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일반 농업인 및 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재학생 대상으로 지난 6~7월에 3일씩 2차례에 걸쳐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농기계 조작 및 정비 능력 함양 목적의 ‘2019년 1차 대동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 1차 교육은 일반 농업인 20명이 참석해 6월 17~19일에 실시됐고, 2차 교육은 7월 1~3일까지 한농대 재학생 25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관련해 교육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엔진부터 완성형 농기계 생산 과정에 대해 학습하고 트랙터 구성 요소와 작동 시스템 이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3일차에는 로터리, 쟁기, 로더 등의 트랙터 작업기 부착 및 작업 실습, 트랙터 경정비 및 티어4 디젤 엔진의 이론에 대한 수업이 이뤄졌다. ‘대동 농기계 스쿨’은 대동공업이 2015년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작해 5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 기회를 확대해 일반 농업인들 대상으로도 운영하고 있으며 비용 부담 없이 누구든 교육 받을 수 있도록 농기계 교육 강사, 실습용
한국육종학회(회장 박수철), 아시아·오세아니아육종학회(회장 안상낙)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2019 (사)한국육종학회 50주년 국제공동심포지엄 및 제14회 SABRAO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육종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전통 육종에서부터 최신 분자육종 연구에 이르기까지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와 식량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식물육종 및 종자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및 특별강연 등 구두발표 119편, 포스터 발표 480편 등 총 6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육종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육종 품목 및 기술별로 그동안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품종개발 100년, 육종학회 50년: 주요 성과와 전망’이라는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그린바이오포럼과 ILSI Korea 공동주관의 특별 세션에서는 유전자편집 작물의 상업화 정책에 관한 토론과 정책제안 등이 이뤄졌다. 김경규 농촌진흥청 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사)한국환경농학회(회장 최종우)는 지난 4~5일 양일간 청송 대명리조트에서 정기총회와 ‘미세먼지와 농식품 안전성’을 주제로 한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 박사의 ‘미세먼지 대응체계 및 연구 현황’ 기조 강연과 초청강연 등 최근 사회이슈가 된 미세먼지의 영향과 농산물 안전성, 피해 경감 기술 등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와 함께 ‘농약 기준 및 위해평가 국제화를 위한 농약 가공계수 연구’, ‘잔류농약 위해평가를 위한 국제화 및 독성 DB 마련 연구’, ‘생산단계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설정 연구’ 등 2019년 잔류농약 용역연구과제 발표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둘째날 김장억 경북대 교수가 발표한 ‘2019년 소면적 재배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설정 연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PLS로 부적합 농산물 증가 우려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엽경채류 중 대표적인 5품목에 대해 11종 농약의 잔류시험을 수행해 그룹 잔류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근거자료를 마련했다. 구두발표와 함께 농업환경 분야, 환경 화학 분야, 식품 환경 분야, 자연 생태 환경 분야, 토양 환경 분야, 수질 환경 분야 등에서 55편의 포스터 발표가 펼쳐졌다.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열대거세미나방의 신속한 방제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6월 28일 전남 여수, 해남, 보성과 내륙지역인 경남 밀양의 옥수수 재배포장(밭)에서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열대거세미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작업을 마무리 했으며, 지역 농촌진흥기관(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과 추가 발생 확인을 위한 예찰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달 13일 제주 동부 구좌읍과 조천읍에서 첫 발생이 확인된 뒤 전남 무안, 전북 고창 등 서·남해 지역 일대에서 잇따라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생은 제주(6.13.), 전남 무안(6.19), 전북 고창(6.21.), 전남 여수·해남·보성·경남 밀양(6.28)이 확인됐다. 열대거세미나방 암컷 성충 한 마리가 최대 1000개의 알을 낳고, 바람을 타고 하룻밤에 100km이상 이동하는 특성을 감안할 때 서·남해 지역 외 옥수수 주산지인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등에서도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 옥수수(옥수수 한 줄기에서 난 잎이 10장 이하) 이외 다른 농작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열대거세미나방 개체수가
