물보호제 ‘에이팜’은 우수한 약효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살충제 중 하나다. 금년 농업인의 부담 완화를 위해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국내 최다 작물 적용 원예용 살충제로서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시행에도 안전사용 준수로 잔류농약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식 상품권 10만원권’(10명)과 ‘파리바게트 5천원 기프티콘’(100명)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젠타코리아 홈페이지(syngenta.co.kr) 또는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무더위가
올해 상반기 주요 농약 회사 매출 증가세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7개 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SB성보) 가운데 팜한농과 SB성보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경농·동방아그로·농협케미컬의 매출도 순증했다. 다만, 한국삼공과 신젠타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소 줄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주요 7개 농약 회사들은 매출액 증감률 기준 ‘2강-3중-2약’의 성적표를 써냈다. 2025년 상반기 농약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사업 계통화 추진’이라는 평가다. 이로 인해 농협중앙회와 지역본부, 지역농협, 지역본부 납품업체(도매상), 그리고 제조회사까지 가세한 서로 간의 갈등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농협중앙회의 당초 의도와 달리 중앙회 계통실적 증가는 미미했던 반면, 지역본부 자체구매 매출 감소분 만큼 지역농협 자체구매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하나의 특징은 경북과 경남지역 산불 피해가 꼽힌다.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재배면적이 적잖이 감소했다. 특히 전국 사과 재배면적 3만4000ha 중 2만ha가 집중되어
2020년대 들어 이상기후와 함께 예전보다 늘어난 복숭아 탄저병의 발병 양상이 농가와 전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5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서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 등이 마련한 ‘복숭아 수출 촉진을 위한 병해 방제 및 수체 관리 기술’ 심포지엄에서 백창기 단국대 바이오융합대학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고품질 과실 안전 생산을 위한 병해 방제 전략-복숭아 탄저병을 중심으로-’을 발표했다. 국내 복숭아에 발생하는 곰팡이병(14→16), 세균병(2), 바이러스·바이로이드(4→11) 등은 2009년 20종에서 2023년 29종으로 늘어났다. 국외도 마찬가지로 2015년 26종에서 2022년 51종(곰팡이 33, 세균 4, 바이러스 14)으로 늘었다. 백 교수는 “2020년대 들어 집중호우, 연속된 강우 등 이상기상에 따라 다양한 노지작물에서 곰팡이병, 세균병에 의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농가가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 병해 중 탄저병은 고추, 사과, 복숭아, 감 등 다양한 노지작물에서 큰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도깨비 장마’라고 불릴 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의 장마도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