한국 농기계가 동남아 농기계 시장에 성공적 진출을 위한 구체화된 수출 전략을 제시한 보고가 나와 주목된다. GS&J 인스티튜트는 김정호 이사, 권태진 북한동북아연구원장, 김하은 책임연구원이 집필한 ‘동남아 농기계시장:실태와 수출 전략’을 GS&J 특별강좌를 통해 발표했다. GS&J는 현지화된 동남아 적합형 농기계 모델 개발, 농기계 기업-금융-정부 공조 기반의 전략, 시장접근·주력기종·마케팅에서의 집중과 선택, 차별화된 A/S 시스템 구축, RPC 경험을 토대로 한 곡물 건조·저장 설비 플랜트 수출 전략 등을 제시했다. 국내 농기계 산업은 1990년대 후반 내수시장이 한계 상황에 접어들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으나 농기계 수출이 아직은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편중돼 있다. 한편 세계 농기계 시장은 미국과 유럽중심 시장에서 점차 아시아 시장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옮겨 오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2010년대 이후 동남아 농기계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GS&J 인스티튜트 김정호 이사 등은 동남아 시장이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한국 농기계 제2의 수출시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동남아시아 농업기계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농업인 현장수요 반영과 지역간 형평성 제고 강화를 위해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을 개정했다.(’19.6.25.시행) 이번 개정조치는 지난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관련 위임사항을 구체화하고, 그 간 법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했다. 이번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농업기계임대사업자(시장·군수)는 임대용 농업기계를 구입하기 전 임대수요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관내 농업인 대상 서면·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현장수요 반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관내 농업인 수가 2000명 이상이면 300명 이상, 2000명 미만이면 200명 이상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농업기계 임대료의 지역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임대농업기계의 최소 1일 임대료 기준’을 마련했다. 임대농업기계의 구입가격 구간을 종전 5개에서 18개 구간으로 세분화하고, 농업기계 구입가격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최소 1일 임대료’를 1만원으로,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1만2000원으로 정했다.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시장·군수)가 ‘최소 1일 임대료
유기농자재 중 비의도적 농약 검출 처분기준이 완화된다. 유기합성농약성분이 원료 오염 등 불가항력적인 요인으로, 식품위생법 제7조제1항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고시한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의 농약성분별 잔류허용기준의 최대치 이하로 검출된 경우에, 1차 검출시에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하고 2차 검출시 공시취소 및 회수·폐기한다. 이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최대치 이하 검출은, 예를 들어 클로르피리포스(Chlorpyrifos) 경우 들깻잎 0.05, 당근 0.09, 향신씨 5.0이므로 5ppm이 최대치이다. 아족시스트로빈(Azoxystrobin) 경우 견과류 0.01, 조 0.02, 블루베리 7.0, 케일 25이므로 25ppm이 최대치이다. 페녹시카브(Fenoxycarb) 경우 감 0.5, 배 0.5, 사과 0.5이므로 0.5ppm이 최대치가 된다. 각 농약성분마다 작물별 허용기준이 다르고 차이가 커 그중 가장 높은 수치를 적용하면 된다. 또한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해당 유기농업자재의 회수ㆍ폐기 명령을 받은 자는 미리 회수·폐기 계획을 수립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에게 제출하고, 계획에 따라 회수·폐기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다시 농관원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 기록·보존이 의무화되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는 작년말 개정된 ‘농약관리법’에서 농약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수출입식물방제업자는 농약등을 판매한 경우(수출입식물방제업자의 경우 사용한 경우를 말한다.) 구매자정보 및 판매정보를 기록해 보존하도록 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독성이 높은 농약 등 10종에 대해서만 구매자 정보, 판매수량 등의 판매정보 기록을 의무화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50㎖이하 소포장을 제외한 모든 농약 판매정보를 기록·보존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농약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라고 밝혔다.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도록 하는 PLS 정착을 위해, 판매단계에서 해당 농작물에 적합한 농약만 판매하도록 모든 농약 판매정보 기록을 의무화하는 방안이다.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시행에 따라, 농약 판매상은 농약을 구매하는 구매자의 이름·주소·연락처, 농약의 품목명(상표명), 포장단위, 판매일자, 판매량, 사용대
‘이상기후 대응 병해충 발생 조기예보를 위한 농작물 병해충 예측모형 발전방안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촌진흥청 주최 ‘2019 농업기술 박람회’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작물 병해충 예측정보 시스템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국립농업과학원 이용범 원장은 환영사에서 “외래·돌발 병해충의 발생 증가 등으로 영농현장에서 병해충 조기예보시스템을 점점 더 요구하고 있다”며 “병해충 예측모형 개발과 예보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농업인이 실시간 파악해 현장에서 방제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개발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조발표를 한 박은우 서울대 교수는 “병해충 종합관리(IPM) 실천자인 농가의 방제의사 결정 결과가 중요한 만큼 농작물 병해충 예측정보 시스템은 농업기상정보 기반의 병해충 방제 의사결정 지원체계로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CM), 농작물병해충예보서비스(국가농림기상센터), 농작물병해충예보서비스(모바일앱) 등 다양한 농작물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지만 이들이 큰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상·기후 정보 생산’, ‘병해충 예측 모
LS엠트론(대표 김연수)이 5년 연속 북미 딜러가 선정한 트랙터 제조분야 1위를 고수했다. LS엠트론은 지난 12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quipment Dealers Association·이하 EDA)가 주관한 ‘2019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에서 글로벌 업계 최초로 트랙터 제조 분야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LS엠트론의 제품경쟁력이 북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게 업계의 평가다. 시상을 주관하는 E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북미 농기계 협회다. 이번 시상은 북미지역 2516명의 딜러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가 반영됐다. 각 항목은 1점(매우 불만족·Extremely Dissatisfied)부터 7점(매우 만족·Extremely Satisfied)까지 1점 단위다. 종합 만족도에서 LS엠트론은 6.09점을 획득해 해당 분야 평균인 5.03점을 상회했다. 이는 트랙터제조 부문 경쟁 업체인 △마힌드라(Mahindra·4.24점) △맥코믹(McCormick·4.18점) △얀마(Yanmar·5.68점) 등 글로벌 트랙터 제조업체와 △대동공업(Kioti·6.01점) △
영농의 필수 농자재인 무기질비료 산업이 누적된 경영압박으로 휘청이고 있다. 국내 무기질비료 산업은 매출량 감소, 수출경쟁력 취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2016년부터 농협 납품가격의 인하로 인해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비료협회(회장 이광록)에 따르면 남해화학 등 6개 회원사의 지난 3년간의 영업이익 적자는 2016년 576억원, 2017년 279억원, 지난해 694억원으로 계속 누적되고 있다. [표 1] 무기질비료 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은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는 현 농협 납품구조가 원인이라는 것이 업계의 강력한 주장이다. 농협 납품가격은 2016년 23.8% 인하에 이어 2017년 1.8%, 2018년 1.3%가 인하됐다. 특히 올해의 계약단가에 비료의 주요 원자재인 요소, 염화칼륨, DAP 등의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최근 협회가 발표한 2018년 비료 통계에서도 업계가 처한 팍팍한 현실이 드러났다. 지난해 농업용 무기질비료 출하량은 105만4000톤으로 전년대비 4.6% 감소했다. 지난해의 출하량 감소는 봄철 냉해로 인한 성수기 판매부진과 심각했던 여름 폭염에 따른 농작물 작황 부진으로 원예용 6만3000톤,
농촌산업의 핵심 주체인 농촌 기업 활성화가 더욱 진작돼야 한다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광선 KREI 연구위원 등은 ‘비즈니스 시스템 구축을 통한 농촌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농촌산업 육성이 농촌에 대한 재분배 차원의 사회정책 일환이기보다 경제정책의 관점에서 접근되고 활성화돼야 한다”며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 5가지를 제시했다. 농촌지역에도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확산되고 있다. 농촌산업의 육성을 위해 농촌향토산업, 지연산업, 농촌문화산업, 농촌관광, 농촌융복합산업, 6차 산업화 등 다양한 접근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벤처농기업,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과 같은 농기업 외의 다양한 유형의 농촌기업에 대한 법·제도적 정의나 규정은 전무한 형편이며, 농촌기업의 개념과 범위에 대한 명시적 규정도 매우 부족하다. 2000년대 들어서 농촌에 새로운 산업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본격적인 농촌산업 육성정책이 추진됐다. 지역농업 클러스터 지원 사업으로 시작된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 신활력 지원 사업,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과 그 일환이라 할 수 있는 6차 산업화 지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지난달 31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이센터장 김경수)와 자율 전기자동차 공동연구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사진> 이에 따라 대동공업의 상용 및 농업 전기차 개발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는 2017년에 설립된 전기차·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연구소로 현재 대전과 제주도에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 인큐베이팅센터를 표방하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 트럭 개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 기술 ▲딥 러닝 방식 자율주행차 기술을 중점 연구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와 함께 1톤 전기·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UTV)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1톤 트럭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트럭용 개조 플랫폼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최종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도심 운행 제한 정책의 확대 적용으로 노후 경유차의 하이브리드 개조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추진하게 됐다. 전기 다목적 운반차는 지난해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
지난 달 31일 농협중앙회와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린 ‘밭농업 일관 농작업대행 시연회’에서 동양기계의 밭작물기계가 대거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날 동양기계는 TH752 보통형콤바인, TOP6 양파이식기, TSP1 고구마이식기, PVT1 다목적이식기 등 4개 기종을 전시했다. 시연 기종으로는 TGS-7R 마늘파종기와 TVP-2R 승용 2조 전자동이식기로 시연에 참여했다. 특히 동양의 마늘파종기와 승용 2조 전자동 이식기가 최종 마무리 시연을 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종훈 농식품부 차관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파종 및 이식 운전에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이번에 시운전을 실시한 TGS-7R 마늘파종기와 TVP-2R 승용 2조 전자동이식기 모두 운전 취급조작이 간단해 밭작물 기계화와 관련 농가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TGS-7R 마늘파종기는 농진청 밭농업기계 신기술 지정 제품이다. 기체 크기는 3488㎜(길이)×1739㎜(폭)×1648㎜(높이)이며 중량 851kg, 디젤 22마력 엔진을 탑재했다. 마늘 이송, 정식, 복토까지 전자동 작업이 가능하며 기체 전·후 균형이 50:50으로 파종작업의 안전성이 뛰어나다. 원터치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조광휘)는 지난달 22~23일 개최된 2019 BKF 상반기 친환경농산업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7개사와 수출금액 지정 수출계약 약정총액 919만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친농은 이번 행사에서 세계 10개국 3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의 수출계약 약정은 (주)누보와 캄보디아 JEBSEN 100만불, (주)무계상사와 캄보디아 DRONE(금액 미정), (주)고려바이오와 인도 PVT 12만불, (주)카프코와 가나 MAPHLIX 20만불 및 태국 SIAM사 33만불, (주)백광소재와 가나 MAPHLIX 5만불 등이 이뤄졌다. 중국서풍생태사와 천지바이오 등 5개사는 조건 추후협의 후 200만불 상당의 수출에 대해 합의했다. 한국친환경농식품자재수출마케팅조합과 중국 쓰촨성공산당고신산업발전그룹은 2억평의 한국형 현대농업기지 조성에 대해 협약하고 연간 250만불 3년 수출계약을 맺었다. 2018년 중국 사드사태 및 관련예산 확보 등 중국 측 문제로 중단된 한국형 현대친환경생태농업기지 조성사업을 재개하기로 한 것이다. 5년간 쓰촨성 3곳에 10작물 시범기지를 조성하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우수 자재를 선발, 연간
다국적 농화학 기업들은 오랜 기간 특허받은 농약 성분(품목)으로 전 세계 주요 농약 시장을 장악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농약(성분)의 출시가 둔화하면서 특허 만료된 제네릭 제품의 시장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동안 특허 만료 농약 성분은 수많은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에 광범위한 개발 전망을 제공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제네릭 농약 제조기업들은 농약 성분의 특허가 만료되면 그 즉시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더욱이 대부분의 오리지널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선점적 지위를 활용해 화합물 특허를 제외하고는 생산 공정, 핵심 중간체, 제형, 혼합물 및 응용 분야에 대한 한발 앞선 보호막을 쳐놓았다. 이에 따라 특허가 없는 농약 제조기업들은 모든 특허가 만료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제네릭 제품을 제조하기 위한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가진 새로운 공정 경로를 개발해야 했다. 그 정점에 중국 농화학 산업이 자리하고 있다. 중국 농화학 산업은 다국적 기업이 남긴 마지막 생산 능력 이전과 맞춤형 제조를 통해 특허권이 만료된 농약 생산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 이에 따라 중국 농화학 산업의 선도기업이 대규모로 발전하는
올해 1/4분기(3월 말 기준) 농약 시장은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시장 전체 상황의 특이사항이라면, 바이엘크롭사이언스의 국내 판매권을 인수한 팜한농의 매출에 기존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매출(2024년 1/4분기)이 고스란히 녹아들지 못했고, 농협중앙회의 지역본부 자체구매 사업 계통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감소한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지난 3월 경남·북 일원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재배면적 감소와 영농의욕 저하, 이상기온에 따른 냉해 등이 농약 출하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농약 원제회사와 제조회사를 통해 자체 집계(구두 조사)한 2025년 1/4분기 주요 7개 농약회사(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성보화학)의 매출 총액은 9275억원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9180억원과 비교해 2.0%(181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7개 제조회사 3월말 매출 9275억원 기록 팜한농·동방 매출 급성장…전체적으론 ‘보합세’ ‘주요 농약회사별 2025년 1/4분기 매출 현황’[표1]을 보면 △팜한농은 지난해 같은 기간(2138억원)보다 302억원(14.1%)이 늘어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농협케미컬은